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도, 제10기 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8일 오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0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박시균 道 청년정책관, 김병유 한국무역협회 회원서비스본부장, 이상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교육생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2013년부터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년 무역전문인력 양성 과정이다.
지난 9년 간 622명이 수료하고 취업대상자 430명 중 382명이 취·창업에 성공해 수출무역 일선에서 활약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10기 교육생 모집에도 지역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돼 161명이 지원하고 2.7:1의 경쟁률로 최종 60명을 선발했다.
또한, 대구지역 교육생 13명을 선발해 대구·경북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두 지역 청년들의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앞장서 나간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지난 6월부터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총 205시간의 무역실무 집합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은 무역이론 무역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영어캠프 등 외국어 집중교육을 추진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산업별 무역 현직자들의 실무강의로 교육생들에게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현장중심의 실무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했다.
아울러 교육 수료 후에는 우수 수료생 무역현장탐방 체험형 기업인턴 기회 제공 취업박람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어학관련 자격증 취득 등도 지원한다.
특히 국내 주요 종합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업으로 방문견학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생에게 체험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해 취업연계를 더욱 강화 해 나갈 예정이다.
박시균 경북도 청년정책관은“앞으로도 다양한 무역교육과정을 지원하고 국내외 무역동향을 반영한 현장경험도 확대해 본 교육을 더욱 특화해 나갈 방침”이라며 “미래의 무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2022-06-28
-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퇴임,“도민 위해 열정 바쳤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퇴임,“도민 위해 열정 바쳤다”
[Q뉴스] 코로나 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에도 2년간의 경북도 경제 사령관으로서 역할을 다해온 하대성 경제부지사가 28일 퇴임식을 끝으로 공식 업무를 마무리 했다.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퇴임식에서 “이렇게 멋진 작별인사를 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이 자리를 떠나더라도 경북을 우리나라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오르막에서는 힘을 보태고 평탄한 길에서는 박수치며 응원하는 경북의 ‘영원한 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후반기에 경북도 경제를 이끈 하 부지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재난 속에서도 지역사회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며 버팀목 역할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 부지사는 2년 전 취임식도 생략하고 첫 일정으로 달려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 자리에서 그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방향을 잘 뒷받침하고 국토부 근무경험을 토대로 통합신공항이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가교역할을 하는 마당쇠가 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하 부지사는 그 약속만큼이나 경북도 경제부지사로서 2년간 모든 열정을 쏟아 많은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대구경북의 최대 현안인 통합신공항 성공 추진의 초석을 다졌다.
통합신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최종 반영돼 거점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그대로 유지하고 단거리 국제노선 문구 삭제함으로써 중·장거리 국제선 취항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해에는 서대구에서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정부계획에 반영돼 중앙선과 대구선을 연계한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진두지휘 했다.
또 그는 국토교통부 요직을 두루 거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굵직굵직한 지역 SOC 현안들을 해결해냈다.
먼저, 올해 2월 확정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기계~신항만 간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등 총 6개 사업에 고속도로 182.7km 8조 769억원 규모의 사업을 관철시켰다.
지난해 9월 확정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는 12개 구간 84.8km에 9472억원의 사업을 반영시켰다.
출퇴근 극심한 정체를 빚는 도청-안동 간 국도 34호선이 4차에서 6차로로 확장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청송 진보와 영양 입암 간 국도 31호선, 상주 내서 신촌-서원 간 국도 25호선 등이 도로 개량 사업에 포함됐다.
지난해 7월 확정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구경북광역철도, 대구1호선 영천연장, 문경-점촌선, 경북선, 대구권광역철도 2단계 등 신규사업 6건을 포함해 총 11개 노선 18.6조원의 사업을 반영시켰다.
SOC 분야뿐만 아니라 투자유치와 산업, 민생경제 분야에서도 하 부지사의 역할은 돋보였다.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현장을 두루 살폈다.
악재 속에서도 지난 2년간 미래 신산업, 신재생에너지, 물류산업 유치 등에 엄청난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민선7기 투자유치가 목표인 20조원을 훌쩍 넘는 30조원을 달성하고 4만개 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도는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국가 공모사업에도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하 부지사의 역할이 컸다.
사업비만 1조원이 넘는 ‘산단대개조’와 ‘스마트 산단’이 국책사업으로 선정돼 지역의 노후된 산단을 젊고 활력 있는 첨단·그린 산단으로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2년 전 ‘안동 산업용 햄프’, 지난해‘김천 스마트 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를 관철시켜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코로나로 심각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의 氣를 살리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코로나가 장기화에 대응해 도정을 ‘포스트 코로나 민생 氣살리기 특별본부’ 체제로 전환해 연중 비상체제를 유지했다.
특히 새로운 소비패턴인 비대면 소비확대 트렌드에 맞춰 경북세일페스타와 소상공인 온라인 희망마켓 운영 등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지역사랑상품권을 1조원 이상 발행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했다.
하 부지사는 “쉼 없이 달려온 지난 2년은 지사님의 신뢰와 동료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했기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며 “지역 도약의 디딤돌이 될 통합신공항은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함께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치면 머지않아 가시적이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 미력이나마 계속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또“경북을 위해 열정을 바칠 수 있어 행복했고 새로운 경북,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었기에 보람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2022-06-28
-
민선 8기 경북도 지방시대는 여성이 주도한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는 28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2022 바르게살기운동 경북여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고우현 도의회 의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회장, 시군 여성회장 및 회원 8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여성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를 실천해 온 예천 감천면위원회 안위자 부위원장을 비롯한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다.
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금장 2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4명, 경북협의회장 표창 2명, 경북여성회장 표창 12명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영양군협의회 이옥화 여성회장과 포항시협의회 윤정자 여성회장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정 반찬 만들기 봉사, 홀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가족같이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간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최고의 상인 금장이 주어졌다.
김재원 경북협의회장은“코로나 극복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친 여성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우리 바르게 여성회원들의 힘으로 희망찬 경북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산불과 같은 재난 현장에 우리 여성회원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었다.
늘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앞장서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북협의회는 평소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울진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자원봉사와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2022-06-28
-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40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6월 27일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34명, 국외감염 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03명, 안동 43명, 구미 35명, 경산 33명, 경주 18명, 김천 14명, 울진 13명, 영천 12명, 칠곡 12명, 영주 8명, 성주 7명, 상주 6명, 의성 5명, 예천 5명, 문경 4명, 영덕 4명, 봉화 4명, 군위 3명, 청송 3명, 청도 3명, 고령 3명, 영양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5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50.0명이다.
2022-06-28
-
경북도 서울본부, 울진 산불피해 극복 장보기 행사 마련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 서울본부는 27일 대형 산불 피해로 경기가 크게 위축돼 있는 울진 지역에 미력이나마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바지게시장을 다니며 지역특산품인 생선,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어려운 전통시장의 경기를 체감하며 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참가자들을 대표해 재경시도민회 정숙희 여성회장은“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이 희망을 가지고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주시길 바란다”며“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외철 서울본부장은“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의 지역 경제와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회복돼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에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서울센터가 서울본부 내에 설치돼 있음을 알리고 귀농 1번지인 경북을 수도권에 널리 홍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2-06-27
-
경북 딸기가 해냈다 국내 최초 로열티 받는“싼타”
경북 딸기가 해냈다 국내 최초 로열티 받는“싼타”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스페인 종묘회사인 유로세밀라스 등 해외 4개 업체와 자체 육성한 딸기 품종을 판매를 할 수 있는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해 2012년부터 지금까지 6600만원의 로열티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지역 딸기 농가는 1990년대 중반부터 일본에서 들여온 장희와육보 품종을 90%이상 재배해 왔다.
우리나라가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에 가입하면서 도입 품종에 대한 막대한 로열티도 지불해 왔다.
농가의 로열티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도에서는 2006년부터 국산 품종 개발을 시작해‘싼타’,‘알타킹’등 15품종을 육성해 왔다.
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북에서 육성한 딸기 품종이 재배되면서 로열티를 주는 나라에서 받는 나라가 됐다.
해외에서 최초로 로얄티를 받은 딸기‘싼타’품종은 2012년에 유로세밀라스와 중국내 판매를 목적으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 싼타 누적 재배면적 약 65.2ha에 해당하는 딸기 묘를 판매해 5000만원의 로열티를 받았다.
특히 싼타는 수확시기가 가장 빨라 중국에서는 성탄절에 맞춰 생산 ·판매 되면서 성탄홍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외에도‘알타킹’,‘허니벨’,‘베리스타’품종도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 전용실시를 해 약 1700만원 로열티를 받았다.
이들 품종은 품질이 우수해 K-딸기 수요는 더욱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김천지역을 중심으로 재배가 많이 되고 있는‘알타킹’은 수출용 프리미엄 딸기로 동남아시아에서 각광받고 있다.
2020년 싱가포르, 태국에 1.9t 첫 수출을 한 후 2021년에는 홍콩, 베트남 등 총 6개국에 35.5t을 수출하면서 18배나 증가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올해는 지금까지 K-베리 프리미엄 품종으로 선정, 수출국이 8개국으로 늘어났고 kg당 3만원 이상 높은 가격으로 동남아시아에 수출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해외에서 각광받는 싼타, 알타킹과 같은 품종의 우량묘를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역 딸기 육묘 전문업체인 감로딸기영농조합법인, 굿파머스그룹 등 6개 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지역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고품질의 딸기를 많이 생산할 수 있는 전자농업 기반으로 전환해 수출 주도형 딸기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6-27
-
반갑다 여름아, 새 옷 입은 경북바다가 기다렸다
반갑다 여름아, 새 옷 입은 경북바다가 기다렸다
[Q뉴스]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다음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동해안에서 제일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도 국민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개장 기간에는 탱고축제,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특히 울진에서 열리는 후포마리나 준공식,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와 연계해서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환기, 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7
-
경북의 맛을 팔방으로.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시동
경북의 맛을 팔방으로.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시동
[Q뉴스] 경상북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를 마련해 전국 방방곡곡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농식품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했으나, 최근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대면 소비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농식품 홍보·판매·마케팅 대전환을 위해 오프라인 시장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민선8기, 경북의 맛을 팔방으로’란 슬로건으로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지역별 전략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주요 골자는 기존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안테나숍 매장 이외에 부산·대전·충북·전북·강원·제주 등 전국 팔도에 경북 대표 농특산물 매장을 지역 맞춤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북·전북은 대형유통업체와 강원·제주는 휴양시설과 부산은 도민회와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부산은 직판장형, 강원·제주는 팝업스토어형, 대전·충북·전북은 숍인숍형으로 개장할 방침이다.
숍인숍은 유통업체와 협업해 무인매장 형태의 운영방식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하철역 유휴공간에는 과일·가공품 무인 자판기를 시범 설치해 판매와 홍보·마케팅 등의 효과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인자판기는 1인 가구와 혼밥족 수요에 맞춰 24시간 내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글로벌 전략으로 ‘한류를 이끈 K-문화 전성시대’를 활용해 글로벌 유통기업인 롯데마트와 베트남, 미국 등 주요 도시에 과일·채소 등 지역 대표 신선농산물 매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의 투트랙 전략인 지역별 전략과 글로벌 전략을 민선8기내 단계적으로 추진해 민선7기 23.7조원의 농식품 판매액을 민선8기에는 27% 증가한 3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자랑하는 농산물이 전국 팔방을 넘어 국제적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세계화부터 추진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2022-06-27
-
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00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6월 26일 19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0명, 국외감염 1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4명, 포항 50명, 경주 26명, 경산 13명, 울진 10명, 영주 8명, 칠곡 8명, 영천 6명, 안동 5명, 성주 4명, 김천 3명, 예천 3명, 상주 2명, 영양 2명, 영덕 2명, 의성 1명, 청송 1명, 봉화 1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8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54.3명이다.
2022-06-27
-
폭염, 장마 대비 인삼밭 탄저병 등 예방 철저
폭염, 장마 대비 인삼밭 탄저병 등 예방 철저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인삼 재배농가에 탄저병, 점무늬병 등 철저한 병해 방제를 당부했다.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 14일과 21일 영주, 봉화, 안동 3개 지역 총 12개 인삼밭에 대해 표본 조사를 펼쳤다.
그 결과, 고온 건조한 날씨의 영향으로 탄저병은 지난해 보다 발병율이 2~3%로 낮았으며 점무늬병도 지잔해 보다 낮은 0.4~0.6%의 발병률을 보였다.
하지만, 탄저병은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갑자기 병이 진전돼 조기낙엽을 유발하는데 포자가 빗방울과 함께 인삼 잎으로 튀어 올라 전파되므로 비가 2~3일 계속해서 오는 장마기간에 심하게 발병한다.
이에 비가 온 후에는 즉시 방제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점무늬병은 인삼밭 가장자리에 방풍망을 그대로 막아둬 포장 안에 통풍이 불량한 곳에 많이 발생하므로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탄저병과 점무늬병을 동시에 방제하는 약제를 잘 선택해 방제하도록 해야 한다.
탄저병과 점무늬병은 해가림용 차광망을 통해 유입되는 빗물을 막기만 해도 병해 발생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으므로 장마 전, 장마기간 동안에는 수시로 해가림 피복물을 팽팽하게 해주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장마 이후에 예상되는 폭염에는 인삼이 장기간 노출되지 않도록 차광망을 정비해 고온 노출에 의한 조직의 괴사와 수분흡수 능력 부족에 따른 고사현상을 막아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인삼은 해가림 차광시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여름철 온도가 25~30℃에 과습하고 통풍이 불량할 경우 점무늬병의 발생이 많고 강우시 탄저병의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나므로 철저한 예찰과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