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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K-종가문화 세계 속으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0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2022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2020년도 코로나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올해 14회째를 맞았다.
‘K-종가문화, 세계속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종가포럼은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30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세계 속 한국 종가문화의 가치를 재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종가포럼은 지난해부터 종가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하는 큰 방향성을 가지고 세계 속의 한국 종가문화의 독창성과 가치 그리고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의 종가문화도 비교하며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행사는 문옥표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세계 속의 한국 종가문화’라는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박성용 영남대학교 명예교수가 ‘한국 종가문화의 특징과 성격’이란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했다.
이어 손승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중국 가족·종족의 구성 원리와 재산상속’, 김미영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이 ‘일본의 이에와 도조쿠’, 마지막으로 홍용진 고려대학교 부교수가 ‘중세~근대 초 유럽 왕가의 왕위 계승’이라는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한국 종가문화의 독창성 및 가치를 뒷받침해 줬다.
전시행사는 ‘K-종가문화, 대중 속으로’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겨 먹던 간식을 전시해 종가문화에 낯선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을 제공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행사 영상 및 사진 등을 한국국학진흥원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급격한 사회적 변화로 전통문화를 지키기에는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종가문화와 가치를 면면히 지켜온 종손·종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가문화의 가치와 정신을 발굴하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가치를 찾아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한발 더 내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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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북 보석 같은 스토리 세계무대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0일 경북 안동 전통리조트 구름에 일대에서 지역 최초로 ‘글로벌 K-스토리 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가 K-콘텐츠에 열광하고 있는 이 시대에 경북을 스토리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 김대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이상학 안동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또‘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이문열 작가를 비롯해 ‘뽀로로’의 최종일 대표, ‘그해 우리는’의 이나은 작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윤용필 ENA채널 대표 등 콘텐츠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급 연사들이 함께했다.
이날 개회식은 식전공연과 주요 내외빈 인사말씀, 제20회 영상콘텐츠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시상에서 경산을 배경으로‘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을 출품한 고도원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사또 오횡목’이란 작품은 경산 자인 현감을 지낸 실존인물 사도 오횡목의 캐릭터와 조선시대 김소사 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로 심사에서 완성도와 영상화 가능성 등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또 차민철씨는 경주를 배경으로 한 작품명 ‘도필’로 이경임씨는 영천 치산계곡을 배경으로 작품명 ‘청개구리 심뽀’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개회식은 시상에 이어 기념촬영과 주요 내외빈의 전시관 관람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어 본행사인 K-작가 토크쇼, 축하공연, 북 콘서트‘그해 우리는’, K-스토리 컨퍼런스, 스토리 비즈매칭데이, 기성작가-예비작가 만남 등이 진행됐다.
먼저,‘K-이야기꾼,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정서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서는 독립영화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찬실이는 복도 많지’의 김초희 영화감독의 영화제작 이야기가 진행됐다.
또 대표 한류 애니메이션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를 제작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의 캐릭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토크 형태로 담아냈다.
이어 북콘서트에서는 2021년과 2022년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던 모든 세대가 첫사랑의 기억을 공유한 드라마‘그해 우리는’ 이나은 작가가 창작 과정을 담은 이야기도 들려줬다.
기성작가-예비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을 수상한 허재호와 ‘신진스토리작가 지원 육성사업’ 선정작가 조아라가 참여해 예비 작가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스토리 피칭데이, 스토리IP 일대일 상담회에서는 지난 20년간 개최해 온 ‘경북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가들의 우수 작품을 제작사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산업화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제작사로는 문앤썬엔터테인먼트 최용기 대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사업부 전대진 부장, 기억속의 매미 박미정 총괄프로듀서 블라드 스튜디오 오정환 프로듀서 등이 참여했다.
향후에도 지속해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작자들을 위한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끝으로 K-스토리 컨퍼런스는 KBS 김인규 전 사장의‘한류 성공비밀과 드라마 발전 전략’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했다.
또 방송학회 소속 정윤식 교수의 ‘글로벌 OTT 트렌드와 드라마 미래’, 김공숙 교수의 ‘경북 콘텐츠 드라마 극본 방안’을 주제로 세션이 이어졌다.
안동MBC 사생결담으로 진행된‘경북 스토리 세계화 전략’포럼에서는 패널들간 열띤 토론을 벌이며 컨퍼런스는 마무리됐다.
이외에도 백미경 작가의 작품 대본집과 공모전 수상작품의 영상을 담은 전시전을 관람하고 한류 드라마·영화 OST 공연을 즐기는 등 본 축제를 통해 K-컬처를 향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구촌 시대에 콘텐츠 하나만 잘 만들어도 성공할 수 있다”며 “이번 K-스토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경북에서 캐낸 보석 같은 스토리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 빛이 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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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551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0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548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08명, 구미 284명, 경주 155명, 경산 146명, 안동 127명, 김천 84명, 영주 69명, 영천 51명, 칠곡 51명, 문경 47명, 상주 45명, 예천 44명, 울진 30명, 의성 21명, 봉화 20명, 고령 16명, 청송 13명, 청도 12명, 영덕 9명, 군위 8명, 성주 6명, 영양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9,632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376.0명이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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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아래 온가족과 함께 명품 콘서트 관람하세요
달빛아래 온가족과 함께 명품 콘서트 관람하세요
[Q뉴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달 22일 오후 5시에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1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경북 달빛 트로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권의 대표적인 문화공연 인프라인 안동문화관광단지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균형발전과 코로나19에 따른 피해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역 관광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콘서트 등 문화행사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민에게도 질 높은 공연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프닝 퍼포먼스와 본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인기 트로트 가수와 환상적인 분위기의 수변무대 연출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직접 공연장을 찾지 못한 분들을 위해 콘서트 당일에는‘MBC 홍형철·박은혜의 즐거운 트로트 세상’특집 공개방송과 안동MBC 라디오, 유튜브 채널 오이소TV를 통해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깊어가는 가을, 알알이 익어가는 곡식처럼 맛깔나고 풍성하게 콘서트를 준비했다”며“향후, 콘서트 외에도 더욱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북부권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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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도전의 무대,‘경북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가 후원하는‘제7회 경상북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수상자음악회 및 시상식이 지난 18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이동형 김천시 경제관광국장을 비롯해 수상자 가족과 지도교사, 학생 및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는 입상자들이 선보이는 수상자음악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수상자음악회에서는 대학일반부와 고등부 1위, 2위, 3위 그리고 대상 수상 예정자, 지난해 대상 수상자가 김천시립교향악단과 아름다운 협연을 선보였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학일반부 1위는 이기현, 고등부 1위는 류병찬, 중등부 1위는 이예준이 수상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악도의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인재에게 주어지는 파파로티상은 안혜찬 등 3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수상자음악회에서 오페라 멕버드에 나오는 ‘come dal ciel precipita’를 불러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은 베이스 노민형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는 예술 인재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예술 인재들이 꿈을 찾고 어려운 상황으로 꿈을 포기한 예술 인재들이 다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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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美뉴포트비치시,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업무협약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의‘메타버스 수도 경북’조성을 위한 발걸음이 해외로 확대되고 있다.
경북도는 18일 도청에서 미국 오렌지카운티 뉴포트비치시와 세계 최초 메타버스 연계 국제 지자체간 협업모델인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케빈 멀둔 美 뉴포트비치시장, 김정중 영화감독, 알리 자한기리 뉴포트비치시 경제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뉴포트비치시는 캘리포니아주 남쪽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시티라는 별칭을 받고 있으며 2000년부터 개최된 뉴포트 비치 영화제와 10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요트 퍼레이드로 유명한 지역이다.
케빈 멀둔 뉴포트비치 시장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임기관 백악관에서 정치를 시작했으며 2016년과 2021년 뉴포트비치 시장으로 선임된 공화당 내 주목받는 차세대 젊은 정치인이다.
국제 메타버스 NFT Flim & Art 페스티벌을 기획한 김정중 감독은 장편 영화 HERs로 전주 국제 영화제 대상을 수상했고 중국과 미국을 주요 활동무대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 양 지자체 간 문화·경제 교류 확대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상호 목적 달성을 위한 기타 형태의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는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추진을 위한‘국제 메타버스 NFT Flim & Art 페스티벌 플랫폼’공동 구축을 통해 메타버스에서 영화감상, 지역 문화재, 관광지, 소상공인 상품·서비스 등을 디지털 트윈 형태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2023년 상반기 뉴포트비치시 시빅센터 및 해상 대형 요트에서 개최되는 제1회 국제 메타버스 NFT Flim & Ar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메타버스와 현실을 융합한 국제 영화제를 경북에서 개최해 지역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영화제 플랫폼을 메타버스와 공항을 결합한 경북도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메타포트’와 연동해 양국의 시·도민이 메타버스 공간에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협력사업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버스와 문화산업의 융합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이다”며“경북도와 뉴포트비치시가 새로운 개념의 국제 메타버스 영화제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로 메타버스를 통한 국제적인 협업모델의 새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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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년 만에 도청에서 행안위 국정감사 수감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도청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국정감사는 행정안전위원회 감사2반이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이만희반장을 포함한 11명의 감사위원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이만희·정우택·김용판·조은희 의원이, 민주당은 김교흥·이성만·임호선·조응천·이형석·최기상 의원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당의 용혜인 의원도 참석했다.
이날 감사는 태풍 흰남노로 인한 피해의 원인과 복구상황, 주민피해보상 문제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
또 경북도에 밀집한 원자력 정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그리고 지방시대를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조은희 의원의 경북의 변화와 메타버스 정책에 대한 질의를 시작으로 태풍 힌남노 피해 관련해서는 이성만 의원이 재난지원이 수도권에 비해 적은 이유에 대해, 김교흥 의원은 냉천 치수사업 관련된 경북도의 조치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태풍피해복구를 위해 경직된 의연금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점과 정부가 경북에 추가지원을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통합신공항과 관련된 군위편입문제에 대한 여러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고 이철우 도지사는 “공항은 대구경북의 새로운 역사로 팔을 하나 떼 주는 아픔이지만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며 행정안전위 의원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복지 관련된 질의들도 이어졌다.
정우택 의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와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최기상 의원은 경상북도의 공공의료원 위탁운영 문제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비수도권은 의료진을 구하기 어렵다”며 “공공의료원을 경북대병원과 함께 운영해 지방의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높일 수 있는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소방과 관련해서는 김용판 의원은 소방청사 사고지 유해가스 배출장비 설치 문제를 이형석 의원은 원전 관할 소방서의 방사능보호복의 내구연한 초과를 지적했다.
또 복지시설과 직장 내 갑질 등에 대한 질의에서는 도지사가 직접 현장에 가보고 직원들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판단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이만희 감사반장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농업의 혁신이 필요하다는 당부를 했으며 이철우 도지사는 규모화를 이룩한 네덜란드 농업 사례를 소개하면서 지주를 주주로 만드는 경상북도의 농업대전환 프로젝트에 관심을 부탁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대한민국의 역사는 전쟁의 폐허 속에서 70여년 간 국민의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기적의 역사이다”라 면서 “지방시대를 열어 기적의 역사를 더욱 빛나는 내일로 이어가는 대전환의 역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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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시대.2022년 경북 평생교육박람회 개막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4일 영천에서 ‘배움을 즐기다, 삶을 채우다, 내일을 밝히다’란 주제로 ‘2022년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개막했다.
박람회는 영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16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시군, 교육청, 도서관, 민간 평생교육 단체 등 120여개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생교육에 대한 도민 참여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3년 만에 현장에서 열리게 됐다.
평소 배움으로 갈고닦은 솜씨와 열정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우수학습 사례를 홍보하며 지역축제인 한약축제와 연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행사로는 먼저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이 지역을 특색을 살린 홍보부스 내에서 기관별 평생학습 시책을 소개한다.
또 목공체험, 한지조명·파우치 만들기 등 어린이, 학생, 어르신 누구나 직접 체험하고 작품을 만들어 소장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동아리 작품전시관에서는 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그림 등 23개 시군에서 발굴한 학습동아리들이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성인문해 시화전에서는 마을회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몸과 마음으로 정성들여 쓴 시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별 체험행사와 함께 즐길거리로는 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오케스트라, 댄스, 국악, 난타공연 등 지역대표로 참가한 동아리의 신나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시군별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골든벨 대회와 끼와 재능 넘치는 도민 누구나 참여하는 도민음악회, 초·중학별 자유롭게 토론이 이어지는 전국하부르타 토론대회 등 다채로운 학습의 장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영천시의 주민자치 동아리공연, 로봇체험 부스, 광섬유 아트존 체험, 영천시 관광 홍보 및 특산품 판매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건강 100세 시대 평생학습은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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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위해 한자리에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4일 문경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 대강당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행복한 동행’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1일에도 같은 곳에서 한 번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에도 돌봄공백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최태림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박선하 부위원장, 남영숙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김영길 문경시 부시장, 강창교 경북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했다.
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방과 후 돌봄 정책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통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과 사회서비스 혁신 기반 조성을 통한 복지·돌봄서비스 고도화에 대한 정책설명을 통해 현장 종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아울러 참석한 종사자들은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 문경새재도립공원 탐방 등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 돌봄업무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는 1980년대 공부방에서 시작해 2004년 아동복지법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로 법제화 됐다.
현재 도내 270개소에 607명의 종사자들이 6904명의 아동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와 함께 아동보호·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우리 도내 아동들이 건강한 돌봄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공적역할강화를 위한 공공성 강화와 질적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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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 추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올 11월까지 폐건전지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유용한 금속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는 재활용률이 저조한 품목 중 중금속으로 인해 환경적 유해성이 높아 별도 관리가 필요한 폐건전지의 회수와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자체와 학교에서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에서 도와 시군은 홈페이지, 소식지 등에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홍보하고 병원·기업체 등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별 실정에 맞게 캠페인을 추진한다.
학교에서는 초·중학생들 대상으로 가정 내 방치된 폐건전지 수거를 위해 가정통신문 및 홍보전단지 등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그간 폐건전지 집중수거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수거량을 꾸준히 높여왔다.
지난해에는 5년 전 2016년 수거량인 112톤 대비 약72% 상승한 192톤의 폐건전지를 수거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수거량 보다 10% 상향한 211톤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폐건전지의 환경적 유해성과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일상생활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재활용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건전지는 매립·부식돼 토양오염 등의 환경오염을 일으키지만 분리배출을 통해 재활용하면 유용한 금속물질을 추출할 수 있는 귀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주변의 폐건전지 수거함 등을 통해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