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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796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7월 28일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770명, 국외감염 2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761명, 구미 649명, 경주 375명, 경산 348명, 안동 248명, 영주 195명, 김천 187명, 상주 140명, 칠곡 136명, 문경 131명, 예천 117명, 영천 114명, 의성 64명, 성주 57명, 울진 52명, 영양 47명, 봉화 37명, 고령 36명, 청송 34명, 영덕 34명, 청도 25명, 군위 6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만3,898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414명이다.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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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협조 당부
경북, 지역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 협조 당부
[Q뉴스] 경상북도가 지역 정치권에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오후 도청에서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을 만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존 방식에 따라 추진하면서 보완적으로 특별법을 제정한다는 투트랙 전략 합의 이후 특별법안의 내용을 수정·보완해왔다.
도는 군 공항의 전액 국비 건설, 종전부지 무상양여와 같은 무리한 조항들은 삭제하고 당초 종전부지 개발에만 초점이 맞춰졌던 정부의 지원을 공항이전주변지역과 이주민 지원대책 등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로 건설되는 군 공항 건설의 부족재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주요 골자로 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확대 대구경북선 광역철도 비용분담에 관한 특례 군위·의성 지방교부세 특별지원 및 각종 보조사업 보조율 인상 이주자 이주·생계·정착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로써 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자체의 부담 경감, 이주민의 안정적인 생활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 반경 20㎞에는 구미 산동읍, 해평면 등도 포함돼 대구경북신공항 배후산업단지로서의 구미 국가산단과 항공클러스터를 연계한 통합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대구경북선 광역철도의 경우 전액 국비로 건설·운영되는 일반철도와 달리 30%의 건설비와 운영비 전액을 지자체가 부담해야 하나 이는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게 과도한 부담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특례조항을 통해 국비 부담을 상향하고 대구경북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주민에 대한 지원 조항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게 되는 이주민의 안정적인 이주와 정착, 생계유지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이 시행되는 근거가 될 것이다.
다만 신공항 주변개발 예정지역 특구지정 민간공항에 준하는 소음피해대책과 주민지원사업 이주단지 설치 공동이용시설의 주민공동체 무상양여 등의 내용은 제외됐다.
하지만, 이는 타 개발사업의 지원사례나 기존 법률과의 관계를 고려한 것으로 발의 초기 우호적 분위기 조성과 통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도는 이번 발의안에 미처 반영되지 못한 내용들은 국회 상임위 심사과정이나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시켜 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신성장동력이자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국가의 핵심사업이 돼야 한다”며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이자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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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품질 좋은 사과·배 생산 현장기술지도 추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7~8월에 농촌진흥청,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이른 추석 대비 사과·배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도에 나선다.
올 추석은 어느 때보다 빠른 9월 10일이다.
절기와 날씨는 어느 정도 맞아 왔지만 이른 추석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앞당겨져 저당도, 소과 등 저품질 과실 유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식품부 추석 성수품 수급전망에 따르면 올해 추석 사과·배 수요량은 사과 6만t, 배 5.6만t이다.
공급량은 사과의 경우 홍로·아리수는 올해 착과량 증가로 예상생산량의 80~86% 내외 수준인 7~7.5만t 수확·출하 될 것으로 추정되고 배는 6.5~7만t 전망된다.
명절 수요량 대비 추석 전 수확·출하 가능한 물량은 여유가 있어 공급은 원활하나, 이른 추석으로 크기·당도 등 양호한 상품이 일부 적어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현장 기술지도는 도내 사과 주산지인 안동, 영주, 청송, 문경과 배 주산지인 상주 농가를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피해 최소화 및 나무 생육점검, 과실 크기와 색, 당도 등 품질에 미치는 요인 및 관리방법 지도가 이뤄진다.
과실의 크기는 강우량과 관수의 적절한 수분관리와 충분한 광합성을 위한 건강한 잎 관리, 원활한 양분 공급을 위한 시비관리 등이 중요하다.
또 색택을 위해서는 사과의 경우 과수원 광 환경 개선을 위한 잎 솎아내기, 가지유인, 반사필름 깔기 등의 재배관리가 중요하다.
또 당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광합성을 위한 건강한 잎 관리, 양분 공급을 위한 시비관리가 중요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 최대 주산지인 경북도에서는 이른 추석에 대비해 사과·배의 안정적인 생산과 상품과 확대를 위해 생육동향 모니터링과 현장 기술보급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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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범죄예방 위한 해수욕장 치안 현장 점검
경상북도청
[Q뉴스] 올여름은 부쩍 무더위가 빨리 찾아와 여름 해수욕장개장 시기가 평년보다 앞당겨졌다.
7·8월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지 등에서 성범죄가 크게 증가한다.
또 불쾌지수 상승으로 평사소한 시비가 폭행범죄로 이어지는 ‘욱하는 범죄’도 여름철이면 크게 증가한다.
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도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강간 절도 범죄 24만3053건 중 17.5%에 해당하는 4만2491건이 휴가철인 7·8월에 발생했다.
전체 성폭력 범죄의 20.2%, 폭행 범죄의 17.5%가 이 기간에 집중 발생했다.
이에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8일 영덕 장사해수욕장 일대에서 위원회 사무국 직원과 경북도경찰청, 영덕경찰서 민간 보안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계휴가철을 맞아 범죄예방을 위한 해수욕장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은 대표적인 치안 수요 증가시기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더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욕장 주변의 치안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성범죄 발생을 대비한 선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해 피서객 안전 확보에 나섰다.
먼저, 피서객 증가에 따른 불법촬영 범죄 증가에 대비해 전파형 탐지장비를 이용해 공중화장실과 탈의실, 샤워시설 등에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물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민간 보안업체 점검요원들이 공동체 치안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함께 참여해 특수 장비를 활용해 몰래카메라 탐지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또 해수욕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활동 캠페인을 병행해‘몰카는 범죄다’라는 경각심도 불러 일으켰다.
이어 해수욕장 주변 캠핑장을 순회하면서 각종 생활쓰레기, 해양쓰레기 등을 줍는 쓰담달리기 운동을 펼쳤다.
또 해수욕장 내 여름경찰관서를 방문해 연이은 폭염에도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여름경찰관서는 지난 9일부터 1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근무자들은 주변 다목적 순찰, 주요 범죄 대응 활동, 주변 교통관리를 통한 안전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순동 위원장은“범죄로부터 도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피서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을 서 경북도,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해 지속해서 치안 현장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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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 위대한 국민과 함께 한 영광의 날들
경상북도청
[Q뉴스] 빈곤과 후진의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선조가 어디에 있겠는가? 우리가 이 악유산을 다시는 후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인내와 용기로써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국의 근대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뿐이다.
이 글은 1965년 10월 3일 개천절 경축사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우리나라는 1964년 1억 달러를 수출한 후 불과 13년만인 1977년에 100억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를 두고 경제학자들은 ‘한강의 기적’이라고 평가했고 외신들은 “한국은 그냥 발전한 것이 아니라 로켓처럼 치솟았다”고 극찬했다.
물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하지만, 재임기간 경부고속국도 건설, 수출과 소득 증대, 저축 장려, 식량 자급과 자족 실현, 새마을 운동 등을 통한 인프라 구축으로 황폐화된 한국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는 중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은 ‘위대한 날들과 함께 한 영광의 날들’이라는 주제로 박정희대통령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달 28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기획전의 개막식은 28일 오전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1961년 5월 16일부터 1979년 10월 26일까지 6737일 박정희대통령의 조국근대화를 위해 일하고 또 일했던 발자취를 되새겨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국민들과 함께 이뤄낸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기적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대한민국 희망의 새 역사를 위한 기틀이 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추진배경이 된 ‘희망의 역사’,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힘썼던 박정희 대통령의 ‘도전의 역사’란 테마로 구성됐다.
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과학기술 자립에 힘쓴 대통령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과학기술의 역사’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박정희대통령의 지독한 고뇌와 국민들의 피와 땀, 그리고 희생과 눈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우리민족의 혼을 일깨우고 5천년 가난을 끊고 세계 10대 경제강국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그의 업적에 대한 재평가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향후 도와 기념재단은 다양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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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자치경찰, 노인학대 예방과 신고 활성화 위해 협업
경북 자치경찰, 노인학대 예방과 신고 활성화 위해 협업
[Q뉴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도, 경북경찰청, 노인보호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노인학대 예방 홍보와 신고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경북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60만명에 이르러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특히 경북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노인학대신고는 2020년 497건에서 2021년 640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노인학대는 동거가족이 가해자인 경우가 많아 쉽게 은폐 되거나 묵인되고 상습 · 반복적으로 이뤄져 주변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
이에 경북도, 경북경찰청, 노인보호전문기관 등과 협업해 피해노인 조기발견을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어르신지킴이로 병행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먼저, 범죄피해 노인 조기발견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와 노인보호전문기관, 학대예방경찰관 등이 정기적 간담회 등으로 최근 노인학대 피해 유형 등 정보를 공유하고 범죄피해 노인을 조기 발견에 나선다.
이를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활동 중 범죄피해 노인 발견 시 핫라인 구축 및 유기적인 협업 ·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다음은 사각지대 방치 피해노인 방문상담 및 합동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신고를 꺼리는 고위험군 범죄피해 의심 노인을 발견한 경우 학대예방경찰관 · 노인보호전문기관 합동 현장방문, 직접 대면해 피해사실을 확인한다.
또 노인학대 인식개선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과 연계해서 노인학대 예방 홍보 포스터 · 전단지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피해 노인 보호 · 지원 강화 및 재학대 예방에 나선다.
피해노인은 신속히 가해자와 분리해 피해사실 확인 및 형사 · 가정 보호사건 절차를 안내하는 등 피해노인이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치하며 고위험군 노인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실시로 선제적으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노인보호전문기관에 관련 내용을 통보해 피해노인에 대해 쉼터 입소, 상담·의료·법률·경제적 지원 및 사례관리를 통해 재학대를 예방한다.
끝으로 신고자에 대한 비밀보장 등 신고활성화 참여를 유도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수행자가 신고에 따른 신변노출로 보복을 우려하지 않도록 신분이 철저히 보장됨을 고지해 신고 부담감을 경감시킬 예정이다.
또 노인학대 주요 신고자에 대해 감사장 수여 또는 신고포상금 지급으로 신고 활성화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동 위원장은“노인학대 예방 홍보 및 신고 활성화를 위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노인대상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현장 의견수렴으로 개선사항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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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 임명장 수여
경북도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장 임명장 수여
[Q뉴스] 경상북도는 27일 경주에서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이상걸 신임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경북 소방행정자문위원회는 2008년도 설치된 이후 각 시군 총 24개 자문단과 568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다양한 소방정책의 자문을 통해 화재 등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걸 신임 위원장은 소방행정발전을 위한 노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앞으로 2년 간 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그는 취임사에서“디지털 전환시대에 발맞춰 미래사회의 위험 이슈 발굴 등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신임 위원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새로이 시작하는 소방행정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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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산세 납부 카카오톡으로 안내한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주택 및 건축물 정기분 재산세에 대해 납세자가 가산금을 부담하지 않도록 카카오톡을 통한 기한 내 납부안내를 모바일로 실시한다.
이에 영천·칠곡 등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으로부터 대상자 선택을 위한 전산프로그램을 협조 받아 납세자의 가산금 부과현황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해 납세자별 맞춤형 모바일 송달을 실시한다.
올해 재산세 납부 기한은 8월 1일까지 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고 신용카드 및 가상계좌·자동이체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재산세를 납부기한까지 완납하지 않으면 납부기한이 지난 날부터 재산세의 100분의 3에 상당하는 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재산세는 주민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재원이며 가산금 등 불이익이 없도록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납세자의 불이익을 줄이기 위한 여러 납세자 편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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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 출범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대에서 지난 5월 교육부 공모로 선정된‘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대구·경북 지역혁신플랫폼’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고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장상윤 교육부차관,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종화 대구시경제부시장, 강병구 대구시부교육감과 홍원화 경북대총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등 23개 참여대학 총장, 14개 연구기관장과 화신, 우경정보기술 기업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RIS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인재 유출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지자체와 지역대표 대학을 중심으로 핵심분야 인재양성과 기업, 연구소 등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지역혁신플랫폼을 구축, 취·창업과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
향후 5년간 총사업비 3312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대학 간 공동으로‘대구경북혁신대학’ 및 현장·공유캠퍼스 구축,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메타캠퍼스 등‘교육혁신’을 추진한다.
또 연구소, 기업 등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참여해 핵심분야별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지원, 기술개발, 기업지원 등의 과제도 수행하며 교육혁신이‘지역혁신’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향후 양 시도는 플랫폼 안에서 협력과 상생의 가치로 모여 지방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힘으로 지방시대, 지방대학 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발전의 혁신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RIS는 지역혁신을 선도할 핵심인재 연간 1140명 양성, 지역정착율을 지금보다 2.5배 향상 등 청년 정주환경 구축을 목표로 신산업 기술고도화, 기업지원, 취·창업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RIS 출범식으로 첫 발을 내딛는 오늘, 지역 대학과 지역의 발전에 새로운, 혁신적인 역사를 쓰게 됐다”며 “경북과 대구가 힘을 합해 지역산업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해 낸다면 학생들이 지역에서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지역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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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기업·대학과 함께’곤충산업 판 흔든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사림실에서 롯데중앙연구소·경북대학교·예천군 과 ‘경북 곤충산업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김학동 예천군수, 생산자단체 및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현재 곤충산업의 농가가 생산-가공-제품개발-유통을 모두 전담하는 농가 중심형 산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분야별 전문화된 대기업과 대학이 함께하는‘곤충산업 구조 혁신’이 주된 목적이다.
도는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연구소인 롯데그룹의 롯데중앙연구소 및 곤충특화학과를 운영 중인 경북대학교, 그리고 곤충산업의 주요거점인 예천군과 지난해 11월부터 약 9개월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각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곤충원료의 식품소재화를 위한 협력 곤충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및 제품화·판로확대를 위한 협력 곤충산업의 연구·개발-생산-가공-유통 분야별 선순환체계 구축 협력 등이 주요 골자다.
이에 롯데중앙연구소는 제품개발 및 유통 활성화를, 경북대학교는 종충 및 생산 등 세부 연구·개발을, 경북도와 예천군은 원료공급 기반조성 및 농가 육성을 담당해 각 기관별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곤충원료가 일반식품소재로 활용되는 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곤충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공모사업에 선정돼 2024년까지 200억원 규모의 곤충원료 대량 생산, 가공, 유통 시설을 집적화한 거점단지를 예천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곤충산업은 미래 식량자원인 동시에 식의약품소재산업이다 이미 유럽 등 선진국들은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다”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도의 슬로건처럼, 세계가 주목하는 곤충산업의 최전방에 경북이 자리해 대한민국 농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