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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장관상 수상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가 SNS를 활용한 소통·홍보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장관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시상식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과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광역자치단체 부문’을 동시 수상했다.
지난 2020년 과기부장관상을 비롯해 3년 간 두 번째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SNS를 활용한 소통·홍보를 가장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통분야 시상식이다.
평가는 이용자의 빅테이터 지수를 분석한 콘텐츠경쟁력지수와 3000명의 패널이 참여한 소통지수, 전문가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경북도는 유튜브 ‘보이소TV’ 운영 성과와 함께 6개의 SNS를 통해 채널별 차별화, 콘텐츠의 참신성, 적시성을 바탕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소통·홍보의 대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최적화된 콘텐츠를 적시에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특히 3년 간 두 번의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함께해주신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
경북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보다 좋은 콘텐츠로 도민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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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시대 선도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 개최
경북도, 지방시대 선도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 개최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칠곡에 위치한 평산 아카데미 연수원에서 도 본청 및 사업소, 23개 시·군 도로분야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도로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사통팔달 교통망 SOC 구축 공약을 동력삼아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한 시점에서 SOC 분야 국정과제와 민선8기 공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일정은 17일 오전 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 견학으로 시작됐다.
건설현장 관계자로부터 의령낙동대교 건설공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의령낙동대교는 국내 3위의 주경간장 사장교이며 주탑간의 높이가 다른 경사고저주탑으로 알려져 있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는 도로건설 설계 민간전문가로부터 도로설계업무 가이드 및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경북도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기본구상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과업 수행계획과 추진일정에 대한 보고를 듣고 도와 23개 시군이 건의사업 선정 및 승격대상 노선 발굴과 추진 논리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18일에는 경북도 지방시대 미래 SOC 추진계획 특강에서 박준로 도로철도과장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신공항연계 도로교통망 구축과 국가 신발전전략 SOC확충 방안과 민선8기 사통팔달 고속도로교통망·격자형 철도망에 대한 추진전략과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 지방도 조기건설과 국가예산 확충 등 주요현안에 있어 도와 시군의 소통 ·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대한건설전문협회 경북도회 이승희 실장의 지역전문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실장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발주세부 기준에 따라 3.5억원 미만 전문공사는 전문건설업종으로만 발주하고 2억원이상 100억원 미만 종합공사의 경우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를 확대하는 등 도내 전문업체 수주기회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는 물론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경상북도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기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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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8일 오전 안동 시엠파크 호텔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제공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우수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제공기관 간 서비스 질의 편차를 줄이고 품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우수 제공기관 종사자 8명에 대한 시상, 우수사례 발표, 내년도 기준정보 및 사업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또 ‘나를 위한 마음챙김 이론&학습’이란 주제로 제공기관 종사자의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아트챔버오케스트라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예술 종합교육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는 아동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아동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며 이용권을 발급하고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경북도는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132억원을 투입해 500여개 제공기관, 1600명 이상의 제공인력들이 중심이 돼 1.7만 여명의 사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박세은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 사업성과를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업무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는 보람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된 사업을 개발·제공해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 기대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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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남아 필리핀, 싱기포르 한류로 물들이다
경상북도청
[Q뉴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 참석하기 위해 18일부터 22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로 향했다.
먼저, 18일 필리핀 방문 첫날 마닐라에 소재한 글로리에따몰에서 도에 우수상픔 25개사가 참가하는 2022 필리핀 경북우수상품전에서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상호협력협약서를 체결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전시·홍보 및 판매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오후에는 KOTRA, 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고 경북업체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양 지역간 문화, 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필리핀 현지에 진출한 기업인 LHK Creation Inc.社를 방문해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이후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단과 간담회에서 도내 기업의 필리핀 진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이 경제부지사 일행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상호 협력협약을 체결하고 경북관광홍보설명회, 싱가포르여행자협회와의 협약체결, 11개 그룹 호텔총지배인과의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방문은 경제와 관광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경제한류를 넘어 문화한류를 접목해 동남아시장으로 수출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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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꿈을 향한 청년들의 도전 응원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청년들이 경북에서 꿈을 위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다”며 취업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철우 도지사는 17일 모교인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경상대학 창립 50주년 기념 복현금융경제포럼에서‘지방 소멸시대의 대구경북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교직원 등 150여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속의 대한민국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으로 위상이 높아 존경받는 나라이다”며 “하지만, 청년들 사이에 ‘이생망’, ‘헬조선’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토 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며 100대 기업 중 84개가 수도권에 몰려 있는 등 비정상적인 수도권 일극체제가 청년들을 과도한 경쟁사회로 몰아넣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제 우리 청년세대에게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공정’이라는 가치의 문제가 됐다”며 “어디에 살더라도 부를 축적하고 자아실현의 기회가 동등하게 보장되는 시대가 지방시대이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이철우 도지사는 스마트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이웃사촌 시범마을 등을 소개하며 “고령화와 청년유출로 어려움이 처한 것이 지방의 현실이지만 많은 청년들이 경북에서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며 “도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열려있는 기회의 땅이다.
농업대전환,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등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삶과 미래를 수도권에서만 찾지 말고 경북에서 함께 꿈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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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605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11월 1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600명, 국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473명, 구미 446명, 경산 340명, 경주 213명, 안동 173명, 김천 130명, 영주 114명, 문경 104명, 칠곡 93명, 영천 86명, 예천 71명, 상주 64명, 영덕 46명, 의성 43명, 울진 36명, 봉화 35명, 성주 29명, 청송 26명, 군위 23명, 청도 21명, 영양 19명, 고령 18명, 울릉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8,739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677명이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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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나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 정신 기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7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에서 국권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나의 길 새로운 길’라는 주제로 추모벽 참배, 식전공연, 약사보고 환영사, 기념사,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오늘날 대한민국과 경북이 존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헌신한 수많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계셨기 때문이다”며 “도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을 섬기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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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한우,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 3개부문 휩쓸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7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2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총 6개 부문 중 3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날 경진대회는 전국 각 도별 최우수 축으로 선발된 42두가 출품됐으며 새로 도입된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는 지난해 이후 유전체 평가가 완료된 개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대회결과 경산 최연재 농가는 종합평가에서 2위인 챔피언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고 구미 김진 농가는 미경산우부문, 포항 김영석 농가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경북도는 지자체 평가에서 장려상, 구미 칠곡 축협은 지역축협 평가에서 은상을 차지해 상금 1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의 주관으로 열렸다.
전국의 우수한우를 발굴하기 위해 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부, 번식암소 2부, 번식암소 3부와 유전체 유전능력우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한우를 선발했다.
그간 한우경진대회는 체형, 자질, 가슴 너비 등의 외모선형심사를 통해 한우 우수축을 선발해 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부터는 한우개량에 경제형질의 우수성을 유전체의 보유유무로 선발하는 것이 보다 정확하다고 판단해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을 신설했다.
축산과학원에서 제공한 유전체평가시스템을 이용해 전국에서 분석된 총 3만 여두의 한우경제형질을 비교 분석해 우수한 유전형질을 가진 개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경북 포항의 김영석 농가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경북도는 지역 한우 번식우 개량을 위해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매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1만두 이상 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가 보유한 암소의 유전능력을 평가해 개체별 수정액 선정, 저능력암소 도태대상 선별 등에 사용 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직접 농가별·개체별 맞춤형 컨설팅 실시하고 있어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도를 얻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전국한우경진대회 3개 농가의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은 경북 한우 암소능력개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며 “도에서는 한우암소개량사업·암소유전체분석사업·엘리트카우 수정란이식 등 육종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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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꿈을 키우고 지역민은 꿈을 응원하는 상생 공간 열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7일 영남대학교 경산청년창의창작소에서‘Y-STAR 경산청년창의창작소’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이춘우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산청년창의창작소’는 지난해 경북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해 총사업비 12억5000만원을 들여 영남대학교 박물관 앞 숲에 연면적 607.03㎡ 규모로 조성했다.
주요시설은 컨테이너 구조의 4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S동은 문화·예술 개인작업실 5개를 갖춰 지역 청년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지원, 인디문화 창작 예술활동 지원, 지역 동행 프로젝트와 개인 예술작업을 지원한다.
또 T동은 지역청년의 스타일이 담긴 인디문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오픈 스튜디오로 다목적홀, 녹음실, 촬영실, 편집실을 갖춰 창작활동 공간으로 무상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A동은 지역 청년 작가의 문화 예술 창작품 및 지역의우수한 자원을 홍보·전시·판매할 기회를 제공하는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기관·단체·소상공인 등의 홍보 전시관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아울러 R동은 청년 활동가 중심의 행사기획을 통해 실무경험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참여 박물관 문화공연, 길거리 사진전, 플로깅, 힐링모먼트 등 지역민 참여 형태의 다양한 숲속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창의창작소는 청년 문화 예술가의 자유를 나타내는 컨테이너 건축 구조와 영남대학교 박물관의 높은 담장을 일부 제거하고 시민에 개방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산지역 청년거리 조성의 문화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문화의 힘은 쇠락한 도시도 다시 융성하게 한다”며“이번 청년창의창작소가 청년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고 청년과 지역주민간 상생하는 지역의 대표 성공모델로 안착해 청년 문화예술 허브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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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동·예천 음료·주류산업 생태계 확대 조성 방안 협의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6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안동· 예천지역 식품관련업체 11개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안동·예천 소재 식품산업관련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동·예천에 형성된 식품, 음료, 주류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수도권 소재 식품, 음료, 기자재 기업의 추가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소주, 김치, 막걸리, 견과류 등 바이오식품에 대한 포장기자재와 음료수 병 등 관련기업의 추가투자유치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 졌다이 밖에도 산단 내의 물류창고 부족문제, 유통관련 교통 인프라 구축, 원자재값 폭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 여러 가지 기업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활발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또 이날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최근 몇 년간 주 52시간 제도 강행,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급격히 늘어난 노동규제와 인력난으로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지역 기업의 노동법 관련 현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간담회에 초청된 고용노동부 고재광 안동지청장은 노사 양측 입장에서 근로시간 및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참여기업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줬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지난 4일 김창수위스키증류소를 안동 경북바이오2일반산업단지 내에 투자 유치함으로써 안동지역을 안동소주와 함께 증유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우리지역에 김창수위스키와 같이 식품관련 업체 투자유치는 물론 음료, 식품제조사업의 가치사슬체계에 있는 식품용기, 포장 기자재 등의 유치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과 같이 동종업계 간 소통간담회를 통해 기존산업의 가치사슬 체계에 포함시켜야 할 기업 등에 대한 정보를 지속해서 교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