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누리는 문화생활, 도민 문화격차 해소 나선다

경북도, 2월 2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 개시 - - 총 250억원 투입해 18만명 지원, 지난해 대비 지원금 1만원 인상 - - 공연·영화·스포츠·여행까지, 전국 3만 5000여 곳 사용 가능

김덕수 기자

2026-02-03 14:33:18




경상북도 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월 2일부터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발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 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지원금은 1인당 1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됐다.

도는 국비 포함해 총 2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8만명에게 영화·공연·도서·체육·여행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청소년과 60~64세 연령층에게는 1만원을 추가 지원해 1인당 16만원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3만 5천여 개 문화·관광·체육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연·영화 관람, 서점 도서 구매,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은물론 전시·여행·체육시설 이용과 철도·시외버스·항공 등 교통편, 체육용품 구매에도 활용 가능하다.

또한, NH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연동해 실제 카드 없이도 결제할 수 있으며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카드 발급도 지원한다.

카드 발급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신청은 도내 주민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3만원 이상 사용하고 올해도 자격을 유지한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재충전된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소득과 연령,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대표적인 문화 지원사업”이라며 “우리 도는 다양한 생활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이 문화 혜택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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