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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봄 영농기 농촌 인력난 해소…‘농촌일손돕기 챌린지’ 본격 전개
영주시, 봄 영농기 농촌 인력난 해소…‘농촌일손돕기 챌린지’ 본격 전개
[Q뉴스] 영주시가 오는 1일부터 봄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2022년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를 본격 전개한다.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농협, 자원봉사센터 등을 포함한 지역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농촌인력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으로 일손을 제공함으로써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과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시는 봄철 농번기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50명 이상 참여를 목표로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효율적인 일손돕기 추진을 위해 5~15명 정도 소그룹을 구성해 고령자, 부녀자, 장애 농가 등 영농 취약계층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에는 94개 기관단체 회원 984명이 59농가에 사과, 생강 등 농작물 수확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유입 차단으로 이중고를 겪은 지역 농가들의 인력난 갈증 해소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봄철 농촌일손돕기 챌린지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영주시지부, 자원봉사센터에 개설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아 농가와 연결해 주고 있다”며 “이번 챌린지에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인력난으로 그늘진 지역 농가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번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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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기부 선정 백년가게 ‘나연플라워아트’ 현판식 개최
영주시청
[Q뉴스] 영주시는 가흥동 소재 꽃집인 ‘나연플라워아트’가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백년가게’에 선정됨에 따라 29일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권미숙 나연플라워아트 대표, 장해녕 영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센터장, 김창숙 과장, 시청 일자리경제과 김한득 과장 등 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설개선·판로지원을 통해 백년가게의 성장 기반을 조성하고 성공모델로 육성하고자 30년 이상 오랜 기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하고 있는 우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등을 전문가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에 인증 현판식을 하게 된 나연플라워아트는 지난 2012년 경상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돼 투철한 장인정신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권미숙 대표가 꽃다발, 꽃바구니, 행사용 꽃꽂이 등을 전문으로 운영중인 업체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업체 홍보, 소상공인 컨설팅,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지원된다.
권미숙 대표는 “백년가게 선정으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백년가게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한마음으로 오랫동안 우리 가게를 찾아주신 손님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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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자체 국제관계관 회의서 ‘풍기인삼엑스포’ 홍보
영주시청
[Q뉴스] 영주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성공 추진을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가동해 국내외 홍보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29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호텔 이스트타워 더볼룸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2 지자체 국제관계관 연찬회’에 참석해 국제화 유관기관 협력프로그램으로 풍기인삼엑스포를 소개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연1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 국제교류업무를 위한 업무연찬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시도·시군구 교류담당자 180여명과 협의회 6개 해외사무소등을 포함해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연찬회는 코로나19 엔데믹 단계로의 전환에 따라 지역문화의 해외 진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등 2년간 단절됐던 지자체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날 조직위는 올 가을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엑스포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의 행사개요, 주요 컨텐츠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국외 홍보 등의 협력사항을 전달했다.
이희범 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인삼엑스포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기인삼이 해외에 진출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건강 먹거리로 인정받고 인삼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업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엑스포 국외 홍보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올해 9월 30일 ~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예스 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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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영주사랑복지몰’ 입점 및 사업설명회 개최
영주시청
[Q뉴스] 영주시는 29일 오후 2시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주사랑복지몰 입점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유통환경의 변화 특히 비대면 거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대면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관내 온누리전통시장 가맹점주를 포함한 사업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사랑복지몰 소개 복지몰 쇼핑몰과 온누리몰 입점 및 판매전략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온라인 입점 설명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판로개척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영주시 관내 소상공인에게 안정적인 유통채널과 신규고객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분기별 1회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사랑복지몰’은 영주시가 지역 우수 상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통한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오픈한 시민전용 온라인 후생복지관으로 복지몰의 전체 회원 수는 전국 1700개사 160만명이다.
강성익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관내 많은 사업자분들이 영주사랑복지몰 온라인 입점을 새로운 고객층 확보의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와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신속히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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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K-에듀파인을 활용한 학교발전기금 결산
경상북도교육청
[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발전기금 2021회계연도 결산을 기존의 서류·증빙서 제출 처리가 아닌 K-에듀파인시스템을 활용해 100% 전산 처리한다고 밝혔다.
매년 일선 학교에선 학교발전기금 결산에 필요한 기금 수입 및 지출 결산서 예금잔액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교육지원청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 왔다.
경북교육청은 이런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K-에듀파인시스템을 활용해 발전기금 결산 서류를 100% 전산으로 제출토록 해 종이 서류 제출을 생략함으로써 업무처리를 간소화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도내 학교발전기금은 2020년 결산 결과 862교에 100억 3,507만원이 접수됐으며 2021년은 현재 결산 중으로 11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매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규태 행정과장은 “3~4월 신학기 학교 행정업무가 폭주할 때 발전기금 결산을 종이 서류 없이 K-에듀파인시스템으로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어, 업무경감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 많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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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업중단 선제 예방을 위해 박차
경북교육청, 학업중단 선제 예방을 위해 박차
[Q뉴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고 있는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별 지역 자원과 연계한‘맞춤형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 중단 사유는 자기 주도 학습력 강화 가정학습 증가 학교생활 부적응 가족 및 교우 관계 형성의 어려움 등 여러 가지가 있다.
학생의 학업 중단 예방을 위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고 전문상담교사를 확대 배치하고 있으나, 학생들의 학업 및 진로 가정 및 학교 생활 등에 대한 고민이 학업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역별 학업 중단 학생 현황 분석 및 활용 가능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가족과 교우 등 대인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들에게가족과 함께 교육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의 학업중단 원인과 부적응 요인에 따라 가족농장체험 쿠킹클래스 부모-자녀 관계 교육 가족 관계 회복 상담 등과 같은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연극 또는 동물매개활동을 통한 학생 심리 치유프로그램 네일아트 바리스타 제빵과 같은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한 학업중단 예방프로그램은 사례 공유와 함께 운영을 확대해 학업 중단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현주 학생생활과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본격화되는 일상 회복 단계에서 우리 학생들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학교생활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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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모두가 만족하는’진학지도 체제 구축
경북교육청‘모두가 만족하는’진학지도 체제 구축
[Q뉴스]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를 통해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교에‘맞춤형 상담과 컨설팅 프로그램’을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은 지난 3월 학교에 제공한 6가지 진학 자료에 이어 학생과 교사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 맞춤형 대입 지원을 위한 꿈이룸 진학 멘토링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학생 컨설팅 찾아가는 진로진학 디자인캠프 등 학생들에게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이룸 진학 멘토링’은 권역별 상설 대입 상담실이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 및 소규모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전화 및 화상상담을 통해 1:1 개별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학생 컨설팅’은 경북진학지원단 교사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학교로 찾아가 입시에 대한 강의와 1:1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자기주도적 진학 설계를 지원한다.
‘찾아가는 진로진학지도 디자인캠프’는 20개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진로 특성을 파악하고 심화·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한편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진학 연구 교사 동아리 찾아가는 맞춤형 진학지도 교원 컨설팅 입학사정관 초청 토론회 등을 통해 교원 연수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경북진학 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도내 학생·학부모, 지도 교사를 위한 완성도 높은 지역형 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경북진학지원단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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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먹거리 교육으로 저탄소사회 구현
경북교육청, 먹거리 교육으로 저탄소사회 구현
[Q뉴스] 경북교육청은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구환경과 먹거리와의 인과관계를 알리기 위해‘매월 1회 이상 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생태환경 변화와 기후 온난화, 이상기후 현실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저탄소사회를 구현할 수 있는 교육의 하나인 ‘채식선택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에 대응해 당장 실천해야 할 단기 전략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학년도부터‘채식교사동아리’운영을 통한 채식식단개발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에는 채식선도학교 4교 운영, 2022학년도에는 채식연구학교와 채식 관련 교사동아리 3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년에 걸친 채식선택급식에 대한 연구와 사례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월 1회 이상‘채식급식의 날’을 운영한다.
아울러 연구학교와 교사동아리활동으로 교육프로그램 공유하고 먹거리 교육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전 학교로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채식선도학교를 운영한 물야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일년간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인식변화는 물론, 학부모들이 모니터단으로 참여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가정에서도 채식을 점차 늘려가자고 다짐하는 등 인식의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채식은 지구환경을 위해 다른 기술을 동원한 탄소 감축 옵션들보다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단이며 학생들의 비만, 영양 불균형 등의 문제도 채식 교육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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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1-1 프로젝트 학습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
경북교육청, 1-1-1 프로젝트 학습으로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
[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를 위해‘1-1-1 프로젝트 학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1-1 프로젝트 학습’은 학생의 삶을 기반으로 1학기 별-1회 이상–1프로젝트 학습을 실천하며 학생이 배우고자 하는 목적에 따라 학습 활동을 계획하고 학습의 과정을 주도해 가는 학생 주도성을 신장하는 수업 혁신 정책이다.
프로젝트의 주제와 범위에 따라 학교 주도형 프로젝트 학년·학급 협력형 프로젝트 동아리 자율형 프로젝트 등 학교와 학급의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프로젝트 우수 사례는 학기별로 경북형 수업 지원 포털‘수업나누리’에 탑재해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의 특성에 따른 학습 경험을 벤치마킹해 수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수업나누리에는 매년 1,500여 건 이상의 프로젝트 학습 운영 결과가 누적되고 있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던 지난해에도 학교주도형 139건, 학급·학년 협력형 1,391건 등 총 1,500여 건의 사례가 탑재되어 있다.
아이-교사-세상을 잇는 사회 프로젝트를 운영한 달전초의 한 교사는 “코로나로 인해 제한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하고 계획한 것들이 실현되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배움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내실 있는 프로젝트 학습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전체 6,600학급을 대상으로 급당 20만원, 총 13억 2,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학생 주도형 수업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양균 유초등교육과장은 “학교 교육을 통해 형성해야 할 것은 학생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삶의 형식과 양식이며 학생의 배움을 따라 교사가 가르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 학습이 삶의 힘이 되는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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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칼라병 방제, 정식 후 초기관리가 중요
고추 칼라병 방제, 정식 후 초기관리가 중요
[Q뉴스] 경북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고추 칼라병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고추 정식 직후에 매개충인 총채벌레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총채벌레는 월동 후 잡초에서 증식을 시작하며 별꽃과 같은 월동잡초를 섭식시 칼라병 바이러스를 보독한다.
올해 조사 결과 3월 하순부터 잡초에서 총채벌레가 발생해 증식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초에서 증식한 총채벌레는 고추 정식 직후 재배포장으로 유입되며 5월 기온상승 및 개화 후 밀도가 급격하게 증가해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정식 직후부터 총채벌레 방제를 시작해야 한다.
칼라병 피해가 우려될 경우 정식 2~3일 전 육묘에 총채벌레 전문약제를 살포 후 정식하면 초기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총채벌레의 중간기주인 잡초를 제거해 칼라병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부직포 설치, 예초, 제초제 사용 등으로 고추밭 주변 잡초를 관리하면 총채벌레뿐만 아니라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잠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도 함께 예방 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재배초기에 칼라병이 감염되면 생육저하로 고사하거나 수량 및 고추품질이 저하되기 떄문에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재배초기부터 철저히 방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