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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경주시, 환경오염행위 선제적 대응 위해 손 맞잡아
포항시·경주시, 환경오염행위 선제적 대응 위해 손 맞잡아
[Q뉴스] 포항시는 환경오염행위 근절 및 정부합동평가 대비 점검실적 제고를 위해 11일부터 27일까지 경주시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자체간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에 따라 오존 고농도 발생시기인 5월 오존 생성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적정관리 여부와 악성 폐수 배출방지 등 사업장 환경관리실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포항시와 경주시로 구성된 이번 점검반은 포항과 경주지역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49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허가 적정 여부 방지시설 정상가동 및 오염물질 누출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기록 및 자가 측정 이행 상태 여부 환경기술인 자격 적정 및 정상근무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배출시설·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은 관련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할 계획이며 관련법령에 저촉되지는 않지만 주변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위험이 있는 업체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과 연계해 빠른 시일 내 시설개선 조치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등 시설 관리실태가 부적정하거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기술지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경주시와의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가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환경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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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비대면 판로개척 영상물 제작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항시청
[Q뉴스] 포항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변화하는 마케팅 환경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온라인·비대면 홍보를 지원하는 ‘2022년 비대면 판로개척 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비대면 판로개척 영상물 제작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져온 비대면화된 일상에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홍보전략 수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에 따라, 마케팅 전문인력과 노하우가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시장진입 효율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시에 사업장을 두고 제조업 또는 지식기반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동영상 콘텐츠 제작, 비대면 홍보 및 판로개척의 3가지 분야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기업자부담 10%를 포함해 최대 1천만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및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디지털화된 산업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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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실무자회의 가져
포항시 통합사례관리 민·관 네트워크 실무자회의 가져
[Q뉴스] 포항시는 통합사례관리를 수행하는 민관 5개 기관의 사례관리 실무자 회의를 10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실무자들은 민·관 실무자간 관계형성을 통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례관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실무자 네트워크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이 날 실무자회의는 공공 영역에서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원팀 통합사례관리사와 교육청소년과 드림스타트팀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고 민간 영역에서는 지역 내 3개 지역사회복지관에서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사가 참석했다.
평소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실무자로서 겪게 되는 욕구별, 사례별, 영역별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민·관의 사례관리 자원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회의는 월1회 진행되며 학습모임의 결과물로 사례집 발간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실무자 회의는 중부재단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실무자 지식공유네트워크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강사비와 사례집 발간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는다.
구진규 복지정책과장은 “사례관리를 하는 민·관의 실무자들이 모여 현장의 어려움과 해결 노하우를 나누고 전문성을 키우려는 노력은 포항시 전체 사회복지발전에도 많은 긍정적 영향을 끼치게 된다”며 “시의 행정적 지원과 자발적 학습 모임 의지를 살려 좋은 성과를 내고 그 결과를 많은 분들과 공유해 달라”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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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예비귀농인 “귀농준비 OK”
성주군 예비귀농인 “귀농준비 OK”
[Q뉴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은 지난 5월 9일을 끝으로 신규농업인 21명을 대상으로 한‘2022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년 귀농귀촌 아카데미교육은 성주군이 신규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면서 기초영농기술교육과 귀농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5월 9일까지 60시간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 21명 전원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역 내 코로나 19 확산세의 급격한 증가로 교육을 1주 연기하는 등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철저한 방역으로 5월 9일 무사히 교육을 마쳤다.
성주군은 매년 실시하는 귀농·귀촌교육과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신규농업인의 빠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농업의 기초지식을 배우고 귀농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해소됐다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교육생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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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나는, 강한 산업도시 구미
신바람 나는, 강한 산업도시 구미
[Q뉴스] 2021년 개통된 ‘북구미 하이패스IC’,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교통을 분산시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냈다.
실제로 북구미 하이패스IC의 개통으로 기존 나들목으로의 이동량이 분산되어 교통 혼잡을 완화시켰고 도량동, 선주원남동 기준 이동거리는 13km, 통행시간은 평균 20분 단축됐다.
또 국도대체우회도로를 이용할 경우 구미~선산의 소요시간이 기존 노선을 이용했을 때보다 약 10분 단축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간 연결을 위한‘구평~칠곡 중리 간 직주연계도로’와 고아읍 송림리에서 국가5산업단지까지 괴평교로 이어지는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진입도로’, 통합신공항의 시대를 대비해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구미~군위IC간 국도67호선 개량공사’도 순항 중에 있다.
구미시는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시민들의 항공교통 이용도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걸쳐, 2021년 12월 경부고속도로 구미구간 세 번째 나들목인 북구미 하이패스IC가 개통됐다.
한국도로공사의 교통량 조사에 따르면, 북구미IC 개통 후 기존 나들목의 일평균 교통량은 한국도로공사 영업소별 교통량 데이터 참고1,300대 감소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미IC, 남구미IC, 북구미IC의 일평균 교통량의 합계는 약 5,000대 증가했는데, 이는 북구미IC 개통이 기존 나들목의 혼잡도를 완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고속도로의 이용량도 증가시켜 광역교통망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음을 의미한다.
또한 북구미 하이패스IC의 개통으로 지방도 514호선과 연결되는 보조간선도로의 이용량이 많아질 것을 대비해 추진 중인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북구미IC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북구미 하이패스IC 개통에 맞춰 선기동 일원부터 북구미IC 입구까지 왕복 4차로 도로개설을 이미 완료했으며 김천 경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인근 지자체와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상생발전도 기대된다.
부산국토관리청이 사업기간 13년, 총 사업비 9,393억원을 투자한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사업이 2021년 12월 전 구간 개통됐다.
공단 및 주거지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도록 9개의 나들목을 설치한 도로는 전 구간 자동차전용도로로 지정되어 도로법에 따라 이륜차, 자전거, 소형전기차를 제외한 자동차만 운행이 가능해 고속도로와 유사하나, 통행료는 없다는 이점이 있다.
본 도로의 개통으로 구미~선산 소요시간이 단축됨에 따라 지역 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또한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로의 접근성도 개선되어 내륙 최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간 교류 활성화로 구미 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구평동 교통연수원과 칠곡군 석적읍을 연결하는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공사도 순항 중에 있다.
인동동, 국가3산업단지를 돌아가야 했던 노선을 터널로 연결시킴으로써, 동구미 지역의 교통을 분산시켜 국가3산업단지의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정체를 해소시키고 경부고속도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구미 제5국가산업단지의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짐에 따라, 제5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본 공사로 남구미대교, 구미대교, 산호대교, 양호대교, 숭선대교, 일선교, 선산대교에 이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8번째 교량인 괴평교가 개설될 예정이다.
입주 기업들은 25번 국도 및 33번 국도로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며 출·퇴근 시간 또한 단축시킬 수 있어 기업과 시민들은 수준 높은 도로환경을 만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8년 신공항 개항에 따라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해, 구미~군위IC간 국도67호선 개량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앙고속도로 상주영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간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미-군위 경계에 위치해 지역간 균형발전 및 공항접근성 향상에 기여한다.
2022년 1월 28일 국토교통부가 ‘구미~군위 고속도로 신설 사업’, ‘김천JCT~낙동JCT구간 확장’이 반영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확정했다.
구미시는 구미~군위 고속도로 사업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2018년 경상북도에 주력사업 건의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그 결과 2022년 1월 28일에 위 사업이 반영된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이 확정됐다.
이로써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연결되고 노선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의 물류비용을 절감시켜 산업단지 활성화와 구미시 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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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문화재단 설립 시동 걸었다
구미문화재단 설립 시동 걸었다
[Q뉴스] 구미시가 구미문화재단 설립 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5월 10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배용수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문화다움의 주관으로‘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5월부터 오는 9월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정책추진기관으로서의 재단 역할, 조직, 인력, 예산 등의 운영방안과 경영목표, 자본구조 전략과제 등의 계획수립을 목적으로 연구 활동을 벌인다.
특히 본 용역에서는 지역사회의 충분한 공감대 형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라운드테이블, 시민 설문조사, 관계자 심층 인터뷰, 총괄자문단 구성 등 전방위적 의견수렴의 과정을 추진해 지역의 특수성과 차별성을 반영한 재단의 기본모델을 도출해 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착수보고에 이어 토의시간에는 재단과 행정과의 관계 설정 구미문화재단의 사업 영역 재단의 지속가능한 독립성 확보 등과 함께 시민과 지역 내 문화예술인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공감 및 소통 기능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배용수 부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문화재단 설립의 첫 시작일 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구미를 위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며“문화재단이 독립성과 차별성을 갖춘 문화플랫폼으로서 구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매개체가 되길 기대하고 구미시만의 특색이 담긴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기초를 잘 세워 달라”고 제언했다.
이에 문화다움에서는 “오늘 보고회에서 쟁점이 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문화재단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기준에 따라 9월 본 용역의 최종 성과물을 토대로 타당성 평가 및 경북도 협의 등 절차 이행 후 2023년 연말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사업 진흥을 도모하고 시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재단법인으로서 문화자치 실현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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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남부동, 농촌일손 돕기 함께해요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남부동, 농촌일손 돕기 함께해요
[Q뉴스]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과 남부동은 10일 작산동 마늘밭에서 직원 17여명이 함께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노동자 등 농가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농가에 도착해 일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 정 모 씨는 “일손이 부족해 막막했는데 동사무소 및 사업소 직원들이 일손 돕기를 해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상국 공원관리소장은 “일손 부족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적극 도와드려 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박창호 남부동장 또한 “주민과 함께하는 남부동이 지금처럼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게 건강한 농업 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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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영천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오픈
2022년도 영천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 오픈
[Q뉴스] 영천시는 10일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별별아지트’에서 2022년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들의 반 편성, 연간 교육 프로그램 소개와 교육일정 안내, 교육생들과 강사들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와 3자 협약을 맺어 연간 2억원의 사업비로 1인 미디어 스튜디오를 상시 운영하고 전문교육기관을 연계해 수준별 교육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주말에는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학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과정별 77명 수료, 주말 체험반 8과정에 115명 참여, 직장인 야간반 2회 운영, 지역 우수기업 선정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지원,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대회 개최 등 많은 성과로 교육생들에게 인기가 높아 지속적인 교육을 요청하는 의견이 많았다.
신해근 홍보전산실장은 “최근 1인 미디어 산업이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접하고 이용할 수 있는 만큼, 1인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 기업 마케팅 등 다양한 시너지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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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소방, 유기적 협력으로 9개월 된 여아 살렸다
국가직 소방, 유기적 협력으로 9개월 된 여아 살렸다
[Q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일 오후 2시 47분쯤 심장질환과 뇌혈관 병력이 있고 코로나19에 확진된 9개월 여아를 유기적인 협력과 이송으로 위험한 상황을 넘겼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대구 달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19 확진된 상태로 혈변과 호흡곤란 증상이 있다는 신고가 대구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라 판단하고 이송할 병원을 119상황실에 요청했다.
대구 소재 병원에서는 병상 배정이 힘든 상황이어서 환자 진료 기록이 있던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해야만 했다.
병상 확보까지 이미 2시간 40여 분이 흐른 뒤라 환자 상태를 감안하면 차량 이송은 무리라고 판단해 헬기 이송을 요청했다.
대구소방과 영남권역 중앙119구조본부에서 보유하고 있는 헬기에는 음압들것이나 조정석 분리와 같은 코로나 확진자를 이송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소방청 헬기운항 관제실에서 수도권 중앙119구조본부의 대형 헬기 이송을 결정했다.
경기도 남양주에서 출발해 영남119특수구조대 헬기장에 도착한 소방헬기에 대구소방이 환자를 인계하고 헬기가 서울 노들섬까지 이송하자, 대기하던 서울소방이 병원까지 이송해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다행히 치료를 받은 9개월 된 여아는 위험한 상황을 넘기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20년 4월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조직은 기존 각 시·도에서 지원을 요청하던 것을 소방청으로 일원화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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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기센터, 2022년 귀농·귀촌 교육 2기 교육생 모집
대구농기센터, 2022년 귀농·귀촌 교육 2기 교육생 모집
[Q뉴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 영농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
2022년 신규농업인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에 대한 기초역량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6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귀농귀촌 성공전략 전문가 및 재배기술 전문가들을 초빙해 귀농귀촌 정책, 농업세무, 농업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과 비료 등 총 15회 60시간에 걸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접수는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받을 예정이며 기간 내 접수자 중 35명을 추첨해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분들께 꼭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