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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발생 최다 발생 5月, 경북자치경찰 범죄예방 활동 추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3일 오후 예천 호명면 도청신도시 일대에서 연중 범죄발생 최다 발생 시기인 5월을 맞아 범죄예방 활동과 클린&안심 경북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직원과 예천경찰서 경찰관 및 예천 자율방범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검찰청 범죄분석 통계 자료에 따르면 1년 중 5월이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나타났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이어진다는 깨진 유리창 이론에 근거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됐다.
이날 캠페인은 도청 신도시 중심상가를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걷고 싶은 거리 주변 2km를 순회하면서 담배꽁초, 각종 생활쓰레기 등을 줍는 쓰담달리기 운동도 병행했다.
이를 통해 범죄에 대한 도민 인식 개선 유도와 주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예천 자율방범대원·예천경찰관 등 민·관·경이 함께 해 안전·범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를 확인하며 순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순동 경북도 자치경찰위원장은“앞으로도 민관경 협력을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자치경찰이 앞장서겠다”며 “범죄로부터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서 모두가 동참해 사소한 기초질서부터 잘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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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284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5월 12일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283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26명, 구미 439명, 경산 207명, 경주 174명, 안동 137명, 김천 117명, 영주 97명, 칠곡 88명, 상주 69명, 영천 66명, 문경 60명, 예천 48명, 울진 40명, 의성 33명, 청송 30명, 영덕 30명, 청도 30명, 성주 26명, 고령 20명, 봉화 17명, 영양 15명, 군위 10명, 울릉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042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77.4명이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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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투자 최적지, 청정·힐링의 고장 경북이 답이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60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관광·호텔&리조트 개발을 위한 기업 유치에 나섰다.
동아전람이 주관하고 MBC가 개최하는 이번 건축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대한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이 후원하며 189개 기업과 5만여명의 관람객들이 참가한다.
경북도는 해안경관이 수려한 동해안 지역과 도청 신도시의 특화주거 지역 및 화이트 존을 중심으로 투자 잠재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이번 박람회에는 더존하우징, 한다움건설 등 주택전문 시공사와 주택·건설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서비스산업 투자 홍보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관광서비스 투자 최적지, 청정·힐링 경상북도’를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울진 산불피해 지역과 오산종합리조트, 영덕의 고래불해양종합타운, 포항의 환호 특급호텔 부지를 중심으로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다.
또 경북북부 권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는 도청 신도시의 도시첨단 산업지구, 단지형 주택지 등 다양한 부지정보를 제공해 신도시에 적합한 기업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입장이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 투자 동향을 파악하고 많은 기업들과 네트워킹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힐링으로 대표되는 경북에 투자자의 발길이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특히 미래에는 UAM 등을 통해 동해안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릴 것을 대비해 지금부터 하나씩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건축·부동산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G-star 게임박람회, 에너지박람회 등 참가 분야도 확대해 서비스산업의 지역 투자 유치도 이끌어 내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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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외래해충 급증, 5월 약충기 방제로 최소화 해야
온난화로 외래해충 급증, 5월 약충기 방제로 최소화 해야
[Q뉴스] 경상북도는 이달 25일 부타 다음달 25일까지를 ‘돌발해충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산림부서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동방제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는 산림과 농지를 동시에 방제해야 돌발해충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 시작됐다.
1993년 강원도에서 처음 발견된 매미나방을 비롯해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은 기후변화 등에 따라 그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특성으로 돌발해충이라고 불린다.
돌발해충은 5월에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며 나무 수액을 흡착해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분비물로 과일이나 잎에 그을음병 피해를 주고 있다.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역까지 이동하는 서식 특성 때문에 공동방제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달 3일과 4일 울릉 일원에서 열린 대구경북 농촌진흥기관장 회의에서 농림지 돌발해충 월동난 예찰 결과와 약충기 1차 협업방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한 결과, 5월 말부터 6월까지 공동방제를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7~8월에는 돌발해충 성충 밀도 조사 및 9~10월 성충밀도가 높은 지역에 산란 전 공동방제를 위해 2차 협업방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돌발해충은 산란기에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농가 스스로도 적극적인 예찰 및 방제로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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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에 선정
경북도, 올해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에 선정
[Q뉴스] 경상북도는 올해 해양수산부 주관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에 박정석씨와 포항 북구 송라면 조사리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귀어귀촌인 및 漁울림마을 선정은 귀어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 및 귀어귀촌인·다문화인과 기존 주민의 공동체 문화 형성 등 우수사례를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우수 귀어귀촌인은 2016년부터, 漁울림마을은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고 있다.
선정은 최근 5년 이내에 귀어귀촌한 자와 귀어귀촌·다문화 가구가 총 5가구 이상인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까지 서류접수와 이달 초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우수 귀어귀촌인 대상에 선정 된 박정석씨는 8년간 원양어선 항해사를 접고 2017년 고향인 포항에 귀어해 연안어업에 종사하면서 생생정보통 출연과 유튜브 어촌 24시 채널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귀어를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정보 제공과 직접 상담을 해준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漁울림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포항 조사리마을은 귀어귀촌인과 함께하는 향토음식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촌계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귀어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하는 교육 진행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했다.
또 어촌계 개방을 위해 어촌계 관리규약을 개정해 어촌계 가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어촌자원을 활용하면 다양한 귀어창업이 가능한 만큼 청년층 등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도는 귀어귀촌인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 발굴과 어촌마을 주민들과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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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체계적인 해양 생태기반 구축에 진력
경북도, 체계적인 해양 생태기반 구축에 진력
[Q뉴스] 경상북도는 미래 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 기반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이 풍부하고 보전가치가 있는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전국에는 30개의 해양보호구역이 있으나, 지난해까지 경북에는 울릉도 해역만 유일하게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동해 해양보호생물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경북도는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을 시작으로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 영덕 고래불 주변 해역 등 신규 해양보호구역을 확대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북 동해는 해양보호생물인 게바다말과 새우말의 주서식처로 유명하다.
게바다말과 새우말은 잘피종의 하나로써 대표 블루카본 중 하나로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울릉도 고유종인 해마와 같은 많은 수중동물의 산란장과 서식지로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고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한 바다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5월 12일 동해안 최초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 방문객센터가 문을 열었다.
방문객센터는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해양생태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총사업비 19억원으로 홍보관, 전시관, 체험관 등을 통해 해양보호구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체험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해양생태보전 교육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 건립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해양보호생물 보존과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최근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해양생태계 파괴가 가속화되면서 생물다양성이 감소 위기에 처해있는 실정이지만 해양생물 다양성을 관리할 컨트롤타워와 전담기관이 전무했다.
이에 경북도와 영덕군은 지난해 12월 국립 해양생물종복원센터를 영덕에 유치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373억원 규모로 현재 실시 설계 중에 있으며 2025년 개관한다.
센터를 통해 해양생물의 체계적인 종복원 증식 기술개발과 생물다양성 확보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양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해 생태계 복원과 생태관광을 연계해 산림과 바다, 인문·역사가 어우러진 명품 생태·힐링 공간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에 해양수산부가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한 호미곶 해역 일원을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도와 포항시는 지난해 4월부터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해 전문 연구기관, 해양수산부, 심해다이버 등 관련 전문가들을 통한 자료수집과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 등을 통해 기본구상 초안을 마련했다.
도는 올 상반기 안으로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을 신청할 예정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은 풍부한 해양생태자원과 수려한 해양경관 등 천혜의 해양환경과 독특한 해양문화가 고스란히 보존돼 있는 지역이 많다 이런 해양환경자원 활용을 위한 국책사업 발굴이 중요하다”며“미국은 땅과 바다에 2030년까지 최소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리 道 역시 세계적인 트렌드와 정부 정책에 맞춰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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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일생회복의 시작은 먹거리 안전부터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식품관련 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1회 식품안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3년 만에 열려 식품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식품분야의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해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전환점이 됐다.
행사는 가람예술단 국악팀의 붐업 공연과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코로나19 극복 영상을 시작으로 식품위생수준 향상 유공자 시상 및 다시 일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자 하는 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 극복 영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식품관련 영업인들의 극복의지와 앞으로 희망에 대한 다짐으로 만들어져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야외 행사장에는 각 단체에서 운영하는 체험홍보부스를 설치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홍보관, 힐링을 위한 커피체험, 어린이를 위한 당·나트륨 적게 먹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는 여러 모양의 푸드 카빙을 선보였으며 마술 같은 솜씨에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시·군 위생관련 부서에서도 지난 7일부터 21일까지 식품안전인식 주간을 정해 5월 문화행사와 연계한 홍보관 운영, 식품안전의 날 행사 개최 등 식품안전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식품안전을 지켜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다시 일상으로 가는 첫걸음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주방의 대전환을 이끌 경북형 K-키친 프로젝트, 사회취약계층 영양개선을 위한 공공먹거리 안전시스템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에 맞춰 새로운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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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629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5월 11일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627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616명, 구미 553명, 경주 230명, 경산 226명, 안동 155명, 김천 130명, 상주 98명, 영주 95명, 칠곡 88명, 영천 77명, 예천 49명, 문경 48명, 청송 39명, 성주 37명, 의성 33명, 청도 32명, 울진 32명, 영덕 24명, 고령 19명, 영양 16명, 봉화 16명, 군위 11명, 울릉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8152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593.1명이다.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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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건축설계 설명회 개최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사업 건축설계 설명회 개최
[Q뉴스] 경북농업기술원은 11일 본원 회의실에서 상주로 이전하는 신청사의 건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되면서 직원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경북도가 지난 3월 25일 국제공모로 선정한 농업기술원 신청사의 설계사인 디에이건축가 공모당선작이 담고 있는 디자인 의도와 실시설계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당선작 ‘Beyond Horizon’은 농업기술원이 설계지침으로 주문한 신청사의 설계방향에 설계사의 생각을 더해 시각적으로 표현한 계획단계의 설계이다.
이에 대해 장차 사용하게 될 직원들은 내부 공간의 기능별 재배치와 미흡한 시설의 보완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시설 및 다른 유사기관의 건축물 구조와 전혀 다르게 디자인된 점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농업기술원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갖게 될 사용자와 설계사 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청사의 건축설계를 내년 3월까지 완성할 방침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시험연구포장 조성설계가 마무리돼가고 있어 청사 이전을 위해 이제까지 준비한 결과물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어 기쁜 마음이다”며 “농업과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농촌진흥기관을 조성하는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지난 9일부터 설계공모 당선작을 농업기술원 1층 현관에서 상시 전시를 하고 있다.
상주에 조성되는 미래 경북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갈 차세대 농업연구·교육단지의 청사진을 실제 작품과 유사하게 표현한 건축모형 조감도 설계도판과 영상을 함께 볼 수 있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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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고경력 과학기술인 위한 지식타운 조성 시동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고경력 과학인들에게 은퇴 후에도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
11일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DGIST, 경북대, 안동대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략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는 도청 신도시에 고경력 과학기술인을 위한 지식타운을 조성해 은퇴 후 그들이 지속해서 과학기술을 연구하고 사업을 실행할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북부권 혁신성장 프로젝트다.
도는 지난해 ‘경북 골든사이언스파크’기본구상으로 1단계로 은퇴 과학기술 인력을 연계해 국가 바이오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 2단계로 과학기술과 인문 사회학을 융합한 글로벌 혁신연구단지 조성 방안을 내놨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의 여건과 정부의 정책 연계 등을 종합분석하고 골든사이언스파크 내 도입기능과 시설을 구체화하고 그에 따른 개발수요와 사업타당성 분석까지 포함한 종합계획을 도출할 방침이다.
오동훈 한국주택학회 교수는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정주·순환하며 지속해서 연구활동과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의 백신바이오산업 및 융복합 인문환경의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골든사이언스파크가 실제로 활성화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연구 계획을 밝혔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새 정부 국정과제로 경북의 백신바이오산업이 지정되면서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역량이 활용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그에 따른 기술산업적 성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경북골든사이언스파크가 도청신도시 활성화에 새로운 대안전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용역에 반영하고 추후 은퇴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해 용역이 심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