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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작은 영웅 소상공인과 함께 새로운 지방시대 준비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우크라이나전쟁,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3고 위기와 울진 대형산불, 태풍 힌남노 수해, 봉화광산 매몰사고 등 대형재난의 영향으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 한해를 민생경제 회복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정역량의 총력을 민생살리기에 집중했다.
코로나19 정부 방역조치 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손실보상금 16만건, 2905억원, 방역지원금 40만5000건 8016억원, 손실보전금 21만1000건 1조2729억원, 방역물품지원금 2만9000건 29억원을 신속하게 집행했다.
고유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7차례 개최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지방공공요금 동결과 425개소의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주력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나’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받았다.
대형 산불피해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울진 지역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새바람체인지업사업 확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 상향 등을 지원했다.
태풍 힌남노 피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긴급복구비 536억원을 편성해 9697개소에 개소당 600만원을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 전기설비 복구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10월 발생한 봉화 금호광산 매몰 사고에도 이철우 도지사의 가용자원 총동원 특별지시로 생존확인용 시추장비 지원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구조가 이뤄져 이태원 참사사건으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기적을 만들었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경북공공배달앱 먹깨비를 11개 시군에서 20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했다.
소상공인 맞춤형 사업으로 소상공 행복점포 지원사업, 온라인 희망마켓, 새바람 체인지업사업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변화하는 소비환경에 부합하는 전통시장을 조성하고자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전통시장 온라인마케팅, 장보기 배송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전통시장 시설 고도화 및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상권르네상스 사업 230억원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노후시설개보수, 화재 안전시설 및 공제 지원 등을 추진했다.
전통시장의 자체역량 강화를 위해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전국 우수시장박람회 행복경영매니저 운영, 상인조직 및 시장상인 역량강화 사업 시장경영패키지를 추진했다.
생활에너지 공급망 확충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LPG용기 등 가스안전시설 지원, 소상공인 가스 사용시설 개선 시범사업도 추진했다.
내년에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성공시대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전통시장 빈점포 창업지원, 소상공인 정책지원 현장전문가 운영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또 소상공인새바람체인지업 사업,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지원, 소상공인 가스사용시설 개선사업 등도 지원 대상 및 범위를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
아울러 도내 전통시장을 가고 싶은 장터로 재탄생 시키고 디지털 물류서비스, 온라인 판매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공영주차장 설치, 특성화 시장 육성, 상권르네상스 사업, 화재안전시설 개보수, 화재공제지원 등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도정의 최우선 과제는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살리기였다 민생 기살리기 특별본부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위기극복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내년에도 최 일선에서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성공시대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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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부회장, 이철우 지사의 빠른 판단이 포스코 살렸다
김학동 부회장, 이철우 지사의 빠른 판단이 포스코 살렸다
[Q뉴스]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등 4명은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김학동 부회장 일행은 포스코가 태풍 힌남노 피해로 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적극 지원해 준 데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과메기 100세트와 직원 1인당 떡 1세트를 전달했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이철우 도지사님을 비롯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빠른 복구를 이루게 됐다”며 “특히 태풍 피해 초기 대응에서 이철우 도지사님의 빠른 판단으로 방사포 2대 지원으로 전강공정의 지하 2층 물을 빠른 시간에 배수해 고로가 꺼지는 것을 막고 포항제철소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포스코는 전체 18개 공장 중 16개 공장이 가동 중이며 지난 15일 가장 생산능력이 큰 2열연 공장이 복구 100일만에 정상 가동되고 연내 탄소강 전제품 및 STS 대부분의 제품이 생산 가능해 지면서 생산, 품질, 설비 모두 침수前 유사 수준으로 가동되고 있다.
TS1 냉연공장, 도금공장 2개 공장은 내년 1월 중 가동예정으로 내년 1월말 전 공장이 복구 완료 될 예정이다.
한편 태풍 '힌남노'로 큰 침수 피해를 입었던 포항제철소는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덕분에 더 큰 손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힌남노가 휩쓸고 간 지난 9월 9일 포항제철소 복구 현장을 점검하던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 관계자에게 추가 복구 장비 지원을 요청받았고 현장에서 즉시 수소문한 끝에 대용량 방사 시스템을 확보해 배치해 줬다.
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을 빌려와 포항제철소에 투입해 배수 작업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속한 판단력과 대응력으로 재난 현장의 파수꾼 역할을 했다.
올 들어 지역에서 일어난 대형 재난 사고 현장에서 재난 관리 최고책임자 역할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는 평가다.
대표적인 것이 고립된 지 2오후 9시간 만에 광부 2명이 기적적으로 생환한 '봉화 광산 고립사고' 현장에서다.
광부 2명이 모두 생환한 배경에는 이청우 도지사의 현장 지휘력이 한몫을 했다는 평이다.
경북도는 지난 10월 26일 광부들이 고립됐던 당시 광산업체는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시추기 2대만을 동원해 작업 중이었다.
하지만 현장을 방문한 이 지사는 “시추기 2대를 갖고 어떻게 구조에 속도를 내냐”며 국내 최고 시추 작업 전문가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비용도 '경북도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와 국방부, 민간 업체 등을 상대로 가용할 수 있는 시추기를 모두 동원한 끝에 12대를 확보해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또 생존자 구조를 위한 굴진 작업에 소요되는 전문 인력 증원도 직접 요청했고 이들에 대한 특별수당도 지원하겠다고 해 사기를 높였다.
아울러 구조 작업에 들어간 4억2000만원의 예산을 직접 투입했다.
이처럼 광부들의 구조 배경 이면에는 구조대원과 동료 직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이 지사의 물심양면 지원이 있었던 것이다.
이 덕분에 이 지사는 구조된 광부 박정하 씨가 퇴원한 다음날 박씨의 아들 박근형 씨로부터 감사의 문자 메시지도 받았다.
박근형 씨는 "도지사님의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복했고 전라북도 도민이지만 경상북도 도민이 부럽다.
먼 곳에서 도지사님의 성공과 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겠다"고 글을 남겼다.
또, 올 3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지역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이 지사의 현장 지휘력은 더욱 빛났다.
산불이 발생했을 당시 지방선거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낮밤을 가리지 않고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산불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설 것으로 주문하며 피해주민들을 위로했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3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조 5천억원 규모로 지역에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국립산지생태원, 국가 동서 트레일센터, 산림 레포츠지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는 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설득한 끝에 국립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국립산지생태원을 동시에 유치했다.
한편 지난 울진 산불은 1986년 통계 집계 이래 산불로서는 4번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산불은 단일 시군 산불면적 1만4140ha의 역대 최대와 주불 진화시간 총 2오후 1시간이 소요된 역대 최장 기록이다.
327세대, 466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주택 258동, 농기계 1715대, 농·어업시설 256개소 등의 사유시설과 마을상수도·소각장 등 공공시설 50개소가 소실되는 1,717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이철우 경도지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공직자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앞으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재난발생 시 도에서 적극나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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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잔류농약 검사항목 확대 후 안전성 확보 효과 입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농산물의 유해물질에 대한 안전성 강화를 위해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의 잔류농약검사 항목을 확대 운영한 결과 기준초과 농산물이 1.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검사항목을 기존 257종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점검사항목인 338종으로 확대해 1년간 포항, 안동, 구미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총 11건의 농산물에서 기준을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257종의 검사항목시 공영도매시장에서 1619건 검사에 검출 705건, 기준초과 8건이었다.
항목 확대 후 1,585건 검사 실시 결과, 검출 921건, 기준초과 농산물 11건이었다.
농수산물검사소에서는 포항, 안동, 구미공영도매시장의 경매전후 농산물을 도매시장관리사무소와 협업 수거한 시료를 6시간 내 잔류농약 신속 검사를 통해 검사 결과가 부적합 시 해당기관 및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통보해 신속한 압류, 회수, 폐기 및 유통차단을 진행하고 있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채소나 과일 등은 섭취 전 깨끗이 물로 씻기만 잘해도 대부분의 잔류농약성분이 제거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구원에서는 점진적 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도내 공영도매시장의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해 유해농산물의 도내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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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가축질병방역 현장방문
경상북도청
[Q뉴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8일 구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동절기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구미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거점소독시설의 차량 소독과정이 완벽하게 진행되는지 확인했으며 한파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빈틈없는 가축방역을 당부했다.
이번 동절기 들어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가금농가에서 50건 이상, 야생조류에서 100건 이상 확인됐으며 경북도 가금농가 4호와 3건의 야생조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 및 확인됐다.
또 아직까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 양돈농장에서는 발생이 없으나, 충북과 강원도와 접해있는 문경과 봉화를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확인되는 등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이번 동절기는 경북 가금농가에서도 고병원성조류인플엔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이므로 거점소독시설에서의 차단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차단방역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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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구미에 들어선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8일 구미시 선산출장소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영식 국회의원, 김장호 구미시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국내 유일의 식품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 식품산업 원천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공익가치 창출 및 기술지원, 국가산업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신 시장 창출을 위한 핵심 기술개발 등 건강한국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 선산읍 교리 2지구에 들어설 경북본부는 부지 6596.4㎡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연면적 5000㎡ 규모로 설립된다.
경북본부는 전통 발효식품 산업 고도화 기술개발, 지역특산 가공품의 품질 고급화, 수출상품화 연구개발, 고부가가치 천연식품 첨가물 연구개발 사업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 바이오 식품산업 연구개발 허브 역할 수행과 지역 식품산업 성장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첨병 역할도 함께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북본부는 내년 초에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2024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는 지역식품산업 발전을 주도해 나가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 “건립 일정이 차질 없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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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방에 첨단기술 도입 K-키친 프로젝트 시동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푸드테크 및 K-키친 프로젝트 신사업을 위한 400억원 규모의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고원학 포항시 환경국장,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곽인범 폴라리스3D 대표, 임성원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푸드테크 산업은 코로나19 이후 세계 식품 소비 유행이 건강과 환경 중시의 가치소비 확산, 개인 맞춤형 소비, 비대면 소비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미래 고성장이 전망되는 산업 분야가 됐다.
올해 미국에서 1월 열린 CES 2022에서 푸드테크 기술을 올해의 5대 기술 트렌드중 하나로 소개됐다.
한국푸드테크협의회에 따르면 푸드테크 국내시장 규모는 600조원, 세계시장규모는 반도체 산업보다 약 50여배 많은 4경원에 달라는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업유치는 잠재력과 규모가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선진국에 비해 아직 걸음마 수준인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경북의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 산업으로 삼아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자를 통해 협동로봇 회사인 뉴로메카는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3만6176.6㎡에 300억원을 투자해 수도권에서 포항으로 본사, 공장, 연구시설을 이전 신축하고 9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 할 예정이다.
또 서빙로봇 기업인 폴라리스3D는 2026년까지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내 3305㎡에 100억을 투자해 푸드테크 설비 등을 갖춰 공장을 운영하고 30여명의 신규인력을 고용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스마트 주방 대전환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K-키친 프로젝트 단계적으로 추진해 외식주방의 새 모델을 선도하고 국·내외 표준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또 지난 9월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 한국푸드테크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해 푸드테크 연구개발, 상용화, 인력양성, 벤처기업 육성 등 추진해 국내 푸드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외식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농업, ICT, 메타버스 등 4차 산업 기술이 접목되는 농민 중심의 농업대전환과 소비자 중심의 외식 대전환인 K-키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투자는 4차 산업과 관련된 지역 기업들의 혁신을 유발해 그 시너지가 지역 전 산업에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푸드테크 신산업을 반도체, 바이오와 함께 경북의 미래 100년 산업으로 키워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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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남부발전, 온실가스 감축 위해 손 잡았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한국남부발전과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전국한우협회 최종혁 지회장, 대한한돈협회 박종우 지회장, 대한산란계협회 손후진 지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조명식 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의 농업분야 2050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과 한국남부발전의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것으로 농업분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공동 추진 민간차원 자발적 투자 확대 등이 주요 골자이다.
세부사항으로 경북도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개발 및 등록을 위한 행정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지원사업의 정책수립 및 지원 사업 개발을 맡기로 했다.
또 남부발전은 온실가스 감축사업 개발 및 감축사업 투자 감축사업 등록·모니터링· 검증 및 배출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2001년 한전으로부터 분리돼 8개의 화력발전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 주요 기업이다.
이 기업은 감축할당량 충족을 위한 배출권 확보가 절실한 상황으로 경북도 또한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기반을 구축해야 할 시점에 놓여 있다.
이에 양 기관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 된다.
경북도는 이번 남부발전과의 협약은 그간 공격적으로 추진해 온 가축분뇨의 소재화산업의 결실로 가축분뇨 고체연료가 농업분야 탄소배출권 방법론으로 등재됐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북도는 농업·농촌분야 온실가스 감축분 탄소배출권을 시장에서 거래 할 수 있게 되고 남부발전에서는 배출권 확보를 담보로 지역 농업분야에 대규모 사업비를 투자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투자대상으로 축산업뿐만 아니라 시설하우스·벼재배 등 농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감축사업을 발굴 지원해 2050 탄소중립 실천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 2050 탄소중립 정책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에 맞춰 2018년 온실가스 총 배출량 85,360천톤CO2eq을 기준으로 30년 40% 감축, 50년에는 Net-Zero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 농축산분야에서 30년까지 961톤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조사료 및 저메탄사료 보급 등 사양관리 개선, 자원화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퇴·액비화 비율 감소, 축사환경 현대화, 축분에너지화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축분뇨뿐만 아니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에너지원을 발굴해 농촌에 새로운 에너지 공급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농축산업에서 실현가능한 성공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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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구1호선 영천연장 예타 대상사업 선정
경북도, 대구1호선 영천연장 예타 대상사업 선정
[Q뉴스] 경상북도는 27일 대구도시철도1호선 하양~영천연장 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올해 4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도시철도1호선 경산 하양역에서 영천 금호읍까지 5.0km 구간에 총사업비 2052억원을 투입해 도시철도를 연장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7월 고시된‘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게 예타 대상 선정 목록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경북도는 2024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시키고 2025년 하반기에 기본계획 및 설계를 완료해 2026년에 공사착공, 2029년 말 개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대구시와 경산시, 영천시는 생활·경제 등의 영역에서 광역교통권이 형성된 지역이나 대부분의 교통을 담당하는 국도4호선의 통행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어 새로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북도는 2024년 말 개통하는 대구1호선 안심~하양연장의 철도 네크워크를 활용한 하양~영천연장의 조속한 추진을 도정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또 대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인 렛츠런 파크 영천이 2025년 말 개장 예정으로 경마공원은 대중교통 이용률이 매우 높은 시설로 이 사업의 빠른 추진은 접근성 개선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철도 인프라로 주목 받아왔다.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된 이래 경북도는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9월까지 10개월에 걸친 사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9월 국토교통부에 2022년 제4차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건의했다.
이에 10월말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국토교통부에서 기획재정부로 정식 신청된 지 2달 만에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그간 이철우 도지사는 이만희 국회의원, 윤두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과 적극 협력해 중앙정부에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시행 필요성을 지속해서 설득해 왔다.
한편 예비타당성조사는 기획재정부가 대형 신규공공투자사업에 대해 사전에 면밀하게 검토하는 제도로써 통상 12개월간 이뤄진다.
경제성평가, 정책성 분석 및 지역균형발전 측면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종합평가에서 0.5점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면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구1호선 영천연장이 단기간에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은 정부에서도 사업 필요성에 이견이 없다는 뜻이다”며 “2024년 상반기에 반드시 예타를 통과시켜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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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치경찰 대학생 홍보단 해단식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올해 첫 출범한 자치경찰 앰버서더는 지난 6월 대구·경북권 8개 대학교에서 선발된 50명의 대학생들로 총 23팀으로 구성햇다.
이들은 자치경찰 홍보캠페인 참여 자치경찰 SNS 홍보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우리동네 치안플러스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함께하며 도민에게 경북자치경찰위원회를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수여 및 활동 우수팀 표창, 앰버서더 활동보고와 소감발표, 경찰 선배공무원들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했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자치경찰 홍보콘텐츠 제작 우수 앰버서더 5팀과 자치경찰 홍보활동 협력 우수 경찰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하고 격려했다.
자치경찰 앰버서더 1기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킥보드 사고와 가정폭력학대 예방에도 관심을 가졌다.
지난 9월에는 캠퍼스 킥보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홍보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도로교통공단과 협업했으며 10월에는 가정폭력예방 SNS 릴레이 챌린지 등 사회적 약자보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또 도민치안현장에서 활약하는 자치경찰의 활동사진을 촬영해 위원회 홍보용 탁상달력 제작에 힘을 보태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우수 앰버서더로 표창을 받은 아름팀의 박도희 학생은“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경북형 자치경찰제를 더욱 잘 이해하게 됐고 도민과의 소통을 통한 함께하는 치안정책을 홍보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며“앞으로도 명예 홍보대사로서 경북자치경찰을 많이 알리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이번 앰버서더 1기 활동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7개월간 자신의 역량과 위원회에 대한 애정을 마음껏 보여준 앰버서더 1기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희망찬 앞길이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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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올 4분기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7일 도청 중회실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유관기관과의 아동학대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올해 4분기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경찰청, 경북아동보호전문기관, 경상북도아동복지협회,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회의는 올해 아동학대 관련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내년 아동학대 예방 정책관련 협업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경북 아동학대 발생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추진현황과 협력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2023년 맞아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 및 아동보호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아동학대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데 도를 중심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경북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위원장인 김호섭 아이여성행복국장은 “아동학대는 예방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선 아동학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이 선행돼야 더 큰 정책적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며 “아동학대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 홍보에 도와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아동학대 없는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도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 및 조기 발견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을 시군에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며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 및 보호를 위해 보호인프라 확충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