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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
경북도,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
[Q뉴스] 경상북도는 21일 오후 봉화 춘양에 위치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 강성조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박현국 봉화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부지 10만 6222㎡, 연면적 8572㎡ 규모로 총사업비 260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
운영센터, 생활관, 포레스트어드벤처, 잔디마당 등의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청소년들이 지속발전가능교육에 특화된 활동을 할 수 있는 수련시설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위탁 운영한다.
이날 개원식 참석자들은 축하행사 후 포레스트어드벤처, 창의공작실 등에서 기후변화관련 활동과 폐자원을 소재로 한 자원순환 활동 시범프로그램을 둘러봤다.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은 “국립청소년수련시설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가치관, 창의적 역량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우수한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센터 개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통 유교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봉화에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가 개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미래자원인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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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 협약 체결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도내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육성·투자까지 성장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95억원 규모의‘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펀드 협약기관인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펀드운용2본부장, 김근환 포스코홀딩스 상무, 윤성훈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박동희 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유주현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대표,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출자하고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80억원 규모의 대구·경북·강원 지역뉴딜 벤처펀드로 6개사가 신청해 3개사가 최종 선정 됐다.
경북도가 출자하는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가 펀드운용·투자계획 등이 최종심사에 높은 평가를 받아 모태펀드 1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모태펀드 120억원을 바탕으로 경북도 50억원, 포스코 홀딩스 50억원, 농협은행 30억원, 대구은행 15억원,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 30억원을 포함해 295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했다.
경북도의 스타트업 기업 수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3번째로 많은 규모이다.
2020년 벤처투자 상위 5개지역에 해당돼 907억원의 벤처투자와 261명의 고용 증가를 나타내며 탄력을 받고 있다.
또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961억원 규모로 조성된 기존 3개 벤처펀드와 이날 협약식을 갖는 295억원 규모의 경북형 지역뉴딜 벤처펀드와 연계해 총 1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초기/도약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투자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에 조성된 펀드는 지역 주력산업은 물론 차세대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등을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형 신생기업을 중점 발굴·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우리 지역으로 이전 예정인 유망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 경북을 스타트업 중심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펀드 운용사인 포항공과대학교 기술지주는 포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그간 8개 펀드에 400억원을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TIPS 운용사이자 창업기업 전문투자 기관이다.
단순 투자 보다는 도내 참신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투자까지 이뤄지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우수 스타트업 사례 발표를 하는 에이엔폴리는 2017년 포스텍 시험실에서 창업해 왕겨를 이용한 나노셀룰로오스 제품군을 생산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직원 5명으로 출발해 현재는 22명까지 연구인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창업초기부터 경북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그램 G-star Dreamers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혁신벤처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투자매칭데이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참여하면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지금까지 150억원 정도의 투자를 받았으며 향후 유럽 및 북미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위해 출자를 해준 포스코와 지역 금융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규제혁신과 함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구축, 벤처펀드를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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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고품질쌀유통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미곡종합처리장분야 공모인 2023년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에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선정돼 총사업비 1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상주 농협RPC들간의 통합을 통해 규모화로 거점 대표브랜드를 육성하고자 상주농협과 함창농협이 공동출자한 통합 법인이다.
지난 4월 공모신청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 현장,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은 쌀 품질 향상과 수확기 농가 벼 판로 확보 등 우리 쌀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벼 가공시설현대화와 건조저장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농식품부 공모사업이다.
세부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상주통합RPC에는 정미기, 색채선별기 등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는 벼 가공시설현대화에 28억원, 시간당 30t을 처리할 수 있는 원료투입구 4개 라인 설치와 이송라인 개보수 등 벼 건조저장시설 개보수에 27억원이 투입된다.
또 기존 함창농협RPC는 벼 건조저장시설 전환을 위해 노후화된 가공시설을 철거 후 기당 500t의 벼를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 6기와 순환식 건조기 4기 등 건조저장시설 설치에 49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함창농협DSC는 시간당 30t 규모의 원료투입구 교체와 집진시설 개보수에 8억원 등 총 사업비 112억원이 투입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최근 대외환경 변화로 식량 안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급변하는 쌀 유통환경에 대응하고 쌀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환경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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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22회 수산업경영인대회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1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장, 수산업 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경북 수산업경영인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경북 수산업계에서 가장 큰 행사로 한국수산업경영인 경북도 연합회가 주최, 경주시 연합회가 주관하고 경북도가 후원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어업인의 권익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업 경영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그간 수산업과 어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경영인 20여명에게 도지사, 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도는 어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젊은 인력의 어촌 유입과 수산업의 활력을 위해 올해 신규로 수산업 경영인 89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1981년부터 지금까지 1868명의 경영인들이 어선어업, 양식, 유통 등 다양한 수산분야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현장에서 어촌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새로운 100년 활력이 넘치는 바다, 경북 해양수산 발전의 선봉인 수산업경영인들이 21세기 행복한 어촌 건설에 앞장서 달라”며 “도에서도 돈과 사람이 모이는 어촌 건설을 통해 어업인이 바다에서 희망을 건질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산업경영인 대회는 1997년부터 어촌 개혁을 주도하는 수산업 경영인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정보교류 및 수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경영인의 사기 진작을 위한 행사이다.
매년 동해안 5개 시군이 윤번제로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영덕에서 행사를 한 이후로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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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평생교육지도자의 힘으로 평생학습공동체 실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1일 포항 UA호텔에서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민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공동체 실현를 위해 평생교육지도자의 역할과 비전을 새롭게 제시하고 관계자들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는‘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평생교육지도자가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 아래 구미와 고령협의회의 마을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발표 전문가 특강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협의회는 디지털문해, 주산교육 등 고령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단디 마을학교’, 고령협의회는 지역학습공동체 구축과 강화에 주안점을 둔‘이웃사촌학습마을’에 관한 평생교육 우수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그간의 성과와 평생학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윤복만 경운대 교수는 특강을 통해 평생교육 현장에서 학습자와의 상호 신뢰관계 형성을 위한 웃음 소통법에 대해 강연했다.
끝으로 마을평생교육 유공자 21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경산의 공예 프로그램 작품 전시를 포함한 8개 시군이 평생교육 성과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 지역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과 각 시군만의 색깔을 입힌 특화사업을 소개해 참석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2010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광역 단위 마을 중심 비영리민간단체로 현재 23개 시군 27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 협의회는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사업, 성인문해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지역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평생학습공동체 실현에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는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개인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민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격려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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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4회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열려
경상북도청
[Q뉴스] 문무대왕은 국내 최초 해양행정기관인 선부를 설립하고 바다를 통해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과 삼국통일의 대업을 달성했다.
또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호국·위민정신을 바다를 통해 솔선수범한 신라의 30대왕으로 2016년 해양수산부 해양역사인물 17인에 선정된 해양인으로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2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4회문무대왕해양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고 있으며 해양분야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온 행사로 문무대왕의 애국·애민정신 및 해양 개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은 해양과학 해양산업 해양교육문화 분야별 대상과젊은 과학자 청소년해양리더 분야에서 특별상이 수여됐다.
해양과학 대상은 장창익 세계수산대학 교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43년간 해양수산자원 분야의 연구와 교육 및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유엔주도로 발간한 ‘The Sea’의 동해 챕터 집필을 맡아 동해 명칭을 병기하고 이의 세계적 확산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해양산업 대상은 채재익 인터오션 대표가 수상했다.
채 채표는 잠수병 치료기기 챔버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전국에 납품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를 보유해 해양산업 기술수준 향상 및 국내기술력 제고에 기여했다.
해양교육문화 대상에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이 선정됐다.
이 대학은 매년 약 480명의 해기사를 배출하며 해양실크로드 사업, 국제관함식 참석 및 실습선 견학 등 활발한 활동을 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상은 동해, 남극 아문젠행 등 연구항차를 수행하며 해양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김민경 경북대학교 조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청소년 해양 리더상은 경산고등학교 해양동아리 ‘socope’의 김현욱 학생에게 돌아갔다.
3개 분야 대상 수상자에게는 경상북도 기관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각 1000만원이 주어졌다.
특별상으로 젊은과학자 수상자에게는 한국수력원자력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0만원, 청소년 해양리더 수상자는 경상북도교육청 기관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28일 구 대본초등학교 부지에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을 착공했다.
또 문무대왕릉 주변 성역화사업과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를 잇는 문무대왕 대표 유적지 인근에 해수부와 함께 국립선부해양역사공원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문무대왕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해 우리의 찬란한 해양역사를 널리 알리고 21세기 환동해 해양문명시대를 경북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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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829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7월 20일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809명, 국외감염 2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85명, 구미 458명, 경주 323명, 경산 290명, 안동 144명, 김천 138명, 상주 138명, 영주 113명, 문경 106명, 칠곡 100명, 영천 85명, 예천 82명, 울진 50명, 의성 35명, 성주 35명, 영양 28명, 봉화 22명, 청도 21명, 청송 20명, 고령 20명, 영덕 17명, 군위 16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4,035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005명이다.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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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도시가스 공급비용 동결 결정
경북도, 지역도시가스 공급비용 동결 결정
[Q뉴스] 경상북도는 20일 공인회계사, 소비자 단체 등으로 구성된 ‘물가대책위원회’를 열어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 승인하는 도매요금과 도지사가 승인하는 지역 도시가스회사 공급비용을 합산한 금액으로 매년 공급비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거친 후 요금을 조정하고 있다.
올해 최종 결정된 도내 4개 권역의 공급비용은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감안해 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택용 공급비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4199원/MJ, 구미권역은 2.4811원/MJ, 2.4541원/MJ, 안동권역은 3.1830원/MJ으로 결정됐다.
이에 도내 도시가스 사용가구는 정부의 도매요금과 7월부터 결정된 공급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아 가스사용량에 따라 요금이 부과된다.
한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경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7.2% 올라 외환위기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북도는 7월부터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물가안정관리와 민생경제회복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시군과 협력해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매주 물가동향을 파악하는 등 비상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또 분야별 지방물가 관리품목에 대해서는 책임관리를 강화하고 경제위기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긴급지원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물가가 연일 고공 행진하는 상황을 틈 타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어지럽히는 위조상품 판매행위나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 등에 대해서도 지도와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고물가로 어려운 민생경제 상황을 감안해 도는 버스와 택시 요금에 이어 이번에 도시가스 요금까지 동결하는 특단의 대책을 취했다”며 “시군에서도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는데 적극 동참하고 있다 물가가 안정적 수준으로 유지될 때까지 강력하게 물가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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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방역수칙 강조
경북교육청, 건강한 여름방학을 위한 방역수칙 강조
[Q뉴스] 경북교육청은 최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각급 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방학 전 방역수칙 안내를 통해 건강한 여름방학 만들기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경북교육청 코로나19 상황총괄반의 분석 결과, 경북지역 학생 및 교직원의 코로나19 발생은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6월 4주를 기점으로 증가세로 전환됐으며 현재 유행하는 BA.5 변이의 경우 재감염의 가능성이 높아 기존 확진자나 백신 접종자들도 안심할 수 없어 확진자는 더욱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각 가정에 안내해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교에서는 2학기 개학 시 학교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물품 준비, 자가 진단 시스템 사용 등을 함께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방역이 완화된 상황에서 맞이하는 방학이라 많은 학생들이 기대감을 갖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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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올해 상반기 119신고.분당 1.4건
경북소방, 올해 상반기 119신고.분당 1.4건
[Q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접수된 119 신고가 36만583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4%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2032건, 분당 1.4건씩 신고가 접수된 셈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출동 관련 신고가 20만9756건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안내 및 타기관 이첩 등 비출동 신고건수는 15만6078건이었다.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7% 늘었는데 그 중 화재 3만2747건, 구급 9만8235건으로 각각 66%,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울진과 고령, 영덕 등 크고 작은 산불 영향으로 산불신고가 8911건 접수돼 지난해 보다 2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출동 신고 가운데 오접속과 무응답이 지난해 5만4313건에서 올해 4만5722건으로 16% 감소했다.
잘못 걸렸다고 확인되는‘오접속’과 신고 접수자가 상황을 여러 차례 물어봐도 대답이 없는‘무응답’은 전화 사용자의 실수가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119 신고접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증감의 원인과 추이 등을 분석해 현장 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119 신고접수가 증가하면서 긴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오접속·무응답과 관련해 한 번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