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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수교 140주년, 문화교류로 더욱 가까워진다
한미 수교 140주년, 문화교류로 더욱 가까워진다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해외문화홍보원 등과 함께 2022년 한미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5월부터 워싱턴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3개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과 미국의 인연은 1882년, 전권대신 신헌과 미국의 해군 제독 슈펠트가 ‘조미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그 인연은 1889년 미국 워싱턴에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설립함에 따라 더욱 각별해졌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우리나라가 서양 국가에 처음 설치한 근대 외교공관으로서 자주외교를 펼쳤던 곳이다.
이후 한국은 1949년 초대 주미대사를 임명하고 1979년 뉴욕한국문화원 설립을 시작으로 엘에이와 워싱턴에 각각 한국문화원을 설립해 활발히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이 굳건함을 확인했고 양국 간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과 다진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교 140주년 기념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로 매력적인 한국 알린다 이에 문체부는 올해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과 영화뿐 아니라, 현대무용과 근대미술 전시, 가상현실 전시, 관광, 언론인 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미국 국민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을 알리고 문화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수도 워싱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스미소니언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이 협업한 특별전 ‘한국의 치미’를 통해 한국 고대 건축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5월 27일에는 주워싱턴한국문화원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의 ‘왕의 행차, 백성과 함께하다’, 영화 ‘기생충’, 방탄소년단 콘서트 등을 실감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개막한다.
이를 통해 ‘문화’와 ‘기술’이라는 한국의 두 가지 모습을 선보인다.
9월에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가 공동으로 ‘한미 언론교류’를 추진한다.
양국 언론인 등 14명이 참여해 한미동맹과 경제 등에 대해 취재하고 토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월에는 한지 한복 패션쇼와 전시, 한국 전통문화 공연이 열리고 특히 11월에는 존 에프. 케네디센터에서 국립현대무용단과 워싱턴발레단의 합동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는, 7월 10일 뉴욕 심장부인 센트럴파크 야외무대에서 케이팝 가수 ‘브레이브걸스’와 ‘골든차일드’, ‘알렉사’의 공연을, 7월 27일에는 뉴욕의 대표 공연예술공간인 링컨센터에서 독립음악인 ‘잔나비’와 ‘안녕바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북미 주요 영화 행사인 ‘뉴욕아시아영화제’에서도 한국 영화 특별전을 진행한다.
8월에는 한국의 대표 관광지와 매력적인 방한 관광상품 등을 소개하는 ‘한국 문화관광 축제’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서부 학술의 중심 엘에이에서는, 9월 남가주대에서 케이팝 콘서트로 문화교류 행사를 시작한다.
케이팝 토론회와 케이팝 커버 댄스 축제 등이 이어진다.
10월에는 이색 소리꾼 이희문의 한국 전통 공연과 국기원의 태권도 공연을 선사한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엘에이, 남가주대 등 주요 대학과 연계한 ‘한국문화 행사’도 10월부터 진행한다.
한국 영화 상영, 한국어 대회, 한국학 토론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심층적으로 논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엘에이카운티미술관에서 열리는 고희동, 변관식 등 한국 근대 작가 작품 140여 점의 전시도 관객들을 기다린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올해 수교 140주년 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한미 관계가 더욱 풍성해지고 양국의 굳건한 우호 관계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며 “양국의 우의와 신뢰가 더욱 깊어지고 지속 가능한 문화교류 기반을 만들어 우리 예술가들과 문화산업의 해외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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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6584명
5월 27일 0시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만6584명
[Q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27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07명, 사망자는 4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0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5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6,584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053,28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2,756명이며 18세 이하는 3,220명이다.
5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535명이며 수도권에서 7,162명 비수도권에서는 9,373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10,79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9%,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4.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이다.
5월 27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128,476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17,165명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941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2개소이다.
운영개시 예정인 기관 포함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5개소 운영되고 있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7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9,999개소로 전국에 10,478개소가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부처 및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111개 기관에 1,968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516건, 진단기술 개발용 1,426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21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1,220건, FMV는 92건, VOI 656건이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554개 병원 85,700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월 27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 585명, 2차접종자 1,836명, 3차접종자 5,070명, 4차접종자 36,543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51,523명, 2차접종자수는 44,574,408명, 3차접종자수는 33,282,944명, 4차접종자수는 3,974,465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년 21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9명으로 20주 대비 동일했으며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2022년 21주의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감시와 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청은 최근 인플루엔자 발생이 낮은 수준이나, 모임이나 여행지 등에서 사람간 접촉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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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강군 육성 및 디지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다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및 디지털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다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는 5월 27일 ‘군 특화 인공지능 전문 교육’ 운영 기관인 성균관대학교 판교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방 인공지능 교육대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허원석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과 박남희 국방부 정보화기획관과 함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성균관대학교 및 중앙대학교 부총장, 육·해·공 각군 직위자, 군 교육생 등이 참석했다.
‘군 특화 인공지능 전문 교육’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 및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국방부가 협업해 추진중인 "군장병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5년간 군 내 인공지능 전문인력 1천명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본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인공지능 소양교육이 아닌 국방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공지능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기 위해 수립한 군 특화 교육 과정이며 교육에 선발된 군 간부는 민간 인공지능 대학원인 성균관대학교·중앙대학교에서 집중 교육을 받고 향후 국방부 및 각 군의 인공지능 관련 핵심 보직에 근무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최수영 대위는 "현재 융합기술·체계 소요 임무를 수행하며 인공지능 지식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본 교육을 통해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인공지능 지휘결심 지원체계 관련 임무 수행을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방부 박남희 정보화기획관은 “국방 인공지능 교육대학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의 전초기지로서 중요성이 크다”고 하면서 “금번 교육과정을 통해 양성된 군 인력이 무인화와 지능화 부문 등 미래전장 대비를 통한 국방력 증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 또한 “군 특화 인공지능전문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앞으로 우리 군의 과학기술 강군 도약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기정통부도 장병 대상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을 함께 추진해 전 군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간부대상 인공지능 전문교육과정 외에 장병 자기계발 및 전역 후 취창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양방향 온라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도 6월 중 개설 될 예정이며 세부사항은 '나라사랑포털' 등을 통해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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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주민이 함께하는‘통일로 통하는 어울림 마당’개최
남북 주민이 함께하는‘통일로 통하는 어울림 마당’개최
[Q뉴스] 통일부 인천통일+센터는 인천하나센터와 공동으로 2022년 5월 28일에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통일로 통하는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지역 주민과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만나 즐길 수 있는 대면 행사로 북한의 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북한음식과 북한놀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서로의 차이를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으며 인천통일+센터 캐릭터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DMZ 야생화 가드닝 체험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의 통일 염원을 담은 아코디언 연주 등 평소 보기 힘든 공연과 남녘말 북녘말 맞히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선물도 받는 흥겨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통일 나무에 소원 달기로 남북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하며 평소 멀게 여겨지는 평화통일을 생각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쳤던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북한이탈주민들이 만나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평화통일에 한 발자국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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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음악회 성료
해양경찰청,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음악회 성료
[Q뉴스] 해양경찰청은 26일 해양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국민과 함께하는 해양안전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음악회는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연수구 자원봉사단체 등 70명과 해양경찰 직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함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인기가수 설운도, 조정민, 나태주와 성악가 정경 교수 등 4명은 해양경찰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됐으며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을 위해 제작된 노래‘바다의 영웅’과‘더 나은 바다로’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철 해양사고를 줄이기 위해 구명조끼 착용과 생존수영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하며 해양경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이겨 내고 있는 분들과 함께 위로와 격려가 가득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라며“해양경찰 홍보대사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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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보다 더 실감나게 통일을 보여드립니다
글보다 더 실감나게 통일을 보여드립니다
[Q뉴스] 국립통일교육원은 평화문제연구소·전남대 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중등 대상 AR 통일교육 교재 ‘통일봄’을 제작·배포했다.
‘통일봄’은 중학교 도덕 교과 수업과 연계 가능하며 학습자의 몰입도를 제고하기 위해 사진·영상을 중심으로 제작된 학습자료이다.
교재는 포스터 활동지로 구성됐으며 학습자로 해금 통일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와 균형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앱을 통해 각 주제별 사진 및 영상 자료를 시청할 수 있으며 퀴즈 및 활동지를 통해 학습자가 주도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봄’은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217개 중학교에 배포했다.
국립통일교육원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지속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통일교육 콘텐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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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안부 장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행정안전부
[Q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첫날인 5월 27일 오전, 서울시 가회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선거일인 6월 1일에는 투·개표 지원 상황을 관리하기 때문에 오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며 “선거일에 투표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께서는 오늘이나 내일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 주시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투표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후 투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도 5월 27일 오후, 서울시 남영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2014년 도입된 사전투표는 선거일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제도로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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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은 검사부터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1일 이내에 진행
보건복지부
[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 보고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고위험군 신속 보호를 위한 패스트트랙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 확산 이후에도 고연령층 등이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고위험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할 필요성이 있으며 특히 확진자 감소 및 의료체계 확충에 따라 대면진료 중심으로 고위험군 관리체계를 전환해 나가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가졌다.
이를 위해 고위험군이 1일 이내에 검사부터 진료·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받을 수 있고 신속히 입원과 연계되는 패스트트랙 원칙을 세우고 고위험군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패스트트랙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면역저하자, 고연령층이 주로 있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한다.
60세 이상 고연령층은 전체 확진자의 약 20% 내외이지만 전체 사망자의 약 90%를 차지하며 암·장기이식·면역결핍증 환자 등 면역저하자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사망 위험에 취약하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건강이 취약해진 고연령층이 주로 입소해 있으며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집단발병이 지속 이어지는 등 감염에 취약하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연령층·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고 최종적으로 사망 위험을 최소화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위험군 패스트트랙은 고위험군의 거주 공간, 검사 방법 등을 반영해 운영한다.
고위험군이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경우 먼저 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등 동네 의료기관을 방문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바로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또는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보건소에서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해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양성 판정 후 집에서 격리 하는 중에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외래진료센터를 통한 대면진료 및 전화상담·처방 의료기관·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먹는 치료제 처방 이후 의식장애·호흡곤란·고열 지속 등 입원 필요 요인이 발생할 경우 코로나19 치료병상에 신속하게 입원해 치료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는 원내 의료진으로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대면진료와 먹는 치료제 처방까지 가능하다.
요양시설 입소자가 시설 내 간호인력을 통해 PCR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게 되면 시설 내에서 의료기동전담반을 통한 대면진료 및 집중관리의료기관을 통한 비대면진료를 통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와 같은 고위험군 유형별 검사부터 치료제 처방까지의 절차들이 1일 이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요인들을 점검하면서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고위험군이 이러한 절차를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코로나19 특성에 따른 대응체계가 변화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고위험군에 대한 패스트트랙 원칙과 절차들이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장기적으로 일반의료체계 전환방안을 고위험군 패스트트랙과 정합성을 갖는 방향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앙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감염병 유행 위기에 따라 중앙 및 지역의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해, 2017년에 국립중앙의료원을 중앙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했고 이후 5개 권역별로 감염병전문병원을 선정한 바 있다.
향후 코로나19 재유행 및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인 발생에 대비해 단순한 임상 진료 기능 이상의 선제적·체계적 위기관리 기능을 수행할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 추진 중이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감염병 예방 및 의료대응 총괄 조정·관리 역할을 하게 되며 병원은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부지에 신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되며 국립중앙의료원이 감염병환자의 다학제 진료 등 배후진료 지원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도 같은 부지로 이전·신축하며 800병상 규모로 확대된다.
현재 국방부로부터 부지 매입절차를 진행 중이고 매장문화재조사, 환경정화 등 부지 정비를 추진 중이다.
2021년 4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감염병 위기극복을 위해 중앙감염병전문병원을 건립하는 등의 목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7천억원을 기부했고 이를 반영해 재정당국과 건립 규모 조정을 협의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감염병 전문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 적정성 재검토, 총사업비 조정 등 행정 절차를 거친 후,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라 5월 31일에 총 6,852억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
’20년 4월부터 ’22년 5월 현재까지 손실보상금은 총 6조 6,252억원이며 이 중 치료의료기관 개산급은 590개 의료기관에 6조 4,277억원, 폐쇄·업무정지 손실보상은 67,443개 기관에 1,976억원이다.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은 472개 의료기관에 총 6,758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6,730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에, 28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에 각각 지급한다.
치료의료기관 개산급 6,730억원 중 치료병상 확보에 따른 보상이 6,699억원이며 코로나19 환자 치료로 인한 일반 환자 진료비 감소 보상은 43억원 등이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22년 5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사회복지시설 등 2,737개 기관에 총 94억원이 지급된다.
5월 26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과 같은 10,79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3.9%, 준-중증병상 18.8%, 중등증병상 14.0%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7.7%이다.
5월 27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07명으로 2백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40명이고 60세 이상이 33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2,763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6.7%이며 최근 1주간 15.4%~20.0%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7,165명으로 수도권 7,720명, 비수도권 9,445명이다.
현재 128,476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941개소로 16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78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2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5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65개소, 의원급 5,578개소로 총 6,443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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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휴양림으로 힐링 가요~
할아버지~ 할머니 휴양림으로 힐링 가요~
[Q뉴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코로나-19 등으로 장기간 야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고령자를 대상으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주택관리공단 협업으로 진행되며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임대주택 고령자 약 300명을 대상으로 5월 ~ 6월에 걸쳐 운영이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숲 속 체조 오감을 느끼며 걷기 휴양림 내 계곡 탐방 편백나무 숲 걷기 등 15개 국립자연휴양림에서 다양한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영록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숲 속 힐링 프로그램이 고령자분들에게 심신의 안정과 우울감 해소 등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사회적 가치 구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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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로 국립세종수목원 관람하세요”
“네이버 지도로 국립세종수목원 관람하세요”
[Q뉴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5월부터 네이버 지도를 통해 온라인 수목원 관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4월 네이버 지도와 협업해 관람로 거리뷰 촬영을 완료했고 네이버 지도를 통해 온라인 수목원 거리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목원 거리뷰는 네이버 지도에서 ‘국립세종수목원’을 검색 후 거리뷰 아이콘을 클릭하면 거리뷰 서비스 제공구간이 파란색으로 활성화되며 원하는 지점을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온라인 수목원 거리뷰 서비스를 통해 바쁜 일상으로 수목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한 국민이 비대면으로 수목원을 관람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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