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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샤인머스켓, 호주 향한 첫 수출길 오르다
영주 샤인머스켓, 호주 향한 첫 수출길 오르다
[Q뉴스] 영주시는 지난 22일 이산면 신암로 190 소재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에서 영주 샤인머스켓의 호주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적된 샤인머스켓 6톤은 영주산 샤인머스켓의 호주 시장 첫 진출 사례로 초도 수출인 만큼 수출신고필증 수리 후 금액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역 농가의 수출 확대와 영주 농산물의 해외 인지도 제고에 큰 의미를 가지며 향후 현지 반응에 따라 추가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썬팜에너지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품질 샤인머스켓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수출 전용 포장시설과 저온유통체계를 구축해 해외시장 개척에 힘쓰고 있다.
김도진 대표는 “이번 호주 수출은 영주 샤인머스켓의 우수한 품질이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며 “이를 계기로 호주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영주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켓이 호주로 첫 수출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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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한마음대회…화합과 소통의 장 펼쳐져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Q뉴스]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23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2025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센터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동아리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역의 자치 역량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신발양궁 등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이 펼쳐져 웃음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에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자치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신인식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랜만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마음을 모아 더 단단한 주민자치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장해진 총무과장은 “주민자치는 주민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읍면동 간의 교류를 넓히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풍기인삼과 영주 농특산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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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다산도서관, 2025년 도서관운영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수상
고령군 다산도서관, 2025년 도서관운영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 수상
[Q뉴스]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운영유공 우수도서관’ 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2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시상식은 공공·작은·학교·병영·교정시설·전문도서관 등 전국 2만 2천여 개 도서관 중 우수 운영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로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과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도서관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3년간 8건의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운영비를 증가시켰으며 특히 ‘찾아가는 도서관, 책 읽어주세요.’, ‘시민작가 양성’등 지역과 함께하는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해 생활 속 평생학습 거점 조성 등 지역 특성을 살린 적극행정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령군 가족행복과장 및 담당직원들이 참석해 다산도서관의 수상 영예를 함께했다.
고령군수는 “이번 장관표창은 군민과 함께 도서관을 성장시켜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문화와 평생학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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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경북 WE리더 정책포럼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Q뉴스]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3일 스탠포드 호텔에서 경북 여성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행복 경북을 만들기 위해 2025년 경북WE리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현 저출생극복 본부장을 비롯한 권광택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여러 도의원 및 경북 WE리더 아카데미 1,2기 수료생 15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열린 포럼은 ‘여성 리더가 묻다, 함께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경북의 미래를 위해 여성 리더의 지혜를 모으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상락 POSWELL 이사장은 “행복한 여성 리더의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여성 리더의 리더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핵심 동력임을 강조하며 여성 리더로서 공동체 중심 사고에 대한 필요성과 리더십 발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경북WE리더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디베이트와 조별 주제발표 및 정책토론을 통해 인구 위기 속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디베이트에서는 ‘경북의 돌봄정책 우선순위는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정책 토론에서는 해피아이맘 프로젝트, 문화동행 아이돌봄 프로그램, 지역청년 정착을 위한 방안, 여성 커뮤니티 허브 지도 제작, 경력보유여성 시니어 여성 인적 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등 5가지 정책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올해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포항·김천·안동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 주제별 심화과정, 정책 포럼까지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실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과정에 참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 실행력과 네트워크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엄태현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포럼을 통해 여성 리더들의 정책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경북형 여성 리더십의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다음 주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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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 개최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Q뉴스] 경상북도는 23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컨벤션에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및 푸드테크 산업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체식품 산업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산업, 글로벌 혁신과 경북의 도약’을 주제로 대체식품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세계적 흐름을 공유하고 미래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산·학·연이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마크 총교수가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대체식품 시장 공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대체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제고 방안과 시장 확대 전략과 심도 있는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Future Food Challenge’ 기초연구 지원사업에서 대체식품 분야 우수과제로 평가받은 씨위드, ㈜딜라이트푸드 등 6개 기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식품, 글로벌 동향과 국내 혁신 사례를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박유헌 동국대학교 교수는 글로벌 신소재 식품, 특히 배양육을 중심으로 한 국제 규제 동향을 소개하며 선진국의 제도적 변화와 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했다.
이광진 한국식품산업진흥원 PM은 국내 대체식품 산업의 혁신 방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전략을 발표했고 최두영 ㈜엘에스비 이사는 3D 프린팅 식품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미래식품 시장에서의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비전을 공유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권오상 서울대학교 푸드테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관계자, 발표자들이 함께 기술규제 완화, 투자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된 투자설명회에서는 푸드테크 기업 5개 사가 참가해 각 사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해, 벤쳐캐피탈 및 기술·특허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우수 기업에 대한 후속 투자 연계 가능성이 높아질 기회가 됐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대체식품산업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공동연구, IR피칭대회 개최, 투자유치 네트워킹 등 국제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소비자 인식 개선 사업을 병행해 미래식품 산업의 대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양산 실증연구와 원천기술 고도화를 위한 규제특례 기반을 마련했고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세포배양식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가 선정되어 상용화 기반이 마련되어 대체식품 산업 전주기 산업화 플랫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기후위기 시대에 식량주권과 환경을 지키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경북이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식품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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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6년 국가 투자예산 최대 확보 위한 총력전 돌입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Q뉴스]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심의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박형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상북도 국비 캠프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 간부 공무원 등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회 예산심의 막바지까지 지역 현안 사업 국비 증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국비 캠프는 국회 예산심의 기간에, 도와 시군 간의 가교 구실을 하며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일정에 맞춰 지역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증액 자료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대응 전략을 펼치게 된다.
경상북도는 2026년도 국가 투자예산 12조 3,000억원 확보를 목표로 그동안 온 힘을 쏟아왔으며 이번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는 포스트 에이펙 사업과 산불특별법 관련 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들 역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정부가 민생 안전과 지역 균형 발전에 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비 확보의 중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핵심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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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포용적 성장을 위한 ‘새마을 AI 운동’본격 추진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Q뉴스] 경상북도는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발전을 이끈 새마을운동의 3대 정신을 AI시대의 공동체적 가치와 상생의 철학으로 확장한 ‘새마을 AI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3일 경주 보문단지 내 K-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 그리고 디지털 윤리 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DQ연구소와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기술의 혜택을 공유하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경상북도의 첫 걸음이다.
이날 경상북도는 새마을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마을AI운동’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저개발국가에 디지털 역량·윤리 교육 플랫폼을 적용해 AI시대 국가 생산성을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해당 플랫폼을 국제 표준으로 인증시키는 것까지 포함한다.
70년대 시작한 새마을운동은 근면, 자조,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 향하는 디딤돌인 산업화 기틀을 닦은 국가적 운동이었다.
이후 새마을운동은 2000년대 들어 국가 간 소득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ODA 사업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확산되기 시작했다.
경상북도는 AI시대를 맞이해 인공지능이 가져오는 국가 간 생산성 격차 확대에 주목하고 산업화 시대의 국가성장 수단인 기존 새마을운동만으로는 AI시대에 선진국·후진국간 소득격차를 줄이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즉, 저개발국가를 대상으로 ‘AI시대 디지털교육’을 확대, 세계 누구나 기본 AI역량을 갖출 수 있는 교육·인증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경상북도는 새마을 AI운동을 위한 첫 단추로 DQ연구소와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Q연구소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디지털 교육 및 정책분야의 글로벌 표준 연구기관으로 2019년 디지털지능 글로벌 국제표준보고서를 수립하고 디지털 인재 10억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기술 경험이 부족한 저개발국 출신 외국인에게 디지털 역량·윤리교육을 시범 실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교육 결과를 분석해, 국내 취업 등에 활용하는 초기 플랫폼 개발가능성까지 검토한다.
경상북도는 향후 UNESCO·UNDP·IEEE 등 국제기구와 연계해 글로벌 디지털 역량 표준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국제표준 지정시키기 위해 DQ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국제기구 산하 기구 설립과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업화 시대에는 자본과 인구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했지만, AI 시대에는 디지털 역량과 윤리가 지역과 국가의 운명을 결정짓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며 “APEC 개최로 경주가 국제적 아젠다의 중심에 서는 기회를 잘 활용해 글로벌 디지털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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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희망 아카데미 대학입시설명회 개최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민장학회는 23일 오후 5시,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예천군 희망 아카데미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입시설명회는 2027~2029학년도 대학입시제도 변화에 대비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진로·진학 설계 방향과 이를 뒷받침할 전략적 학습 접근법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여해 입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입시설명회의 강연은 입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정동완 강사가 맡아 △수능 합격 등급별 학습전략 △내신과 모의고사에 기반한 개별 전형 컨설팅 △학습 심화 탐구와 학생부 고급화 전략 △진로·진학 및 합격공부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희망 아카데미 대학 입시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맞춤형 학습전략을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워 앞으로의 학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이사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교육제도에 대해 올바른 정보로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진학 준비에 도움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 아카데미 비교과 수업인 1:1 컨설팅은 관내 중3부터 고3까지 예천군 입시카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입시카페는 주 5일 오후 상시 운영된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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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국화로 도심 속 가을 향기를 선사하다
예천군청사전경(사진=예천군)
[Q뉴스] 예천군은 도심 속 거리에서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을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호명읍 ‘걷고싶은거리’ 일원에 전시한다.
‘2025 예천군 국화정원’은 군민과 방문객에게 가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도심형 정원으로 1,200여 점의 국화 작품이 거리 곳곳에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소국, 대국, 형상국, 다륜대작 등 다채로운 형태와 색상으로 구성되며 주민들은 산책하듯 걸으며 향기로운 국화의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호명읍 걷고싶은거리가 국화로 가득 장식돼, 도심 속에서도 가을의 여유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정원형 거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국화정원이 가족과 함께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군민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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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수도권 수준의 교육환경 구축… 명품교육도시로 성장 중
예천군, 수도권 수준의 교육환경 구축… 명품교육도시로 성장 중
[Q뉴스] 예천군이 ‘명품교육도시’라는 비전을 구체적인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꾸준히 강조해 온 교육철학이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서울시, 종로학원, ㈜헤럴드 등 국내 대표 교육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예천군이 이처럼 교육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교육이 좋은 곳에 사람이 모인다’는 인식 아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신도시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젊은 세대의 교육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예천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호명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관내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EBS와 함께하는 2025 청소년 성장캠프’를 운영했다.
EBS 진로·학습 전문가의 특강부터 직업 체험형 워크숍,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프로그램, 또래 멘토링과 팀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학습 계획을 세우는 융합형 성장 경험을 하게 된다.
2차 캠프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풍천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본격화한다.
지난 14일 예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둥지배움터’ 개소식이 열렸는데, 이는 예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핵심 과제이다.
예천읍 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감천·용궁·풍양면에도 설치된 둥지배움터는 EBS 학습콘텐츠와 AI 학습진단 시스템, 학습코디네이터의 맞춤형 코칭이 결합된 체계적 학습공간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지역 학습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이미 경북도서관과 학원가 등 학습 여건이 잘 갖춰진 신도시를 중심으로 AI 기반의 디지털 학습지원 체계가 도입된다.
예천군은 지난달 16일 서울시와 ‘서울런 플랫폼 공동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11월부터 신도시를 비롯한 관내 중학생 약 600명을 대상으로 AI 학습진단과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도시를 출발점으로 시작된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과 신도시가 각자의 특성에 맞는 균형 있는 학습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예천군은 연령과 학습 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은 종로학원과 연계한 ‘희망아카데미’를 통해 대학입시 심화학습과 1:1 진학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들은 ㈜헤럴드와 협력한 ‘어린이 원어민 영어교실’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시교육청과의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국제 감각을 키우고 경북대학교와 협력한 ‘아이사랑 학부모대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읍면 학생들이 공공형 학습공간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신도시 학생들이 AI 기반 학습기회를 얻으며 모든 청소년이 진로를 탐색하고 부모가 함께 배우는 도시가 바로 명품교육도시 예천”이라며 “교육은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교육이 살아야 사람이 모인다.
예천은 교육을 통해 지방소멸의 벽을 넘어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