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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체계 점검 나서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Q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월 1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성충기 돌발해충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하고 약충기 방제 성과 공유와 성충기 예찰 결과를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농정과, 산림과, 울진국유림관리소 등 관계 기관 담당자 8명이 참석해 방제 추진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6월 10일 추진된 약충기 돌발해충 공동방제 추진 성과와 성충기 돌발해충 예찰 결과를 공유했다.
예찰 결과, 현재 성충기 돌발해충의 피해 확산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농가별 개별 방제 중심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일제 방제 기간에 맞춰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해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가 달라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제 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성도 논의됐다.
군은 내년부터 성충기 해충의 실제 발생 시기에 맞춰 8~9월 중 협의회를 개최하고 기관 간 협력해 효율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기온과 해충의 활동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응이 중요하다”며“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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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실시
경산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컨설팅 실시
[Q뉴스] 경산시는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1월 6일 실시 예정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대피’를 주제로 실전과 같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경산시 13개 협업부서 부서장과 담당자를 비롯해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경산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정하고 복지관 이용자를 포함한 재난 취약 계층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으로 대학교수 2명이 참석해 1차 컨설팅 결과 및 훈련 실행계획, 토론 방식, 현장 기반 시나리오 등을 종합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훈련 당일 원활한 운영과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준비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는 만큼, 각 기관과 단체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 훈련으로 경산시는 오는 11월 6일에 본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전연습은 10월 29일 도상 훈련 및 통신 훈련, 현장 기반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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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
상주시의회, 제235회 임시회 개회
[Q뉴스] 상주시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과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28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다”고 말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 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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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경주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 개최
[Q뉴스] 경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사회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 복지 거버넌스 강화의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 의결사항 사후 승인 △자활기금 운용 성과분석 및 2026년 운용계획 사후 승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변경 등 주요 안건의 상정·심의됐다.
또한 2026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민간위원장으로 손대호 은혜원장이 선출됐으며 이임하는 김동엽 자원봉사센터장에게는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남미경 경주시 시민복지국장은 “새롭게 선출된 손대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경주시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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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주 APEC 핵심시설 안전점검… 숙박·외식 물가 간담회 개최
윤호중 행안부 장관, 경주 APEC 핵심시설 안전점검… 숙박·외식 물가 간담회 개최
[Q뉴스] 경주시는 16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해 주요 행사시설의 안전관리와 물가안정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화백컨벤션센터를 잇따라 찾아 전시장,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의 안전관리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경북도와 소방·경찰·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윤호중 장관은 현장에서 비상대피로와 전력 이중화, 소방·전기 안전, 인파 혼잡 대응 체계 등을 꼼꼼히 살펴보며 “정상회의가 열리는 단 하루도 안전에는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안전점검을 마친 뒤 황룡원으로 이동, 경북도·경주시·상인회·숙박·외식업계 관계자들과 물가점검 간담회를 개최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PEC 기간 숙박·외식 요금 안정과 가격표시제 준수, 신고센터 운영 등 물가 관리 대책이 논의됐다.
경주시는 7월부터 10월까지 ‘APEC 대비 물가안정 집중관리 기간’ 으로 정하고 부시장 직속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숙박·요식업과 농축수산물 등 생활 밀접 품목을 중점 관리하며 숙박요금표 게시 실태조사와 안심숙박업소 지정 등 업계 자율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단을 맞이하는 도시로서 품격 있는 손님맞이는 곧 경주의 경쟁력”이라며 “APEC 기간 시민 모두가 친절과 청결, 정직한 가격으로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는 ‘경주형 서비스 표준’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숙박요금표 미게시 업소에 대한 현장 점검과 행정조치를 강화하고 숙박요금 안정화 안내 문자를 반복 발송하는 등 물가관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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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2회 LA 한인축제 참가 우수농특산품 홍보
영주시, 제52회 LA 한인축제 참가 우수농특산품 홍보
[Q뉴스] 영주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제52회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미국 현지에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경계선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으며 영주시는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와 건강한 한국의 맛을 현지에 알렸다.
참여 업체는 △풍기인삼공사영농조합법인 △소백산아래 △소백산나무꾼벌꿀 △나드리푸드 △리얼리글로벌 △풍기특산물영농조합법인 △풍기인삼농업협동조합 △라삼농업회사법인 △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출품 품목은 25종, 총 규모는 11만 달러에 달했다.
참가 업체들은 홍삼, 벌꿀, 과일잼, 쫄면, 부각류 등 다양한 특산품을 선보이며 현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한국 인삼의 대명사인 ‘풍기인삼·홍삼’을 비롯해 건강식품과 전통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인사회는 물론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영주 브랜드의 신뢰성을 널리 알렸다.
영주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 내 판로 확대와 수출 기반 강화, 그리고 LA한인사회와의 교류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한상숙 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이 이번 축제를 통해 미주 교민들과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건강 먹거리와 우수 농특산품을 미국을 비롯 전세계에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A한인축제는 미주 한인사회의 최대 문화축제로 매년 수십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한식, 공연, 전시 등을 즐기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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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하나 된 하루”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열려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Q뉴스]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관내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육경기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서로의 우정을 나누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스러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특히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열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역 공동체의 밑거름이 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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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 실시
[Q뉴스]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5일 경남 사천시 일원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사천시의 우수 빨래방을 방문해 운영체계, 서비스 품질,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다양한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견학 후 참여자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협의체의 향후 사업 추진 방향과 지역 맞춤형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양승조 민간위원장은 “우수사례를 참고해 협의체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성산면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우리 지역복지 서비스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빨래방’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며 세탁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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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50% 감면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시 소유 공유재산 임대료를 올해 한시적으로 최대 50%까지 인하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지난 10월 15일 열린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공유재산 임대료 부과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은 2.5%, 중소기업은 3%로 각각 조정했다.
감면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이며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시유재산 임대료 납부 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고 임대료 연체료도 50% 감경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힘쓰기로 했다.
임대료 감면 신청은 10월 20일부터 각 공유재산 임대 부서에서 접수하며 대상자는 중소기업 확인서와 신청서를 작성해 11월 말까지 제출하면 감면·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대구시 9개 구·군에서도 소상공인 등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각 기관별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감면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고자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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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서관 개관 막바지 준비 ‘착착’
대구도서관 개관 막바지 준비 ‘착착’
[Q뉴스] 대구광역시는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조성 중인 ‘대구도서관’ 개관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10월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은 2014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약 10년간 추진된 주민 숙원사업으로 총 부지면적 9,639㎡에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앞으로 대구의 대표 도서관으로서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자료열람 공간을 넘어 배움과 쉼, 교류가 어우러진 복합문화시설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 전시실, 카페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 △3층에는 인문예술자료실과 청소년공간, △4층에는 강당, 문화강좌실, 책뜨락 등 평생학습과 문화활동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총 6개 자료실 중 1층 어린이자료실에는 칼데콧·뉴베리 등 세계적 아동문학상 수상 도서와 유아용 입체도서 등을 비치해 특화 공간으로 꾸몄으며 2층 디지털자료실은 최신 PC, AV 시설, 태블릿 대출반납기 등 ICT 기반 정보 접근 서비스를 갖췄다.
3층 청소년공간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편안히 쉴 수 있는 맞춤형 쉼터로 구성했다.
또한 대구도서관은 AI 로봇 안내, RFID 기반 자동대출·반납, 도서 무인분류 시스템, 차량 이용 24시간 북 드라이브스루, 무인예약시스템, 스마트 도서 추천 등 첨단 ICT 기술을 적극 도입해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서관 환경을 구현했다.
전국 최초로 광역상호대차서비스인 ‘책두루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대구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 자료실 이용, 시설 운영, 도서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보완해 안전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이며 자료실과 전시 공간을 포함한 모든 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는 11월 5일 정식 개관 후부터 제공한다.
권현주 대구도서관장은 “대구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곳이 아니라 시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는 열린 문화 플랫폼”이라며 “완성도 높은 지식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