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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 흐름에 발맞춰 환경표지 인증기준 개편
환경부
[Q뉴스] 환경부는 프리미엄 인증 대상 품목 확대, 생활밀착형 품목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표지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 개정안을 5월 31일부터 21일간 행정예고한다.
이번 고시 개정은 그간 환경표지가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족하다는 지적을 해소하고 최근 들어 친환경 제품 구매를 환경가치에 대한 투자로 인식하는 녹색소비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것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6개 품목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기준을 강화하고 진정한 녹색소비자가 찾는 수준의 프리미엄 인증을 확대한다.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는 세계 수준의 에너지 절감, 5년간 핵심부품 공급을 보장하고 ‘제품 덮개’에 재생 합성수지 사용기준 등을 만족해야 프리미엄 인증을 받게 된다.
주방용 세제, 세탁용 세제, 삼푸·린스 및 바디워시는 첨가되는 화학물질을 독일의 친환경 표지 제도인 ‘블루엔젤’보다 엄격하게 설정해 환경안전성을 담보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인증은 100% 생분해 물질로 제조하도록 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의류의 경우도 첨가되는 유해물질 함량을 유럽의 섬유안전성 유해물질 시험 제도인 ‘오코텍스’ 수준으로 엄격하게 정하고 프리미엄 인증은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한다.
또한 소비자 요구를 고려해 통컵과 다회용기 대여서비스의 인증기준을 신설하고 시장성을 상실한 형광램프, 비디오 재생·기록기 등은 인증 대상에서 폐지하는 등 대상 품목을 대폭 재조정한다.
회수가 어려워 자연에 버려지는 품목에 대해 환경표지 인증기준으로 일반 토양에서의 생분해 기준을 신설하고 수계 및 해양에서의 생분해 기준으로 다양화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순환경제 정책과 연계해 종량제봉투와 생물량 합성수지의 생물량 원료 함량 기준이 상향되고 엔진오일·부동액·세정액 등 자동차용품도 포장재 재활용 기준 ‘우수’ 이상일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인증을 생활밀착형 제품 전체로 확대해 친환경 제품의 지침서로 활용하는 한편 소비자 반응, 시장성 등을 고려해 일반 인증기준도 시중 제품 중 상위 30% 수준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녹색소비- '환경·사회·투명 경영' 연합에 참여하고 있는 유통사, 카드사,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프리미엄 인증 제품의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녹색소비자의 증가,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대 등으로 최근 친환경 제품의 시장 수요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환경표지 인증기준 개편이 친환경 제품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개편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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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자체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적 추진 위해 머리 맞댄다
중앙-지자체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적 추진 위해 머리 맞댄다
[Q뉴스] 행정안전부는‘디지털플랫폼정부’의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능정보화책임관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행안부와 과기정통부가 함께 정보화 정책의 행정수요를 반영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매년 협의회를 운영해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이번 책임관 협의회는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기본 개념과 가치를 공유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이행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시·도 지능정보화책임관과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먼저,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특별전담조직 팀장이‘디지털플랫폼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기업·정부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라고 정의하고 추진 방향 등을 공유한다.
특히 국민에게는 통합적·선제적·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기업에게는 새로운 혁신의 기회를, 정부에게는 과학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서 국세청이 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스템 연계 및 정보보호 강화방안을, 행정안전부는 차세대 지방행정 공통시스템 진행 상황,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활용모델 소개, 스마트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온-북, 정부 메신저 도입을 발표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개인정보 유출사례 및 대응방안을 발표하고 지자체와 논의한다.
디지털플랫폼정부에서 국민은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아도 안내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서비스를 신청할 때에도 여러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한 곳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업에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
정부는 관행과 경험에 의한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과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업무처리를 진행한다.
서보람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정부의 일하는 방식 전반에 걸친 근본적인 혁신을 추진해야 할 때”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지능정보화책임관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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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태풍 등 국민행동 요령, 은행 객장에서도 알려드려요
행정안전부
[Q뉴스] 폭염, 태풍, 호우, 지진 등 각종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 행동 요령을 국내 은행 객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 전문 채널 ‘안전한-TV’와 시중은행 6곳의 협업을 통해 국민이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포함한 다양한 재난·안전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창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객장에서 일정 시간 동안 머문다는 점에 착안해 객장 내부 티브이와 창구마다 설치된 소형 단말기 화면을 통해 재난·안전 영상을 송출함으로써 은행을 찾는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정안전부와 은행들은 그간 은행 객장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일상생활 속 국민 안전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에 깊은 의미를 두고 뜻을 모았다.
은행권 관계자들은 각 사업장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영상물을 편성하되 유익한 재난·안전 정보가 유형별로 필요한 시기에 맞게 적절히 고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힘쓰기로 했다.
은행 객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방영되는 재난 시 국민 행동 요령을 포함한 영상물은 ‘안전한-TV’가 주간 단위로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재난·안전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정 시기별로 자주 발생해 주의가 필요한 재난이나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방법 등으로 구분해 제공된다.
이들 영상물은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안전한-TV’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유튜브, 방송사, 교통시설, 편의점 모니터 등을 통해서도 송출되고 있다.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본부장은 “올해 은행권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은행처럼 다수의 인원이 머무는 공간들을 추가 발굴해, 이를 통해 국민 행동 요령 등 재난·안전 정보가 국민의 일상에 효과적으로 활용되어 재해나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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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합동점검으로 보다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
행정안전부
[Q뉴스] 행정안전부는 5월에 개최되는 전국 9개 지역축제에 대해 정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축제 행사장 내 시설 안전 및 방역관리 등 총 70여 건의 미흡한 사항을 확인하고 보완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대면 방식의 지역축제가 본격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
특히 봄철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축제 행사장에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시설 안전사고 및 감염병 재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주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다.
우선, 시설물 안전 분야에서는 체험시설 안전 난간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무대 장비에 접근통제 조치를 하지 않는 등 20여 건의 미흡 사항이 발견됐다.
방역 관리 분야에서는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유도에 대한 안내·홍보가 부족한 점이 주로 지적됐으며 관람객 동선 분리 미흡 등 10여 건이 확인되어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했다.
이 외에도 외부에 콘센트가 노출되었거나, 식당 및 공연 시설 내 소화설비가 부족한 경우 등 전기·소방 분야에서도 일부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축제 전까지 개선 보완토록 했으며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다른 지자체에도 점검 결과를 공유해 유사한 위험요인이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광완 행정안전부 재난협력정책관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축제 행사장에 대한 방역 및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 지역축제가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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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에 첫 여성 민간 전문가
부산시 빅데이터통계과장에 첫 여성 민간 전문가
[Q뉴스] 개방형 직위인 부산광역시 빅데이터통계과장에 빅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산업 분야 여성 민간 전문가가 처음 임용됐다.
인사혁신처와 부산광역시는 김현선 전 아이비엠 데이터 기술 부문 상무를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가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과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인재를 발굴해 임용한 두 번째 사례다.
부산시는 신규 수요가 늘고 있는 데이터 산업 육성과 빅데이터 정책을 개발해 나갈 우수한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고자 인사처의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선 과장은 통계학 박사학위 후 약 17년간 한국산업은행 컨설팅부 차장, 삼성에스디에스 인공지능분석팀 수석, 아이비엠 데이터 기술 부문 상무를 역임하며 데이터분석 관리자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세계적인 정보기술기업인 아이비엠에서 인공지능 및 분석 분야를 담당하며 디지털 기반 활용 자문, 데이터분석 과제 전략 수립 및 수행, 분석 전문인력을 양성해왔다.
또한 삼성에스디에스에서는 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자문, 데이터 분석 과제 도출 및 수행, 분석 체계 구축 업무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부산시에서는 빅데이터 활용 및 데이터 산업 육성 전략 계획 수립 조정,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 사업 발굴, 데이터 통합인프라 구축·운영 정책 추진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 과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혁신 서비스를 개발하고 부산·경남지역 데이터 산업 통합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윤우 인재정보담당관은 “디지털 분야 최고 인재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으로 발굴, 영입하게 됐다”며 “디지털 기반 정부의 핵심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은 공직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부처및 기관 요청에 따라 민간 우수 인재를 인사처가 직접 조사, 추천하는 맞춤형 인재 발굴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총 93명의 민간 전문가가 임용됐으며 2022년에는 현재까지 총 12명의 민간인재가 임용됐다.
앞으로도 정부혁신을 주도할 민간 우수 인재를 공직에 영입하기 위해 정부 민간인재 영입 지원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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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과다입원 가짜환자 근절 나선다
허위·과다입원 가짜환자 근절 나선다
[Q뉴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은 오는 6월부터 5개월간 지방자치단체, 손해보험협회 등과 함께 전국 소재 병·의원 500여개를 직접 방문해 교통사고 입원환자 관리 실태에 대해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경미한 교통사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함에도 보험금을 목적으로 거짓으로 입원하거나 불필요하게 장기 입원하는 허위·과다입원환자를 적발하기 위한 것으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입원환자 부재현황 및 입원환자 외출·외박 기록관리 의무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10년에 최초 시행된 이후 매년 입원환자 부재율은 감소하고 있으나, 외출·외박 기록관리 위반율은 증가하는 상황으로 허위·과다입원환자로 인한 보험금 누수는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입원환자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은 과거 위반사례, 높은 입원율 등 문제 병·의원을 중심으로 선정하되, 최근 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한방 병·의원, 기존 점검에서 제외된 병·의원 등을 포함한다.
위반 정도에 따라 경미사항 위반 병·의원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을 실시해 시정사항 미조치 등이 확인되는 경우 과태료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와 금융감독원은 ‘교통사고 시 환자가 충분한 진료를 받는 것은 중요하지만, 허위 또는 불필요한 장기입원 등의 행태는 근절되어야 한다’라는 기조 아래,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이 입원환자 관리를 철저히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근본적으로 과잉진료를 유인할 수 있는 불합리한 규정 등이 없는지를 살펴 국민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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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트윈 22년 실증 사업 본격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5월 31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디지털 트윈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총 259.5억원을 투입해 3개 실증 사업, 15개 세부 과제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64.5억원 증가한 규모이다.
먼저, 지난해 성과를 보였던‘스마트 항만 물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트윈 유역 물관리 플랫폼 구축’과제를 계속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기능 보완과 고도화를 추진한다.
세계 최초로 해운-항만-배후물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한 ‘스마트 항만 물류 시스템 구축’과제는 올해 선박 운항 데이터 분석 범위를 확대해 선박 입출항 예측 정확성을 높이고 컨테이너 반출 시뮬레이션을 통해 배후 물류 작업 시간을 줄이는 등 스마트 항만 물류 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일 예정이다.
물 관리를 지능화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 유역 물관리 플랫폼’과제에서는 기존에 구축하였던 고정밀 공간정보에 주요 합수부의 수심 정보를 추가로 반영해 보다 정밀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고 취약 제방의 안전성 분석 대상 수를 늘려 홍수 예방에 활용하는 등 기능을 고도화한다.
특히 이번 과제는 작년 실증 성과를 반영해 올해 정보화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환경부 사업을 통해 전국 5대강 유역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한편 탄소 중립 지원을 위해 풍력발전기에 디지털 트윈을 적용하는 과제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풍력발전기의 주요 부품을 3D로 모델링하고 진동·열·방전 센서 등을 설치해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고장을 예측함으로써 선제적으로 유지·보수하고 발전량 최적화를 위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풍력 발전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트윈이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시뮬레이션 SaaS 전환’실증 과제도 새롭게 추진한다.
시뮬레이션은 예측과 모의 실험을 통해 최적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트윈의 핵심 요소로 올해는 국내 기업이 보유한 열·공기 등 유체의 해석을 위한 시뮬레이션 기술과 배터리 촉매 합성을 위한 분자 단위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정해 SaaS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관련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를 도모한다.
그 밖에,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증, 산업단지의 노후화된 지하 배관 모니터링 플랫폼 구축, 부산 자갈치 시장 등 공공 시설물 안전 관리 실증과 같이 재난 예방 및 안전성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도 함께 추진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범부처 ‘디지털 트윈 활성화 전략’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실증 사업을 대폭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민간 주도의 디지털 트윈 생태계 강화를 위한 핵심 기술 개발과 함께 새로운 분야의 실증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성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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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이용 치료 질환은 근골격 계통 비중이 가장 높아
한약 이용 치료 질환은 근골격 계통 비중이 가장 높아
[Q뉴스] 보건복지부는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 한약 소비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되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고자 조사주기를 2년으로 단축해 2021년 제6차 한약소비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했으며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방의료기관과 약국·한약방 등 한약 조제·판매 기관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방병원은 한방내과가 가장 많고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부인과, 침구과 등 순이며 한의원 대표자 중 전문의 자격을 가진 비율도 한방내과가 가장 많고 한방부인과, 침구과, 한방소아과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4.3명, 의사 1.0명, 약사 0.2명, 한약사 1.0명 등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5명, 의사는 4.2명이다.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4.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첩약 처방명은 오적산이 49.5%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 요양·병원, 약국·한약방의 첩약 다빈도 처방 질환과 그에 대한 처방명도 각각 근골격계통과 오적산이 가장 많았다.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4.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은 당귀수산이 43.4%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소화계통이 46.3%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24.6%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53.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52.0%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조제 질환은 호흡계통이 67.3%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으로 갈근탕이 39.3%로 가장 많았다.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호흡계통이 45.4%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는 소청룡탕이 41.0%로 가장 많았다.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소화계통이 58.0%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35.7%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5.6%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48.0%로 가장 많았다.
탕제가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효과가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그 외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환제, 산제·과립제 등도 선호했다.
한방병원은 본 의료기관 내 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80.5%, 타 의료기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20.6%,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하는 병원 비율은 6.2%로 조사됐다.
한의원은 본 의료기관 내 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81.1%, 타 의료기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26.4%, 두 가지 방식 모두 이용하는 병원 비율이 10.8%로 나타났다.
한방병원, 한의원, 약국·한약방의 경우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는 당귀, 감초 순으로 나타났으며 요양·병원은 당귀, 숙지황 순이었다.
사용한 한약재의 평균 가지 수는 한약방 99.8개, 한의원 93.1개, 한방병원 80.9개, 요양·병원 80.0개, 약국 70.3개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대상에서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국민에게 한방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또는 홍보’를 꼽았다.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경우 ‘첩약’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요양병원·병원에서는 ‘한약제제’라는 응답이 높았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한약 소비실태 현황을 적극 활용해 정책을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는 국민들의 한의약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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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애학생 심리·정서 회복에 상상력을 더하다
건강장애학생 심리·정서 회복에 상상력을 더하다
[Q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5월 28일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정서 회복 및 예술성 발달을 위한 ‘스쿨포유 온라인 미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에 제약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이 가족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친구들과 교류하며 미술작품을 직접 만들고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활동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스쿨포유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 가족 등 270여명은 사전에 선택한 미술 체험 유형에 따라 온라인 분임을 구성해, 참가자들과 상호 교류하며 미술작품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확장 가상 세계 전시회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의 특징과 의미를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미술 캠프는 또래 간 교류를 통한 심리·정서 회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 체험, 작품 전시 활동 등을 통한 심미적 경험 및 상상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혜숙 학생지원국장은 “건강장애학생들이 이번 온라인 미술캠프 참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건강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해 학업결손을 최소화하고 학교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건강장애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함으로써, 즐거움과 활력을 찾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육개발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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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도전, 창업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 창업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Q뉴스] 교육부는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이 대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으로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개최되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 후 결선을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은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고 결선은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지역별 예선에서 34팀, 전국 예선에서 16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을 수상한 동아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체험 교육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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