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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태국 방콕시장에 새로운 한류열풍 불어 넣다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K-식품 홍보 및 판촉행사, 한국전 참전 용사회 방문 및 격려, 대경향우회 창립 참석, 현지 진출기업 및 경북상품매장 예정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회를 방문해 반딧 말라이아리순 회장, 부회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몸이 불편한 회원들에게 휠체어 10대와 지역 특산품 과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이철우 도지사는 “참전용사회 여러분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코리아타운으로 이동해 참샘영농조합법인, 네이처팜, 자연팜, 소백산하늘아래 등 6개사와 사과, 배, 포도, 단감을 중심으로 판촉행사를 열고 K-한류식품을 홍보했다.
특히 독도 및 관광홍보 부스를 마련해 경북으로 관광객을 유치함과 동시에 독도를 배경으로 한 전시공간을 마련해 홍보와 함께 사진촬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어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지역 출신기업인이 경영하는 Zaina International Group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았고 근무하는 160여명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회사는 현재 태국시장내 블라인드를 제작 판매하는 기업과 골프,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운동복의 제작하는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1호 Small Korean Town을 방문해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1호점을 성공리에 추진한 후 2~44호점을 방콕시의 동서남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대구경북향우회 창립식에 참석해 향우회원들을 격려하고 경북을 위해 많은 도움주시길 당부했다.
현재 대경향우회는 기업인 위주로 25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점차 회원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형배 대구경북향우회장은 현지에서 블라인드기업체 및 운동복 전문 제작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업체는 지역 특산품을 중심으로 경북상품판매점을 준비하고 있어, 도는 이를 활용해 지역 상품의 태국진출을 도모할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태국에 불고 있는 한류로 인해 한국제품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앞으로 경북에서 생산된 농식품,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제품의 현지 시장공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북대표단은 지난 30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다음달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된 점을 감안해 행사를 최소화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체일정을 소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아침 일찍 긴급 비상 대책 회의를 지시했다.
먼저 도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축제 등 행사에 대한 개최 여부를 검토해 빠르게 대책을 강구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필요한 대민지원에 소홀히 하지 않고 11월에 열리는 대규모 도내 행사 12개도 특별 안전점검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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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호국·평화 축전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6.25전쟁 당시 최대의 격전지이자 구국의 현장인 칠곡 생태공원에서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세계 평화 정착을 염원하는 낙동강세계문화대축전이 28일 개막했다.
올해로 9회를 맞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은 ‘칠곡, 평화가 오기까지’라는 슬로건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다.
특히 낙동강 전투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한 제13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와 통합 추진해 보다 많은 볼거리와 함께 세계를 향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축전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신희현 제2작전사령관, 주한미군관계자, 백남희여사, 참전용사, 도의원 및 보훈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평화의 염원을 담은 풍선 비둘기를 하늘로 날리는 ‘평화의 일병 비둘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호국평화원정대 입장, 개회선언, 칠곡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3일간 열리는 대축전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주제뮤지컬‘55일’ 공연과 임형주·김태연·육중완밴드가 출연하는 개막축하공연, 불꽃쇼가 진행됐다.
이튿날인 29일에는 호국로 걷기체험, 블랙이글스에어쇼, 군 문화공연,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공연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제7회 어린이 평화동요제, 낙동 7경 문화한마당, 노라조·은가은·노브레인 등이 함께하는 폐막축하공연, 드론 및 불꽃쇼와 함께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며 “경북은 6.25 전쟁의 흐름을 바꾸고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이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전쟁으로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도민의 안보를 지키고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아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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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아세안 최대시장인 베트남 진출 가속화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 현지 시장개척활동을 재개하면서 아세안지역의 최대 농식품 수출국인 베트남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28일 베트남 롯데마트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방문해 롯데마트 베트남법인과 경북 농식품의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창용 롯데마트 전무, 쩐 꾸옥 쑤언 호치민 7군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한창화 경상북도 국제친선의원연맹 회장 등이 참석해 샤인머스캣, 사과 등 지역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갖고 수출확대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도와 롯데마트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아세안 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 3개 법인, 6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지속 공략하고 있어 K-푸드의 수요증가와 동반성장 중에 있다.
도는 이에 앞서 지난 27일에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마켓사이공 본사를 방문해 경북 농식품의 온라인 진출을 위한 협의회를 갖고 현지 온라인 시장 특화상품 발굴, 마케팅 등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마켓사이공은 2020년 설립된 이커머스 기업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기반으로 K-Food 수입 및 유통, 풀필먼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 같은 유통 시스템이 없었던 베트남에서 코로나19로 통행금지령이 내렸던 지난해에는 월매출이 4배 이상 늘어나며 급성장하고 있는 회사이다.
도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베트남을 아세안 시장 확대의 거점으로 삼아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충해 나가고 수출 유망품목 발굴, 해외 안테나숍 활성화, 국제식품박람회 참가확대 등을 통해 경북 농식품을 신 한류시대 K-푸드의 선도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베트남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독보적인 경제성장을 보여 향후, 온라인과 프리미엄 시장에서 왕성한 구매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북 프리미엄 농산물의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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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베트남 호치민과 교류협력 확대 속도 내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28일과 29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서 호치민시장과 면담, 경북의 날 행사, 진출기업 방문, 상공인 및 수출유관기관장과 간담회를 가지는 등 문화, 통상 교류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베트남 롯데마트 1호점인 남사이공점을 방문해 경북 우수 농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갖고 동남아 최대시장인 베트남 수출확대를 위한 경북도-베트남 롯데마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경북도와 롯데마트는 수출 유망품목 발굴과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북 농식품의 동남아시장 확대가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마트는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2개국에 총 3개 법인, 64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2008년 한국 유통업체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해 15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운영하며 해외시장을 지속 공략하고 있어 K-푸드 수요증가와 동반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가진 대구경북상공인총연합회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곽회장은 경북에서 생산된 지역특산품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고 도내 기업의 현지 진출 시 다양한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 호치민에 진출한 대영전자의 현지 법인인 대영비나社를 찾았다.
이 기업에는 1200여명이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섬성전자의 전자제품에 필요한 다양한 전기전자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이철우 도지사는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과의 모범적인 협력모델이 만들어 가고 대영비나가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지역기업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에는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에 앞서 호치민시장과의 만남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017년 한베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양 지역은 더욱 곤고한 관계로 성장했고 한베 수교 30주년에서 새로운 동반자 관계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29일에는 경북의 날 행사에서 경북도립무용단의 공연행사와 사과소주, 흑마늘제품, 알로애제품 등 지역 우수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영주 인삼차를 직접 시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베트남은 사돈의 나라이자 한 배를 탄 운명공동체이며 동남아 한류중심 국가이자 무역 및 투자의 신동반자관계로 발돋움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3대 교역국이자 對베트남 투자 1위로 경제공동체와 같은 나라이다”고 말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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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833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10월 2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833명, 국외감염 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356명, 구미 298명, 경산 217명, 경주 163명, 안동 148명, 김천 89명, 영천 82명, 영주 74명, 칠곡 68명, 상주 57명, 문경 56명, 예천 41명, 의성 32명, 봉화 27명, 울진 24명, 청송 21명, 고령 21명, 영덕 19명, 청도 15명, 성주 11명, 군위 9명, 영양 4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1,928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704.0명이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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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경북사과의 붉은 매력에 푹 빠져볼까?
11월 경북사과의 붉은 매력에 푹 빠져볼까?
[Q뉴스] 이번 주말부터 전국 최대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경북 사과 중에서도 가장 생산량이 많으며 달고 맛깔스럽기로 이름난 영주사과와 청송사과가 전국 관광객을 맞이한다.
먼저 29일 개막하는 영주사과축제는 ‘수확의 기쁨’ 이란 주제로 영주 부석사 일원에게 다음달 6일까지 이어진다.
사과농장을 컨셉으로 스토리를 담은 이색적인 축제장을 연출하고 영주사과를 소재로 한 체험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마련해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부석사 잔디공원에서는 영주사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기간 내내 구입할 수 있으며 영주사과 홍보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영주사과를 홍보하고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사과전 만들기, 굿즈 등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그리고 볏짚과 볏단을 활용한 볏짚아트 전시, 관광객 노래자랑과 레크레이션, 재즈 공연, 유네스코 유산 부석사 인문학 콘서트, 버스킹 공연 등이 축제기간 동안 펼쳐진다.
이어 청송사과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다.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는 주제로 다양한 전시·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3일 저녁, 드론 200대가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로 성대한 축제의 개막을 시작으로 산소카페 청송군, 청송사과, 청송사과축제 이미지를 연출하며 지역민과 관광객의 환호성을 이끌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는 만보기 방망이로 사과를 두드려 스트레스를 날리고 사과잼을 만드는 ‘꿀잼-사과난타’, 사과 선별기로 추첨하는 ‘도전-사과선별 로또’, ‘만유인력-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청송사과 깜짝 경매, 청송사과 요리전시, 청송사과 및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져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5일 오전에는 청송주민들이 펼치는 재미있고 익살스런 ‘청송사과 퍼레이드’가, 오후에는 ‘청송꽃줄엮기 전국대회’가 개최되어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전국 최대 생산량과 최고 품질 경북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이를 통해 경북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11월 경북사과의 붉은 매력에 푹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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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류시장으로 글로벌 네트워크 다진다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 행사 및 농특산품 판촉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7일부터 31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을 방문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28일 베트남 방문 첫날 호치민에 소재한 롯데마트와 특산품 판매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 사과, 배 등 과일을 중심으로 특판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에는 호치민 대구경북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및 도의원들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이어 경산에 소재한 대영전자의 베트남 호치민 현지 법인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저녁 이철우 도지사 및 도의원 일행은 호치민 시장을 만나 양 지역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교류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음날인 29일에는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경북의 날 행사를 가진다.
경북도립무용단의 공연과 인삼차 시연회, 10여개 업체가 참가해 베트남 호치민에서 다양한 상품을 위주로 현지인들에게 맛과 멋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호치민에 소재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장들과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의 호치민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넷째 날인 30일에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용사 및 참전용사회를 방문해 휠체어와 경북특산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 특산품인 성주의 참외 제품, 청도의 감말랭이, 영주의 사과쥬스 등 10개사 제품을 중심으로 방콕시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한류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철우 도지사 일행은 Zaina International Group의 공장을 방문해 대표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1호 Small Korean Town 방문해 경북 우수상품을 통한 새로운 한류물결을 이끌어 내고 저녁에는 대구경북향우회 창립식에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이 베트남 호치민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국제사회에 경북도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특히 “한류를 통해 지역 특산품의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증대를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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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친환경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대회 열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7일 토속어류산업화센터에서 ‘2022년 친환경 내수면 수산물 요리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 남영숙 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충원 도의원, 어업인단체, 식품개발 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요리 대회는 레시피 북 발간, 식품개발 등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확대와 양어가의 안정적 어업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수면 수산물은 연간 1200톤 이상이 생산되고 있으나 회, 매운탕, 튀김 등 한정된 소비패턴으로 연 700~800톤 정도의 소비 부진으로 내수면 어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희망자를 경북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12팀이 참가했다.
일반부 6팀, 청년부 6팀의 열띤 경연을 펼쳐 대학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대상 2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또 이날 내수면 산업 발전을 위해 출범한 경북 내수면 어업인 연합회 창립 총회와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 시제품과 내수면연합회 개발 상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군위 계명미꾸리작목반에서 준비한 미꾸리 추어탕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내수면 소비촉진과 어업활동 등 안정적 어업경영 지원을 위해 고소득 어종인 버들치, 동자개, 빙어 등을 지난해부터 매년 약 70만 마리를 방류해 어자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 내수면 6차 산업 정착과 식품개발 등 내수면 산업화 모델 개발을 위해 국비 30억원를 포함한 총사업비 60억원 규모의‘경북 내수면 수산물 식품개발센터’건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 등 지원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문성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한 다양한 요리 레시피 개발로 지역 내수면 수산물의 상품성과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내수면의 우수한 먹거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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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자연식품 농산물 생산연도 의무 기재 없애야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7일 오후 도청 중회의실에서 국무조정실, 시군 규제개혁 업무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조정실 합동 규제개혁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 정부 규제개혁 국정방향을 공유하고 경북도 규제개선 현안과제 건의 및 국무조정실과의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지역 현안 중심으로 다양한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총 7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먼저, 현재 불투명 포장재에 담긴 농산물은 생산연도를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도록 돼 있다.
하지만, 보관기간이 짧고 장기 보관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토마토, 오이 등의 식품에는 실효성이 없고 무나 배추와 같은 겨울채소는 해를 넘기며 출하하는 경우도 많아 생산년도 표기가 소비자들에게 1년이 지난 식품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우려가 있다.
이에 자연상태 판매 식품은 농산물 생산연도 기재 의무를 제외하자는 내용을 건의했다.
또 현재 건축물은 대지 2m 이상이 도로에 접해야만 허가가 가능하나 `면' 단위는 이 규정의 예외를 인정받고 있다.
도시지역 외의 `읍'은 읍의 설치 기준인 인구 2만명에 못 미치는 곳도 상당수 있다.
이런 `읍'은 `면'과 실정이 대동소이함에도 불구하고 `읍'이라는 이유로 도로 접도 의무 규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시의 규모를 고려하지 않고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므로 인구 2만명에 미치지 못하는 `읍'지역도 도로 접도 의무 적용을 제외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 외에도 이번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신청 절차 규제 완화 지역특산물 판매촉진 및 소비홍보 활동 기간 확대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신고 절차 간소화 일정규모 이하 가설건축물 신고의무 완화 이륜자동차 상속폐차 신청자 확대 등 총 7건의 규제개혁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 규제개혁 추진 시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정부와 지자체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섭 경북도 법무혁신담당관은 “정부의 규제혁신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고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기초지자체 간 긴밀히 협력하며 기업과 도민이 체감하는 규제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현장중심 규제개혁을 위해 민·관 규제개혁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행정안전부와도 `행안부-지자체 지방규제혁신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중앙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굴한 규제 개선안을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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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스켓 향과 식감, 맛 다 갖춰야 프리미엄 포도
샤인머스켓 향과 식감, 맛 다 갖춰야 프리미엄 포도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조기 출하, 저품질 생산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어 옛 명성을 찾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에 샤인머스켓 고품질 생산·관리 방법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샤인머스켓’품종은 2016년 278ha였던 재배면적이 2018년 963ha, 2022년에 5241ha로 아주 이례적으로 전체 면적의 38.9%로 7년 만에 18.8배 급상승했다.
망고 향과 아삭한 식감, 은은한 단맛으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몇 년간 인기가 급상승했고 국내 과수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주도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최근 인기와 명성에 못 미치는 당도가 낮고 껍질이 두꺼우며 송이 과실만 크고 맛이 없는 샤인머스켓이 유통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 상실과 재배면적 증가로 홍수 출하되는 등 이중고로 가격이 급락해 농가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은 과실 송이의 크기가 1kg 이상 되고 포도알도 지나치게 큰 것은 속이 비고 당도가 떨어지므로 송이 무게가 약 500g ~ 700g정도 크기가 맛이 있다.
포도 송이 전체가 노란빛이 도는 것이 머스켓향이 있고 당도가 높고 식감도 좋으며 알이 쉽게 떨어지고 줄기가 시든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재배농가에서도 샤인머스켓 품종의 고품질 생산만이 소비자의 입맛을 찾을 수 있으므로 적정 송이크기와 포도알 무게도 12∼15g 정도로 해 송이 제일 밑 당도가 17。Brix이상 생산되도록 수확량을 300평당 2.5톤 정도를 목표로 해 규격화된 고품질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
고물가 시대에 생산 단가를 낮추고 상품성 향상을 위해서는 알 솎기 노동력을 줄여야 하는데 포도 꽃의 길이를 첫 꽃이 올 때‘끝부분을 3cm’로 조절해 포도알 수를 40∼45립으로 하면 5∼6cm로 길게 했을 때보다 약 57%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송이 모양 또한 아름답고 품질이 우수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샤인머스켓 품종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동시에 사랑받는 프리미엄 포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교육해 포도 산업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