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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골프장 농약잔류량 실태조사 완료.안전 확인
경북도, 골프장 농약잔류량 실태조사 완료.안전 확인
[Q뉴스] 경상북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지역 골프장의 환경위해예방과 농약사용감시를 위해 골프장 농약잔류량 실태조사를 벌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상반기 실태조사에서 지난해 보다 1곳 증가한 54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조사를 펼쳤다.
골프장의 토양과 수질 시료 486건을 채취해 고독성 농약, 잔디사용금지 농약, 골프장에 사용가능한 일반 농약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및 잔디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갈색잎마름병, 동전마름병 등의 방제를 위해 사용하는 잔디사용허가 농약만 미량 검출됐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내 54개 골프장은 농약 사용안전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골프장 농약잔류량 조사는 건기와 우기로 나눠 연 2회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30종의 농약을 검사해 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이하, 잔디사용 금지농약이 검출되면 100만원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경기도, 강원도 다음으로 많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고 이용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이용객, 종사자 및 인근 주민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골프장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농약잔류량을 모니터링하고 농약사용 저감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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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빙어 어린고기 국내 첫 시험 방류
경북도, 빙어 어린고기 국내 첫 시험 방류
[Q뉴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지난달 29일 안동댐에서 회, 튀김 등 식재료 및 얼음낚시와 같은 유어용 등 중요한 내수면 어자원으로 사랑 받아 온 빙어를 국내 최초로 종자생산에 성공해 어린 빙어 3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빙어는 지난 3월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인공채란을 통해 수정 및 부화했다.
약 5개월간 기른 몸길이 3~4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로 국내에서 어린 빙어를 방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연간 빙어 어획량은 과거 연간 230t에 달했지만, 최근 주요 댐·저수지의 환경변화와 고수온 및 빙어 유전자원의 열성화 등으로 지난해에는 어획량이 6t까지 감소했다.
국내에서 빙어 어자원을 복원하기 위해 일부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원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금까지 종자생산 기술이 개발되지 않아 수정란 또는 갓 부화된 자어를 방류하고 있다.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기존의 자원조성 방법에서 탈피해 몸길이 3∼4㎝의 종자 생산에 성공했다.
이번 시험 방류를 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구상이다.
또 센터는 도내 낙동강 유역의 어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매년 어린 고기 170만 마리 정도를 생산해 방류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빙어와 같이 어업인이 선호하는 경제성 어종인 동자개, 미꾸리 등을 대량 생산해 8∼9월 주요 댐·호 및 하천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빙어 등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부가 어종의 종자생산 및 방류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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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6185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8월 3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146명, 국외감염 39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228명, 구미 1146명, 경산 616명, 경주 543명, 영주 388명, 안동 348명, 김천 310명, 상주 216명, 문경 202명, 영천 196명, 칠곡 194명, 예천 128명, 성주 107명, 청도 90명, 울진 87명, 영덕 81명, 의성 67명, 봉화 64명, 고령 56명, 청송 49명, 군위 33명, 영양 29명, 울릉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8,793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113.3명이다.
202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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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해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2개소 최종 선정
경북도, 올해 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 2개소 최종 선정
[Q뉴스] 경상북도는 도내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2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고령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과‘성주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먼저, 고령군의 다산면 농촌테라피 귀농타운 조성사업은 다산면 벌지리 벌지분교 폐교 부지 등을 활용해 귀농귀촌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 공공임대주택과 문화, 여가,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는 공유 공간 등을 조성한다.
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 선도 모델로 만든다는 구상이며 총사업비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음, 성주군의 ‘별을 품은 행복마을 꿈별터 조성사업’은 성주읍 금산리 성주일반산업단지 일원에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의 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함께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해 정주자의 생활편익을 증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총사업비 12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국비 예산이 지원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구축과 민자 유치를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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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남 동서화합 위한 아동오케스트라 연주회
경북-전남 동서화합 위한 아동오케스트라 연주회
[Q뉴스] 경상북도는 4일 포항 구룡포 청소년수련관에서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전남 아동오케스트라의 합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경북과 전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상호협력해 양 지역 간 문화탐방,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등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돌봄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음악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개최하며올해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관해 개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경북 천사오케스트라 35명, 전남드림오케스트라 44명이 참여해 캐리비안의 해적, 캡틴 아메리카, 신호등 등이 9곡이 연주 된다.
또 대구은행 노동조합이 지역아동센터에 악기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도 진행된다.
경북 천사오케스트라는 도내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으로 구성된 연주단이다.
연주단은 취약계층 아동 중에서 음악에 열정이 있는 이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도에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해 지난 2016년 5월에 창단됐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이번 연주회가 영호남의 꿈나무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고 그간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문화예술 체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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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북도, 문화재 활용한 공동연구로 지역발전 계기마련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와 KT는 2일 도청에서‘하회마을 문화재 활용 및 지역발전 협력 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 연구를 진행한 양 기관과 안동시, 하회마을보존회에서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하회마을의 풍부한 문화유산을 기업의 ESG관점에서 전통문화유산 보존과 가치 증대를 통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면서 2주간의 현장 점검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연구결과를 완료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경북도의 미래성장 과제로 뉴노멀시대 관광트렌드 선도, 지방소멸 위기극복, 신성장 동력확보를 통한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를 꼽았다.
이를 위한 해결키워드로 신기술, 몰입과 체험, 개별화, 워케이션)workation, 생활인구 등이 제시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경북 미래성장 과제와 연계go 하회마을 문화유산 활용 및 지역발전을 위한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의 협력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단기과제로는 문화재와 고택에 대한 보존과 관리, 중기과제로는 AR글라스를 활용한 관광편의 제공, 자율주행 전기트랩 도입, 지능형 화재예방 솔루션 도입, 체험과 휴식공간 제공 등을 제안했다.
또 장기과제로는 방문자 경제 활성화로 소비증진, 워케이션과 관광복합단지 모델을 제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련기관의 협력을 통해 하회마을에 대한 공동연구가 성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또 향후 추진 결과를 도내 민속마을로 확대하고 더 나아가 전체 문화유산에 적용해 활용과 가치 창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풍부한 문화자산에 KT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이 더해져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업과 협업을 통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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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전시회 개최
제49회 경상북도 서예대전 전시회 개최
[Q뉴스] 경상북도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청 동락관 제2전시실에서 한국미술협회 경상북도지회 주관 제49회 경북 서예대전 전시회를 연다.
경북 서예대전은 1973년부터 개최해 온 유서 깊은 서예 공모전으로 올해 49회째를 맞는다.
이번 서예대전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작품접수를 받았고 6월 18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을 이달 5일 오후에 도청 동락관 지하로비에서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499점의 서예작품이 출품해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10점, 특별상 4점, 특선 63점, 입선 261점, 초대작가상 1점 총 341점이 입상했다.
한글 부문 정기숙씨의‘전승환님의 그랬으면 좋겠다’가 대상, 한문 부문 조성환씨의 ‘사암선생시 조운백을 방문하다’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서예대전은 늘 그래왔듯 서예의 대중화와 더불어 출중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서예예술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는 서예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되새겨 지역 서예예술진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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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4404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8월 2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4,362명, 국외감염 4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947명, 구미 804명, 경산 465명, 안동 370명, 김천 253명, 경주 215명, 칠곡 190명, 상주 172명, 문경 172명, 예천 137명, 영주 119명, 영천 109명, 청도 73명, 의성 69명, 봉화 52명, 울진 52명, 성주 51명, 청송 50명, 군위 30명, 영양 30명, 고령 24명, 영덕 19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7,568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938.3명이다.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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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 열어
경북소방,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발표대회 열어
[Q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경북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를 열었다.
소방본부 주관으로 열린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대회는 1982년에 처음 시작해 4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술논문 대회이다.
소방조직 내부의 연구 분위기 조성·확산, 창의·실용적 소방정책과 기술 개발 및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소방서에서 연구한 논문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5개 소방서가 열띤 경합을 벌였다.
최우수 논문으로는 김천소방서에서 제출한 “IoT를 활용한 시각지휘신호 개발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이 논문은 면체 내부에 표시되는 시각적 신호로 복잡한 재난환경에서 지휘·명령 전달의 보조역할을 하며 소방대원의 활동을 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는 구미·경산소방서 장려는 칠곡·예천소방서가 차지했다.
특히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천소방서는 10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연구결과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연구를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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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2 예천 버블런.한여름 이색 재미 선사
경북도, 2022 예천 버블런.한여름 이색 재미 선사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도청신도시 경북도서관 옆에 마련된 특설무대와 송평천 산책로 일원에서 ‘예천 버블런’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홍보와 주민화합 차원에서 경북도와 예천군이 함께 마련했으며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처에서 많은 신청자가 몰려와 1500명 이상이 참가했다.
버블런이란 누가 빨리 달리는가 기록보다는 비누거품 속을 헤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목적이 있는 이색 스포츠이다.
이는 인체에 무해한 천연성분의 비누거품을 맞으며 송평천 산책로 일원을 걷고 달리는 행사였다.
예천군체육회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더위에 지친 신도시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 볼거리와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첫 날인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전야제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지요, 지.쏭, 황기동, 디제이 텀프, 댄스팀 마싸가 출연해 한여름 저녁을 뜨겁게 달구었다.
31일 본 행사는 개회식, 3.6km 버블달리기, 물총대전, 어린이 전용 워터슬라이드 운영,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피버크루의 줌바댄스, 버블아트, 비보이 공연, 가수 이세벽의 노래가 이어지며 행사장을 신명나게 만들었다.
결승선 통과시간을 재지 않고 3.6km 거리를 걷고 달리는 버블런 코스 곳곳에는 비누거품뿐만 아니라 물풍선, 물총싸움도 마련해 무더위를 식혀줄 즐거움을 더해 줬다.
달리기 행사가 열린 송평천 산책로는 하천 정비 사업을 통해 주민을 위한 친수 휴식공간으로 거듭난 곳이다.
이번 버블런이 개최된 도청신도시는 평균 연령 33세의 젊고 활기찬 도시로써 도청이 이전한 2016년 대비 7배 정도 인구가 늘어 현재 2만 5천여명이 훌쩍 넘었다.
편의시설들도 점차 늘어나면서 자족도시로서의 기반을 갖춰 가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7년까지 도청신도시 건설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첨단산업 기능을 보강해 자족도시로 완성해 가겠다”며 “지난 2년 간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더위를 잊게 해줄 즐거운 경험과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