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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문화예술회관,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 개최
영주시문화예술회관,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 개최
[Q뉴스]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30분 까치홀에서 2025 기획공연 ‘차인표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 작가이자 배우인 차인표가 무대에 올라 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책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피아니스트 문아람의 감성적인 연주가 더해져, 문학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총 90분간 이어지는 이번 콘서트는 세대와 장르를 넘어선 공감과 감동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진정성 있는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인표의 삶과 작품 속 메시지는 문아람의 따뜻한 선율과 어우러져 하나의 완성도 높은 예술적 경험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료는 전 좌석 3,000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8월 29일 낮 12시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도 현장 예매를 받을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문화예술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문학과 음악을 통해 삶의 여유와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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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을지연습 실제훈련 실시
영주시청사전경(사진=영주시)
[Q뉴스] 영주시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을지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국가중요시설을 겨냥한 테러나 폭발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 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에 의한 국민체육센터 드론테러,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테러진압, 인명구조, 화재진화, 응급복구 등 실전과 같은 상황이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영주시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육군제3260부대 3대대 등 관계자 150명이 참여했으며 차량 16대가 동원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임해 을지연습 홍보와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진행된 여성예비군의 심폐소생술 시연은 응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예비군의 능력을 보여줘 참관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변화하는 안보위협에서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 합동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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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천고등학교 전국단위 모집 전환에 따른 학생배치
경북교육청, 영천고등학교 전국단위 모집 전환에 따른 학생배치
[Q뉴스] 경북교육청은 영천고등학교가 교육부의 ‘전국단위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됨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남녀공학 체제로 전환되며 전국단위 학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 교육청은 영천 지역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고등학교 진로·진학에 혼란이 없도록, 지난 4월부터 협의회를 거쳐 2026학년도 학생배치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2026학년도 영천 지역 고교 진학 예정자는 총 601명이며 경북교육청은 일반계고 568명과 특성화고 132명, 마이스터고 60명으로 입학정원을 설정했다.
그러나 영천고의 전국모집 정원 66명을 제외할 경우, 지역 남학생들의 일반계 진학 정원이 다소 줄어드는 구조가 되어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도 교육청은 영천고 일반전형 2학급, 영동고 6학급, 포은고 1학급의 급당 정원을 전년 대비 2명 증원하며 우선 조정했다.
여학생의 경우는 영천여고와 성남여고 선화여고 등 3교의 급당 정원 22명을 그대로 유지해도 관내 진학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분석됐다.
경북은 도 전역이 단일 학구로 거주지와 관계없이 희망 고교에 원서를 제출하고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을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2회 실시하는 진학 희망 조사를 기초로 최근 3년간의 △관내 진학률 △타지역 유입률 △계열별 진학 선호 추이 등을 종합 분석해 학생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현재 반영된 내용은 연초에 실시한 1차 진학 희망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것이며 실제 진학 원서 접수 시기인 하반기에는 수요가 달라질 수 있어, 2차 조사를 9월 이후 추가로 실시해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천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전국단위 군인 자녀 모집형 자공고로 첫발을 내디딘다”며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 상황에서 지역 학교가 전국에서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행 첫해 지역 학생의 진학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필요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조정 내용은 지난 6월에 확정된 고등학교 학생배치 계획에 포함되어 도내 모든 학교에 이미 안내됐고 지역협의 과정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에게도 여러 차례 설명된 바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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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월성 원전 인근 학교 피폭 대피훈련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Q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경주시에 있는 양남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월성원자력 발전소 방사능 누출에 따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 기간 둘째날 경주 월성원자력 방사능 누출을 가정해 양남중학교 학생 75명, 교직원 22명의 대응 역량 강화와 재난 대비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훈련은 △방사능 누출 대피 행동요령 동영상 시청 △방사능 누출시 대피 행동 요령 숙지 △경보음 발령에 따른 대피 실시 △방사능 방호복 착용 실습 △지정 구호소 대피 훈련 능력 습득 △토의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방사선 비상은 심각성과 예상 피해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하며 △‘백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의 건물 내에 국한 된 경우로 평상 시와 같이 생활 △‘청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 시설부지 내에 국한될 경우로 상황 접수 실내 대피 △‘적색비상’은 방사선 영향이 원자력시설 부지 밖으로 미칠 경우로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훈련 참관을 통해“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비상사태 발생 시 실제적 도움이 되는 훈련으로 학생들이 방사능 재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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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 사업 성과 높아
경북교육청,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치료 사업 성과 높아
[Q뉴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이라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어린이집 유아 정서·심리 상담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처음 도입되는 어린이집 지원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가 대상이며 외부 전문 기관을 통해 개별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회당 5만원, 최대 10회까지 상담비가 지원된다.
사업은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정서적 불안, 언어 상호작용의 어려움, 주의력 결핍, 또래 간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아에게 전문적인 심리 상담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 유아 개인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상담이 진행되면서 학부모와 교사의 신뢰를 얻고 있다.
아울러 유아기의 정서적 어려움은 조기 발견과 개입이 중요한 만큼 이번 사업은 △유아에게 정서적 안정감 제공 △문제 행동 개선 △사회성과 적응력 향상 △보호자의 양육 부담 완화 △상담 지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유아의 정서 발달을 다각도로 지원해 어린이집 전반의 보육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 기관에서 개별 상담은 물론 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다양한 형태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적인 심리 치료가 필요한 유아에게는 사회성, 언어, 놀이 등을 활용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유아의 심리·정서적 상태와 특성에 맞춘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임에도 참여 학부모와 어린이집 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 상담을 받을 기회가 생겨 아이의 정서 문제를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 안심된다”, “비용 부담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정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상담을 통해 유아의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린이집 유아들이 정서 심리 문제에 대한 예방적 개입으로 발달 촉진에 실질적이 도움이 되어 경북의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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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을지연습’ 참관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Q뉴스] 경북교육청은 19일 도교육청 충무시설에서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22명을 대상으로 전시대비 훈련인‘2025년 을지연습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 주요 공공기관·중점관리 대상업체 등 국가 기반 분야 종사자들이 함께 참여한다.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참관단은 도교육청 충무시설을 방문해 교육 분야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훈련 중인 공무원들의 모습을 참관하고 을지연습 상황실을 방문해 비상계획관으로부터 전시 업무 추진 체계와 전시 대비 가상 훈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중요시설인 충무시설을 견학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이번 을지연습 참관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전시 위기 대응력과 안보의식이 높아지길 바라며 비상사태 시 학생을 보호하고 교육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시 교육행정기관의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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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미애써요’ 챌린지 시작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Q뉴스] 구미시는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구미애써요’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체육회는 구미사랑상품권 3억원 구매를 약속했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첫 주자로 나서 뜻깊다”며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고 김장호 시장은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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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구미애써요' 챌린지 첫발 내디뎌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Q뉴스] 구미시가 구미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구미애써요’ 챌린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사랑상품권을 사용하자’ 와 ‘구미에서 소비하자’라는 메시지를 담아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9일 구미시체육회와 함께 챌린지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윤상훈 구미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체육회는 구미사랑상품권 3억원 구매를 약속하는 확약서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상품권 활용 방안과 지역 내 소비 확대 전략, 내수 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참여 대상을 기업,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권 구매가 곧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는 참여 기관 간 연계와 홍보를 강화해 릴레이 형태로 확산시킬 방침이다.
윤상훈 체육회장은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지역 소비가 곧 지역경제 활성화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챌린지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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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문화유산·무형유산·자연유산 위원회 새롭게 구성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Q뉴스] 경상북도는 지역 국가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 142명을 새롭게 선발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는 4개 분과 98명, 경상북도 무형유산위원회는 24명, 경상북도 자연유산위원회는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도내 유형별 국가유산의 지정과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고 경북도의 국가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심의,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위원회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선발 과정에서 기존 위원과 신규 위원의 적절한 안배를 하는 동시에 국가유산 분야별 균형 있는 자문과 심의를 위해 학계, 연구기관, 문화유산 현장 전문가 등 다양한 인재를 고르게 참여시켰다.
앞으로 위원회는 도내 우수한 문화유산의 지속적인 발굴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의 등재 지원, 무형유산의 보전 및 전승,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리, 활용 등 지역 국가유산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가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국가유산 보존·활용 정책을 펼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경북 국가유산으로 발전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각 위원회의 전문적 자문과 심의를 통해 지역의 소중한 국가유산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고 이를 문화·관광·교육 자원으로 폭넓게 활용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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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하나, 삶 하나를 품다… 대구시, 장애아동 통합 재활프로그램 본격 운영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별관에 대구·경북권 최초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소했다.
5월부터 진료와 재활치료를 시작했으며 8월부터는 보조기기 체험·교육과 가족지원 등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건립됐으며 집중 재활치료와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유아기 장애아동 및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공공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센터는 약 88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의 외래환자 수용 공간을 확보했으며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 재활치료실과 최신 재활 장비 76종을 갖추고 있다.
또한,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어린이 전용 꿈동산 도서실, 전용 주차타워 등 편의시설도 고루 마련돼 있다.
8월부터는 아동과 가족을 위한 ‘공공재활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발달 단계와 의학적 요구도, 가족 특성을 고려한 다학제적·가족 중심적 통합 재활서비스로 아동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둔다.
센터 내원 아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아동도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 △보조기기 체험·교육 프로그램 △사례 관리 △교육기관 연계 △가족지원 서비스 △재활 체육 등 6개 주요 분야로 구성돼 있다.
8월 20일에는 보조기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8월 30일에는 생애주기별 부모 교육이 포함된 가족지원 서비스 1회차가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대구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사회사업실로 하면 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센터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희망을 키워가는 따뜻한 치료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도 이번 센터 개소와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이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으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