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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행정안전부
[Q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첫날인 5월 27일 오전, 서울시 가회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투·개표 지원 상황을 관리하기 때문에 오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선거일에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께서는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도 5월 27일 오후, 서울시 남영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2014년 도입된 사전투표는 선거일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제도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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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1일 이내에 진행
보건복지부
[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 보고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확산 이후에도 고연령층 등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확진자 감소 및 의료체계 확충에 따라 대면진료 중심으로 고위험군 관리체계를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이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과 연계되는 패스트트랙 원칙을 세우고 고위험군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패스트트랙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전체 확진자의 약 20% 내외이지만 전체 사망자의 약 90%를 차지하며 암·장기이식·면역결핍증 환자 등 면역저하자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사망 위험에 취약하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건강이 취약해진 고연령층이 주로 입소해 있으며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집단발병이 지속 이어지는 등 감염에 취약하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연령층·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최종적으로 사망 위험을 최소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위험군의 거주 공간, 검사 방법 등을 반영해 운영한다.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우 먼저 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동네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바로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또는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보건소에서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양성 판정 후 집에서 격리 하는 중에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외래진료센터를 통한 대면진료 및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먹는 치료제 처방 이후 의식장애·호흡곤란·고열 지속 등 입원 필요 요인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상에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다.
요양시설 입소자가 시설 내 간호인력을 통해 PCR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시설 내에서 의료기동전담반을 통한 대면진료 및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와 같은 고위험군 유형별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의 절차들이 1일 이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요인들을 점검하면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고위험군이 이러한 절차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대응체계가 변화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트랙 원칙과 절차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장기적으로 일반의료체계 전환방안을 고위험군 패스트트랙과 정합성을 갖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위기에 따라 중앙 및 지역의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해, 2017년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했고 이후 5개 권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해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 추진 중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예방 및 의료대응 총괄 조정·관리 역할을 하게 되며 병원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되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병환자의 다학제 진료 등 배후진료 지원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도 같은 부지로 이전·신축하며 800병상 규모로 확대된다.
현재 국방부로부터 부지 매입절차를 진행 중이고 매장문화재조사, 환경정화 등 부지 정비를 추진 중이다.
2021년 4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감염병 위기극복을 위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하는 등의 목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7천억원을 기부했고 이를 반영해 재정당국과 건립 규모 조정을 협의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5월 31일에 총 6,852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20년 4월부터 ’22년 5월 현재까지 손실보상금은 총 6조 6,252억원이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590개 의료기관에 6조 4,277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67,443개 기관에 1,976억원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은 472개 의료기관에 총 6,758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6,730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에, 28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 개산급 6,730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6,699억원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43억원 등이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22년 5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2,737개 기관에 총 94억원이 지급된다.
5월 26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과 같은 10,79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9%,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4.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이다.
5월 27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07명으로 2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40명이고 60세 이상이 33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2,763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6.7%이며 최근 1주간 15.4%~20.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7,165명으로 수도권 7,720명, 비수도권 9,445명이다.
현재 128,47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941개소로 16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78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2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5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65개소, 의원급 5,578개소로 총 6,443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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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휴양림으로 힐링 가요~
할아버지~ 할머니 휴양림으로 힐링 가요~
[Q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고령자를 대상으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고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5월 ~ 6월에 걸쳐 운영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 속 체조 오감을 느끼며 걷기 휴양림 내 계곡 탐방 편백나무 숲 걷기 등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고령자분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우울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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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로 국립세종수목원 관람하세요”
“네이버 지도로 국립세종수목원 관람하세요”
[Q뉴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부터 네이버 지도를 통해 온라인 수목원 관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4월 네이버 지도와 협업해 관람로 거리뷰 촬영을 완료했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온라인 수목원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목원 거리뷰는 네이버 지도에서 ‘국립세종수목원’을 검색 후 거리뷰 아이콘을 클릭하면 거리뷰 서비스 제공구간이 파란색으로 활성화되며 원하는 지점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온라인 수목원 거리뷰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수목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국민이 비대면으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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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경고
악성앱 설치 유도 사회관계망 대화 내용(실제 피해사례)
[Q뉴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는 지난 4월 전화금융사기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 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3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지난달 피해 현황이 1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증가해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면서 ▵미끼문자 주의 ▵금융기관 전화번호를 직접 검색해 연결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정기적 검사 등의 예방법을 안내하고 ‘국민 개개인의 인식 제고와 주변 사람들과의 내용 공유’를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피해사례를 보면 예방법 내용의 전파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데 경찰청은 국민·언론·방송 등 누구에게나 전화금융사기가 익숙한 주제라는 점이 경계심을 약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는 많은 국민이 예전 허술했던 전화금융사기 시나리오와 상담원의 말투를 생각하며 ‘나는 전화금융사기에 당하지 않는다’라고 자신 할 수 있고 매번 비슷한 주제라 언론 기사에서도 쉽사리 주목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화금융사기에서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전화금융사기 조직은 통신·금융 제도상 허점을 활용하는 한편 악성 앱 제작 및 원격제어 앱 활용 등 통신 기술까지 총동원해 종합적으로 치밀하게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예를 들어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해서 휴대전화 주소록·통화기록 등을 탈취하고 실제 정상적인 기관에 전화해도 범인에게 전화가 연결되도록 하는 ‘전화 가로채기’를 하는데 이때 실제 금융회사가 사용하는 통화 연결음 사용 및 정상 번호로 표시하는 가짜화면을 띄운다.
거기에 피해자에게 ‘경찰관·은행 직원이 한패다’라는 식으로 교육해 심리적으로 완전히 지배한다.
범죄임을 직감한 은행 창구직원과 출동한 경찰이 함께 설득해도 믿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는 정도이다.
이러다 보니 한번 범행에 걸려들면 중간 단계에서는 도저히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실제 피해사례를 보면 교수·연구원·의사·보험회사 직원 등은 물론 연령대도 20~30대부터 7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누구도 전화금융사기에 방심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참고로 지금도 성행하는 ‘대출사기’ 시나리오는 등장한 지 몇 년이 됐고 경찰·금융당국 등에서 수없이 예방 홍보를 해 온 사안임에도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유념해야 한다.
더구나 요즘엔 원격제어 앱을 설치하도록 하고 이를 활용해 ▵오픈뱅킹 ▵대출가능액 조회 앱 ▵가상자산 앱 등을 총동원해 피해자의 재산을 이른바 ‘영끌’해서 최대한 가져가는 형태가 이루어지고 있어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더 각별하게 주의해야 한다.
경찰청에서는 ▵오픈뱅킹 ▵비대면 계좌개설 ▵자동인출기 등 금융당국에 제도개선을 요청했고 통신 당국에도 여러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있으며 ‘대포전화·유심, 대포통장, 불법 중계기’ 등 범행 수단을 단속하면서 조직 총책부터 현금 수거책에 이르기까지 범인 검거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전화금융사기는 일단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 복구가 매우 어려운 만큼 애초에 당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큰 병에 걸리기 전에 건강을 관리해야 하는 것과 흡사하다.
오히려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완전히 회복되기도 한다는 점에서 피해금 회복이 어려운 전화금융사기가 훨씬 더 위험하다.
한편 최근에는 신용보증재단 등으로 속여 ‘귀하는 추경 손실보장금 지급 대상자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하는 사례도 발견됐다.
이는 그간 코로나 방역지원금·소상공인 지원 대출을 빙자하는 사례는 다수 발생했으나 최근 추경 예산안 편성 및 집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범죄조직이 코로나 이후 사회상과 이에 따른 시민의 행동 유형, 정치 상황 등을 반영해 범죄 수과 시나리오를 정비한 결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경찰은 “현금·계좌이체 요구무조건 전화금융사기 문자메시지무조건 의심 백신 프로그램 설치·검사 이렇게 세 가지만이라도 기억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예방법 공유는 국민 개개인께서 도와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누구든지 전화와 사회관계망을 사용하는 만큼 가족·친지·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언론·보도기사 인터넷주소를 보내주고 전화로 알려주어 온 국민이 수법을 알아야만 피해가 감소할 수 있는데, 이는 경찰이나 다른 어떤 정부 기관, 은행, 민간기업이 할 수 없는 일이다”고 호소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를 완전히 뿌리 뽑을 때까지 문자 발송업체 및 범죄조직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피해 예방과 제도개선이 모두 이뤄지도록 관계부처와 협조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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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선의 근로자 격려 위해 새벽 인력시장 방문
종합지원 이동 상담버스 현황
[Q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27일 오전 남구로 새벽 인력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행보는 국무총리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서 경제 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한 총리는 인력시장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종합지원 이동 상담버스와 직업소개소 등을 방문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관계자는 전국의 새벽 인력시장 현황, 인력시장 이용자들을 위한 주요 공공지원 서비스 등을 보고했다.
한 총리는 5월인데도 낮에는 많이 더워서 현장에서 고생이 많을 것이라고 위로하면서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새벽부터 노력하고 있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한 총리는 근로자들의 일하는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아쉬움이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근로현장이 보다 안전하고 보람있는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살펴보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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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개통,수도권 남부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개통,수도권 남부 출퇴근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Q뉴스] 오는 5월 28일부터 신분당선 강남~신사 구간을 연장 개통한다.
국토교통부 장관는 기존 광교역~강남역까지의 신분당선 운행구간을 환승역사인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연장으로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42번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경기 남부지역 주민은 9호선을 통해 강서·송파·강동 지역으로 7호선을 통해 광진·동작지역, 3호선을 통해 종로·은평지역 등 서울 전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편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용자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모든 역사에 완전 밀폐형 안전문을 설치해 열차풍과 미세먼지의 유입을 최소화하고 유사시 차량 앞·뒷문을 개방하고 출입문도 수동으로 여닫을 수 있도록 차량을 제작했다.
정거장마다 피난계단을 2개소씩 설치해 화재상황 시 신속한 대피와 구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신분당선 복선전철은 ‘12년 강남~정자 구간 개통, ’16년 정자~광교 구간 개통에 이어 올해 5월에 강남~신사 구간을 개통하며 ‘16.8월부터 약 69개월간 총사업비 4,444억원을 투입해 사고 없이 공사를 완료했다.
신사~용산까지 총 5.3km 구간은 미군기지 반환 이전에 정거장 개착공사 등을 할 수 있도록 대안노선을 마련하고 있으며 국방부·미군·국립중앙박물관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올해 안에 최종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은 “신분당선 신사 연장을 통해 기존 지하철과 연계가 더욱 확대되어 이용자의 편의가 증가할 것”이라며 “‘신사~용산’구간도 신속하게 착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노선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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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급수대책 선제적 추진
농림축산식품부©PEDIEN
[Q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무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저수지, 양수장, 지하수 관정 등 수리시설이 미비한 천수답, 천수전 및 도서지역 등에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2개월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92㎜로 평년 강수량 186㎜의 49%로 전국적으로 기상가뭄이 있으며 5월 25일∼26일 내린 비로 일부 지역은 농작물 생육에 다소 도움은 되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오랜 기간 무강우가 지속되고 있다.
5월 25일 현재, 전국 저수율은 65.2%로 평년 저수율 68.3%의 96% 수준으로 벼의 경우 전반적으로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나, 노지 밭작물의 경우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생육 저하, 생산량 감소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무강우가 지속될 경우 수리시설이 없는 천수답·전 등에 급수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지자체가 지역 여건을 고려해 노지 밭작물 재배지역 등 물 부족 우려지역을 점검해 선제적으로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5월 26일 가뭄대비용수개발사업 예산 25억원을 지원했다.
경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 8개 도에 각 3억원, 인천에 1억원을 지원해 지자체가 관정 개발, 하천바닥 굴착, 급수차 운영, 물빽 설치, 양수기·호스 대여 등 급수대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에 가뭄 상황 점검 강화, 용수 절약 홍보, 급수대책을 위한 사전 준비 등 다음과 같은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첫째, 천수답·전, 도서지역 등 가뭄취약지역 농작물 생육상황 수시 점검 둘째, 지역 실정에 따라 절약급수 실시, 용수손실 방지를 위한 급수체계 점검, 농경지에서 흘러나온 물 재이용, 논 물꼬 관리 등 적극적 용수 절약 추진 셋째, 양수기, 호스 등 긴급 급수에 필요한 양수장비와 동원인력의 연락망 점검 등을 통해 필요 시 즉시 가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넷째, 농업인을 대상으로 용수절약 실천을 위한 물 절약 교육 및 홍보
농식품부 이재천 농업기반과장은 “무강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작물 가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농업인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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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기 융합기술의 미래, 정신건강과 연구개발”공개토론회 개최
보건복지부
[Q뉴스]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5월 26일 오후 3시 양재 엘타워에서 “대전환기 융합기술의 미래, 정신건강과 연구개발”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범유행으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일상회복 과정에서 겪게 되는 정신건강 문제에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이의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 연구개발 방향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우리나라 성인 4명 중 1명은 평생 적어도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코로나 우울’이라는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는 우리의 일상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간 정신건강 연구개발 분야는 측정가능한 생물학적 지표 개발이 어렵고 주로 증상 관찰을 통한 현상학적인 접근 분야라는 기술개발 측면의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전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 기술 융합 경향에 따라 정신건강 문제도 근거 중심의 객관적 지표를 측정할 수 있는 기술개발의 대전환기가 도래하고 있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총 4개의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는데, “정신건강 위기와 디지털전환”에 대해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정두영 교수, “모두의 디지털 헬스케어 : 정신건강 접목”라는 제목으로는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가 주제 발표를 했다.
또한, 고대안암병원 이헌정 교수가 “국민 정신건강 이슈와 신 치료 기술개발 동향”, ㈜웰트 강성지 대표가 “정신건강 기술의 산업동향 및 사례” 발표를 통해 최근 학계와 산업계에서 정신건강 연구개발가 어떻게 확산되고 있는지 소개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서울대병원 권준수 교수를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해 융합기술을 접목한 정신건강 연구개발 방향성에 대해 학계, 산업계, 임상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산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관심 있는 연구자를 위해 해당 채널에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정신건강정책관은 “오늘 포럼에 학교, 연구소, 기업, 병원, 복지재단, 언론 등에서 350여명이 등록했다”고 밝히면서 정신건강 연구개발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신건강은 최근의 융합기술 경향에 가장 부합하는 분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전 세계의 디지털 건강 분야를 이끌 수 있도록 정신건강 연구개발를 선도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거듭 밝혔다.
2022-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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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국립대전현충원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 실시
병무청, 국립대전현충원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 실시
[Q뉴스] 병무청은 5월 26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충원 봉사활동은 국가안보의 핵심 기관으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의 위훈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1사 1묘역 결연을 맺은 묘비 780기에 태극기를 꽂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예우를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봉사에 참여한 병무청 직원은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을 수 있도록 희생하신 분들에게 작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자신을 아끼지 않고 희생한 수많은 유공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기리며 지금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병역의무를 다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병역이행에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