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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양식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한다
경북도, 양식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한다
[Q뉴스] 경상북도는 이달 19일부터 넙치, 조피볼락 등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제, 항균제 등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안전성 검사의 확대시행은 식약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의 개정고시에 따른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검사항목 33종에서 80종으로 확대키로 했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축·수산물 등의 질병치료, 예방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항생제, 항균제 등을 말하며 국내 수산물 양식에서는 엔로플록사신, 트리메토프림, 옥솔리닌산 등의 동물용의약품이 주로 사용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2016년부터 양식수산물에 대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달까지 93건의 양식수산물을 검사한 결과 모두 기준 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유통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감시와 함께 중금속, 방사성물질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검사도 더욱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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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 건축디자인분야 우수 시군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내 23개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올해 건축디자인분야종합평가를 실시한 결과 건축행정건실화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상주시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최우수에는 영천시와 칠곡군을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에는 포상금 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공동주택관리 분야 최우수에 구미시·경산시가, 주거급여 분야 최우수에 김천시가, 경관디자인 분야에 포항시와 경산시가 각각 최우수와 우수를 수상했다.
아울러 옥외광고 분야에 구미시가 최우수를, 김천시와 울진군이 우수를 수상하는 등 총 11개 기관이 기관표창을 받았으며 먼저, 시군평가는 건축디자인분야 중 건축행정건실화, 공동주택관리, 주거급여, 경관디자인, 옥외광고 분야별 역점과제를 지표로 한 종합평가 실시 후 추진실적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해 시군 종합평가 점검단을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상주시는 2022 경북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전 건축문화제와 차별화해 상주공고 특별전, 건축용 3D 프린팅과 건설시설안전 VR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 건축물 유지관리 및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인증 실적 우수 등을 통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영천시와 칠곡군은 건축물 유지 관리 및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실적과 위반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아파트 품질향상과 입주민 생활편의 도모를 위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시행한 구미시, 소규모 노후공동주택 지원을 위해 안전점검비용 및 부대복리시설개선비용 지원 사업을 다수 추진 중인 경산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 김천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관디자인분야는 전담인력 확충, 경관관련 가이드라인 수립 및 자체사업비 확보로 아름다운 도시미관 조성에 앞장선 포항시와 경산시가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옥외광고 분야는 디지털옥외광고 시범사업 및 옥외광고실명제 추진 등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을 조성한 구미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김천시와 울진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경북도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 국무총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는 앞으로도 건축디자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 해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된 행정서비스를 신속·공정 처리하고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과 주택개보수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주거복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축행정서비스를 더욱 신속·공정하게 처리하고 저소득층 주거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경북만의 차별된 건축디자인 행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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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영주시·청도군 최우수 차지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2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주시와 청도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상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에는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선정돼 표창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으로 소상공인 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를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인삼소비촉진 쿠폰지원 사업, 소상공인 재창업 및 폐업지원 사업, 청도군은 소상공인 방역물품 지원 추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전통시장 대형화재 예방 총력전 등의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을 수상한 상주시와 울진군, 장려상을 받은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 예천군은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자체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발 빠르게 대응한 점에서 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정은 “코로나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서있다”며 “지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 발굴 및 시행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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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해 숨은 보석 마린머드로 해양신산업 육성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 동해안에 산재해 있는 마린머드가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 육성될 것으로 보여 진다.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경북도·울진군이 후원하는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한 ‘해양정책연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 산업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동해 해양점토의 지질자원화와 동해 마린머드 내의 해양미생물 활용 가치, 동해 해저 청정 마린머드 개발과 산업화 전략이라는 세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개발과 산업화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천연머드를 온천수나 해수와 오랜 시간 반응시켜 약리적 효능이나 화장품 기능을 갖게 만든 펠로이드는 유럽과 남미에서는 이미 테라피 산업용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특히 해양머드를 활용한 뷰티·테라피 산업은 인간 건강의 질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사해머드는 이미 브랜드화해 머드팩, 화장품, 테라피 용도로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알래스카 빙하머드도 출시되고 있어 뷰티·테라피 산업에서 해양머드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북 동해안의 후포분지는 일명 ‘왕돌초’로 알려진 후포퇴가 퇴적물의 이동을 막고 있는 해저 지형으로 양질의 머드가 대량 부존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부터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지질자원연구원 포항센터는 후포분지 일대에만 30억톤 이상 마린머드가 퇴적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동해 마린머드의 품질과 안전성 평가, 사업타당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환동해산업연구원은 바이오, 테라피, 뷰티, 메디컬, 미생물 상용화 등의 산업화로 연계해 나갈 경우 수조 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우리 정부도 해양신산업 시장 개척에 힘을 쏟고 있고 지난 8월 윤석열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에 해양바이오 등 해양 신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해양신산업 육성에 한 걸음 더 진전이 있기를 기대하고 환동해 지역 마린머드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도는 앞으로 동해안 마린머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고품질 머드 탐사, 친환경 채굴, 고부가가치 소재화, 신규 해양미생물 발굴 및 자원화 등 해양자원 원천기술 확보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린머드를 철강과 에너지를 잇는 동해안 지역의 새로운 신 성장 산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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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1년 지역 청년통계 발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1 경북 청년통계’를 작성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경북도는 도민의 생애주기 중 교육, 교육시장 진입 및 유지를 통해 개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시기인 청년층 통계를 생산·분석해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2018년부터 2년마다 청년통계를 작성해 오고 있다.
경북 청년통계는 도, 고용노동부, 연금공단 등 기관 행정자료와 주택소유통계, 신혼부부통계, 지역별 고용조사 등 10여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집계·연계·결합해 작성된 가공통계이다.
이번 통계는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지표는 시군별·연령별·성별로 세분화해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계를 작성해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21년 12월 말 기준 경상북도 청년인구는 66만6600명이며 2015년을 정점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며 장래 청년인구도 계속 감소해 2037년 청년인구는 47만4700명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1년 경북 청년의 총전입은 14만2900명, 총전출은 15만1100명으로 순이동은 –8200명이며 순이동률은 –1.2%로 나타났다.
출산율은 2011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해 2020년 천명당 38.2명으로 2019년에 비해 2.9명 감소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정책관은 “청년통계는 정책 추진을 위한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며 “통계자료를 잘 활용해 각종 정책에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통계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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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정통부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논의
경북도, 과기정통부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논의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포항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윤규 2차관,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디지털 혁신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SW 기업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과기정통부와 경북도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iOS 체계 안에서 앱 개발,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 등 디지털 기업운영 전반의 자질을 갖춘 교육생을 양성 중인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를 방문했다.
애플은 SW분야의 차세대 개발자와 기업가로 성장시키고자 운영 중인 다양한 리소스와 커리큘럼을 소개하면서 경북 포항의 디지털 인프라와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제조업 R&D지원센터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포스코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방문해 포스코 관계자들로부터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대한 소개를 듣고 입주 디지털 기업인 마이다스H&T, 폴라리스3D를 들러 자율주행 서비스로봇과 헬스케어 센서 제품의 시연을 지켜봤다.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포스코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공간으로 7층 규모로 87개사 입주이어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계획에 대해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철강, 자동차부품, 전자 등 전통산업뿐만 아니라 이차전지 소재, 배터리 리사이클링, 수소연료전지 등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디지털 혁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일정인 디지털기업 대표들과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기업운영의 현장 애로사항과 향후 규제개선, 정책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정원 헤븐트리 대표는“기업 입장에서는 뛰어난 인재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인데, 지역에서 어렵게 키운 인재가 깔때기처럼 수도권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며“경북에 인재양성부터 정착지원까지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앞으로 지역성장 대표기업이 될 수 있도록 과기정통부,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규 차관은“과기정통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미래지능형 자동차·항공기 부품산업, 바이오산업, 애크테크 산업 등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디지털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상길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은 이철우 도지사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4차 산업시대는 기존의 제조업 중심에서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신산업 육성이 필수적이다”며“도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과학기술 진흥에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
박윤규 차관님의 방문을 기회로 삼아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경북이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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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라인 판로 개척 선봉 슈퍼셀러와 상생 축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4일 경산 인터불고컨트리클럽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 및 온라인채널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경북세일페스타 슈퍼셀러 상생공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온라인유통 트렌드 교육과 함께 우수기업 및 온라인 채널사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도 가졌다.
먼저, 온라인유통 교육에는 2023 온라인채널 트렌드 및 판매 전략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8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 김보미 대표는“오늘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을 습득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향후 마케팅 추진에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수여식에는 올해 경북세일페스타를 통해 카테고리별 매출 실적 상위 기업 6개사와 도내 우수기업 발굴에 앞장선 채널 3개사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중소기업 70여개사와 온라인채널 7개사가 참여해 온라인 판로 개척 및 기업 발굴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업무적 양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편 경북세일페스타는 올해 3년차로 유통·소비시장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위축된 내수시장 활력을 위해 추친 중인 사업으로 올해 6000여개 기업이 수혜를 받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의 대표 온라인판로 지원 사업이다.
윤희란 경북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온라인시장은 해가 거듭날수록 지속해서 성장 중으로 기업들의 온라인유통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과 요구에 맞는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우수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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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생활공감정책참여단, 제8기 활동 마무리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14일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제8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성과보고회’열고 2년간의 열정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활동한 제8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의 임기 2년 간의 지역별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디어 제안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올 한해 생활밀착형 정책제안과 나눔·봉사활동에 기여한 참여단 17명에게 경북도지사 표창도 수여했다.
146명의 참여단은 지금까지 국민신문고 등에 2919건의 정책제안을 해 이 중 269건의 제안이 채택되는 등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정책제안 활동을 통해 임기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 이들은 행정제도 개선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도민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오후에는 산불조심기간 맞아 울진과 같은 대형산불이 더 이상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청 신도시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참여단 분들의 작지만 소중한 생활밀착형 제안이 도정에 많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작은 변화가 도민의 생활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책임감으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 참여단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장관이 위촉하는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내년 1~2월중 ‘온국민소통’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도민은 이 기간 중‘온국민소통’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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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농공단지 대전환 위해 시동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농공단지의 활력을 부여하고 경쟁력 회복을 위해 14일 오후 도청 다목적홀에서‘경북농공단지 대전환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관,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곽호상 금오공과대 총장, 김형구 경북농공단지협의회장,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위기에 놓인 농공단지의 현실을 직시해 경북농공단지의 역할과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농산어촌의 대전환’과 함께 ‘농공단지의 대전환’을 시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초청 강연자로에 나선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의 ‘노후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이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새로운 모델로서 사회적 경제형 농공단지 제안 지역별·단지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정책 추진기업중심 네트워킹 강화 규제 특례 발굴 우선 지원을 통한 입주기업 확대 등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펼쳐졌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별·단지별 특성화 대책, 입주기업 지원 확대, 산업단지 환경개선 등 종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어 노후화 된 농공단지가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 빠르게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주역인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경북에서 농공단지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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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찾아가는 정책설명회 열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4일 김천 파크호텔에서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개최하며 도민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제 홍보와 인식확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지역 도의원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도민모니터링단 등 치안협력단체 회원, 경북치안행정길라잡이 정책연구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 경찰출범 77년 만에 새롭게 도입하는 자치경찰제도의 시행 취지와 함께 국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치안 사무의 공동 책임자로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 지난해 5월 출범 후 지금까지 경북 자치경찰의 주요 시책 성과도 공유하며 시행초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내 최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설치 5030불합리한 제한속도 구간 개선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 화장실 조성 등을 큰 성과로 꼽았다.
성과 발표와 더불어 치안행정 분야 전문가의 연구·소통 창구인 경북 치안행정길라잡이 정책연구단 총회 개최를 통해 올해 활동 상황도 공유했다.
경로당행복도우미를 활용한 노인학대 예방, PM 교통안전 대책 마련 등 현장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에 반영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치안협력단체 등 자치경찰 사무 협업기관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위원장 표창장, 감사장 등을 수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긴밀한 협업체제를 계속해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핵심 가치는 주민이 원하는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모두 힘을 합쳐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2022-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