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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정의 달 맞이 문화누리카드 이벤트 진행
경북도, 가정의 달 맞이 문화누리카드 이벤트 진행
[Q뉴스] 경상북도는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누리카드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가정의 달 문화누리카드 쓰이소’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을 사용한 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경북문화누리를 추가해 일대일 채팅으로 결제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선착순 1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벤트 결과는 다음달 3일 경북문화재단 누리소통망에서 확인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2006년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시작됐다.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카드를 발급해주는 문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개인별 연 10만원이 지원되며 11월 30일까지 주민센터, 자동응답시스템,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발맞춰 문화누리카드 이용 독려와 함께, 카카오톡을 활용한 경북문화누리 사업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며 “그간 위축된 도민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관광체육업계 등 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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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기업 톱텍, 이차전지 장비사업 본격 진출
경상북도청
[Q뉴스] 지역에서 성장해 공장자동화 설비 제조에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한 톱텍이 이차전지 분야에도 진출하며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4일 톱텍과 투자유치양해각서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톱텍은 2023년까지 구미 하이테크밸리내 7만9162㎡ 부지에 420억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자동화장비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5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톱텍은 자동화설비 전문기업으로 그동안 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나, 최근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차전지 분야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구미는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산실로 반도체산업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근 구미형 일자리로 지정된 LG BCM이 5000억원을 투자해 양극재 공장을 착공한 이후 피엔티, 대진기계, 디에프에스 등 이차전지 장비 업체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과 함께 성장한 톱텍의 새로운 도전을 도민과 함께 환영하며 빠른 시일 내 이차전지 장비분야의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제2의 반도체라 불리는 이차전지 산업을 포항과 구미를 중심으로 집중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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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기업 다스, 산업부 지역대표 중견기업 선정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경주의 ‘다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산업부가 비수도권 소재, 성장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대표 중견기업으로 육성할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는 산업부가 지난해 12월에 공고해 2월까지 지자체로부터 전국 22개 중견기업을 추천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5개사를 선정했다.
경북에서는 지역의 핵심 산업인 미래차 부품 분야의 2개 기업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스는 R&D 자금으로 2년간 8.4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해외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에 필요한 종합적인 성장지원을 받게 된다.
다스는 자율주행 전기차 실내 공간 혁신을 위한 시트 개발로 시트 취부공간 50% 축소를 목표로 R&D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지역 내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형 중견기업 육성의 중요성이 큰 만큼 도에서도 중견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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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중립 산업으로의 본격 전환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제조업의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 지원한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공정전환 지원은 탄소중립 이행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온실가스 다배출 지역 및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역 주력산업의 탄소 배출구조와 특성을 진단하고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내용으로 한다.
경북도는 지역의 제조업 현황 및 업종별 특성 등을 고려해 구미를 2022년 시범실시 지역으로 공모 신청했고 사전 기업체 수요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마련해 공모에 철저히 대응했다.
경북의 제조업은 생산, 수출, 고용 등 모든 경제지표에서 우리나라 전체와 지역 내에서 핵심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탄소 집약형 산업구조와 재생에너지 비중이 낮은 상황으로 탄소중립에 따른 각종 규제 시 산업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컸다.
또 지역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응계획도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수준 진단과 생산공정 개선방안 도출, 특허분석 및 기술이전, 저탄소 제품 인증 획득 지원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탄소중립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마련하고 향후에는 저탄소 공정전환이 시급한 중소기업의 탄소감축 설비 투자를 지원해 저탄소 공정전환 선도 사례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또 탄소 다배출 산업의 근로자 대상 탄소중립 역량강화 훈련과 타업종 재취업 교육을 지원해 근로자의 탄소중립 역량을 강화를 지원하는 등 매년 연간 7.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제조업의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원료 전환, 에너지 효율화, 혁신공정 등의 저탄소화 전략을 마련해 산업경쟁력을 높이고 신성장동력 창출의 기회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우리 지역에 탄소중립은 어려운 과제이나 세계적 흐름을 거스를 수 없어 선제적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탄소중립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저탄소 산업구조로의 전환과 탄소중립 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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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4일 오전 청도 국민체육센터에서 코로나19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0회 째를 맞이하는 이날 기념식은 그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코로나19로 보고 싶은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 온 어르신들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3년 만에 맞이하는 어버이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는 이러한 의미를 담아 시군 노인회장과 어르신 등 300여명을 초청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먼저, 행사 시작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코로나로 인해 고생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잘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어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효를 실천한 효행자,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어버이, 경로효친사상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공무원·단체 등 1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창희 경북어르신복지예술단장이 20년간 매년 분기별로 독거노인을 찾아가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도 이동훈씨는 모친이 돌아가실 때까지 10년간 지극정성으로 병간호와 치매에 걸린 부친을 15년간 직접 대소변을 처리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노인복지증진의 공로가 있는 경산 손항웅씨와 청도 로타리 클럽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1부 행사는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원들과 참석내빈이 함께 어울려 오색의 오자미를 던져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세대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면을 연출하며 마무리 됐다.
박을 터트리자 박속에서는‘우리가 잘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가 펼쳐져 어린세대들과 기성세대들이 함께 어울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잘 모시겠다는 의미를 전달했다.
2부 행사는 그간 어르신들이 겪은 코로나블루를 해소해 드리기 위해지역가수의 초청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오늘의 경북을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를 밝히는 선도자로서 지역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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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794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5월 3일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79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830명, 포항 756명, 경산 361명, 경주 352명, 안동 242명, 영주 190명, 김천 156명, 상주 145명, 칠곡 118명, 문경 96명, 영천 95명, 예천 76명, 의성 66명, 울진 54명, 성주 46명, 영덕 43명, 청송 40명, 청도 37명, 고령 32명, 군위 19명, 봉화 16명, 영양 13명, 울릉 1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1179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025.5명이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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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사과원 복숭아순나방 사전 방제 당부
경북농기원, 사과원 복숭아순나방 사전 방제 당부
[Q뉴스] 경북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최근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 발생이 증가해 적기에 방제 해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사과원에서 발생하는 복숭아순나방 성충은 3월 하순부터 발생해 연간 4~5회 피해를 준다.
1차 최성기는 5월 하순경에 나타나고 6월 하순에 2차, 8월 중순에 3차 최성기를 나타낸다.
유기농업연구소는 청송, 의성 등 경북 사과주산지 4지역에서 페로몬트랩을 설치해 정밀예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복숭아순나방 성충은 3월 하순에 처음 발생됐고 4월 중순부터 트랩당 2.8마리에서 17.9마리로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는 사과원에서 유충이 신초의 선단부를 먹어 들어가며 피해 받은 신초는 꺾여 말라 죽는다.
또 과실에서는 꽃받침 부분으로 침입해 과실내부 심실을 갉아 먹어 피해가 심하게 발생한다.
복숭아순나방 유충의 형태는 머리가 크고 흑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며 노숙유충은 황색이며 머리는 담갈색이고 몸 주변은 암갈색 얼룩무늬가 일렬로 나 있다.
복숭아순나방 방제방법으로 관행재배에서는 등록약제를 사용해 낙화 후 5월 상중순에 1세대 성충 방제를 실시하고 6월 이후에는 과실에 산란하는 시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해 방제해야 한다.
다만, 유기농 사과원에서는 복숭아순나방에 의한 피해가 심각해 이를 방제하기 위한 약제선정에 어려움이 많아 예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기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방제방법으로 님오일을 이용해 5월 중·하순, 6월 하순 ~ 7월 상순, 8월 중·하순으로 3회 방제한 결과, 무처리와 비교해 신초피해율은 70%, 과실피해율은 60%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유기재배 현장에서 해충방제에 어려움이 컸지만 이러한 실용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유기재배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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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시아 지역 암각화 특별전 개최
경북도, 아시아 지역 암각화 특별전 개최
[Q뉴스]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공동으로 3일부터 23일까지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아시아 암각화 특별전‘인류 여명기, 한반도 문명의 원류를 찾아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경북을 비롯해 러시아, 몽골지역 암각화의 실물 이미지와 탁본 작품 70여점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의 모든 암각화 탁본과 실물 사진은 암각화 전문가 김호석 작가의 작품이며 전시를 통해 인류 여명기에 한반도 문명의 생활양식과 사유세계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동북아시아 지역 암각화와의 비교를 통해 경북 소재 암각화만의 독특한 상징체계를 조명하고 한국문화 원형을 탐구함으로써 세계 문화유산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볼 수 있을 것이다.
암각화는 문자가 없던 시기에 인류의 사유세계와 생활양식을 다양한 문양의 소재로 표현한 그림이다.
바위그림은 선사시대의 사상, 문화, 예술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근래 고고학이나 역사학 분야에서 매우 주목 받았고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바위그림의 회화적 형상을 통해 인류문명의 기원과 흐름, 그리고 당시 시공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바위그림의 주제는 자연물, 동물, 사람 등이 주 대상이며 사실적인 형상과 추상적인 형상이 있다.
묘사 방법은 원, 선, 면 등이며 이를 돌이나 특수한 도구를 사용해 새겼다.
바위 면의 방향은 주로 동남향인데, 이는 태양 동선을 중요시 한 것에서 비롯됐다.
위치는 물가나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에 주로 많은데, 이는 신에 대한 기도처로서 특정한 신앙의식이 있었다.
이번 전시는 크게 3부로 구성돼 있다.
1부는 우리나라 현존 암각화중 가장 많은 개채수를 가지고 있는 경북지역의 바위그림, 2부는 러시아 지역, 3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몽골지역 암각화를 전시한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암각화는 전남 여수, 전북 남원의 유적을 제외하면 모두 영남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1970년 울주 천전리를 시작으로 1971년 고령 양전동 암각화, 포항, 경주, 안동, 영천 영주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경북지역 암각화는 호랑이, 표범 등의 맹수류와 사슴류 산양, 멧돼지 등 육지 동물과, 해양동물로 고래, 바다 거북 등이 있으며 아울러 기하 추상형과 변형된 사다리꼴형을 기본으로 단순화된 도형들도 등장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전시는 동북아시아지역 암각화의 전시를 통해 한국 암각화의 독자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며“경북의 관광자원이 될 수 있는 품격 있는 암각화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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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기료절감 주택태양광 설치 선착순 접수
경북도, 전기료절감 주택태양광 설치 선착순 접수
[Q뉴스] 경상북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 에너지 전문기업에 한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 설비 설치 시 보조금을 최대 80%까지 지원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및 연료전지 등의 신재생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와 도가 보조금으로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총 1127억원을 들여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다.
올해는 23억원을 투자해 2094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으로 국비, 지방비 및 신청인 자부담을 합쳐 총 120억원 정도이다.
앞서 2021년 지역제한을 시행이후 경북소재 주택태양광 전문기업이 10개에서 올해 31개 기업으로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 육성에 큰 보탬이 된 바 있다.
올해는 주택용 태양광 3㎾의 경우 설치비 516만원 중 국비 258만원과 지방비 103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은 최대 155만원 정도를 부담하면 된다.
이를 통해 4인 가족 주택기준 연간 5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16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다.
한편 참여기업에 지역제한이 없었던 2020년에는 경북 소재 참여기업이 29억원을 수주하는 것에 그쳤다.
지난해부터는 경북 소재 참여기업이 시공하는 경우에 지방보조금을 우선 지원하는 지역제한을 도입하면서 지역 기업이 135억원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예외 없이 모든 지방비가 지역 내로 투자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치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이달 9일부터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업신청이 가능하며 지방보조금 지원은 해당 시군을 통해 이뤄진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향후에도 주택 지붕 등 여유 공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적극 지원해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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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독도 왕전복 종 보존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3일 국립수산과학원 양식산업부 세미나실에서 국립수산과학원과 동해안 특산품종인 독도 왕전복의 종 보존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도 주변 해양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왕전복 자원을 회복함과 동시에 독도의 영토주권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연구협력을 통해 독도해역 왕전복의 종 보존을 실현해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환경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수산자원연구원은 2008년부터 지금까지 독도해역에서 총 1625마리의전복을 확보하고 유전자 분석을 통해 선별된 왕전복을 종자 생산해 총 14만 마리의 독도 왕전복 치패를 독도해역에 방류한 바 있다.
이러한 종자생산관련 전문지식 및 기술과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특허출원한 유전자분석 기술협력이 더해져 왕전복 자원회복과 이로 인한 매년 유전자 분석 예산도 절감하는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산자원연구원의 독도해역 황금어장 프로젝트에 따라 독도새우도 2013년부터 지금까지 152만마리 방류했다.
특히 2018년부터 국내 최초로 도화새우 종자생산에 성공해 매년 30만 마리를 독도 및 울릉해역에 방류해 독도해역 수산자원 회복에도 나서고 있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도립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지식·기술 정보 교류를 통해 해양환경변화에 맞춰 남방계 품종인 왕전복 자원조성에 힘쓰겠다”며“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건강한 연안 생태계 조성을 통한 안정적인 어업 소득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