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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 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 119의인상 수상
문무대왕 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 119의인상 수상
[Q뉴스] 경상북도는 29일 소방청에서 개최된 119의인상 시상식에서 경주소방서 문무대왕 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원이 의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의인상은 재난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소중한 생명을 구한 분들의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2018년 처음 도입된 상으로 올해 7명을 포함해 총 38명이 수상했다.
김희숙 대원은 지난 3월 20일 오후 12시 40분경 경주시 문무대왕면 와읍리 일요장터 인근에서 발생한 낙석 사고 현장에서 사고를 예감하고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취해 인명피해를 방지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당시 장터에는 일요일을 맞아 인근 상인과 관광객 등 16명이 농산물 매매를 위해 현장에 머무르고 있었다.
평소처럼 농산물을 판매 중이던 김 대원은 낙석 등 산사태 조짐이 보이자 신속히 주변 사람에게 외쳐 대피를 유도하고 119신고를 요청했다.
또 낙석으로 부상을 당한 상인이 발생하자 위험을 무릅쓰고 안전한 장소로 구조하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게 사고정보를 제공해 수습에도 도움을 줬다.
김희숙 대원은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 현장에서 평소 받은 소방교육 덕분에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는데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경북에는 408개대 1만972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재난방재의 파수꾼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의용소방대원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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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서영진박사,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경북도 서영진박사,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매년 국내 400여개 과학기술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한편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서영진 박사와 연구팀은 ‘지황의 파괴·비파괴적 해석’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이 상을 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기술의 핵심인 드론과 분광센서를 활용해 농작물의 생장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 천연물산업 소재로 사용되는 약용작물의 실시간 생체정보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농업분야 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선진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기후변화의 피해는 심화되므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업에서 4차 산업혁명기술 활용은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며 “전자농업으로 대전환해 경북 농업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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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선포식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9일 오전 포항공대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욱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대학총장, 포항·경주·영천 상공회의소 회장, 기업체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노후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창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민관학연 등 사업관계자의 참여협조 및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은 ‘탈탄소 스마트산단 대전환을 위한 그린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 허브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 3대 중점과제, 9대 실천과제 및 30개 세부사업을 수립해 25년까지 일자리 2000개 창출, 첨단 스마트팩토리 100개 보급, 온실가스 10% 저감을 주요 목표로 세웠다.
주요 내용은 먼저 저탄소 철강산업 구조 고도화, 철강 환류시스템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그린 철강 기반 청정금속소재 산업화와 밸류체인 전반의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다음으로 디지털 제조혁신 선제적 전환, 스마트 제조 혁신인력양성 등의 디지털 전환 대응 스마트 제조 신산업화 전략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구축, 그린 인프라 정비 등의 과제를 통해 탈탄소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포항은 현재 노후화된 산업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포스코 중심 산업구조를 재편해 청정금속소재 기반 신산업 거점 산단으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경주는 영세 노후산단 이미지에서 벗어나 포항과 영천과의 연계협력 강화 및 스마트 실증 인프라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전진기지로 재도약을 노린다.
영천은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부품산업 중심지에서 탈피해 기업들간의 R&D 협력강화를 통해 차세대 그린부품소재 R&D 중심지로 도약을 꿈꾼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비전선포식은 산단대개조 포항권 사업의 첫걸음이다”며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을 통해 포항권 경제를 활성화해 산단이 살고 지방이 살고 대한민국이 살 수 있도록 우리 도가 주도적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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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19 의료소방人에게 위로의 손길 건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코로나19를 극복해 가는 과정에 최 일선에서 헌신한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특별한 격려행사를 마련했다.
이 행사는 경북 웰니스 관광 거점시설에서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그들의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그간 노고를 달래기 위한 행사로 29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첫 환영행사를 가졌다.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입구에 설치된 코로나19 의료소방인 웰니스 DAY 현수막을 지나 의료소방인 차량들이 띄엄띄엄 들어온다.
삼삼오오 짝을 맞춰 포항·안동·김천의료원, 영주보건소 간호사 50여명이 도착하고 시군의 구조구급 소방관 50여명도 동시에 도착한다.
그들은 코로나19가 어떤 바이러스인지도 잘 모르고 두려움만 가득했던 초기 코로나 팬데믹으로부터 도민을 지켜낸 최첨병 역할을 한 영웅들이다.
경북도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한 조그마한 환영행사를 가졌다.
100여명의 영웅들은 SMILE AGAIN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밝은 미소를 띄며 한 공간에 모인다.
이윽고 시작된 환영행사, 웰니스 프로그램인 통합예술치유로 잠깐의 힐링의 시간을 가진 후 이어진, 참석 의료소방인 이름이 영상으로 띄워질 때는 약간 상기된 얼굴을 보이기도 했다.
참석자 중에 안동의료원 강은희 간호사와 청도소방서 정승규 소방위의 코로나와 사투과정에서 소회를 발표할 때는 서로를 공감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 자리에는 고생한 의료소방인을 격려하기 위해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연 국립산림치유원장, 노경철 동양대산학협력단장, 이동수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김천의료원 공승희 간호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지역통기타 밴드, 돈데크만의 코로나 극복 감사공연이 이어질 때는 같이 따라 부르며 흥겨워했다.
단체촬영을 하며 추억과 감사의 한 페이지로 만들어 간다.
경북도는 의료소방인들을 위한 1박 2일간의 특별프로그램을 정성껏 준비했다.
숲길을 걸으며 피톤치드 호흡영상, 해먹에서 몸의 활력충전, 아쿠아스파, 음파진동기기, 건식반식욕기를 체험하며 신체피로를 회복하고 폼롤러를 이용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벨런스테라피, 수중체조와 수압마사지로 긴장감을 낮추고 심신을 이완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치유와 힐링의 만족도를 높인다.
또 내 몸을 살리는 건강식단 치유음식으로 1박 2일 동안 피로를 싹 풀고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채워가게 된다.
도는 앞으로 10회 걸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영양 장계향음식문화체험관, 봉화 백두대간수목원, 울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시설별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해 400여명의 의료소방인의 치유·힐링을 도와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코로나 극복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거점시설 5개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경북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거점시설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더 많은 웰니스 관광시설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올해는 코로나 영웅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지만 내년부터는 지역민이 더 건강하고 나은 삶을 살도록 웰니스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두려웠던 코로나19를 마주하며 누구보다 의연하고 용기 있게 도민을 지켜온 분들은 의료인, 소방인이었다”며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예견하는 발표도 있어 걱정이지만, 누구보다 믿음직한 영웅들이 있어 든든하고 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 종식을 시간을 앞당겨 가자”고 당부했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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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544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6월 28일 21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526명, 국외감염 18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19명, 구미 118명, 경주 56명, 예천 37명, 경산 32명, 영천 28명, 영주 26명, 김천 25명, 칠곡 23명, 안동 22명, 상주 12명, 울진 10명, 영양 8명, 의성 6명, 성주 6명, 청송 4명, 청도 3명, 봉화 3명, 문경 2명, 군위 2명, 영덕 2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72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53.1명이다.
20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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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제위기 긴급대응 비상경제대책본부’가동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간부회의를 통해 코로나에 이어 경기 침체 지속으로 민생경제가 매우 어렵다.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하고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예산이 뒷받침 되는 지원대책 지시하는 등 민생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경북도는 일자리경제실 중심으로 신임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성해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고유가, 물류비 상승 등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과 국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 비상경제대책본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부의 지원 대책을 모니터링 할 예정이며 또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민생경제 T/F와 연계 운영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서민생활 등 각 분야별 민생경제 활성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민생안정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실행과 점검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경북도는 물가상승 등 경제위기에 긴급대응 하기 위해 1회 추경에 소상공인 브릿지 보증 추가 지원 등 2개사업 8.5억원 창업 경쟁력강화 사업 등 3개사업 553.3억원 유가상승 시내외농촌버스 지원 등 2개사업 141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개사업 472.3억원 경북예술인 창착활동 준비금 지원 등 3개사업 16억원 어업면세유 지원 등 3개사업 24.53억원 등 15개 사업에 1,215억원을 긴급 반영해 고유가, 고물가 등 현 경제위기에 대응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도 특단의 대책을 펼친다.
통계청의 경북 5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대비 6.4% 상승함에 따라 경북도는 물가안정을 위한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방공공요금 동결, 농수산물 물가동향 파악, 개인서비스요금 인상관련 합동점검 등을 매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지방공공요금은 동결할 방침이다.
지방공공요금은 서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낄 만큼 체감도가 높고 타 품목 물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함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유가상승 등 여러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단의 대책을 통해 도 및 시군에서 관리하는 지방공공요금은 동결 기조를 유지해 나간다.
먼저, 경북도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내버스료와 택시료는 이미 동결이 결정됐고 도시가스요금도 정부의 도매요금은 인상되나 지역가스공급회사의 공급비용은 동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원료비 등이 반영된 정부의 도매요금과 지자체인 시도에서 관리하는 지역가스공급회사의 공급비용이 합산된 금액으로 구성된다.
최근 정부에서 7월부터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지난달 대비 7%정도 인상하는 계획을 발표해 인상이 불가피하나 경북도에서는 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도에서 결정할 수 있는 지역가스공급회사 공급비용은 다음달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동결할 방침이다.
또한,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도 시군과의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러-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물가 상승 등 전례 없는 비상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7. 1에 신임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 비상경제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며 추경 지원사업 조기 집행 독려 등 민생안정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 한다”고 밝혔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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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천년건축 자문위원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8일부터 29일까지 안동 구름에 리조트에서 민선8기 새로운 건축정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천년건축 자문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김광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배병길 총괄건축가, 이재철 경북도 건축사 회장 등 천년건축 자문위원 24명과 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 기술, 정주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건축정책 마련 천년을 지향하는 건축실현을 주제로 분임별 자율 토론과 자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앞서 지역의 현황 및 실정에 부합하는 건축방향 제시를 위한 인구, 경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의 정책 발표가 진행됐다.
이들 발표 주제를 소재로 3개 분임으로 나눠 정책성과를 위한 단계별 목표를 설정하고 사회트렌드 및 생활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단지 조성,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첨단 스마트 공간 접목, 예술미를 갖는 천년 건축기획 및 설계 아이디어 등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을 내부 검토 과정을 거쳐 향후 진행될 천년건축 관련 연구용역 진행시 반영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급변하는 사회적 변화를 수용하고 예술미와 정체성을 갖는 경북만의 건축을 건립해 후대 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도에서 시범단지를 조성해 점차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천년건축 자문위원들께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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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해 2710가구 귀농.전년대비 21.3% 증가
경북도, 지난해 2710가구 귀농.전년대비 21.3% 증가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통계청이 발표한‘2021년 귀농귀촌통계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2710가구가 귀농해 전년대비 21.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 통계조사 이래 최고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국 귀농의 18.9%를 차지해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별 귀농 통계를 살펴보면 경북이 2710가구로 가장 많았고 전남 2564가구, 충남 1800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로는 의성이 227가구, 상주가 211가구, 영천 182가구, 김천 172가구로 경북이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일번지 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또 이번 통계 조사에서는 7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귀농가구가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 귀농가구는 전년에 비해 44.1% 증가해 귀농귀촌 통계 조사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와 농촌에 대한 관심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여 진다.
특히 30대 이하 청년농 증가는 청년들의 농촌에 대한 인식 변화와 함께 경북 청년농 지원정책 성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경북이 타 시도 보다 귀농인구가 많은 이유는 먼저, 과수와 시설채소, 축산 등 돈이 되는 고소득 작물이 발달해 높은 농업 소득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또 도움을 받을 많은 멘토와 선도 농가가 있어 귀농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다.
끝으로 단계별·체계적 정책자금 지원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대규모 박람회 참가를 통한 도시민 유치 홍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일궈낸 노력의 결실이라 할 수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필요한 정책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귀농 및 청년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귀농귀촌인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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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대형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대폭 감소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7개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1만 3500t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27% 감소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감소율 7%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경북이 5081t으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남 3618t, 충남 2493t, 강원 2219t 순이었다.
이는 지역 소재 대형사업장 450개 중 굴뚝 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67개 사업장에서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7종의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대기오염물질별로는 질소산화물이 1만175t, 황산화물 2889t, 먼지 337t, 일산화탄소 74t, 염화수소 24t 등이었다.
특히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배출량의 경우 전년대비 28% 감소했으며 최근 4년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철·제강업이 1만 613t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 발전업 1217t, 석유화학제품업 412t 순으로 나타났다.
배출량 상위 사업장으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1만306t, 지에스이앤알 812t, 포스코케미칼포항화학 476t, OCI포항공장 410t, 김천에너지서비스 304t 등이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사업장 배출허용 총량제 시행 및 방지시설 개선 등의 영향으로 파악된다.
총량제란 사업장에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할당하고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제도로서 경북 내 108개 사업장이 해당된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한 관심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기오염물질 저감 정책을 보완·확대하고 소규모사업장 대상 방지시설지원 사업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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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김영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수상
경북농기원 김영동 농촌지도사, 강의기법 경연대회 수상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한 제14회 농촌진흥공무원 강의기법 경연대회에서 김영동 농촌지도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농촌진흥공무원의 강의분야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 됏으며 농촌진흥청을 포함한 전국 10개 시도에서 19명이 출전했다.
김영동 농촌지도사는‘1% 선도농가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20분간 고품질 자두 재배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해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습자의 요구와 특성 적용, 강의전개의 흐름과 체계성, 학습자와 효과적 상호작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김영동 농촌지도사는 2021년 장기교육훈련 농업컨설팅전문가 과정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과수담당자로 배치돼 경북농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현장중심의 농촌지도공무원 역량개발을 더욱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