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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계119 운영, 신속 해결로 농업인 불편 제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지역 농가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덜어주기 위한 통합전화를 개설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경북농업기계긴급수리 119콜센터’발대식을 가졌다.
최근 신규 농업인 증가로 농업기계 사용방법 미숙지, 농촌 고령화 등 농업기계 고장으로 생기는 불편 사항을 전화 상담을 통해 먼저 해결하고 이후 현장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문경, 칠곡, 예천 3개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우선 시범운영을 시행해 농업인이 농기계 사용 중 고장발생, 조작방법 미숙지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접수해 상담하고 출동하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단, 장기간 고장으로 인해 방치돼 있거나 사용하지 않은 농업기계는 접수대상이 되지 않는다.
이번 시범 운영을 통해 농가의 호응도, 만족도 등을 조사해 향후 20개 시군으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농업계 현장 점검, 사용 현황 파악 등을 통해 농업·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가 일손부족 해소와 기계화 영농을 촉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농업기계긴급수리 119콜센터 전화상담 대표번호를 개설하고 농업기계 정비·수리 공유서비스망을 구축해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나가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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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청 천년숲 동·서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경북도, 도청 천년숲 동·서로 주말 차 없는 거리 운영
[Q뉴스] 경상북도는 도청신도시 내 도청과 천년숲의 방문객 증가로 보행량이 늘어나면서 천년숲 동·서로에 보행편의증진 등을 위해 주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
차 없는 거리는 도청천년숲 동·서로 240m를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된다.
지난 7월 교통심의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차 없는 거리의 운영을 위해 이번 주 중에 교통관리요원 배치, 교통통제 안내입간판 및 바리케이트 설치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선 올해는 다음달 3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동절기를 제외하고 4월에서 9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주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중에는 일반도로로 운영하고 차 없는 거리로 인한 교통통제 시에는 우회도로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차량통행이 중단되는 도로와 천년숲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도 단위 행사 개최와 인근 안동시, 예천군 협조를 통해 영유아·유치원·초등학교 행사 및 문화예술 공연 등을 추진해 차 없는 거리의 효과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일대를 방문하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안전한 문화향유 공간 마련으로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도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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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맞벌이 가정 아픈 아이 병원동행서비스 시작
경상북도청
[Q뉴스] 신도시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잠깐 짬을 내서 아픈 아이를 병원에 데려간다.
병원이 부족해서인지 아이가 많아서인지 신도시에서는 병원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아이도 생각해야 하지만 손님 생각에 마음이 너무 초조하다.
누가 대신 좀 해 줄 수는 없을까? 병원 진료를 받고 약 처방을 받아서 안전하게 데려다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경상북도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맞벌이 가정의 불편함 중 아픈 아이 병원 진료에 대한 부모 걱정을 해소시키기 위해 병원동행서비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도청신도시 내 아픈 아이 긴급 돌봄을 9월부터 시행한다.
소득에 관계없이 맞벌이 가정의 만4세 이상 유아에서 초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전담 돌봄사가 감기 등과 같은 경증의 병원진료에 대해 아픈 아이를 찾아가 병원동행과 안심귀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내에 ‘아픈아이 긴급돌봄 시범사업’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비스 이용은 오전 진료는 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3까지 신청하면 된다.
신청 확정 후 전담돌봄사가 유선을 통해 아이의 증상, 특이사항 등을 사전에 파악하고 부모가 신청한 병원 진료 후 진료결과는 홈페이지와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올해 시범사업 실시 후 2026년까지 6개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 실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는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올 하반기에 경북형 아이돌봄 특화사업도 시행한다.
현장 여건에 따라 다양한 아이돌봄 정책 수요를 반영해 수요자 아이디어 방식의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돌봄 시설, 마을학교, 아동법인 등을 대상으로 창의적 융합 프로그램, 놀이 프로그램, 돌봄 취약 지역 인프라 시설 개선 등을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하며 공모는 9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긴급돌봄, 돌봄공간, 돌봄비용, 돌봄의 질 등을 빈틈없이 하나하나 챙겨 나가겠다”며 “이제 아이돌봄은 가족공동체를 벗어나 다음 세대 구성원을 육성하는 것인 만큼 공공의 책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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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품질경영인 축제 한마당, 경주에서 열려
2022년 품질경영인 축제 한마당, 경주에서 열려
[Q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8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고객만족 등 근로자들의 자주적인 개선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분임조를 발굴·포상하는 자리이다.
1975년 국가품질상 제도가 제정된 이래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품질혁신 기반 확대를 위해 2000년부터는 시도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시도별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90개사 266개 분임조가 참가해 현장개선, 상생협력 등 14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올해 11월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통령 명의의 메달과 장관명의의 증서를 받게 된다.
대회 첫날인 29일 오후에 열린 개회식은 성균관대학교 신완선 교수의‘4차 산업혁명 시대, 품질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품질특강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품질혁신 공모전 시상, 분임조 결의 등으로 진행됐다.
또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의 대회사와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 조명희 국회의원 등의 축사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대회 운영은 부문별로 마련된 4개 발표장에서 조별 발표 10분과 심사위원 질의응답 15분으로 진행되며 발표상황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또 부대행사로 품질혁신활동 공모전 수상작 전시,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장을 찾는 분임조원과 참관객의 흥미를 돋우게 된다.
현재 분임조는 전국 9000여 사업장, 5.3만개 분임조가 활동하며 연간 14만 건의 현장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경제효과로는 연 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현장의 품질개선 활동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활동으로 근로자와 경영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품질경영 활동 기업이 늘어나고 품질혁신 우수사례가 산업 전분야로 확산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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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성황리 개막
2022 국제원자력수출 및 안전콘펙스 성황리 개막
[Q뉴스] 경상북도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원전기술 및 발전 기자재 해외수출 증진을 위해 ‘2022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 콘펙스’를 개최한다.
정부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정책에 발맞춰 기술 및 기자재의 해외수출을 증진하고 대한민국 에너지산업 중심인 경북의 원자력 미래 홍보 플랫폼 마련을 위한 행사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후원하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110여개 부스에 80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전시 분야는 원전 정비 및 안전, 원전 건설, 원자력·발전 기자재, 원전 설계 및 연구, 원전 해체 등으로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참여기관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수원KNP,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국내 원전관련 대표 공공기관들과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원전기자재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원전 운영 및 예정 국가의 주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튿날에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이들의 구매조달 절차 및 벤더 등록 등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는 초청 바이어를 대상으로 국내 선정된 기업의 제품 또는 기술 발표를 동시에 개최해 국내 원자력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가속화 하고 양방향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콘펙스 기간 중‘Net-Zero 시대, 지속가능한 K-원자력의 재정립’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열고 원전업계의 저명한 인사를 초빙해 원자력을 둘러싼 각종 현안과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한다.
컨퍼런스에서는 국민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원자력을 위한 방향, 원전 안전성 증진을 위한 전략, 사용후핵연료 처리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에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탈원전 정책의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원전산업을 육성해 왔기에 고사 위기에 몰렸던 대한민국 원자력 생태계 복원의 기회가 열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우수한 원전기술과 기자재를 해외에 수출하고 혁신적인 미래 원자력 기술을 개발해 세계 원전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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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보건의료 비전 선포식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9일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경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을 기념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시군, 책임의료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올해를 ‘함께 그리는 건강한 미래, 함께 이루는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한 원년의 해로 삼고 그 출발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경북으로의 도약을 위한 민선 8기의 시작과 함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에 맞춰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공공보건의료 비전 및 추진전략 영상시청과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또 임준 국립중앙의료원 본부장의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의 운영성과와 전략’ 이경수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민간 간 협력적 거버넌스’ 김종연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의 ‘공공보건의료에서의 도민 참여방안’이란 주제발표도 이어졌다.
아울러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에 바란다’라는 주제로 패널들이 참여해 토론이 펼쳐지며 공공보건의 미래전략, 경북 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하고 도민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수요자·공급자·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공공보건의료위원회를 설치했다.
또 경북을 6개의 중진료권으로 나눠 공공병원들을 중심으로 책임의료기관을 선정해 퇴원환자 연계 중증응급환자 이송 지원 감염병 관리 등 필수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지원조직으로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출범을 본격화함으로써 공공보건의료의 기틀을 다져가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경수 단장을 중심으로 7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다.
향후 도민의 기본건강권 보장과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지방의료원의 경북대학교 위탁운영과 중장기적 차원의 상급 종합병원 분원 유치까지 관련 현안들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비전선포식은 도민의 건강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도민 인식의 반영이다”며 “다양한 관계기관들의 협력 인프라와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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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761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8월 29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728명, 국외감염 3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67명, 포항 415명, 경주 324명, 경산 230명, 칠곡 177명, 영주 155명, 안동 106명, 영천 102명, 김천 99명, 의성 62명, 문경 60명, 상주 59명, 울진 59명, 영덕 40명, 고령 37명, 청도 33명, 청송 31명, 예천 30명, 봉화 27명, 성주 22명, 영양 13명, 군위 12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40,687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5,812.4명이다.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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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경북경찰청, 순찰 실효성 강화 위해 머리 맞대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순찰 실효성 강화’를 주제로 경북경찰청과 함께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찰 활동의 핵심 영역이자 범죄예방의 기본이 되는 순찰 활동의 중요성을 되짚어보고 도민 중심의 순찰 실효성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 및 경북경찰청 관계자, 시·군 경찰서 담당 경찰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박동균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효과적인 범죄예방과 순찰’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박 사무국장은 특강에서 경찰의 활동이 사후대처에서 예방적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순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순찰 활동과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주민 소통과 치안문제를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보순찰을 확대해야 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을 통한 우선 순찰지 선정, 테마순찰 확대 실시를 통한 치안서비스 강화 방안 등 현장 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각종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추석 명절에 대비해 연휴기간 인파 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선과 거점 근무지 등을 설정하고 자율방범대 등 치안협업단체를 적극 활용해 합동순찰을 강화해 줄 것을 시군 현장경찰관에게 요청했다.
이순동 경북 자치경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을 포함한 모든 경찰활동의 목적이 순찰을 통해서 달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특히 주민 소통 창구인 탄력순찰을 적극 활용해 도민이 체감하는 자치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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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전국 최초 걷기로 3만 그루 기부 캠페인 펼쳐
경북도, 전국 최초 걷기로 3만 그루 기부 캠페인 펼쳐
[Q뉴스] 경상북도는 26일 도청 동락관에서 지역 자원봉사단체 리더 및 자원봉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뚜벅이앱 연계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캠페인’행사를 펼쳤다.
뚜벅이앱은 경북자원봉사센터에서 개발한 전국 지자체 최초 걸음기부 플랫폼으로 휴대전화 사용자의 걸음수를 측정하고 그 걸음 수를 기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는 금전이나 현물 기부가 아닌 건강을 위한 걷기를 통해 기부하는 구조로 누구나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의 산림 복구를 위해 뚜벅이앱을 활용한 전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주요내빈과 모든 참여자가 함께 걷고 그 걸음 수가 올라갈수록 울진 산불 피해지역의 황폐한 모습이 다시 울창한 숲으로 변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모든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캠페인 참여는 기부를 희망하는 국민 누구나 뚜벅이앱을 설치하고 걸으면 되고 걸음 수는 자동으로 앱을 통해 측정되며 측정된 걸음을 기부하는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참여한 기부자들의 10억 걸음이 모이면 사회공헌 활동 기업이 울진산불 피해 산림복구 비용을 지원하게 되고 그 지원금으로 산불 피해지역에 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수 있다.
도는 이번 기부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개발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걸음기부 플랫폼인 뚜벅이를 활용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과 탄소절감, 산불 피해복구의 일석삼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10억 걸음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도는 뚜벅이앱을 통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10억 걸음 3만 그루 기부 캠페인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202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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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통해 행복 마을 만들기
경북도, 재능나눔과 자원봉사 통해 행복 마을 만들기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칠곡 동명면 송산3리에서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찾아라 경북행복마을 48호’ 재능 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기업 임직원 등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이날 마을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를 사전에 파악해 벽화 그리기, 마을 전 세대 전기 안전점검, 태양광 벽부등 및 휴대용 소화기 지원, 이동세탁 서비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서비스 등 17개 분야, 20여개 단체가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또 경북개발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의 후원으로 한층 다양한 서비스를 마을주민들에게 제공했다.
이상구 경북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민·관·기업이 협업한 재능나눔 자원봉사의 실천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사업을 통해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행복한 사회 경북 만들기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진원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도는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을 결합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사업과 같은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해 시민·사회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2013년 4월 행복마을 1호 청도 풍각면 화산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행복마을 48호 칠곡 동명면 송산 3리까지 진행됐으며 올해 52호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