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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성장 잠재력 높은 스타기업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2년 경북지역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지역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매출 증가율,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이 높은 혁신성장 기업을 선정해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난 2월 모집공고를 통해 37개사 기업이 신청 접수됐고 요건검토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총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2.4대 1의 전국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타 시도 보다 스타기업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관심이 높았다.
올해 선정된 스타기업은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매출 26.3%, 수출 20.3%, 고용 8.1%, 3년 평균 연구개발투자비율 3.9%로 성장성이 높고 기술개발 역량이 뛰어난 기업들이다.
도는 이들 기업에 대해 중장기 아이템발굴을 위한 성장전략수립과 마케팅 전략수립을 비롯해 R&D기획, 전담PM 컨설팅 등 최대 4500만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최대 3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76개 업체를 선정했으며 17개 기업이 지정 만료·졸업했고 현재 59개 기업이 지정돼 있다.
특히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교수 등 전문가를 전담 연구과제 관리자로 매칭해 기술개발, 사업화, 수출역량 강화 등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이제이에스, 네이처팜, 테스크, 에이스나노켐, 대성계전 등 5개사를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루소, 대동에스엠, 지텍 등 3개사를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원바이오젠을 코넥스 상장에 이어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육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은 지역 경제성장을 견인하고 고용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지닌 스타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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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에 기회를 지역에는 활력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역사회 이해 및 경험의 기회 제공으로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활력을 증진하는 정책들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월 도내 대학교를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대응 지역대학 협력사업’공모를 실시해 영남대학교를 선정하고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청년 예술가들이 매주 1~2회 영천 지역 문화·예술 취약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예, 미술 등‘찾아가는 일일강좌’와 같은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산, 청도 지역에서 마을 자원을 활용한 교육, 외국인 유학생 마을 탐구, 마을 이야기 발굴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름 방학을 맞아 7~8월은 지역사회 공헌, 대학-주민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이달 26일부터 영천 화남면 신호리 마을에서 대학생들 각자의 전공과 다양한 재능을 살려 ‘외갓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외갓집 프로젝트는 방학을 맞아 찾아간 외갓집에서 느낀 푸근함처럼 청년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어르신들에게는 청년들과의 교감을 주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식품영양학과, 휴먼서비스학과 및 음악동아리 학생들과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청년 교류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활동이 이뤄졌다.
이외에도 댄스·랩 영상찍기, 지역특산물 자두 홍보 등의 주제로 청년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교감 및 동네 어르신의 일상스토리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8월부터는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지역가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천 농협, 소상공인연합회와 연계해 22개 업체의 입간판, 메뉴판 등의 디자인과 외벽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상권분석 및 방문객 수요조사, 온라인 홍보 교육 등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변화에 대해 고민한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지역의 대학생들이 지역 활력을 북돋우는 촉진제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며“지역대학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은 활기를 되찾고 청년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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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수돗물 유충 발생 이상무.2중·3중 안전장치
경북도, 수돗물 유충 발생 이상무.2중·3중 안전장치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3주간 여름철 수돗물 유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유역수도지원센터와 합동으로 관내 정수장 84곳에 대한 특별 합동점검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유충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고 타 시도에서 유충 발견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원수·침전수·여과수·활성탄여과수·정수 등 유충 발생 가능성이 있는 샘플링 배관에 거름망을 설치해 정수처리공정 내 유충 서식 여부를 점검한다.
이에 앞서 도는 올해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관내 정수장 위생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해 유충이 발견된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이는 취수원을 하천수나 호소수로 사용하는 급속여과정수장 중 유충 유입 시 정수처리에서 100% 제거 되지 못하고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운영조건에 해당되는 정수장 4개소에 대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중점 관리한 결과이다.
한편 경북도는 수돗물 유충 사고 방지를 위해 총사업비 254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수장 내에 여과지 덮개설치 여과지 및 배수지 내부벽면 방수방청처리 창호 및 환기시설 미세방충망 설치 출입문 에어커튼 설치 및 밀폐문 교체 등을 완료했다.
도 올 연말까지 정수장 시설물에 대한 위생관리와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도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 상수도의 핵심과제이다”며 “유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원수부터 수돗물 생산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철저한 사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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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산업육성사업 평가‘최우수’등급 획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도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추가확보는 전국 14개 시도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의 결과이다.
지역산업 육성사업은 지역 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주력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지역기업 혁신성장을 위해 차별화된 관리체계 운용 효과적인 지역 데이터 활용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 등 위기극복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관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흥계획에는 코로나19· ESG·인구감소 등 위기선제대응 구축 실효성 있는 지역통합플랫폼 활용방안 마련 혁신성장을 위한 전후방 연계 전략수립 등 지역산업 및 기업 현황의 이슈를 면밀히 분석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것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지난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신규고용 106명, 사업화 매출액 833억원, 수출액 96억원의 성과를 달성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대내외 환경변화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다양한 혁신기관들 간의 협업으로 기업 성장을 유도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앞으로도 지역특화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산업육성사업은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지역사업평가단 등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우수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면서 지금까지 국비 53억원을 인센티브로 누적 확보했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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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대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전략 추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도청에서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식과 일자리 주요 현안 과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국책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중심 민관협의체이다.
사람과 산업이 공존하는 시대로의 변화에 따른 지속 가능한 인간중심의 일자리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농업경제, 지역산업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하고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추진전략 및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 경북 중장기 고용전략 수립 용역 등 현안 보고와 정책 자문과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에 따른 일자리 전환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또 타 시도와 차별된 지역만의 일자리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 제시와 도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 제안을 반영해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과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북은 동서남북 4개 권역별 주력산업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구조화돼있다.
이러한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 일자리 전략을 기획하고 권역별 세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경북 상생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미래차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대량 고용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처의 지원정책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연내 공모를 목표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민선 8기에 대응한 경북도 중장기 고용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산업과 노동시장 분석과 지역 특성 및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효율적인 일자리 전략을 제시해 고용 창출 및 지역 위기에 능동적·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일자리도 시대에 맞게 변화와 발전이 필요하다”며 “민선 8기 100조 투자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맞춤형 인재 양성과 도민이 배우고 일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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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355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7월 26일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26명, 국외감염 29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717명, 구미 576명, 경산 374명, 안동 221명, 경주 196명, 상주 183명, 김천 167명, 문경 153명, 칠곡 142명, 예천 116명, 영주 112명, 영천 111명, 성주 46명, 청도 43명, 의성 42명, 봉화 36명, 울진 30명, 고령 27명, 청송 26명, 영양 19명, 군위 9명, 영덕 9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9,765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823.6명이다.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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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테마공원 한밤의 영화제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무더운 여름 밤,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 더위를 식혀줄 한밤의 영화들이 찾아온다.
경북도는 이달 23일에서 다음달 27일까지 구미 새마을광장에서‘테마공원 한밤의 영화제’를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연다고 밝혔다.
상영작은 가족영화, 애니메이션, 액션, SF 등으로 테마공원을 찾은 방문객의 투표로 정해졌다.
영화제의 시작일인 지난 23일에는 관객수 204만명에 9.32의 높은 평점을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을 상영했다.
또 영화제를 찾은 도민을 위한 첫 시작 이벤트로 손선풍기를 선착순 증정했다.
첫날 구미시민과 인근 도민은 흐린 날씨에도 돗자리와 간단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영화를 보며 여름밤을 즐겼다.
이달 30일에는 ‘한여름밤 국악산책’행사로 인해 영화 상영은 잠시 쉬어간다.
다음달 6일 애니메이션‘보스베이비2’를 시작으로 다시 영화제를 이어간다.
13일에는 액션판타지영화인‘샹치와 텐링즈의 전설’, 20일에는 디즈니 실사 뮤지컬영화인 ‘알라딘’을 상영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 명작인‘자산어보’상영으로 영화제 피날레를 장식한다.
한편 영화제 시작 전날인 22일 밤에 ‘도립교향악단 구미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23일 낮에는 ‘룰루락단 클래식 음악회’가 전시관에서 펼쳐서 주말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더운 여름, 테마공원에서 시원한 밤바람을 느끼며 소중한 이들과 소소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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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 농업분야 최고 인재 가린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2년‘농업명장'과 ‘농어업인대상’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경북 농업명장은 신기술을 도입·개발해 경쟁력 제고와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에 기여한 농업분야 최고 권위자에게 주어지는 명예이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1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2명씩 선발해 지금까지 총 40명의 품목별 농업명장을 배출했다.
경북 농어업인대상은 도내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27회째 시행하고 있다.
지역 농어업 및 농어촌 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어업인 11명을 전체대상 및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선발 절차는 시군 농정부서나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며 자체심사를 거친 후 다음달 26일까지 도 농업정책과로 후보자를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후보자는 1차 서면심사, 2차 현지심사를 거친 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0월 중 최종 선정된다.
올 11월 개최 예정인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명장과 농어업인대상에 선정되면 경상북도지사 명의의 인증패와 해외 선진농업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농업명장 선정자는 일반 농가를 대상으로 신기술 보급·전파를 위한 기술교육장 운영비 1000만원을 상사업비로 지원받는다.
또 농업명장 초청 현장순회교육, 귀농·귀촌 포럼 및 설명회 등에 초청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지역농어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우수 농어업인을 포상함으로써 경북 농수산업 진흥을 도모하고 농어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켜 지역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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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메타버스 신산업 57억원 편성.하반기 집중 투자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총 57억 규모의 메타버스 신산업 예산이 경북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메타버스 관련 국비확보와 도비투자로 민간기업을 지원하고 지역이 주도하는 메타버스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방점을 뒀다.
우선, 메타버스 대표사업에 29억원을 투입한다.
첫 번째로 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에 6억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력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도내 권역별 4개 대학과 협업으로 PBL 방식으로 메타버스 개발자 및 창작자 양성 기업수요 기반 맞춤형 전문교육 및 취업연계 아이디어 공모전, 해커톤 개최 등을 통한 성과확산 등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메타버스 전문인력 280명 양성을 목표로 하반기 추진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두 번째로 도민의 메타버스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지자체 최초 혼합현실기반 메타버스 체험센터 구축·운영에 13억원을 투입한다.
최신 메타버스 기술을 반영한 실감 콘텐츠를 활용, 연령별 맞춤형 스토리가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과 대중성을 확대한다.
도는 메타버스 체험센터 현장체험 사전 수요조사 결과 지역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약 3만 7000명의 예비수요를 파악했다.
제대로 된 기획을 통해 지역의 명소로 만들고 장기적으로 국비확보를 통해 도내 거점별로 메타버스 체험공간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 구축 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한다.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은 가상, 증강, 연동 콘텐츠를 모두 지원하는 통합성과 기업, 크리에이터, 도민, 학생 등이 SDK를 활용해 누구나 다양한 공간과 콘텐츠를 제작·지원할 수 있는 개방성을 갖출 예정이다.
대표 플랫폼은 메타버스 관련 기술진화 속도를 감안해 2026년까지 3단계로 점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블록체인, NFT 등 메타버스 요소기술 기반으로 메타경북 월드의 관문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으로 설정하고 가상공항에 체험존, 면세점, 도지사실, 회의공간, 공연장 등을 구축한다.
또 공항과 연계한 4대 한류 한복, 한식, 한글, 한옥 및 시·군 특화 콘텐츠를 탑재하고 정부 및 서울시 플랫폼과 연동해 메타경북 대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은, 지역 메타버스 민간기업 육성 등에 10억원을 투입한다.
도는 메타버스 정책방향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구조로 설정하고 메타경북 얼라이언스 프로젝트 그룹 구성을 통해 민간기업 지원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현재 구성된 144개 사 메타경북 얼라이언스와 1111메타버스 발굴사업을 연계해 행정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해 4대 분야대한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민·관 협업 프로젝트 기획,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발된 콘텐츠는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및 메타경북 대표플랫폼과 연동해 플랫폼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끝으로 새 정부 메타버스 공모사업 선정과 이와 관련한 대응 사업비 17억원을 편성했다.
도는 지역 강점인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메타버스와 융합하고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등 메타버스 인프라를 활용해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왔다.
이를 통해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밸리 구축사업,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 메타버스 가상서원 구축을 위한 딥러닝 기반 전통기록물 해독사업, 독도 메타버스 실감형 콘텐츠 구축사업, 서원 메타버스 이미지 구축 등 5개 사업에 총사업비 417억원을 확보했다.
향후 도는 메타버스 기술과 지역의 콘텐츠 융합을 통해 새 정부의 글로벌 신산업혁신특구 정책과 연계해 예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인‘글로벌 메타버스 혁신특구’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추경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 예산으로 메타버스 신산업에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경북의 산업과 민생을 살려나가고 미래를 먼저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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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대폭 확대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다음달부터‘경북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 자체적으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행‘정부형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해 왔다.
또 소득기준을 초과하는 가구는 추가 지원 없이 시술비를 전액 자부담했다.
이에 경북도는 8월부터 소득기준을 폐지해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고 시술비 중 본인부담금의 100%를 지원해 자부담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모든 난임부부가 대상이다.
대상자는 난임시술 지정 의료기관의 진단서를 여성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고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시술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경북도는 다양하고 폭넓은 난임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난임부부의 정서적 지지 및 심리 상담 지원을 위해 지난해 10월 안동의료원 내 경북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를 개소했다.
또 올해 9월에는 인공수정 및 체외수정 시술이 가능한‘경북 안동의료원 난임센터’가 개소한다.
아울러 경북한의사회와 연계해 난임부부에게 한약 처방 및 한방 시술 등을 지원하는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난임치료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지난해 경북의 합계 출산율은 0.9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고 해마다 출생아 수도 감소하고 있다”며 “만혼과 고령 출산으로 아이 한명 낳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아이를 원하는 경북 모든 가정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