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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3일 김천에 소재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에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들이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특구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
유럽을 중심으로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의 핵심 수단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에는 카고바이크 안전기준 부재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산업부 관계자는 물류특구의 주요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특구기업 간담회를 통해 안전기준 마련의 필요성과 현장의 요구를 청취했다.
한편 ‘경북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코로나 판데믹 이후 비대면 온라인 유통수요 증가와 맞물려 급증하는 소비자 물류시장을 지역 내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김천 도심의 유휴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생활물류 배송거점을 구축하고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활용한 근거리 배송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준마련의 소관부처인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통해 국내 안전기준이 없어 활성화 되지 못했던 화물용 전기자전거에 대한 제도정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은 물론 친환경 배송수단의 다변화를 통해 물류산업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장상길 경북도 과학산업국장은 “경북에 첨단 물류분야의 신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의 혁신성장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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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물기업 지원 유관기관 협력기반 강화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물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선도 기업 대표들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2년 제3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협업해 물산업 최신 정보 공유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16회째를 맞이하는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대표적인 산·관·연 협력 정보 공유의 장으로써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41건의 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 지역 물산업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뒷받침하는 연구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현대경제연구원 이유경 연구위원은 경기도 파주시 스마트 워터 시티 구축사례와 효과 등 스마트 워터 시티 선진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 구정모 지사장은 ‘환경산업부문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 전략’에 대해 설명을 이어갔다.
아울러 올해 신규로 선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용전 현무는 이날 행사를 통해 경북 물산업 선도기업 협의회와 첫 대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자사의 보유기술을 소개하는 등 물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필요성을 인식했다.
물산업 선도기업은 도내 관련 기업 가운데 성장가능성이 높고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시장을 이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도는 공모를 통해 신청 받은 물기업과 선도기업 지정기간이 내년이면 만료되는 2018년도 지정기업에 대해 지난 10월 제품경쟁력, 수출역량, 성장가능성 등을 각 분야 전문가가 종합평가해 신규기업 2개사와 재지정기업 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경북도가 재지정한 물산업 선도기업은 주문형 밸브 전문 제조업체인 S&W IND이다.
또 물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에는 씨티에이, 한결테크닉스가 관련 산업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물 기업들이 최신 산업기술 정보를 습득하고 물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에서 경북도가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것이다”며 “지역 물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겠다.
기업 대표들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개척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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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역크루즈·국제 마리나네트워크 구축 나서
경북도, 광역크루즈·국제 마리나네트워크 구축 나서
[Q뉴스] 경상북도는 22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경북 환동해 해상관광 활성화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다양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남서해안과 비교해 해상관광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 동해안에 유람선, 크루즈 등을 활용한 해상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내외 해상관광 현황 및 동향, 경북 동해안 연안크루즈 사업화 여건 및 활성화 방안, 경북 마리나 거점을 활용한 해상관광 추진 등 연구용역 수행 결과 발표와 각 시군의 해상관광 프로그램 개발 계획 등을 들어보고 앞으로 경북의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호의견 교환 및 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올해 울릉도 관광객이 역대 최대로 42만명을 돌파했고 지난달까지 체험객 100만명이 다녀간 스페이스워크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경북 동해안은 해양관광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또 후포 마리나항만 준공,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경주 선부역사공원,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추진 등 해양관광 기반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연안크루즈 등 해상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경북의 해상관광은 울릉도 섬일주 유람선, 포항 동빈내항을 가로지르는 포항크루즈 정도로 선박을 이용한 관광콘텐츠는 매우 부족해 유람선, 크루즈를 이용한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활용한 해상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항시 운하관, 죽도시장, 여남항,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항을 유람선으로 연결하는 방안과 포항, 경주, 울릉 등 연안 시군과 강원, 부산 등 광역 연안크루즈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 등을 분석했다.
또 후포마리나, 형산강마리나 등 거점이 되는 마리나항을 활용해 요보트 체험 등 해상관광과 러시아, 강원도, 울릉도독도, 포항, 경주, 부산 등을 잇는 요트라인 으로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도 논의했다.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는 풀빌라, 혼행, 힐링여행, 취미생활 관련여행, 자연경관 연계형, 건강치유케어 등으로 변화하고 있어 해상관광과 해양레포츠, 힐링유람선 투어, 두 바퀴 투어 등을 연계한 경북 해양형 웰니스 관광 모델 개발 등 중점과제가 제시됐다.
김남일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경북 동해안에는 호미곶 국가해양정원, 문무대왕 프로젝트 등 새로운 해양관광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며 “육상에서 즐기는 해양관광은 물론 유람선, 크루즈를 타고 아름다운 동해안을 느낄 수 있는 해상관광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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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832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12월 23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830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03명, 포항 492명, 경산 339명, 경주 242명, 안동 201명, 김천 155명, 영천 132명, 영주 103명, 칠곡 102명, 문경 81명, 상주 70명, 청도 50명, 예천 46명, 울진 46명, 영덕 34명, 의성 28명, 성주 28명, 군위 21명, 봉화 20명, 고령 18명, 청송 13명, 영양 8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9,63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804.3명이다.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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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300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12월 22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297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596명, 구미 595명, 경산 356명, 경주 342명, 안동 237명, 김천 153명, 칠곡 141명, 상주 127명, 영주 117명, 영천 113명, 문경 87명, 예천 65명, 의성 64명, 울진 62명, 청도 61명, 영덕 43명, 청송 34명, 성주 26명, 봉화 23명, 고령 20명, 군위 19명, 영양 18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9,48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782.9명이다.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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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안동에서 열려
제53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안동에서 열려
[Q뉴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3회 경북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안동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경북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으로 산업디자인 기술의 저변확대와 연구개발의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가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시각디자인 186점, 공예디자인 65점, 제품 및 환경디자인 17점, 총 268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각 부문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활용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수준을 기준으로 수상작 139점이 최종 선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에는 정지원 작가가 출품한 합격기원 패키지 ‘합격열차’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큰 시험이나 중요한 문턱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선물패키지로 응원·합격·격려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패키지에서 직관적인 열차를 형상화했으며 이를 통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도달하고자 하는 열차의 전진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 외에도 경북도지사상에 18명이 선정됐다.
이중 금상에는 공예디자인 부문 방종인 ‘회상 reminiscence’ 시각디자인 부문 손혜림 ‘외로운 MZ세대들을 위한 자기자신을 아끼고 격려해주는 캐릭터 디자인 제안’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심영민님의 ‘Toy delivery robot’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특선 42점, 입선 78점은 작가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대구경북공예조합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전람회는 매년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과 작가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람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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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농공단지 혁신모델 발굴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와 21일 도청에서 지역 농공단지의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지원 전략 마련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준공 후 20년 이상 노후화된 지역 농공단지의 혁신모델 발굴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발굴된 다양한 혁신모델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공단지 경쟁력 강화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추진 협력 사업 관련 행정적 업무지원 및 홍보 사업 발굴 위한 컨설팅 및 설명회 개최 농공단지 탄소저감 및 입주기업의 전주기적 성장 지원 등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북농공단지를 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성장 거점화를 통해 산업구조 전환의 경제적·사회적 매개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이번 업무 협약이 경북농공단지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위해 뜻을 함께 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경북농공단지 활성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도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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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일자리 창출.전국적으로 성과 과시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의 일자리 창출 전략이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과시하고 있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22년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도 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PRIDE기업CEO협회이 ‘일자리창출지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청년 고용촉진’부문에서 국무총리 및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9년부터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고용 촉진 등 일자리 창출 분위기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자리 창출 정부 포상에 경북도 소속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일자리 사업수행기관 관계자가 2년 연속 정부 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는 타 시도에는 드문 사례로 경북도와 지원기관 간 일자리 사업수행에 있어 유기적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과 함께 매년 목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하면서 이에 대한 성과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노력의 결실로 올해 지역혁신 프로젝트 800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1720명 일자리 창출, 목표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역혁신프로젝트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경북 청년인재스쿨’, ‘스마트산단 산업과제 추진 전문연구인재 양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일 열린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광역도 부문 성과 창출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매년 지역 주력 산업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기업과 청년의 미스매칭 해소를 통해 안정적인 고용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청년 일자리 4100명 창출과 함께 매년 경북도는 이 사업을 통해 국비를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다.
이처럼 경북도는 산업 및 정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일자리 성장과 지역자원 경쟁력 확보를 바탕으로 일자리 저변 확대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일자리 질적 성장도 함께 이루기 위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기획하고 정부 사업과 연계해 종합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실현가능한 일자리 목표를 설정하고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려한 일자리 전략을 제시하고자 경북도 중장기 고용전략도 수립했다.
내년부터 생활경제권 중심의 일자리 전략에 일자리 지도를 추가해 좀 더 체계적인 지원정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만들어가는 먹거리는 일자리”고 하면서 “경북도가 대한민국 대표 일자리 사령관으로서 매년 목표 달성과 함께 지자체 일자리 사업의 모범 사례로 전파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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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시군 일자리 창출 평가.영천시 대상 수상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1일 도청 사림실에서 ‘2022년 시군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는 매년 지역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추진실적 부문’에‘대상’은 영천시를,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성주군을, ‘우수상’은 경주시·경산시·칠곡군·예천군을, ‘우수시책 부문’에 ‘최우수상’은 구미시를, 우수상은 영덕군을 선정해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평가 부문 전반에 걸쳐 우수한 실적과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년고리 프로젝트 개최, 영천청년센터 개소, 청년 고용창출과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 친화형 일자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실적 등 청년 취창업 활성화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지역청년 공유 사택 운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상호협력체계 구축’, ‘김천시 일자리 기금 운영’등 지역 환경을 반영한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은 ‘성주군 로컬 JOB센터 운영사업’, ‘전국최초 지자체 직영 전기마을 버스 정규직 채용’, ‘농촌일자리 TF팀 신설 등 농가인력난 해소를 위한 추진단 구성’등 성주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주시, 경산시, 칠곡군, 예천군도 지역의 고용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각 시군별 특성에 맞는 신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추진해 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시책 부문에서 구미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구미시는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첨단 소재 분야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유치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니어 통합 지원사 육성 및 일자리 지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영덕군은 경북형 노인돌봄 모델 정착과 지속가능한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기준은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역여건에 부합하는 좋은 일자리 대책 추진 노력도 등 전반적인 일자리 실적을 평가하는 추진 실적 부문과 개별 일자리 사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우수시책 부문으로 평가했다.
올해 평가 특징은 우수시책 부문 평가를 도입해 대외 일자리 여건이 열악한 시군에서도 개별 사업 실적으로 수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고 정성평가 지표 배점을 확대해 시군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도에 주안점을 뒀다.
수상한 우수 시군에는 도지사의 상장과 함께 추진실적 부문 대상에 500만원, 최우수에 250만원, 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에 200만원 우수상에 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경제와 고용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아, 여전히 우리의 역량을 일자리에 집중해야 될 과제로 남아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의 일자리 정책에 힘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
시군 역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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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중근 실화 뮤지컬 영화 ‘영웅’ 시사회 열어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20일 저녁 도청신도시 메가박스에서 안중근 의사 감동실화‘뮤지컬 영화 ‘영웅’ 기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영서 도의회 부의장 및 국가유공자, 봄내영화촬영소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 21일 개봉하는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출연배우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 원로 배우 나문희를 비롯한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다.
경북도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인만큼 국가유공자 30명을 특별 초청해 애국지사의 삶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시사회를 주관한 봄내영화촬영소는 국내·외 영화 100여편 이상 제작에 참여한 영화·드라마 제작 전문기업이다.
지난 1월과 7월 2회에 걸쳐 경북도와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도시와 문경 등에 영화·드라마 촬영 유치와 도 및 인근 도시와 협력해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에서 촬영한 봄내영화촬영소의 대표작품은 올해 초 신도시 등에서 촬영한 OTT 드라마 ‘택배기사’를 비롯해 웹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 ‘무빙’, 영화 ‘빙의’ 등 6편이다.
도는 내년에 영화 ‘왕을 찾아서’, 영화 ‘호프’ 촬영을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 문경 또는 신도시에 실내스튜디오 및 야외오픈세트장을 조성하기 위해 약 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봄내영화촬영소 본사를 경북으로 이전해 더 많은 영화·드라마를 지역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항일운동을 하신 안중근 의사의 모습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문화콘텐츠의 힘이 곧 국가경쟁력이다 영화·드라마 1편을 유치하면 총제작비의 약 10% 이상이 지역에서 소비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 도가 문화콘텐츠산업의 주역이 돼 지역 문화산업 및 경제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