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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이용 치료 질환은 근골격 계통 비중이 가장 높아
한약 이용 치료 질환은 근골격 계통 비중이 가장 높아
[Q뉴스] 보건복지부는 한방 진료 및 처방, 한약 조제, 탕전 이용 및 한약재 구입현황 등 한약 소비의 전반적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동 조사는 2008년 이후 3년 주기로 실시되었으나,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여건에 대응하고자 조사주기를 2년으로 단축해 2021년 제6차 한약소비실태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실태조사는 국민들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실시했으며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방의료기관과 약국·한약방 등 한약 조제·판매 기관 3,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방병원은 한방내과가 가장 많고 한방재활의학과, 한방부인과, 침구과 등 순이며 한의원 대표자 중 전문의 자격을 가진 비율도 한방내과가 가장 많고 한방부인과, 침구과, 한방소아과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방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4.3명, 의사 1.0명, 약사 0.2명, 한약사 1.0명 등이며 한의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1명으로 나타났다.
한의사 근무 요양병원·병원의 평균 한의사 수는 1.5명, 의사는 4.2명이다.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74.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첩약 처방명은 오적산이 49.5%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 요양·병원, 약국·한약방의 첩약 다빈도 처방 질환과 그에 대한 처방명도 각각 근골격계통과 오적산이 가장 많았다.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4.9%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은 당귀수산이 43.4%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소화계통이 46.3%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24.6%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53.5%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52.0%로 가장 많았다.
비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조제 질환은 호흡계통이 67.3%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비보험 한약제제 처방으로 갈근탕이 39.3%로 가장 많았다.
한방병원의 다빈도 처방 질환은 호흡계통이 45.4%로 가장 많았고 호흡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는 소청룡탕이 41.0%로 가장 많았다.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소화계통이 58.0%로 가장 많았고 소화계통 질환에 대한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평위산이 35.7%로 가장 많았다.
(요양·병원) 보험 한약제제 다빈도 처방 질환은 근골격계통이 45.6%로 가장 많았고 근골격계통 질환 보험 한약제제 처방명으로 오적산이 48.0%로 가장 많았다.
탕제가 가장 높았으며 그 이유로는 효과가 빠르다는 점을 들었다.
그 외 복용 및 휴대가 편리하다는 점에서 환제, 산제·과립제 등도 선호했다.
한방병원은 본 의료기관 내 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80.5%, 타 의료기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20.6%,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이용하는 병원 비율은 6.2%로 조사됐다.
한의원은 본 의료기관 내 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81.1%, 타 의료기관 원외탕전실을 이용하는 비율이 26.4%, 두 가지 방식 모두 이용하는 병원 비율이 10.8%로 나타났다.
한방병원, 한의원, 약국·한약방의 경우 가장 많이 소비한 한약재는 당귀, 감초 순으로 나타났으며 요양·병원은 당귀, 숙지황 순이었다.
사용한 한약재의 평균 가지 수는 한약방 99.8개, 한의원 93.1개, 한방병원 80.9개, 요양·병원 80.0개, 약국 70.3개 순으로 나타났다.
모든 조사대상에서 ‘보험급여 적용 확대’가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국민에게 한방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또는 홍보’를 꼽았다.
우선 적용이 필요한 치료법에 대해서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의 경우 ‘첩약’이라는 응답이 높은 반면, 요양병원·병원에서는 ‘한약제제’라는 응답이 높았다.
보건복지부 강민규 한의약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나타난 한약 소비실태 현황을 적극 활용해 정책을 개발·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에는 국민들의 한의약 이용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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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장애학생 심리·정서 회복에 상상력을 더하다
건강장애학생 심리·정서 회복에 상상력을 더하다
[Q뉴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5월 28일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정서 회복 및 예술성 발달을 위한 ‘스쿨포유 온라인 미술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예술 활동 경험에 제약이 있는 건강장애학생이 가족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친구들과 교류하며 미술작품을 직접 만들고 전시회를 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든 활동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며 스쿨포유를 이용하는 초중고 학생, 가족 등 270여명은 사전에 선택한 미술 체험 유형에 따라 온라인 분임을 구성해, 참가자들과 상호 교류하며 미술작품 만들기 활동에 참여한다.
이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예술공연을 관람하고 확장 가상 세계 전시회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의 특징과 의미를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미술 캠프는 또래 간 교류를 통한 심리·정서 회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미술 체험, 작품 전시 활동 등을 통한 심미적 경험 및 상상력 신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혜숙 학생지원국장은 “건강장애학생들이 이번 온라인 미술캠프 참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교육부는 앞으로도 건강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해 학업결손을 최소화하고 학교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은 “건강장애학생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함으로써, 즐거움과 활력을 찾고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한국교육개발원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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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도전, 창업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청소년의 꿈과 도전, 창업 아이디어로 꽃피우다
[Q뉴스] 교육부는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2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2015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이 대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으로 그간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개최되며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 후 결선을 거쳐 시상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5월 27일부터 7월 25일까지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은 7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되고 결선은 11월 24일부터 11월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지역별 예선에서 34팀, 전국 예선에서 16팀의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를 선정한 후 결선을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 대상을 수상한 동아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도전 정신과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체험 교육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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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지원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정책 토론회 개최
아동·청소년 지원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정책 토론회 개최
[Q뉴스] 교육부는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와 ‘아동·청소년 지원정책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제로 지난 5월 27일 오송&세종 컨퍼런스 회의실에서 사회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 정부 국정과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과 관련해, 아동·청소년의 위기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용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실장이 ‘코로나 시대 위기 청소년 학업·진로 지원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 확장 가상 세계 등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 진로 멘토링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백혜정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심리·정서 지원 사각지대 해소 및 정책지원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심리·건강에 대한 국가의 책임성 강화, 심리·정서 지원을 포함하는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이정림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위기가구 저소득층 미취학아동 지원을 위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위기가구 저소득층 미취학아동에 대한 조기투자 강화 및 저소득층 가정 특성별 맞춤형 지원 등을 제시한다.
발제 이후에는 학계 전문가, 관련 부처 및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는 담당자들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참가 희망자는 유튜브와 줌을 통해 접속해 시청 및 의견을 개진할 수도 있으며 토론회 발표 내용은 행사 종료 후, ‘혁신적 포용국가 누리집’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상원 교육부 차관보는 “아동·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각 영역의 개별 서비스 이외에도 종합적 관점에서 학업·진로 심리·정서 가족·경제 등을 촘촘하게 살펴보고 상호 연계·협력하는 등 통합적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이 학교 안팎의 경계,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아동·청소년 지원정책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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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 발표
교육부
[Q뉴스] 교육부는 ‘2022~2024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결과를 5월 31일 발표한다.
이번 지원사업에는 총 101개교가 사전접수 및 신청했으며 선정평가 및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91개 대학이 선정됐다.
선정된 91개 대학은 2년 동안 재정지원을 받으며 차후 중간평가를 통해 추가 1년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교육부는 올해 91개 대학에 총 575억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유형I 대학은 교당 평균 약 7억원 내외로 총 540억원을, 유형II 대학은 교당 약 2.5억원 내외로 총 35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대입전형을 공정·투명하게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대입 평가에 고교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생의 입시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평가지표에 ‘고교교육 연계성’ 영역을 새롭게 추가하는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을 반영했으며 이에 신청 대학들은 고교·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교사-입학사정관 학습공동체, 대입전형 개선 공동연구 등 고교교육 변화에 대비한 관계망 구축 계획 등을 제출했다.
이번 선정평가는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가 높은 대학 및 고교·교육청 관계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대학의 2022년 사업 운영 계획과 2023 ~ 2024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평가는 지원유형과 대학의 소재지 및 모집규모 등을 고려해 5개 평가소위로 구분해 진행했다.
교육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각 대학의 대입전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대입 평가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등 고교교육 변화에 발맞춰 운영되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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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첫 현장 행보로 철강기업을 방문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첫 현장 행보로 철강기업을 방문
[Q뉴스] 주영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5월 30일 국내 대표 철강기업인 포스코를 방문해 철강산업 탄소중립연구개발 추진전략을 청취하고 정부 탄소중립연구개발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을 비롯한 산·학·연 주요 전문가가 참석해 철강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민관의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이 취임 후 첫 번째 현장 방문으로 포스코를 방문한 것은, 현재 우리 과학기술과 산업계가 직면한 최대의 난제인 탄소중립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산업분야에서 이산화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다배출산업이자 국가의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이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면서도 산업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지원과 민-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소통을 확대해가기로 했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모두 발언에서 확실한 성과 창출을 위한 3가지 탄소중립연구개발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있어 민간의 의견을 최우선에 두고 이를 위해 민관합동 과학기술위원회 등을 통해 기업의 의견을 상시 수렴·반영한다.
둘째, 탄소중립연구개발는 명확히 임무를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이를 해결하는 방식의 임무지향 연구개발혁신 체계로 전환한다.
셋째,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등을 통한 범부처 지휘본부를 강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부처 협업을 강화해 나간다.
간담회에서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이행 로드맵’과 ‘고유 FINEX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소환원제철 기술’에 대해 발표했으며 산업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탄소 포집·저장·활용·그린 전력 인프라 구축 등에도 민·관이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철강산업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기술개발·투자와 정부·산·학·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감축 목표 달성과 국제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해 친환경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탄소중립은 개별 기업이 대응하기 어려운 난제로 관련 기업들의 협력과 상생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포스코가 중심이 되어 철강분야에서 선도적인 탄조중립 협력 모형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정부도 민간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측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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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 너도 같이 해볼래?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 너도 같이 해볼래?
[Q뉴스] 산림청은 국산목재에 대해 바르게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 목재문화축제’의 주요행사인 ‘목혼식’ 참여자를 5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목재와 관련한 아름다운 추억이나 재미있는 경험 등의 사연 제출, 가족과 함께 찍은 목재이용 사진 제출 등 10일간 도전과제를 수행한 5쌍의 부부를 목혼식 주인공으로 선정한다.
2012년부터 개최한 목혼식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그동안 결혼 5주년 부부로 대상을 한정했으나 올해에는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목재문화축제는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구 수목원에서 열리며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목혼식 참여 부부이야기 뮤지컬, ‘목재이용탄소중립’, 목소리이야기쇼, 대구지역 특산물로 만드는 아빠의 밥상 등 다양한 목재문화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아이러브우드 캠페인 공식 누리집이나 누리 소통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나무도 채소나 과일처럼 심고 가꾸고 수확하면서 목재로 잘 이용하는 것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방법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국산목재의 올바른 가치를 알고 생활 속 목재이용 실천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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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 남매물수도 항로 기본조사 실시
국립해양조사원, 남매물수도 항로 기본조사 실시
[Q뉴스] 국립해양조사원 서해해양조사사무소는 오는 6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우리나라 서해안에 위치한 남매물수도 항로를 대상으로 수심측량 등 기본조사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서해안 진입의 최남단 항로인 남매물수도는 전라남도 진도로부터 약 60km 떨어진 맹골도와 신안군 만재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대형 화물선의 통항이 빈번하다.
특히 이 인근 해역은 조류가 세며 남매물수도는 물때에 따라 최대 3노트의 강한 흐름이 발생해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 항해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조사는 다중빔 음향측심기, 사이드스캔 소나 등 고성능 해저조사용 장비를 탑재한 해양조사선을 동원해 조사해역 내 존재하는 위험 지역, 침몰선박 등을 확인하며 취득된 자료는 항행 통보, 해도 개정 등을 통해 최신 항로정보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남매물수도는 서해안의 무역항으로 들어오는 주요 길목인 만큼, 정확한 항로 정보를 확보·제공해 안전한 선박통항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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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 72만점 안전기준 미준수 적발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 72만점 안전기준 미준수 적발
[Q뉴스] 관세청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대비해 완구 등 수입 선물용품을 대상으로 통관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 미준수 제품 72만점을 적발했다.
이번 집중검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수입이 증가하는 완구, 스포츠용품 등 선물용품에 대해 관세청과 국표원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집중검사를 함께 실시한 것이다.
금번 통관단계에서 집중검사를 실시해 안전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기준을 지키지 않은 제품을 적발함으로써 불법 제품의 국내 유통을 사전 차단했다.
품목별로는 완구가 71만여 점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지 1만점, 운동용 안전모 2천점 순이다.
금번에 적발된 72만여 점 중 적발 사실이 경미한 제품의 경우 수입업체가 미비점을 보완한 후 통관되었으나, 그 외 분석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이거나 미비점을 보완하지 못한 제품에 대해서는 폐기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될 예정이다.
한편 관세청과 국표원이 지난 6년간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협업검사를 지속 확대·홍보한 결과 불법제품 적발률이 `16년 대비 7.4%p 감소하는 등 위해제품의 반입 차단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관세청과 국표원은 협업을 통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불법 수입제품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해 위해제품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금년에도 조사인력의 교육을 통한 검사역량을 강화하고 계절별 수입증가 예상 제품, 국내·외 리콜제품, 사회적 관심품목 등을 중점 선별해 국내시장에 유통되기 전 통관단계에서 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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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최다 발생.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경찰청
[Q뉴스] 경찰청은 “역주행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6월을 대비해 선제적으로 역주행 사고 예방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역주행 교통사고는 매년 30여 건씩 발생하며 사망자는 평균 3.3명으로 전체 사고 대비 치명률이 2.3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년 중 6월에 역주행 사망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돌발상황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야간시간에 사망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분석되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순찰대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역주행 현장 대응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실제상황과 같이 고속도로 본선에 모의로 차량을 투입하고 트래픽 브레이크를 활용해 본선 차량을 서행·차단하는 동시에 역주행 차량을 신속히 검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필요할 때 순간적인 교통통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고속도로 역주행 사고 발생지점, 상습 신고지점 등의 최근 5년간 통계자료를 분석해 나들목 및 휴게소 진출입로의 역주행이 우려된 지점을 일제 점검하고 있으며 5월 한 달간 역주행방지시설·노면표시 등 안전시설물 총 95개소를 발굴해, 올해 하반기 내 신속히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실수로 고속도로에서 반대차로로 진입한 경우, 다음 세 가지만 확실히 기억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첫 번째, 대피 본인이 역주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갓길 · 졸음 쉼터 등 가까운 대피 공간에 우선 정차하고 비상등을 켠 후 안전한 가드레일 밖으로 대피한다.
두 번째, 구조요청 112 가까운 출구로 빠져나갈 수 있다고 판단해 역주행 상태로 계속 주행하거나, 혼자 무리해서 차량을 후진 또는 선회하면 자칫 더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긴급전화 112로 자신의 위치와 상황 등을 정확하게 신고한 후 경찰 또는 고속도로 안전순찰원의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세 번째, 제보 평소 고속도로를 다니다가 진입 방향이 혼란스러운 표지판 또는 착각을 일으키는 도로를 발견하게 되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란다.
경찰에서는 도로관리청과 협의해 최대한 신속히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의 작은 실수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이 매우 크다.
나들이 차량이 많은 봄 행락철, 나와 가족, 모든 이웃의 안전을 위해 고속도로 이동 때 길도우미, 전광판, 표지판 등의 교통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중간중간 충분한 휴식과 함께 내가 먼저 양보하는 방어운전을 특별히 당부드린다.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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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환 신생기업 해외 실증 지원, 3개 대륙 6개국에서 본격 착수
2025-06-17 12:3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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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추가모집 공고
2022-06-09 16: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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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출연진과 한국축구 전설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 응원
문화체육관광부
[Q뉴스]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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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안전 가족 여러분, 올 한 해 “덕분에 안전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Q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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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져 있는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시스템 한 곳에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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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뉴스] 질병관리청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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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지식재산 분쟁, 이렇게 대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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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뉴스] 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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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개방형 직위 공모
해양수산부(사진=PEDIEN)
[Q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