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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석 앞두고 도축장 연장 운영·축산물 검사 강화
경북도, 추석 앞두고 도축장 연장 운영·축산물 검사 강화
[Q뉴스] 경상북도는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원활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축장을 공휴일에도 운영하는 한편 미생물 및 항생제 잔류물질 검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육류 소비 급증에 대비해 지난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주간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시보다 1시간 앞당긴 오전 7시로 앞당겼다.
또 휴일에도 도축을 실시해 축산물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항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도내 도축장에서는 하루 평균 소 460두, 돼지 5828두를 도축했다.
하지만, 육류소비 성수기인 다음달 8일까지는 하루 평균 소 575두, 돼지 5944두까지 도축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출하 가축에 대한 생체검사, 해체검사뿐만 아니라, 미생물검사 및 잔류물질 신속검사 장비를 사용해 축산물 항생제 잔류 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육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내 도축장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방역과 직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 강원도 양구와 영주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비해 지역 도축장에 출입하는 축산관련 차량과 관계자, 작업장에 대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지속해서 펼치는 등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영환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을 맞아, 휴일작업 등 도축작업 연장과 철저한 위생검사를 통해 도민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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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9073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8월 24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028명, 국외감염 4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2,064명, 포항 1,729명, 경산 1,033명, 경주 735명, 김천 498명, 칠곡 423명, 안동 416명, 영천 312명, 영주 310명, 상주 251명, 예천 209명, 문경 180명, 울진 167명, 성주 138명, 영덕 120명, 의성 110명, 청도 91명, 고령 71명, 청송 66명, 봉화 58명, 군위 46명, 울릉 29명, 영양 1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1,923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417.6명이다.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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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강우환경, 사과 탄저병 방제철저 당부
잦은 강우환경, 사과 탄저병 방제철저 당부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주요 사과 주산지 17개 지점의 사과 병해충 발생예찰을 통해 영주와 봉화에서 지난 18일 올해 첫 사과 탄저병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탄저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병든 과일을 제거하고 추가적인 약제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과 탄저병은 고온과 지속되는 강우에 의해 급격하게 확산하는 특징이 있다.
사과에 흑갈색의 원형 반점을 형성하고 과실을 부패시켜 수량감소와 심각한 상품성 저하를 유발한다.
사과 주산지가 집중돼 있는 북부지역의 8월 기상관측 자료를 조사한 결과 하루를 빼고는 매일 비가 내렸으며 지난 17일까지 강수량은 207~337mm 정도로 평년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평균기온 24℃ 이상, 지속적인 강우의 환경에서는 탄저병이 발생하기 쉽다.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해충예보시스템 모바일앱에서도 사과 탄저병 발생예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
탄저병 확산을 막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재배농가가 과수원을 잘 살펴보고 병든 열매는 조기에 따내서 탄저병의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
특히 강우가 지속되는 여름철에는 기존 사과 방제력에 더해 비가 그친 후 추가 방제작업을 실시해야 탄저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다”며 “농업기술원은 최상의 농업정보를 제공해 경북 사과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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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순직공무원 추모비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북도, 순직공무원 추모비 디자인 공모전 개최
[Q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순직공무원 추모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임무수행 중 순직한 경북도 소방공무원 및 공무원들의 숭고한 헌신정신을 기리고 경북의 정신을 담고 있는 상징성과 예술성 높은 추모비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조형이나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참가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기간 내 접수된 작품은 1,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 1건, 우수작품 2건씩 총 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작품 수상자는 500만원, 우수작품 수상자는 각 250만원의 시상금과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된다.
경북도는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도청 부지 내 순직공무원 추모비 설치 사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도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릴 수 있는 추모비 건립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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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사회적기업에 일자리 지원 나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올해 제2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참여 기업 71개소를 선정하고 인건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16~17일 이틀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가치,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및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71개 사회적기업에 321명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지원내용은 최저임금 수준의 참여근로자 인건비와 사업주가 부담하는 4대 보험료 일부이며 예비사회적기업과 인증 사회적기업에 따라 지원비율은 차등해 적용한다.
지원기간은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정기간 3년 이내 최대 2년간, 인증 사회적기업은 해당사업의 지원개시일로부터 5년 이내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계속지원 여부는 매년 재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신규 참여기업 25개소, 하반기 약정이 종료되는 재심사 참여기업 46개소 등 총 71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해당 시군과 약정을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1년 간 지원을 받는다.
이로써 올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총 164개 기업이 선정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신규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유지, 사회적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경북도는 사회적기업 수 400개소로 비수도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도내 사회적기업의 청년고용률은 45.6%, 여성고용률은 57.7%, 취약계층 고용률은 50.3%에 달하는 등 양적·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냈다.
이에 올해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은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 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할 새로운 대안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며“초기 사업화 자금, 근로자 인건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갖추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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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생활소비재, 미국 소비 1번지 뉴욕에서 인기 확인
경북 생활소비재, 미국 소비 1번지 뉴욕에서 인기 확인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2022 뉴욕홈리빙박람회’에 지역 생활용품업체 8개사로 구성된 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총 149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추진액의 성과를 달성했다.
뉴욕 나우는 1942년부터 약 80년간 개최된 미국 최대의 생활용품 박람회로 매년 세계 1100여 기업이 참여한다.
또 고급 백화점, 편집숍 대표 등 약 3만명의 현지 구매자와 참관객이 집결하는 소비재 전시회이다.
경북도는 2019년 이 전시회에 6개사 규모 공동관으로 한국무역협회 대경본부와 함께 최초 참가했다.
이후 코로나로 인해 그간 참가가 연기됐으나 올해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미국 등 선진국의 소비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8개사로 규모를 확대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코로나 확산 전인 2019년의 상담건수 78건, 계약추진 및 수출상담액 30만 달러보다 약 2배 증가한 142건의 수출상담과 약 5배 증가한 계약추진 및 수출상담액 149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 이후 지역 기업이 현장에 참가하는 첫 미국 소비재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세계 최대수입 시장인 미국 진출 재개의 신호탄을 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리아에이씨씨, 아렌델, 라사, 루디아, 블리스, 삼성텍스, 주성산업, 토브 등 도내 소비재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특히 유아용 매트를 취급하는 아렌델은 뉴욕 현지에서 웰빙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업체와 상담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8만 달러에 달하는 현장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유통업체는 앞으로 화장품을 포함한 한국산 생활용품 구매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응원 경북도 외교통상과장은“이번 전시회는 중국기업의 전시회 참가가 소극적인 상황에서 미국 구매자들의 한국 고급소비재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도는 현지 대형 유통업자들이 참가하는 실속형 전시회 참가를 확대해 지역 우수기업의 미국 등 주요시장 수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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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운 감도는 가운데 실질적인 전시대비태세 유지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국가비상사태가 점차 격상되면서 도·제50보병사단·경북경찰청 통합 하에 상황보고를 실시해 통합 정보공유 체계를 유지하고 중앙통제단 및 자체 사건 메시지를 고려한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한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무사태가 격상되면 도정의 평시 지휘권이 지역 군부대로 이관된다.
이에 지역 민간 및 군사 상황에 효율적인 대비가 필요하고 기관 간 통합 상황조치가 요구되면서 법령에 근거해 지역 군부대와 경찰청의 긴밀한 정보공유를 위해 군·경합동상황실을 통해 통합 상황조치를 실시했다.
남북, 북미 관계 등 한반도 정세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서 주민과 유관기관이 통합해 훈련을 실시하지 못한 점을 고려해 시군별 다양한 훈련종목을 선정해 실시했다.
현실성 있는 안보 상황을 고려해 청사·국가중요시설·다중이용시설 대상 대테러 종합훈련과 생물학 공격을 계획했다.
또 읍면동 또는 통리 단위 소규모로 소소심, 민방공대피훈련, 정전·단수 시 대피요령을 통한 생활 밀착형훈련도 명령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중앙통제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하는 영천시를 방문해 현장 지도했다.
이 자리에서“훈련 시 땀 한 방울이 전시에 피 한 방울과 같다 훈련 간 도출된 문제점을 잘 보완해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최우선 해 도민의 안전을 보장해 달라”며 “아무리 천하가 태평하더라도 전쟁에 대한 만발의 준비를 잊어버리면 반드시 위험한 일이 생긴다 우리 군인·경찰에 대한 응원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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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경제부지사,‘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현안 협의
이달희 경제부지사,‘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현안 협의
[Q뉴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2일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신속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를 방문했다.
이날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만나 의대설립의 단초가 되는 의대 정원 확대방안을 협의하고 의료계 공감대 형성 등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지난 6월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을 위한 복지부 실무 부서를 방문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포항 의료계 간담회 개최 등 지역의사회 협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의사과학자는 대한민국 바이오보국 실현을 위한 산업의사임을 강조하며 의사회 설득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도약은 새 정부 국정과제이다”며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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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6419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8월 23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6,389명, 국외감염 3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571명, 구미 905명, 경산 790명, 김천 475명, 안동 461명, 칠곡 411명, 경주 254명, 영천 249명, 상주 240명, 문경 206명, 예천 130명, 영주 115명, 청도 99명, 성주 90명, 의성 83명, 봉화 68명, 울진 57명, 고령 55명, 군위 48명, 청송 47명, 영덕 34명, 영양 28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0,404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200.6명이다.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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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전기자동차 도래 대비 화재대응훈련 실시
경북소방, 전기자동차 도래 대비 화재대응훈련 실시
[Q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북소방학교 및 119특수대응단에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전기 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하며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 29.8만 여대, 경북에도 1.2만 여대가 운행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화재 발생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훈련은 소방관서 현장지휘팀장, 안전점검관 등 60여명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절차 및 장비 사용법 숙지 등 화재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지하주차장 화재, 교통사고 등을 가정한 감전 예방 조치 차량 냉각 안전한 장소로 이동 이동식 침수조 활용 차량 안정화 등 전기자동차에 특화된 진압절차 훈련으로 구성됐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리튬이온배터리 열폭주 현상으로 고온의 열 발생과 장시간 연소가 지속돼 화재진화에 다량의 소화용수가 필요하고 진화시간 또한 장시간 소요되는 특징을 가진다.
경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을 위해 침수수조 등 진압장비 보강은 물론 반복적인 훈련으로 도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