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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긴밀한 협력으로 확산 차단
농림축산식품부©PEDIEN
[Q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강원도 홍천군 양돈농장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늘 중수본부장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인 강원도와 인접하고 양돈농장이 밀집되어있는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여주시에서는 행정안전부·환경부 등 관계부처·지자체 방역 추진상황에 대한 현장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부처 등과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한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중수본부장은 경기도 이천시 거점소독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축산차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다른 지역으로 전파 시키는 주요 요인인 만큼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차량과 운전자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여주시청에서 개최된 방역 추진상황 현장점검 회의에서 중수본부장은 경기도 방역 추진상황과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방역 추진상황 점검계획, 환경부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방안을 보고받았다.
이 자리에서 중수본부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의 미흡사항을 면밀히 조사해 신속히 개선하고 양돈농가에서 영농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수색 강화와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4개 시군에서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들의 방역의식 고취를 위해 지자체와 한돈협회 등을 통해 전국 양돈농장에 이번 발생농장의 방역 미흡사례를 전파하고 종사자에게 유선으로 방역수칙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1개월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점 반경 10km 내에 위치한 농장 164호에 대한 강도 높은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더불어 양돈농장에 강화된 방역 시설을 조속히 설치하도록 독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경기·강원·경북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과 농장 전담관제 운영실태, 취약지역 관리실태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시스템을 6월 8일부터 6월 10일까지 3일간 점검한다.
환경부는 홍천군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에 대한 신속한 수색, 광역울타리 등 차단울타리에 대한 점검·보수를 5월 2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오늘 충북 영동군에서 지자체 현장회의를 개최해 향후 야생멧돼지 남하가 예상되는 충북 옥천군 등 4개 시·군에서의 집중포획 방안을 마련한다.
환경부는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방법을 동원해 포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수본부장은 “이번 강원도 홍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농장은 1.2km 떨어진 지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지역이 오염된 상황에서도 농장밖에서 경작 활동을 하는 등 방역에 부주의한 측면이 있었다”을 지적하며 “농장 종사자들이 영농활동, 산행 등 불필요한 외부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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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6.25전쟁 참전자 병적기록 정정 간소화
병무청, 6.25전쟁 참전자 병적기록 정정 간소화
[Q뉴스] 병무청은 31일 6·25전쟁 참전자 등의 신속한 병적증명서 발급과 국가유공자 등록을 지원하기 위해 민원인의 병적기록 정정 절차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가유공자 등록 시 병적기록 상 성명 및 생년월일이 제적등본과 다른 경우에는 민원인이 직접 병무청과 보훈청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다.
병무청에서는 이러한 국민불편 해소를 위해 해당 지방보훈청으로부터 병적기록 정정 관련 서류를 제출받아 직권으로 정정한 후 병적증명서를 지방보훈청에 송부하게 됐다.
특히 이번 병적기록 정정 신청 절차 개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예우 강화를 위해 국가보훈처와 협업해 추진했고 병무청은 지난 5월 25일 ‘병역의무를 마친 사람 등에 대한 병적관리 규정’ 일부 개정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이기식 병무청장은“병적기록 정정 절차 개선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그 분들의 희생정신과 공훈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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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경남 밀양.‘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3보’ 경남 밀양.‘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 ‘심각’ 발령
[Q뉴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5월 31일 09시 25분 경남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산 13-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11시 45를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장은 산불규모,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11시 45분을 기준으로 ‘산불 3단계’ 및 산불국가위기경보‘심각’을 발령했다.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 산불현장 통합지휘권은 밀양시장에서 경남행정부지사 로 격상된다.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 포함 산불진화헬기 32대, 산불진화대원 1,552명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진화 중에 있다.
밀양시는 산불확산에 따라 10시 33분경 인근 주민 100가구 476명을대피 조치 중에 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남태헌 차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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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개소
방통위,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개소
[Q뉴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5월 31일 ‘온라인서비스피해상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통신분쟁조정위원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연맹 등 유관기관 대표자가 참석했으며 또한 상담센터 명칭공모전 수상자들도 함께해 대국민 서비스 개시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온라인 기반 서비스 이용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새로운 유형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체계적인 이용자 피해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방통위는 국민참여 예산 사업으로 일원화된 상담창구 구축을 추진해왔다.
상담센터에서는 접수받은 피해민원에 대해 직접 상담·지원하거나 전문가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등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고 타 부처·기관 소관인 경우에는 해당 기관과 협력해 피해지원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피해상담은 전화, 카카오톡 채널, 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요 피해유형과 대처방안, 관련 법령 및 피해지원 기관 정보 등은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지난 5월 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상담센터 명칭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361명이 응모했고 이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해 시상하고 상금도 수여했다.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온라인서비스 피해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온라인서비스피해지원협의회’를 구성해 기관별 피해구제 현황을 공유하고 복잡하거나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 피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개소식에서“상담센터가 실효성 있는 이용자 피해지원 기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모든 온라인서비스 피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구제 사각지대가 없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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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목정원관리원,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참여
한국수목정원관리원, 2022 K-농산어촌 한마당 참여
[Q뉴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은 농산어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산업 콘텐츠를 발굴하는 전시박람회로 발굴하는 전시박람회로 국회·정부·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기업 등이 참여하고 있다.
산림청과 한수정은 정원과 반려식물, 정원치유를 주제로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생식물을 활용한 실내·외 모델정원 전시와 국민의 관심이 높은 다양한 종류의 반려식물과 키트도 같이 전시할 예정이다.
한수정은 또한 이번 2022 K-농산어촌 한마당에서 체험과 나눔, 반려식물 상담소도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존 참여자에 대해서는 반려식물 키트와 자생식물과 씨앗, 에코백, 정원안내 책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정원과 반려식물을 통해 치유할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알려 드리려 한다”며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림청과 한수정은 국민 관심과 수요가 높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국민이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반려식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반려식물과 정원에 대한 상담부터 자생식물의 나눔, 다양한 교육과 전시, 산업전시회 등을 이행하고 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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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로탐지기’성능검사대행업 등록이 쉬워진다
‘관로탐지기’성능검사대행업 등록이 쉬워진다
[Q뉴스] 앞으로 고가시설인 관로탐지기 성능검사시설을 임차해 등록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대행업 등록기준 중 시설장비를 임차해 등록 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측량업을 하기 위해서는 측량업종별로 등록 기준을 갖추어 측량업자로 등록을 해야 하며 측량성과 품질확보를 위해 측량기기에 대해 주기적으로 국토교통부장관이 실시하는 성능검사를 받아야 한다.
측량기기 성능검사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성능검사대행업을 등록한 자가 성능검사 업무를 대행하고 있으며 기술 인력 및 장비를 갖춘 전국 27개 업체가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하시설물 측량업을 등록한 업체가 보유한 지하시설물 탐사장비는 약 561개로 관로탐지기의 성능검사를 받으려면 국내 유일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대행업을 하고 있는 성균관대 측량기술센터를 방문해야만 한다.
지하시설물 탐사장비인 ‘관로탐지기’의 경우 성능검사 시설을 갖추려면 부지확보비용 외에도 관로매설비가 투입되어야 하는 등 고가의 시설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1개 업체만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대행업으로 등록된 상태이다.
이러한 고가시설 등록기준은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대행업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함에 따라 업계에서는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임차해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완화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관로탐지기 성능검사가 가능한 시설을 임차해 성능검사 대행업 등록을 할 수 있도록 등록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성능검사대행업 진입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지하시설물 측량업을 등록한 업체가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를 받기 위해 소요되던 많은 사회적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강주엽 국토정보정책관은 “관로탐지기 성능검사시설 초기 비용부담 경감으로 관로탐지기 성능검사대행업 진입장벽을 낮출 뿐만 아니라 검사장소를 확대해 업무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공간정보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도입”이라고 강조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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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사용량 꾸준히 감소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사용량 꾸준히 감소
[Q뉴스]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정보와 에너지사용량 정보를 바탕으로 발표한 전국 모든 건물의 `21년 에너지사용량 통계에 따르면 단위면적 당 건물에너지사용량이 꾸준하게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전국의 모든 건물을 대상으로 지역별, 용도별, 세부용도별, 에너지원별로 에너지사용량을 집계해 매년 5월말 건물에너지사용량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자료는 국토교통부 녹색건축포털 건물에너지 통계서비스를 통해 모든 국민에게 공개되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2021년 전체 건축물 에너지사용량은 34,344천TOE로 용도별, 시도별, 에너지원별 사용량은 다음과 같다.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주거용이 약 60%를 차지, 단독주택)하며 나머지 비주거용에서는 근린생활시설,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지역이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중 서울지역은 연면적 비중에 비해 에너지사용량 비중이 높아 타 지역에 비해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부문에서 사용된 에너지를 원별로 분류하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순이었으나, 거주형태에 따라 세분해 살펴보면 주거용은 도시가스가, 비주거용은 전기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에너지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단열기준 도입시점 전·후부터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의 그룹별 연간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을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열기준 도입시점인 1979년 이전 사용승인 받은 건축물 대비 최근 10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받은 주거용 건물은 23% , 비주거용은 36%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신축건축물에 대한 단계적 에너지허가기준 강화, 노후건축물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추진 등 건물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녹색건축정책 추진이 에너지 사용량 감소 효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히, 세종시는 2021년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 중 전년대비 에너지사용량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나, 연면적 증가율은 그보다 낮아, 에너지효율이 높은 건축물의 보급과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감소와의 상관관계를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매년 발표되는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로 지역별·용도별 건물에너지 사용경향, 다양한 지표와의 상관관계 분석 등을 통한 건물부문 탄소 저감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토교통부는 건물에너지 사용량 및 효율 등의 다양한 지표를 분석하고 건물부문 온실가스배출량 통계로 확대하는 등 건물에너지사용량 국가승인통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공공부문 디지털정보 공유기반 마련을 통한 디지털플랫폼 정부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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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격리 전환 전까지 지금의 재택치료 체계 유지
전국 화장시설 현황
[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추진방안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시설 등 정비 추진계획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단계적 재택치료 조정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격리 의무 전환 연기 이후 대면진료체계 추진상황 및 고위험군 패스트트랙 도입 등을 고려해 향후 재택치료 운영방안을 검토할 필요성이 있으며 최근 확진자 감소 및 외래진료센터 확충에 따라 안착기 전 대면진료 중심으로 재택치료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이를 위해 자율격리 해제 전까지 재택치료 체계를 유지하되,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의 관리 수준을 일부 조정하고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하면서 대면 진료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재택치료를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집중관리군은 대면진료 위주의 관리체계로 변경한다.
집중관리 대상 기준은 유지하되, 집중관리의료기관 건강모니터링 횟수를 1일 1회로 조정한다.
일반관리군 관리는 대면진료체계 안정화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서비스” 수준으로 조정한다.
만 11세 이하 소아 대상 전화상담·처방은 소아 대면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이 충분히 확보된 점등을 고려해 전화상담·처방 시 수가 인정 횟수를 1일 1회로 조정하고 격리 시작부터 해제 시까지 총 2회 60세 이상 및 소아 대상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전화상담 하도록 한 비대면 권고는 폐지한다.
재택치료 관리방식 조정과 더불어 코로나 확진자가 비대면 진료보다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심평원 누리집, 민간 포털 지도서비스를 통해 안내 중인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국민들이 찾기 쉽도록 재택치료자 문자 안내, 재택치료 안내문, 카드 뉴스 등을 활용해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의 24시간 대응·안내 체계는 유지한다.
단, 확진자·병상배정 필요자 감소에 따라 광역 자치단체 내 24시간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인력이나 개소 수 등은 일부 조정할 수 있다.
재택치료 조정방안 마련을 위해 그동안 정부는 확진자, 의료기관, 지자체 대상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으며 앞으로도 재택치료체계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대응 체계 변화 등 상황변화에 맞춰 재택치료 운영방식을 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택치료 조정방안은 지자체, 의료계 등에 안내하고 오는 6월 6일부터 시행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중대본 회의를 통해 화장 공급능력을 높이기 위한 정비계획을 공유하고 지자체 및 관계부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4월, 사망자가 급증함에 따라 화장 예약이 어려워 국민들이 장례절차 진행에 불편함을 겪었다.
이에 정부는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을 실시해, 전국 화장로의 화장회차를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한 바 있다.
전국의 3일차 화장률은 3월 19일 기준 20%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전국 60개 화장시설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5월 29일 기준 3일차 화장률은 86.4%로 평상시 수준을 회복하고 현재는 국민들이 큰 불편함 없이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재유행 등 비상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해 화장시설과 운영방식 등을 재정비해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째, 화장시설 퇴직자, 장례지도사 및 장례지도학과 실습생 등과 연계해 화장로 운영 업무에 투입 가능한 인력풀을 구성하고 비상시 신속히 투입하도록 관리한다.
둘째, ‘화장시설 집중운영기간’동안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추가 화장회차를 가동했던 화장로의 내화부품을 교체하는 등 화장시설 43개소의 화장로 238기에 대해서 연내 개보수를 추진하고 화장시설 여유공간을 파악해 화장로를 추가 증설한다.
셋째, 전국 60개 화장시설에 안치냉장고 및 저온안치실 등을 설치해 재난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치공간을 추가로 확보한다.
이기일 제1총괄조정관은 “전국의 화장 수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며 지난 3~4월과 같은 장례과정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국가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급증 뿐만 아니라,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장시설 확충은 시급한 과제”고 강조했다.
이에 화장시설이 없는 지자체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충분한 화장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5월 30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624병상이 감소한 9,86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0%, 준-중증병상 14.5%, 중등증병상 11.1%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8%이다.
5월 31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80명으로 1백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9명이고 60세 이상이 7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2,476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4.4%이며 최근 1주간 14.4%~18.2%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6.3%, 위중증 환자의 38.70%, 사망자의 41.5%가 미접종자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5,297명으로 수도권 6,588명, 비수도권 8,709명이다.
현재 97,910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921개소로 15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75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699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4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64개소, 의원급 5,583개소로 총 6,447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거리두기 해제 6주차 전국 이동량은 2억 5,994만 건으로 전 주 이동량 대비 0.8% 감소했다.
수도권은 1억 3,803만 건으로 전 주 1억 3,868만 건 대비 0.5%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1억 2,191만건으로 전 주 1억 2,328만건 대비 1.1% 감소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은 2억 6,458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1.8% 감소한 수치이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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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호국영웅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Q뉴스] 국가보훈처는 2022년‘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분위기를 조성,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국민통합의 계기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호국보훈의 달 주제는‘#고맙습니다’로 선정했다.
이는 국민들이 국가유공자에게 직접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 숭고한 희생에 대해 존경심으로 갖고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함으로써, 국가유공자에겐 자긍심을, 국민에겐 애국심을 심어주는 의미를 담았다.
호국보훈의 달 사업은 국민과 함께 나라를 지킨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기억과 기념’, 국가유공자에 대한 공동체 모두의 ‘예우와 감사’, 그리고 국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보훈문화행사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기획됐다.
먼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 현충일 추념식과 6·10만세운동 기념식, 6·25전쟁 행사 등 정부주관 행사가 거행된다.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 55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엄수된다.
현충일 추념식은 중앙행사 외에도 국립대전현충원을 비롯한 전국 170여 개 지역에서도 동시에 개최된다.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장례일을 기해 만세시위로 일어난 학생중심의 민족독립운동으로 지난해 첫 정부기념식이 열린‘제96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은 6월 10일 오후 6시 10분, 서울 중구 훈련원 공원에서 각계 인사와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올해로 제72주년을 맞는‘6·25전쟁 행사’는 6월 25일 오전 10시,‘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140여 개 지역에서도 일제히 열릴 예정이다.
국가유공자에게‘예우와 감사’를 전하는 다양한 행사도 추진된다.
모범 국가유공자는 물론 보훈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대외 유공 인사의 공적을 격려하기 위한 정부포상식과 각종 보훈대상 시상식이 마련되고 대통령을 비롯한 국무위원 등이 참여하는 보훈가족 위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웃의 호국영웅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을 확대한다.
올해 공상군경, 무공 및 보국수훈자의 유족 등 9만 8천여명을 확대해, 중앙행정기관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는 물론, 학생 등 미래세대가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명패를 달아드릴 예정이다.
아울러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을 국내로 초청, 정부차원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국제보훈사업을 통해 은혜에 보답하고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나선다.
마지막으로‘다 함께 참여’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위해 다양한 참여 운동과 보훈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보훈을 경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진행한다.
호국보훈의 달 주제인‘#고맙습니다’참여 운동을 추진, 국민들이 국가를 위해 청춘을 바친 국가유공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고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훈의 상징인 나라사랑큰나무 배지 달기 운동을 비롯해 6월 6일 오전10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6610 묵념 운동도 전개한다.
전국 각 지역별 특성을 살린 보훈문화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서울에서는 6월 25일에 반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6·25전쟁 최대 격전지인 한강방어선 전투에서 희생된 호국영웅들을 기리는‘625-625거리공연’을 개최한다.
부산에서는 5월 20일부터 6월 6일까지 세계적인 관광명소인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2022 해운대 모래축제에‘모래로 만나는 세계의 6·25 참전 영웅들’이라는 주제의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프로야구·프로축구와 연계한 행사를 비롯해 보훈음악회와 전시·체험행사 등이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호국보훈의 달 추진되는 다양한 보훈문화행사를 통해 모든 국민들이 호국영웅을 기억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이를 통해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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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으로 오감맞춤 국립공원 자연체험 운영
취약계층 대상으로 오감맞춤 국립공원 자연체험 운영
[Q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6월 3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전국 17개 국립공원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감맞춤’ 자연체험 과정을 운영한다.
먼저 지체장애인을 위한 자연체험 과정이 6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선보인다.
6월 3일 무등산을 시작으로 덕유산, 북한산, 내장산에서는 지체장애인을 위한 탐방로 체험 및 해설, 자연속 사진찍기,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한려해상, 태안해안, 다도해, 변산반도 등의 해안·해상국립공원에서는 물에 뜨는 특수휠체어를 이용해 지체장애인들이 바다를 체험하고 모래를 활용해 촉감 놀이를 할 수 있는 과정을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이 청각장애인을 위해 2020년부터 개발한 생태수어를 활용해 자연현상을 설명하는 과정이 6월 7일부터 10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주왕산, 다도해상, 북한산에서는 각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에 특화된 수어해설 과정을 6월 7일부터 선보인다.
계룡산에서는 6월 18일부터 수통골 탐방로 수어해설을 비롯해 자연물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체험이 운영된다.
경주에서는 6월 22일부터 암곡 탐방로 수어해설과 세밀화 그리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리산에서는 자연관찰로 탐방 및 애벌레 관찰, 나무와의 교감 체험 등의 수어해설 과정이 6월 21일부터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해 물소리, 바람소리, 낙엽소리 등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듣고 숲향기를 체험하는 과정이 6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운영된다.
소백산에서는 연화봉 능선길에서 시원한 바람소리를 듣는 체험과 숲속 향기를 체험하는 과정이 6월 7일부터 선보인다.
속리산에서는 세조길 자연관찰로에서 새소리를 듣고 새를 찾아보는 과정을 6월 17일부터 운영한다.
가야산에서는 계곡가에 조성된 소리길을 걸으며 계곡 물소리를 듣고 야생식물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과정이 6월 15일부터 선보인다.
치악산에서는 6월 15일부터 전나무숲길에서 자연의 소리를 채집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장애인을 위한 ‘오감맞춤’ 자연체험 과정 일정과 상세 내용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신체적 장애가 국립공원을 즐기는 데 장벽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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