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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마을,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서 우수마을 수상
한개마을,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서 우수마을 수상
[Q뉴스] 성주군의 대표 민속마을인 한개마을이 지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대구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한 행사로 도내 문화마을이 참여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자리였다.
한개마을은 ‘한개마을의 가을정원’을 주제로 전통문화와 체험을 결합한 특색 있는 부스를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국화 화분 심기 체험 행사인 ‘나의 작은 가을정원’은 이틀간 250명이 참여하며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혔다.
참가자들은 작은 화분에 국화를 직접 심고 이름과 소망을 적은 라벨을 붙여 자신만의 가을정원을 완성했다.
완성된 화분에는 한개마을 홍보 스티커가 부착되어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었으며 현장 분위기도 활기를 띠었다.
이 밖에도 한개마을 부스에서는 전통 다과 시식, 성주 유과 등 농특산물 홍보전이 함께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마을의 역사와 고택문화, 유학 정신을 소개하는 전시와 영상 자료를 통해 한개마을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살아 있는 문화유산 마을임을 널리 알렸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한개마을은 성주의 대표 민속 마을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렸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마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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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첫돌부터 시작된 3년째 이어온 따듯한 기부
딸의 첫돌부터 시작된 3년째 이어온 따듯한 기부
[Q뉴스] 석적읍에 거주하는 손호영·이나리 부부가 딸 손아윤 양의 생일을 맞아 3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부는 2023년 딸 아윤 양의 첫돌을 기념해 유산균 음료 365개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2024년에는 영유아용 마스크 730개를 후원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생일을 맞은 딸의 생일인 10월 20일에 1년 365일 세돌을 기념하는 의미로 핫팩 1,095개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의미 있는 생일을 만들고 싶었다”며 아윤이가 어릴 적부터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며“작은 기부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모두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으며 직업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매년 자녀의 생일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어주신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더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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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안동 월영장터서 울릉의 이야기를 전하다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Q뉴스] 울릉군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의 이야기가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액션그룹은 지난 19일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에서 열린 ‘월영장터’에 ‘우리의 섬에서 피어난 이야기’라는 주제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액션그룹의 대외 홍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을 하고 현장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제품 개발 방향과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성장한 △울릉 산채를 활용한 가공식품 ‘비비는 이야기’를 개발한 울릉라이프, △건강한 면 요리를 개발한 우릉면가,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개발한 섬가온, △전통 발효식품을 계승하는 울릉우산고로쇠된장 등 4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개발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은 월영교를 찾은 전국 관광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 행사와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시식 행사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려 준비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됐으며 제품 주문 방법 등을 묻는 문의가 이어지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로써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가 울릉의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로컬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섬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여 피어난 이야기를 타지역에서 선보이며 이를 통해 울릉만의 청정한 이미지와 지역 농촌 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울릉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역 주민과 청년, 전문가 등이 협력해 울릉의 고유 자원을 활용한 신규 상품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주민 주도형 실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판촉 행사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남한권 군수는 “타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울릉도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액션그룹의 성과를 함께 공유 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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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울진의 일상으로 배달되다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Q뉴스] 울진군이 추진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어마무시’ 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 ‘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 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죽변면 주민 김 씨는“문화행사는 도시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마을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반가웠다”며“아이들과 함께 웃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예술단체 어마무시 관계자는“문화 소외 없는 예술 배달이라는 취지에 맞게 울진의 구석구석에 문화의 온기가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며“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민들의 웃음과 에너지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회차에 이어 이번 문화배달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며“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문화 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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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울진군,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Q뉴스] 울진군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17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행정 평가, 학술 연구, 기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전체 가구의 약 20%인 6,757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돼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과 전화 방식을 통한 비대면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이 기간 내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응답은 면접 조사 기간중에도 계속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조사항목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확한 통계는 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정책의 출발점이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울진군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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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
칠곡군의회 제313회 임시회 개회
[Q뉴스] 칠곡군의회는 10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과 칠곡군 제출안건 8건을 처리하고 2026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10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먼저 조례안 및 기타안건의 심의를 마치고 2026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루어, 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상승 의장은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군민들께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이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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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APEC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 시울림 콘서트’ 개최
경북교육청, 2025 APEC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 시울림 콘서트’ 개최
[Q뉴스]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 K-EDU EXPO 시울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를 슬로건으로 APEC 교육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 학생,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시 낭송가와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하며 ‘가족 愛’, ‘명시 사계’, ‘우리들의 푸른 지구’, ‘청록파의 詩울림–경북에서 세계로’, ‘향가야 놀자–신라 천년의 마음과 향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시 낭송과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며 시를 통한 바람직한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교실에서는 한 학기 1인 1시 낭송, 시집 읽기 활동이 이뤄지고 교정에서는 시화전과 시가 있는 아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도내 257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86교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학교문화를 조성해 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울림학교가 일곱 해 동안 아이들의 마음을 곱게 가꿔온 것처럼, 이번 시울림 콘서트가 경북의 따뜻한 교육 문화가 세계로 울려 퍼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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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 개강
고령군청사전경(사진=고령군)
[Q뉴스] 경북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 지정에 발맞춰 추진 중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 가 지난 10월 16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령군 관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여해 국가유산 활용 인식 제고와 선진 관광지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갖는다.
개강 첫 강의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이 초청돼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활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강환 회장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소개하고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 2회차 강의는 10월 23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문화유산 활용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를 주제로 진행된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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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 개최
경북교육청,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 개최
[Q뉴스] 경북교육청은 독도의 날을 맞아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3주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2025 독도의 날 기념 독도사랑 온라인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경북교육, 독도를 품다’를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사랑과 영토 주권 의식을 높이고 사이버독도학교를 중심으로 한 체험·참여형 독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5개 분야로 진행된다.
△독도의 달, 우리 학교 풍경은 학교별 독도 사랑 실천 활동을 1분 내외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는 개인 또는 단체가 독도 사랑 문구를 손 글씨로 작성해 이미지를 제출하는 참여형 행사이다.
△독도 메타버스 학급 출석 이벤트는 메타버스 독도 전시관에 학급 단위로 접속해 인증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교원독도탐 사단 영상 퀴즈 이벤트는 경북교육청 교원독도탐사단이 촬영한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를 푸는 활동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독도 교수·학습 자료 공모는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수·학습자료를 제작해 응모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참여 방법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접속해 해당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벤트 결과는 11월 14일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참가자 중 일부는 무작위 추첨 및 우수작 선정을 통해 간식 꾸러미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작은 향후 사이버독도학교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도의 날을 계기로 전 국민이 함께 독도를 생각하고 영토 주권과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이버독도학교를 전국적으로 정착·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독도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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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AI 기반 진학지원 플랫폼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표준을 세우다
경북교육청, AI 기반 진학지원 플랫폼으로 공교육 진학지도의 표준을 세우다
[Q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진학지원 운영 실적과 향후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경북형 진학지원 플랫폼이 공교육 진학지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학부모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진학클러스터 체제를 강화하고 진학자료 개발과 AI 기반 시스템까지 포괄하는 진학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교사 성장 네트워크는 ‘대학 연계→실습형 모의서류평가→입학사정관과의 대화→학교 확산’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를 진학지도의 핵심 주체로 세우기 위해 △2026 대입 진학지도 연수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모의서류평가 연수 △2028 대입 대비 관리자 연수 △경북진학지원단 상·하반기 워크숍 등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가 곧 진학지도의 첫 번째 전문가다.
대학입시 변화의 중심에 교사가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학생 지원 체계는 ‘개인 맞춤 상담→진학 캠프→박람회→정시 집중 상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권역별 대입상담실 △학생부종합전형 캠프 △자체 제작 제시문 기반 면접 캠프 △의예과 MMI 모의 면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컨설팅 △2026 대학 진학 경북 박람회 등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의 성향에 맞춘 1:1 상담 덕분에 지원 전략이 명확해졌다”며 “공교육 진학지도만으로도 충분히 대비가 가능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 지원은 ‘권역별 설명회→진학아카데미→사이버 연수→밴드→개별 대입 상담’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 설명회 △진학아카데미 △원격연수 △네이버 밴드 ‘대학가는 길’ △권역별 대입상담실 등이 있다.
경북형 진학 데이터 허브 구조는 ‘AI 기반 생활기록부 분석→학생 진학 가능성 예측→맞춤 컨설팅→수시/정시 전략 자료 제공’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합격 사례·면접 후기 자료집 △수시합불검색 프로그램 △대입 정보 포스터·리플릿 △Q&A 자료집 △AI 기반 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 △경북형 모의고사 등이 있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2026학년도에도 △정시 대비 상담 주간 운영 △대학과 연계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 운영 △AI 기반 진학 설계 시스템 고도화 △교원-대학 공동 연구 프로젝트 추진 등을 통해 경북의 학생 모두가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단순한 입시 안내를 넘어, 교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진학클러스터에 AI 기반 진학시스템과 경북형 모의고사 등 혁신적인 지원 체계까지 아우르는 진학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공교육 진학 지원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자기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진학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