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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책기획실, 신녕면 농촌일손 돕기 나서
영천시 정책기획실, 신녕면 농촌일손 돕기 나서
[Q뉴스] 영천시 정책기획실은 6일 본격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신녕면 신덕리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정책기획실 직원들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300평 규모의 마늘 밭에서 아침 일찍부터 마늘이 크게 자랄 수 있도록 마늘종 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정호 신덕2리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직원들이 직접 생수, 중참까지 준비해 와서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니,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마늘 농사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혁구 정책기획실장은 “농촌일손 부족이 해마다 반복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부족해 일손 수급에 더 애를 먹고 있는 농가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정책기획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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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간 화합의 장 만드는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세대간 화합의 장 만드는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개최
[Q뉴스] 포항시는 6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유행이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우리사회의 아름다운 효행을 널리 알리고 세대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개최됐다.
이날 지역 어르신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 맘 속 1등, 부모님 항상 사랑하고 고맙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어버이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노인 공경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녀들을 올바르게 인도한 장한 어버이와 연로한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무병장수상 등 4개 부문에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무병장수상은 지난해에 신설돼 올해로 2회째 수여되는 부문으로 고령임에도 밝고 건강하게 장수하고 있는 어르신들께 드리는 특별상이다.
참석내빈 일동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온 어머님, 아버님께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하며 큰 절을 올리고 이어 카네이션 수여, 어르신 일자리 홍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 등 효 실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젊은 날 애써온 노력들이 사회에 좋은 양분과 밑거름이 돼 그 희생으로 우리 포항시가 대한민국 대표 경제산업도시로 발전해 잘 살게 됐다”며 “젊은 날 역경과 인내로 포항시의 찬란한 역사를 만들어주신 어르신들이 여생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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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가 10대 전략기술 ‘양자’ 기반 공모사업 최종 선정
포항시, 국가 10대 전략기술 ‘양자’ 기반 공모사업 최종 선정
[Q뉴스] 포항시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연구소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신물질 한계 극복을 위한 양자기반 나노소재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6년간 총사업비 30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의 핵심은 현재 양자기술이 가지고 있는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위상양자 물질 기반 위상 큐비트로의 대체와 신 양자소재·소자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포항 4세대가속기와 독일 European XFEL을 연계해 국제적 거대시설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항시는 기존에 유치된 MPK와 포스텍·프라운호퍼 IISB 실용화 연구센터와 함께 헬름홀츠 연구소를 추가로 유치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독일의 3대 기관이 함께하는 연구플랫폼을 통해 신개념 양자물성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세계적인 선도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양자물성 소재 개발에서 시공간 특성연구, 신개념 양자 소자 구현, 소자의 표준화까지 이어지는 기초연구에서 산업화 전단계의 통합연구를 추진해 선도적인 기초원천기술 확보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이후 80여명의 연구원들이 참여해 ‘희토류 대체 첨단복합물질 기반 영구자석 원천기술 개발’, ‘한·독 글로벌 인재양성 플랫폼 구축사업’ 등 극고속 동역학 및 첨단복합물질 연구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기초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박재훈 MPK소장은 “세계적인 연구 플랫폼과 최첨단 글로벌 연구시설을 활용해 ‘위상양자 신소재의 양자물성 및 시공간 특성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기존 소재의 한계를 극복한 양자기술 구현에 최적화된 양자물성소재·소자를 개발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며 “이를 통해 양자물질 및 소자, 나노공정, 나노이미징 관련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전세계적으로 기술패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데 양자분야는 국가 10대 전략기술 중 하나로 우리나라 기술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며 “올해부터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을 본격 지원해 미래기술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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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즐’ 토요일 토요일 야외는 즐거워
‘토토즐’ 토요일 토요일 야외는 즐거워
[Q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토요야외 상설 기획공연을 5월 7일부터 9월 24일까지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토요일 토요일 야외는 즐거워 - 토토즐’이라는 주제로 더욱 새로워졌다.
합창, 넌버벌 무브먼트, 재즈, 관악 앙상블, 현악 앙상블, 밴드, 색소폰 앙상블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관람할 수 있다.
오는 5월 7일 2시에 열리는‘토토즐’에서는 지역의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는‘이음여성합창단의 어우러져 피고 지고’가 진행된다.
오후 3시에는 목관악기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클라샾의 영화보다 더 유명한 OST’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 3월 안동시에 거주하는 지역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모집 공고를 실시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음여성합창단 외 21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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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제50회 어버이날’기념행사 개최
경산시, ‘제50회 어버이날’기념행사 개최
[Q뉴스] 경산시는 6일 시민회관에서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경로효친 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과 내빈 800여명을 모시고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던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지난 2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으로 조정되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사랑봉사단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자식을 바르게 성장시키고 훌륭한 어버이상 정립에 앞장선 장한어버이 13명과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효를 실천해온 효행자 2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의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2부 축하공연에서는 싱싱고향별곡으로 어르신들의 사랑을 받아온 단비와 지역 가수 및 마술사 이주호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해 어르신들의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50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 은혜에 보답하고 효 문화가 생활화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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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기준 완화한다
울진군,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운영 기준 완화한다
[Q뉴스] 울진군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6일부터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해 운영지침을 변경한다.
지난 4월 25일부터 경로당 247개소, 노인복지관 1개소, 노인교실 6개소의 운영이 재개되면서 코로나19 3차 예방접종 완료자만 이용 가능했으나, 6일부터는 감기 등 증세가 없는 미접종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치로 예방접종 부작용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미접종한 어르신도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어르신의 우울감 해소와 함께 이웃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과 안부확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사회활동이 늘어 건강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종사자, 강사 등은 3차 예방접종 완료자이거나 주1회 이상 PCR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음성 확인이 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사회활동이 많은 젊은층으로부터의 감염요인을 차단하는 운영 지침을 유지했다.
또한, 경로당의 경우 그동안 식사를 금지했으나 칸막이 또는 띄어앉기가 가능한 경우 개별식사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결식우려가 있었던 어르신들의 경우 공동취사제를 통해 이웃들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른 영양으로 결식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관내 경로당 등 이용 기준이 완화되었으나,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여전한 만큼 이용하는 어르신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마스크 착용, 띄어앉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모든 어르신이 계속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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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사람과 음악, 자연이 함께하는 버스킹 참여자 공모
울진군청
[Q뉴스] 울진군은 오는 20일까지 군민과 방문객의 볼거리 제공 및 예술체험을 위한 ‘사람과 음악, 자연이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에 참여할 공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인 울진군 버스킹 공연은 관내의 예술 단체와 동호회에게는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는 일상을 위로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예술 활동 활성화 사업이다.
이번 버스킹 공모는 울진군에 거주하거나 근거지를 두고 있으며 노래, 댄스, 연주, 퍼포먼스 등 거리공연을 할 수 있는 법인단체 및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고 제출된 참가신청서와 공연계획서로 심사를 거쳐 10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연팀은 오는 6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울진군의 전통시장과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왕피천공원, 해수욕장 등 울진군내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공고는 울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단체는 문화관광과로 방문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하면 된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대형산불로 인해 지친 울진군민과 울진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을 위한 공연을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앞으로도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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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어버이날 맞아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추진
울진군청
[Q뉴스] 울진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50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울진군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준비했으며 노인맞춤돌봄대상자 1,485명을 대상으로 담당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해 어르신 옷깃에 달아드렸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가족 간의 왕래가 줄어들어 외로움과 고독감을 느끼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하고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매화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예쁜 꽃을 달아주니 함박웃음을 지으시면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이 늙은이를 위해 이렇게 찾아와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너무 고맙고 얼굴에 주름도 펴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서 독거노인들이 외롭지 않고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고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세심하고 알뜰하게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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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즐기는 세계가스총회, 전시참관 무료등록 5월 15일까지
대구광역시청
[Q뉴스] 오는 5월 23일부터 열리는 제28회 세계가스총회에서는 전세계 에너지 관료, 세계적 에너지 기업 및 전문가들이 모여 가스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논의한다.
에너지라는 주제에 한정된 행사인 까닭에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일반 시민들도 전시 참관 및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가스산업의 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계가스총회는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세계 가스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행사이다.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전시행사에는 엑손모빌, 쉘. BP, 카타르 에너지, 토털에너지, 유니페르 등 26개국 11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참여하며 국내외 가스 산업 관련 기업들이 추가로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세계가스산업의 현주소와 첨단기술을 가장 빠르고 생동감 있게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전시참관을 위한 등록은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5일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총회 기간 현장 등록할 경우 10$ 등록비를 내야한다.
세계가스총회 기념 문화행사도 다양하다.
대구시는 세계가스총회 연계 행사로 ‘유네스코 대구 뮤직위크’를 마련했다.
뮤직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열린 전야제 ‘대구밤-파크콘서트’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대표하는 해외공연팀의 공연과 국내 대중가수의 음악회로 꾸민다.
대구 엑스코 내 동·서관 사이 야외 상설무대와 특별무대 ‘네트워크 브릿지 텐트’에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릴레이 음악회’를 진행한다.
헝가리의 민속음악, 칠레의 재즈, 이탈리아의 밴드음악을 비롯해 국악, 뮤지컬 갈라, 클래식 공연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동성로 김광석거리, 동대구역, 하중도 등 대구 도심 곳곳에서는 ‘7일간의 프린지’를 개최해 다양한 장르의 지역 뮤지션 70여 팀의 거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 대표 문화예술기관의 기획공연도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대구 문화예술회관은 대구 시립국악단의 한국무용 ‘별신 別神’ 을 선보이며 대구 오페라하우스는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아이다’를 무대에 올린다.
이 밖에도 대구시립교향악단, 대구시립합창단도 정기 연주회를 총회 개최 기념 특별 연주회로 꾸민다.
이현모 대구시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세계가스총회를 전문가들만의 행사가 아닌 대구시민들도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고자 관련 부서들이 힘을 모아 많은 공을 들여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맘껏 즐기지 못했던 문화공연들을 함께 즐겨 주시길 바라며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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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인수위 국가-자치경찰 분리 검토, 자치경찰권 강화 기대
대구광역시청
[Q뉴스]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의 협의체인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입장문을 통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국가경찰로부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 실시 검토’ 방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인수위는 지난달 27일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에서 제1대 국정과제로 지방분권 강화를 선언하고 그 실행방안으로 ‘자치경찰권 강화’를 제시한 바 있다.
인수위는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방안으로 국가경찰로부터 이원화된 자치경찰제를 통해 자치경찰사무 집행 기초단위 자치경찰 시범사업 실시 검토 등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협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현행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적 자치경찰제는 ‘자치경찰사무는 있으나, 자치경찰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수위가 제시한 이원적 자치경찰제는 진정한 자치경찰제로 발전 가능한 방안이라고 평가하고 그 실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협의회는 ‘이원적 자치경찰제’를 완성하기 위한 단초로 지구대 및 파출소 소속 부서의 정상화를 경찰청장에게 공개 건의했다.
지구대 및 파출소는 지역사회 치안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구임에도 불구하고 112신고에 대한 사후 대응 중심으로 운영되는 112종합상황실 소속으로 되어 있어, 사전 범죄예방 활동이나 지역 주민과의 협력이 강조되는 자치경찰제의 취지를 구현하기 위해 자치경찰부 내 생활안전 소속으로 환원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