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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넷째 토요일은 선산 단계교 가자~‘단계토요장터’개장~
둘째, 넷째 토요일은 선산 단계교 가자~‘단계토요장터’개장~
[Q뉴스] 구미시는 선산읍도시재생주민협의체 주관으로 5. 14. 10:00 ~ 오후 4시 선산읍 단계교 일원에서 주민주도 플리마켓‘단계토요장터’를 열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높이고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협의체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장터를 기획하고 셀러 모집과 공연, 체험 등을 직접 준비해 선산의 멋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정성껏 마련했다.
단계토요장터는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선산人, 다시 선샤人’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12회 운영할 예정이며 5월에는 14일과 28일 장이 열린다.
장터에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먹거리, 핸드메이드 제품을 비롯해 각종 소품이 방문객을 맞이했고 대동놀이, 삼도 사물놀이, 부채춤을 비롯한 각종 공연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됐으며 장이 열릴 때마다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다채롭게 변화를 주어 장에 활력을 줄 예정이다.
구미시 도시재생과 이창수 과장은 “협의체 회원 모두 생업이 바쁜 중에도 지역 도시재생을 위해 헌신과 열정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산 도시재생예비사업에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격려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단계토요장터와 교육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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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학관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과학기술문화플랫폼’구축 신호탄
포항과학관 건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과학기술문화플랫폼’구축 신호탄
[Q뉴스]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학교, 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가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포항의 정체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전문과학관으로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에 따르면 지역별⋅주요관람객에 맞춘 특성화된 과학관 설립·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연료전지 등 신성장산업의 성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토대로 창의인재양성과 함께 시민의 소통 강화를 위해 과학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포항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올 연말까지 시행하며 주요 내용으로 포항과학관 건립 당위성 도출 포항과학관의 비전, 목표 및 추진전략 수립 타당성 검토 및 파급효과 분석 등이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포항만큼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적된 곳이 없다”며 “이런 지역 강점을 활용한 과학문화 확산 공간이 필요하다”며 “첨단과학도시 이미지를 상징하는 과학관을 조성한다면 포항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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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풍 기원 올해도 황금빛 들판을 기원하며
대풍 기원 올해도 황금빛 들판을 기원하며
[Q뉴스] 영천시 농민회는 13일 임고면 양평리 들판에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풍년농사기원제와 통일경작지 손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관련 유관기관, 농민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민의례를 시작으로 전통제례의식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풍년농사기원제를 진행했고 전통방식으로 손 모심기 시연을 하는 뜻깊은 자리를 함께 했다.
풍년농사기원제 행사는 영천시 농민회에서 지역농업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제례의식으로 매년 개최 하고 있으며 요즘 기계모를 심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옛 전통을 계승하는 손 모내기 시연 행사까지 진행해 오늘날까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우리 농촌이 유난히 힘든 한 해지만, 풍년기원제를 계기로 농업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영농정보도 교환해 안전하게 농사지어 올 가을 모두가 오곡백과 무르익은 풍요로운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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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 알린다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 알린다
[Q뉴스] 안동시는 이달 14일~15일 양일간 독일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주최하는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 행사에 참여한다.
2022 Korea Festival X K-Pop Flex에서는 K-Pop 등 한류 열풍에 맞추어 독일 Duetsche Bank Park 야외축구장에서 한국문화 및 관광홍보를 위해 K-Pop 콘서트, 한류체험관, 참가기업 홍보관, 한국음식 판매존과 K-Pop 스타 연계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2020년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시는 이번 행사에 참가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유럽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관광 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광브랜드 ‘스마일 포에버 안동’의 모티브인 국보 121호 하회탈과 탈춤을 소개하고 엘리자베스 Ⅱ세 영국여왕과 조시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부자가 방문해 세계적인 명소로 등극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을 알린다.
또, 하회탈 만들기, 하회탈 착용 체험뿐만 아니라 전주시 전통한복과 전주부채를 함께 홍보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금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사실상 중단된 오프라인 해외 마케팅 활동 재개와 지속적인 온라인 홍보를 병행해 한국 속의 한국 안동을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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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특선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상영
김천시, 특선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상영
[Q뉴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특선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오는 6월 3일 오후 7시 30분과 4일 오후 3시, 오후 7시 30분 총 2일 3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과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가 만나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한지우’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이학성’ 역시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최민식, 김동휘 주연의 성장과 힐링의 드라마이다.
이 영화는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작품이며 딱딱한 수학 영화가 아니라 수학을 매개로 이어진 인연들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내용으로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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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환경위생과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구슬땀’
김천시 환경위생과 영농철 농촌 일손 돕기‘구슬땀’
[Q뉴스] 김천시 환경위생과는 지난 13일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위생과 직원 20명은 구성면 작내리 소재 2,000㎡ 규모의 자두 농가에서 자두적과 작업을 실시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주어‘Happy Together김천’운동을 실천하는 데 앞장섰다.
환경위생과는 이후에도 본격적인 양파 수확 철이 되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산면 소재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농촌 일손 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농가에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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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도하는 경산시 평생학습 첫발을 내딛다
시민이 주도하는 경산시 평생학습 첫발을 내딛다
[Q뉴스] 경산시에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실무자, 평생학습 강사,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제2차 경산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제1차 워크숍으로 '경기도 오산시'와 '강원도 양구시'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평생학습의 최종목적인 정주성 회복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이 요구하는 평생학습 방향 설정과 평생학습 수요분석, 이슈 발굴 등으로 의견을 서로 교환하고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것"이란 주제로 평생교육 니즈 분석과 이슈 발굴을 위해 토론했다.
자신의 의견을 바로 말하지 않고 포스트잇으로 자기 의견을 적는 회의기법인 ‘명목집단법’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모든 기관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학습공간 확보 및 활용 강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전문강사 확보 대학교연계 시민리더 양성과 시설활용 동아리 활성화 예산지원 확대 등의 다양한 의견제시로 5년 후 평생학습도시 경산의 모습과 시민, 운영자로서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평생학습의 지속적인 소통과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민이 꾸미고 운영하는 평생학습도시 경산의 미래를 위해 심층·토의하기로 했다.
특히 오늘 워크숍에 함께한 실무진 중 한 명은 "이런 워크숍을 통해 각자가 꿈꾸는 평생학습을 실현하면 5년 후 경산시 평생학습의 모습을 '야경처럼 멋진 평생학습도시 경산이 될 것"이며 "병아리처럼 이제 더 크게 자라나고 도약하는 시간으로 기억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전현옥 평생학습과장은 "경산시 중심의 평생교육에서 벗어나 이제는 수요자 중심, 시민이 주도하는 평생학습으로 이해관계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그려나가는 평생학습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액션러닝그룹은 지난 4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 착수보고 평생교육 이해관계자 워크숍에 이어 오는 7월에 중간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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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2022년 여름철 시민안전종합대책’추진
대구광역시청
[Q뉴스] 대구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022년 여름철 시민안전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재난·재해예방, 보건환경, 폭염, 안전 4개 분야 14개 주요 추진과제를 수립, 꼼꼼하고 섬세한 추진으로 감염병 및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에 들어가고 민·관·군 협력체계 마련 등 재난안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한편긴급재난안전문자, 안전디딤돌앱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해 안전사고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재해취약지역과 침수 예상지역, 공사장 및 각종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 조치 또는 긴급보수에 나선다.
아울러 농작물과 산림자원 풍수해 피해예방을 위해 수리시설을 점검하고 수방자재를 사전 확보해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막기 위해 역학조사 전담반을 운영하는 한편 만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계속해 실시한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각종 계절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상상황 훈련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감염병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 교육·홍보에도 힘쓴다.
또한, 여름철 많이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반을 운영하고 학교·사회복지시설·배달음식점·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5.23. ~ 5.27.까지 열리는 ‘2022 세계가스총회’에 대비해 식품위생업소 사전 안전 점검 실시, 식음료 검식반 편성,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 운영 등 총회기간중 식음료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대구의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클린로드 시스템 운영, 쿨링포그 가동, 주요 교차로 그늘막 설치, 쿨루프 설치 등 여러 가지 폭염경감대책을 실시하며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적이었던 무더위 쉼터와 수경시설 운영도 정상화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한다.
여름철 폭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정책도 마련했다.
노숙인과 쪽방생활인들을 위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얼음물과 보양식 키트를 850명에게 지원한다.
그리고 공중보건의 1명과 간호사 2명으로 현장진료팀을 구성해 폭염에 지친 노숙인과 쪽방생활인들의 건강을 돌본다.
취약 독거노인 1만명에게는 폭염 극복용품을 전달하고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취약 독거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한 안전확인 및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한, 여름방학기간 동안 결식우려 아동 21,2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해 식사를 거르는 아동이 없도록 한다.
여름철 사용량이 급격하게 많아지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및 급수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하고 여름철 녹조 발생 등에 따른 수돗물 수질저하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불식키시고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낙동강 유역 수질 감시망을 운영하고 상류 주요지점의 수질조사를 실시하는 등 정수장을 비롯한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걸쳐 수질 감시 및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올 여름도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약 실천 독려 및 대시민 홍보를 이어가는 한편 시 자체적으로도 에너지 절약을 실천한다.
여름 휴가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유원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지 시정 및 보완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행락지 불법·무질서 행위 지도·단속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한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시민들께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감염병과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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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클린소방위원회 김인수 연합회장 취임
대구시 클린소방위원회 김인수 연합회장 취임
[Q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5월 13일 오전 11시 소방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시 클린소방위원회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5대 대구시 클린소방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김인수 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 임원, 소방 협력단체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해 정수영 전 연합회장에게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취임하는 김인수 연합회장을 축하했다.
김인수 신임 연합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면서 “대구시 클린소방위원회는 소방조직뿐 아니라 지역 청렴 지킴이로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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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스총회, 에너지 믹스에 대한 혜안 제시한다
대구광역시청
[Q뉴스] 오는 24일부터 대구 엑스코에서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수장 및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주요 임원진들이 모두 모여 세계 에너지 정책의 주요 화두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컨퍼런스가 펼쳐진다.
2021년의 에너지 화두가 ‘탄소중립’이었다면 2022년의 화두는 단연 ‘에너지 안보’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발된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은 국제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을 유발했고 이는 각국 경제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즉각적이고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두 가지 목표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이 과정에서 반드시 치밀하게 수립되어야 할 정책이 ‘에너지 믹스’이다.
에너지 믹스란 에너지를 다양하게 섞는다는 뜻으로 다양한 에너지원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의미이다.
에너지원 중 어느 하나의 수급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다른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유지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에너지 믹스는 자연환경, 산업 구조, 국제 정세나 산업 환경에 따라서 구성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구성이 다르다.
우리나라는 석탄이 36.3%, 천연가스 26.7%, 원자력 27.9%, 재생에너지 6.5%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가스총회에서는 다양한 세션을 통해 ‘에너지 믹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25일 진행될 정상회담에서는 국제가스연맹의 강주명 회장과 국제세계포럼의 사무총장 조셉 맥모니글, 세계석유회의 회장 페드로 미라스 살라망카가 ‘글로벌 에너지 믹스의 다양성, 복잡성 및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친환경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에너지로의 전환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지금 에너지 믹스를 달성할 기술 혁신,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의 방향, 천연가스를 비롯 각 에너지 자원의 미래 역할 및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인해 석탄과 같은 기존연료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심층 진단한다.
또한 24일 진행될 기조발표에서는 ‘에너지 전환과 안보를 위한 글로벌 가스 시장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에너지 전환기의 천연가스의 역할 및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천연가스 업계의 기술 혁신, 더 나아가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수소 생산 기술과 연계한 기술의 미래를 논한다.
S&P글로벌 수석 전략가이자 국제에너지 컨퍼런스인 CERAWEEK의 부회장인 마이클 스토파드 ,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엑손모빌의 글로벌 LNG 총책임자 피터 클라크, 우드사이드 에너지의 CEO 맥 오닐, 텔루리안의 CEO 옥타비오 시모에스가 연사로 나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기에 취해야 할 방향과 해법을 제시한다.
이 밖에 ‘에너지 공급 안보의 글로벌 및 지역전망’ 및 ‘가스 및 재생에너지-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파트너’를 주제로 진행되는 현안토론 프로그램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기업 및 에너지 장관 등이 제안하는 해법을 접할 수 있다.
세계가스총회 세션 일정 및 주요 연사에 관한 정보는 세계가스총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