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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형 도시개발사업 모델개발 위한 실무회의 개최
경북형 도시개발사업 모델개발 위한 실무회의 개최
[Q뉴스] 경상북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 및 시군,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경북형 도시개발사업 모델개발’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의 특성과 상징성을 담은 명품 주거마을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주민 주도의 가치 실현으로 지역 명소화 지방 주도형 지역균형발전 특화 모델 SOC사업, 일자리, 저출산, 문화·관광 등을 연계한 정책지원 방안마련 등이다.
이 날 회의에서 안동 하회마을, 남해 독일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 전통이 있고 지역 특색이 녹아있는 사례에 대해 공유하며 이를 토대로 경북의 가치 실현과 지역 특성 및 상징성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다양하게 논의된 의견들을 수렴해 향후 연구용역 및 사업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지역 인구감소 및 부동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주거복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도시개발사업의 개발방향 및 지원조례 제정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지방 주도형 지역균형발전 특화 모델을 제시해 수도권과 지방과의 공간적 차별을 극복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지속 성장형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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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대전환 일환 건설현장 합동 안전점검 실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8일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구미 아이파크더샵 건설현장 안전관리실태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으로 도내 취약시설 1431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대 도민 안전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이날 안전점검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점검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 10명을 편성해 안전난간,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과 근로자 폭염 대책 등 전반적인 현장 안전관리 실태 및 전기, 소방 분야에 대해 세밀하게 중점 점검했다.
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소방본부·건축디자인과·사회재난과 및 구미시 관련부서 등도 점검에 참여했다.
특히 도는 이번 점검에서 단순 육안점검이 아닌 이동식영상장비를 현장점검에 활용해 전반적인 안전실태를 살피는 등 전문장비를 도입해 인력 접근이 어려운 부분까지 상세하고 전문적인 점검으로 안전에 대한 신뢰도와 점검 수준을 높였다.
이날 점검결과 각종 가설구조물과 전기, 소방 등 가설설비의 안전실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했으며 현장 근로자 안전수칙 등에 대해는 더욱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올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국가안전대진단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과거와 달리 도민 의견수렴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취약분야 점검대상 선정을 위한 도민 설문조사를, 7월에는 민·관협의체 구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8월에는 검검시설 주민신청제를 홍보했다,또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드론, 전기설비 열감지기, 이동식영상장비 등 현장 안전점검에 첨단장비 활용을 더욱 증대해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에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기간 도내 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서 현장의 안전실태를 살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예정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지속해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가 최선의 방책이다”며 “도에서도 안전을 챙기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도민께서도 자발적인 안전신고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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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 독도 방문, 70년 과거와 현재를 잇다
제주해녀 독도 방문, 70년 과거와 현재를 잇다
[Q뉴스] 제주해녀들이 광복절 77주년을 맞아 18일 독도를 방문했다.
경북도는 독도 바다를 이용했던 제주해녀의 독도 개척사를 살펴보고 관련 내용을 수집·정리해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에 독도를 방문한 해녀들 중에는 과거 독도에서 실제 물질을 했던 김공자씨 등 해녀 4명도 함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일제강점기 제주해녀들은 일제의 부당한 착취를 피하고자 육지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 ‘독도’ 바다 역시 제주해녀의 무대였다.
미역, 전복, 소라, 해삼 등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활발한 어로활동을 펼쳤다.
초기에는 주로 제주 한림지역 해녀들이 독도 물질을 갔는데, 한림읍 협재리 마을회관에는 1956년 건립된 ‘울릉도 출어부인 기념비’가 남아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광복 후 수시로 순시선을 보내 독도에 대한 검은 속내를 드러냈던 일본에 맞서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 사수를 위한 자체 경비를 마련코자 재주 해녀들을 모집했다.
독도 서도 물골에서 가마니를 이용해 임시 숙소로 삼고 수십 명이 들어가 2~3개월씩 거주하면서 미역을 채취하고 널어 말렸다.
오랜 세월 독도의 바다에서 생업을 잇고 자연을 벗 삼았던 제주해녀들은 우리 땅 독도의 산증인이다.
한편 독도 방문 하루 전날 울릉도로 들어가기 위해 포항을 찾은 제주해녀들은 포항 구룡포어촌계 사무실에서 경북해녀들과 만나 환담을 나누며 해녀문화 보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어 라한호텔에서 열린 제주해녀 방문 환영만찬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이들을 따뜻하게 반겼다.
또 이날 라한호텔에선 경북도와 제주도 간 ‘해양인문 교류 및 섬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뤄졌으며 해양생태자원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사용을 위해 양 도가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해녀의 발상지는 제주이지만, 경북은 구룡포·호미곶 등을 중심으로 자생적으로 발생한 해녀들이 다수여서 제주와는 다른 독특한 정체성을 갖고 있다”며 “상호 교류를 통해 해녀문화 연구 및 전승·보전에 힘쓰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주해녀 독도 초청 행사를 경북과 제주의 첫 협력사업으로 시작해 해양인문, 관광, 블루카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광복 77주년을 맞아 제주해녀를 초청해준 이철우 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9월 3째주 제주해녀축제에 경북해녀들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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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년만의 귀환, 6.25 전사 소방관 국립묘지에 잠들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소방본부는 6.25 전쟁 당시 전사한 고 손진명 소방원의 위패가 국립 대전현충원에 봉안됐다고 밝혔다.
고 손진명 소방원은 1950년 8월 10일 해군 경비부 포항기지 사령부에 급수지원 활동 중 북한군에 의해 전사했다.
이후 고 손진명 소방원은 순직 공로를 인정받아 1961년 국가유공자로 인정받았으며 2002년에는 소방충혼탑에 위패를 봉안됐다.
경북소방본부는 그간 미처 알려지지 않은 선배 소방관들의 희생을 기리고 그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6월 포항에 살고 있는 유가족과 연락이 닿아 직접 만남을 통해 신청한 결과, 지난 8일 국립 대전현충원 측으로부터 고인의 위패 봉안이 완료됐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이달 19일 경북소방본부는 소방청과 합동으로 국립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선배 소방관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에 맞는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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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중소기업에 정부 공모사업 도와.효과 톡톡
경북도, 지역 중소기업에 정부 공모사업 도와.효과 톡톡
[Q뉴스] 경상북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정부 R&D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추진 중인 ‘중소벤처 기술개발 역량강화 지원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 기업이 정부 R&D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공모 참여방법은 물론 과제발굴, 기획,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공모사업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6개의 기업이 선정돼 5개의 전문 컨설팅 기관과 매칭해 진행 중이며 8월 현재까지 12개사 기업이 총 174억원 규모의 크고 작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 중인 코모텍은 비즈니움과 손잡고 시장조사, 특허조사 등 컨설팅을 통해 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자동차 산업 기술 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사업비 총 97억원 대규모 사업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어 5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칠곡에 소재한 코모텍은 2017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전자제품이나 자동차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실리콘 방열패드와 단열패드를 생산해 반도체와 배터리 업체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자체적 실리콘 복합 설계를 통해 삼성전자 협력사 테스트에서 SSD반도체 독점 공급사로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방열패드를 납품 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신산업인 전기차 핵심부품을 국산화해 LG화학 배터리 방열 패드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80여 곳의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다.
그간 신소재 개발 노력으로 사업의 주관기관이 돼 5개 기관 및 기업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팩 시스템 냉각 성능향상 기술개발 과제의 연구개발 사업자로 선정 된 코모텍은 이번 공모로 도내 유망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2억의 사업비 투자로 120억의 국비 확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만큼 작은 투자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정부R&D 공모 지원 사업으로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의 많은 사업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선제적이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기술개발 역량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도내 기업들이 R&D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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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 개최
경북도, 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 개최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농협 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올해 한우경진대회의 일환으로‘경북 한우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고급육 품평회는 경북도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경북지역본부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주관했다.
경북도는 고급육 품평회를 통해 우수혈통을 발굴하고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도내 한우농가들의 고급육 생산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는 18개 시군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2020년 2월 이후 출생한 체중 750kg 이상의 우수한 한우 33두가 출품됐다.
도축 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엄정한 소고기 등급판정 및 품질심사를 거쳐 최고급육의 우열을 가렸다.
이날 최우수상은 도군 김경심 농가의 출품우가 수상했다.
이어진 경매에서 kg당 4.8만원을 받아 29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매매돼 명실상부 경북 최고급육의 위상을 떨쳤다.
우수상은 경주 노병환 농가, 장려상은 예천 심헌보 농가에 각각 돌아갔다.
이날 출품된 소의 97%는 1+등급 이상 고급육으로 시상은 10월 7일 문경새재 제4주차장에서 개최되는‘2022년 경북한우경진대회’행사에서 수여한다.
이정아 경북도 축산정책과장은 “전국에서 한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은 경북이 한우산업의 꽃을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도에서는 한우개량과 축사현대화시설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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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125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8월 1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만74명, 국외감염 51명이 신규 발생했다.
지난 4월 13일 0시 기준 12,063명 발생 이후 127일 만에 다시 1만명 대 진입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082명, 구미 1,982명, 경산 1,195명, 경주 815명, 김천 587명, 칠곡 497명, 안동 472명, 영주 427명, 영천 346명, 상주 296명, 문경 211명, 의성 185명, 성주 185명, 영덕 140명, 예천 137명, 울진 122명, 청도 102명, 고령 95명, 봉화 79명, 청송 75명, 군위 47명, 울릉 25명, 영양 2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만4,594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6370.6명이다.
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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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낙동강 상·하류 맑은 물 공유. 공동 발전의 디딤돌로 삼자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도지사는 영남권 식수원 해결 방안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에 대해 대구·경북이 원팀 정신을 바탕으로 상생 발전토록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 TF를 구성해서 전문가, 주민 등 각계의 의견을 듣고 해외 사례를 조사하는 등 실행방안 마련에 나서고 간부공무원을 환경부에 보내 정부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 취수원의 구미 이전안은 오랫동안 정부와 낙동강 상·하류 기관들이 합의하고 전문가들의 타당성 연구·검토를 거쳐서 금년에 국책사업으로 채택되어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다.
’22.6. 예타 통과, ’22년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 ’23~’24년 기본·실시설계, ’25년 착공, ’28년 준공낙동강에서 취수한 물을 식수로 사용하는 대구는 오래 전부터 취수원 이전을 희망해 왔다.
그러나 2010년 구미와 안동댐이 검토되었으나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결론이 나서 무산된 이후 뚜렷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다가, 지역의 건의로 2018년 정부가 대구경북은 물론이고 부산, 울산, 경남 등 낙동강 수계 전체에 대한 물관리 방안 마련에 나서면서 해결의 물꼬를 텃다.
그후 2019년 정부와 영남권 시·도지사들의 합의하에 구미와 임하댐을 대상으로 물 관련 전문기관의 연구·검토를 거친 결과 구미광역취수장이 있는 구미시 해평면이 타당한 것으로 결론 났다.
그리고 정부, 해당 지자체, 전문가, 시민대표 간 논의를 거쳐 대구시가 낙동강에서 취수하고 있는 60만여 톤 중 30만 톤을 구미광역취수장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4월 4일에 환경부·대구시·경북도·구미시, 수자원공사가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 했다.
그러나, 지난달 1일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미시는 해평취수원 보다 오염 우려가 적은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해 당초 보다 상류로 이전할 것을 제안하고 대구시는 낙동강 상류인 안동댐으로부터 물을 공급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서면서 그동안 어렵게 마련한 대구 취수원 이전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취수원 다변화 문제는 주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토론과 합의 등 공론화의 과정을 차근차근 거치는 것이 시행착오를 막는 바람직한 방향이다.
향후 대구경북협의체도 구성해 공감대 형성될 때까지 소통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와도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이 과정에서 충분한 역할을 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정부가 적극적으로 해법을 제시하고 전면에 나서야 할 때이다.
하류 지역에는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상류 지역에는 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보증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줄 것을 촉구 한다”고 말했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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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제2의 인생 찾기.신규농업인 교육 시작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대구 농업인회관 농업농촌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과수반’ 교육생 40명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신규농업인 교육은 도내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3개월간 기본교육 2일 심화교육 4일 현장교육 2일 총 8일간의 교육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정책, 토양관리, 병해충방제, 재배기술, 귀농 성공사례, 작목별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이론부터 실무까지 귀농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천한 가장 우수한 강사진을 초빙했다.
도는 이 교육을 이수한 신규농업인들이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보를 습득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농촌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신규농업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즐겁고 웃으면서 농사짓는 여러분의 인생과 행복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202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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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관련 생활안전사고 증가, 안전사고 주의
추석 관련 생활안전사고 증가, 안전사고 주의
[Q뉴스] 경상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객들의 벌 쏘임 및 예초기 등 생활안전사고가 증가하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벌쏘임 환자는 386명으로 7월에만 241명이 벌에 쏘여 구급차를 이용했다.
지난해 7월 보다 53.5%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벌쏘임 사고는 914명으로 추석 전 30일간 벌 쏘임 사고가 54.5%로 이 시기에 집중됐다.
특히 지난 15일 08시경 문경 산양면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벌초 작업중 벌쏘임 사고로 사망하는 등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달 27일 전국에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벌 쏘임 사고 예방법으로는 제초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 확인 냄새에 자극을 받으면 공격성이 강해지기 때문에 향수· 화장품 사용 자제 어두운색에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는 습성이 있어 검은색 옷은 피하는 것이 좋다.
추석 전후로 예초기에 의한 안전사고도 급증한다.
지난해 예초기 관련 안전사고 발생은 도내 총 104건으로 이 중 절반 정도가 8~9월 사이에 발생했다.
이 중 날카로운 예초기 칼날 등에 피부가 찢어지는 사고 34건, 돌·금속 파편이 튀어 발생한 사고가 13건으로 다가오는 벌초·성묘 시기 예초기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초기 사고 예방법으로는 작업 전 안면 보호구, 보호안경, 무릎 보호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칼날에 보호덮개 장착 작업 중 예초기 칼날에 이물질이 끼었을 때는 반드시 예초기 동력을 차단하고 장갑을 낀 후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안전사고 대부분은 안전수칙 미 준수 등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법을 숙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