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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장기기증희망등록‘우리먼저’캠페인 추진
의료기관 장기기증희망등록‘우리먼저’캠페인 추진
[Q뉴스] 보건복지부는 장기·인체조직 기증 및 이식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관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등록’참여 캠페인‘우리먼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먼저’캠페인은 의료진들이 앞장서 장기·인체조직기증 서약에 동참함으로써 생명나눔 문화를 전 국민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2022년 5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매월 1~2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의료기관 내부 소통망 및 공지사항 등을 통해 캠페인의 홍보·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먼저’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료진은 온라인·모바일·팩스 등을 통해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한 후, -‘우리먼저’공식 포스터 하단에 마련된 이벤트 QR코드 촬영 및 별도의 양식을 통해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은 “의료진은 생명나눔의 시작과 끝을 책임지는 분들인 만큼, 생명나눔 현장에서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많은 국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생명나눔 문화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의료인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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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노래해요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노래해요
[Q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6월 9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캠페인송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 국민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지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구강보건의 날인 6월 9일 전후인 5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로 구강 건강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구강 관리 방법 중 반드시 실천해야 할 세대별 구강 관리 방법 안내’이며 1분 30초 이내의 캠페인 곡 창작 음원 및 영상 창작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 제출 규격, 영상 해상도 등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콘텐츠포털 ‘온통 ’에서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구강보건 관련 자료를 참고할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표현 적합성, 완성도, 전달력 등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일반 국민 대상의 교육, 홍보, 캠페인 등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국민의 위생 의식은 향상되었으나,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구강 관리에는 비교적 소홀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이 구강 관리의 중요성과 실천 의지를 널리 확산해 모든 국민이 ‘건강한 치아로 건강한 백세’를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가사와 흥겨운 리듬이 특징인 캠페인송은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확산하기에 좋은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훌륭한 작품이 많이 접수될 수 있도록 공모전을 널리 알리고 공모전 이후에도 수상작을 활용해 적극적인 구강 건강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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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포천에서도 서울 도심까지 광역버스 달린다
의정부·포천에서도 서울 도심까지 광역버스 달린다
[Q뉴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의정부·포천 등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없는 안전한 출·퇴근을 위해 오는 5월 26일부터 의정부시 1102번 노선, 포천시 1403번 노선의 일반광역버스 준공영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ʻ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ʼ은 정부가 광역버스 노선을 관리하고 재정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운행되도록 하는 사업으로서 노선 입찰을 통해 광역버스 운영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평가를 통해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을 크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5월 26일 기준 의정부·포천 노선을 포함해 12개 지역, 15개 노선에서 126대 운행 중이며 금년 중 준공영제 노선을 101개까지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1102번 노선은 의정부 공영차고지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22:20까지 하루 40회, 20~30분 간격으로 2022년 5월 26일부터 운행한다.
상·하행 주요경로는 효자중·고교, 경기도청북부청사, 구306보충대 등 의정부지역 9개 정류소를 거쳐 도봉산역에서 서울역으로 직결되는 노선으로 서울시내 정차 정류소를 대폭 축소해 통행시간 단축에 주안점을 둔 노선이다.
포천시 1403번 노선은 경복대에서 서울고속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일반광역버스 신설 노선으로 평일기준 05:00~22:00까지 하루 34회, 15~35분 간격으로 5월 26일부터 운행하며 상·하행 주요경로는 경복대, 포천시청, 대진대, 송우6리시장앞, 윗용상골·대방아파트 등 포천지역 6개 정류소를 거쳐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권역으로 진입하는 노선으로 신사역, 논현역, 서울고속터미널 등 서울지역 4개소를 경유한다.
또한, 이용수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포천지역은 일반 노선보다 주말 운행 대수·횟수 등을 상향했으며 향후 이용수요가 증가할 경우 관할지자체 등과 협의해 추가 증차·증회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광역버스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차량 내 공기 질을 자동으로 관리하는 스마트 환기 시스템, 와이파이, 승객석 USB 충전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요가 집중되는 출근 시간에는 수요맞춤형 버스 투입을 통한 집중배차 등을 통해 이용객들이 만차로 인한 추가 대기 없이 쾌적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윤준상 광역버스과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공영제 노선의 안전 및 서비스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준공영제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품질 좋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운송사업자 선정 평가·협상절차를 완료한 파주노선의 경우, 6월내 준공영제 운행이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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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으로 코로나19 병상 감축, 하반기 유행은 중증·준중증 병상 중심으로 대비
보건복지부
[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코로나19 병상 감축 추진현황 원숭이두창 발생 및 대응 현황 지방선거 방역관리 계획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코로나19 병상 조정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정부는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병상 자원을 정비하고 있으며 확진자수 등 감소 추세,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병상을 조정해오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총 20,656병상을 지정해제해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5월 25일 0시 현재, 보유한 총 병상은 8,625개 이며 가동률은 17.1%이다.
잔여 병상은 확진자 추이, 병상조정 원칙,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정하고 7개 권역별로 병상을 공동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184병상이 감소한 10,99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4%, 준-중증병상 19.4%, 중등증병상 15.7%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7%이다.
5월 25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37명으로 2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3명이고 60세 이상이 21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4,184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7.5%이며 최근 1주간 15.4%~20.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8주간 만 12세 이상 확진자의 6.4%, 위중증 환자의 40.0%, 사망자의 41.3%가 미접종자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4,602명으로 수도권 10,079명, 비수도권 14,523명이다.
현재 140,055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978개소로 16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78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2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6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66개소, 의원급 5,574개소로 총 6,440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이동량 변동을 분석했다.
거리두기 해제 5주차 전국 이동량은 2억 6,196만 건으로 전 주 이동량 대비 0.5% 증가했다.
수도권은 1억 3,868만 건으로 전 주 1억 3,904만 건 대비 0.3% 감소했다.
비수도권은 1억 2,328만 건으로 전 주 1억 2,171만 건 대비 1.3%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2019년도 동기 전국 이동량은 2억 6,930만 건으로 현재 이동량은 2019년 동기에 비해 2.7% 감소한 수치이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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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마지막 1개 기업을 모집한다
[Q뉴스] 산림청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에스케이, 롯데, 유한킴벌리 등 3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스케이와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사회·투명 경영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롯데는 업무협약을 준비 중에 있는 기업으로서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의지가 이번 사업으로 연결된 것으로 평가된다.
o 국가별 레드플러스 이행 기반 구축 현황 및 기업여건 등을 고려해 에스케이는 필리핀, 롯데는 인도네시아, 유한킴벌리는 몽골에서 각각 레드플러스 사업을 이행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기업들이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고자 자발적인 탄소중립을 선언하는 한편 산림을 통한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모범규준에 레드플러스, 산림생태계 등 산림분야가 반영됨에 따라, 레드플러스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림청은 오는 31일까지‘2022년 민간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시행계획’추가 공고를 통해 1개 기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o 올해 레드플러스의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추가 공모에서 선정될 경우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o 추가 모집에 관심이 있는 민간과 기업은 이번 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에서 구체적인 참여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사업실로 전화하면 세부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은식 국제협력담당관은 “지난 5월 초 서울에서 개최된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전 세계에서 참여한 164개국은 급속히 가속화되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한 산림분야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개도국의 열대우림 등 산림보호 활동에 민·관이 공동참여함으로써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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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
[Q뉴스] 고용노동부는 오늘‘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3대 안전조치 등을 일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산재 사망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12개 기인물의 핵심 안전조치를 추가해 집중점검 하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5.16. 최근 3년간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서 산재 사망사고를 다수 유발한 12개 기인물을 선정하고 기인물별 자율 안전점검표를 전국에 배포하며 기인물에 대한 핵심 안전조치 이행을 점검하고 관리해 줄 것을 중소규모 건설업체에 당부했다.
또한 12개 기인물에 대한 인지 여부, 안전조치 이행현황 등을 앞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하면서 계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는 건설·제조업을 불문하고 “‘위험요인을 잊어버리는 사람의 약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작업 현장에서 ‘작업 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업 전 안전점검은 현장에서 관리감독자와 작업자 중심으로 작업 당일의 위험 요소가 무엇인지 서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안전조치를 이행한다는 자발적인 점검과 실천 다짐의 약속이며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최선의 실천적 안전 활동인 안전점검 방법으로 다음의 2가지 원칙을 준수하면 된다.
김규석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재 사망사고 대부분은 익숙한 시설과 장비에서 발생하며 그 익숙함에서 비롯되는 안전조치 확인 소홀이 바로 사망사고의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다”고 하면서 “안전은 거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고 일상에서‘위험할 수 있다’라고 느끼는 것 자체가 우리가 제거해야 할 위험 요소에 해당하고 이러한 위험 요소는‘작업 전 안전점검’을 통해 인지하고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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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전 세계에 한국 방송 콘텐츠 불법 송출한 사범 구속 기소
6년간 전 세계에 한국 방송 콘텐츠 불법 송출한 사범 구속 기소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전지방검찰청과 협력 수사한 결과, 6년간 한국 방송 콘텐츠를 전 세계에 불법 송출한 중국 국적의 사범 2명을 입건했다.
이 중 국내에서 검거된 피고인 1명은 구속으로 기소하고 중국에서 방송송출 설비를 원격 관리한 공범 1명은 검찰에서 보완 수사를 통해 증거를 확보, 범죄인인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검거는 문체부와 대전지검, 한국방송 등 민관협업으로 이뤄낸 성과다.
문체부 특별사법경찰과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이번 수사 개시부터 압수수색, 구속에 이르기까지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또한 이번 수사 결과는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이브이패드 유통금지와 불법 아이피티브이 단속 관련 법안 도입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규제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브이패드 국내 송출책을 검거한 첫 성과이기도 하다.
이번에 검거된 송출책들은 2016년부터 경기도 안산에 수십여 대의 위성 방송 수신기와 방송송출 장비 등을 갖추고 한국방송, 연합뉴스티브이 등 국내 정규방송과 종합편성채널 28개의 실시간 방송 영상을 저작권자와 저작물 이용 계약을 맺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으로 해외로 송출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체부는 방송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 다른 불법 방송 송출책들을 신속하게 검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가 간 경계가 없는 온라인 범죄의 특성을 이용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국제공조 수사를 추진하는 등 온라인상의 범죄를 근절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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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컨퍼런스’개최
외교부,‘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컨퍼런스’개최
[Q뉴스] 외교부는 오는 2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에서 ‘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신정부 들어 외교부에서 주최하는 첫 번째 에너지 안보 회의로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각국의 가스 안보 이슈 및 대응 동향을 살펴보는 한편 주요국의 가스 개발 기회 요인과 우리나라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 천연가스 시장의 상당한 재편 속에 에너지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글로벌 천연가스 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 사회의 협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국제 사회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논의를 활성화하고 국가 간 협력 기회를 촉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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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녹조·수질 대책 추진…안전한 물환경 조성
환경부
[Q뉴스] 환경부는 녹조 발생을 예방하고 수질을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및 수질관리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어 6월부터 녹조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환경부는 녹조를 일으키는 영양염류 등 오염물질이 수계로 유입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한편 녹조가 발생할 경우 녹조 제거 및 확산 방지를 통해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는 녹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영양염류의 유입을 집중적으로 저감해 녹조 발생을 최소화한다.
먼저, 여름철 공공 하·폐수처리장에서 총인 처리를 강화 운영해 총인 방류량을 저감하도록 한다.
또한, 다양한 감시수단을 활용해 하천변의 오염원을 감시한다.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홍수기 전에 오염시설을 집중 점검하는 등 오염원 유출을 사전에 억제한다.
아울러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낙동강 및 대청호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대책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낙동강 지역에서는 주민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해, 비점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주민교육 등을 실시하고 야적 퇴비 제거 및 방수포 설치를 통해 오염물질의 하천 유출을 최소화한다.
대청호 지역에서는 수상퇴치밭과 조류제거선 운영 등을 통해 생물학적으로 영양염류를 저감해 녹조 발생을 억제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그간 운용해왔던 전국 주요 지점의 조류경보제를 강화하는 등의 녹조 감시체계를 운용한다.
특히 올해는 친수활동 지점으로 확대하고 녹조 농도 측정 채수 지점을 수변가로 확대하며 경보 발령 기준에 조류독소를 포함하는 등 강화된 조류 관측에 대한 시범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한강, 낙동강 등 11곳의 녹조 발생량을 예측해 관련 기관에서 선제대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부득이 녹조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해 녹조가 확산되는 것을 방지할 예정이다.
조류경보 ‘경계’ 발령 시 환경부,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녹조대응 상황반’을 구성해 녹조 발생에 신속히 대처한다.
또한, 친수활동이 활발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녹조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물 순환장치, 수면포기기 등의 녹조 제거장비를 집중적으로 운영하고 오염원과 녹조 감시를 강화한다.
녹조 대량 발생 시 물이용에 장애가 없는 범위에서 댐 여유수량을 적기에 방류하고 탄력적으로 보를 운영한다.
아울러 취수구 인근에 조류 차단막을 설치해 정수장으로의 조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분말활성탄 등의 정수처리를 강화해 조류독소와 맛·냄새 물질을 철저히 제거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는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환경부는 물환경정보시스템 등의 온라인 정보공개를 통해 녹조 발생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에 근거해 국민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연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녹조 발생을 줄이며 여름철 안전한 먹는물을 공급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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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장관,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마련에 나선다
이종호 장관,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마련에 나선다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유망산업이자 필수전략기술인 디스플레이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우선,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업계의 기술혁신 노력과 함께 글로벌 기술패권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고 민·관의 연구개발 투자, 인력 양성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총괄기획위원회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 ‘디스플레이 초격차 연구개발 전략’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스플레이는 반도체와 더불어 우리 국가경제 기여도가 큰 산업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고 있음에도, 최근 국제 경쟁이 심화되면서 업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에 대응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는 연구개발 및 시설 투자를 강화하고 있으나, 초격차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스플레이 시장을 창출·선점하기 위한 도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디스플레이를 필수전략기술로 지정하고 국정과제에 포함해, 초격차 기술 확보를 목표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초격차 원천기술과 대체불가 기술 확보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투자 및 인력 양성 등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 및 연구 현장으로부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방향을 청취해 정부 연구개발 추진에 참고하는 한편 산-학-연-관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내 디스플레이 연구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하기 위함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약 20년 전에 21세기 프론티어사업 등 대형 국책연구개발을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 등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지원해 신시장 창출·선점에 큰 기여를 했으나, 이후 후속사업 부재로 차세대 기술을 꾸준히 발굴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고 하면서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차세대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2022-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