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해양쓰레기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한 친환경 선박 개발한다
해양쓰레기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한 친환경 선박 개발한다
[Q뉴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의 One-stop 해상처리를 위해 해양쓰레기 동결파쇄, 플라즈마 열분해 처리 기능을 탑재한 2,500톤급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선박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지자체에서는 해안가 쓰레기 수거, 청항선 운영, 연근해 침적폐기물 수거 등을 통해 연간 약 12만톤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하고 있다.
그러나 수거된 해양폐기물은 오염도가 높고 수분과 염분을 포함하고 있어 처리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특성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고 소각 과정에서 오염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효율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와 함께 총 4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적이고 연료를 태우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수거·처리용 선박을 개발해 해상에서 시험 운영을 추진한다.
이 중 해양수산부에서는 109억원을 투입해 해양쓰레기 선상 처리를 위한 핵심 모듈 개발을 총괄한다.
기존에는 바다에서 해양폐기물을 수거한 후 육상으로 운반해 매립하거나 소각했으나, 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선박을 이용하면 해상에서 폐기물 수거부터 처리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기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방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감축될 뿐 아니라 선박 이동량이 최소화되어 온실가스 발생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박은 LNG-수소 연료기반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조되며 LNG 연료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냉열을 이용해 선상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동결 분쇄한다.
분쇄된 분말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한 합성가스 생산의 원료로 투입되며 합성가스로부터 생산된 수소는 선내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로 연결되어 선내 전력 공급과 추진용 보조 동력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공정은 온실가스를 발생시키는 쓰레기처리 공정을 수소생산으로 대체하는 혁신기술로서 선박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비용·친환경적으로 제공한다.
동시에 선내 적재용량 제한으로 인해 수거한 해양쓰레기를 수시로 귀항해 하역하는 기존의 해양쓰레기 수거·처리방식의 비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한편 본 사업은 작년 제11회 다부처협력특별위원회에서 선정된 다부처공동사업으로 사전 기획을 포함한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쳤으며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가 삼성중공업 등 17개 연구기관과 함께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신재영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친환경적인 해결방안과 함께 해양쓰레기 자원화를 통한 탈탄소화 핵심기술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양폐기물과 해양플라스틱 오염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3
-
숲과 수출산업 지키기 위해 산림과학과 검역 현장 손 맞잡다
숲과 수출산업 지키기 위해 산림과학과 검역 현장 손 맞잡다
[Q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5월 20일 국제식물검역인증원과 산림과 검역 분야 현안 해충인 아시아매미나방을 비롯해 외래 병해충의 공동연구와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림과 수출입 항만 등 주요 거점별 아시아매미나방 예찰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방제 방법을 개발해 산림과 수출입 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급증하는 외래 해충 유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매미나방은 한국, 일본, 중국 등 온대성 아시아와 유럽, 북미까지 폭넓게 분포하며 유충이 산림 및 과수를 포함한 대부분의 활엽수와 침엽수를 가해하는 산림해충이다.
매미나방의 전국 발생 면적은 2020년 6,183만㎥, 2021년 5,891만㎥로 각각 축구장 8,660개, 8,250개 규모에 달하며 현재도 산림과 생활권에 피해를 주고 있다.
매미나방 중 아시아지역에 분포하는 생태형을 아시아매미나방으로 부르고 있으며 선박 구조물에 산란된 알을 통해 다른 국가로 전파되고 있어 아시아매미나방이 분포하지 않는 국가에서는 선박 입항 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항구 주변 산림에 서식하는 아시아매미나방이 선박의 강한 조명에 유인되어 선박 구조물이나 화물 표면에 약 500∼1,000개의 알을 덩어리로 낳게 되고 선박에 붙은 채로 월동해 이듬해 3월∼5월에 유충으로 부화한 후 주변으로 확산한다.
피해가 극심한 북미지역의 경우 아시아매미나방 주요 분포지역인 러시아, 일본, 한국 및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출항하거나 경유한 선박이 북미지역 항구에 도착하면 북미식물보호기구에서 아시아매미나방 무감염 증명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의 피해를 예방하고 과학적인 예찰?방제법을 제시하기 위한 조사와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산림병해충 발생예보를 발령하고 농약직권 등록을 통한 방제약제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매미나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된 간행물‘매미나방 예찰 및 방제 요령’을 발간하는 등 매미나방의 예찰?방제 업무에 다양하게 기여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환경보전연구부 이석우 부장은 “이번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산림과학과 검역현장이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하며 “향후 기후변화와 교역의 활성화로 인해 외래 병해충의 유입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한발 앞선 예찰과 조기 방제로 산림과 수출산업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23
-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개최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6~8월 기간 동안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출품작을 접수받는다.
대한민국을 홍보할 우수 콘텐츠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이 공모전은 ‘관광기념품’ 부문과 ‘관광사진’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관광기념품 부문은 올해 여행의 기억과 가치를 담은 기념품을 소비하고 나누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여행을 선물한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다.
현재 유통 중이거나 유통 예정인 국내 생산 상품을 대상으로 하는 ‘완제품 분야’와, 상품화가 가능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아이디어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며 접수 기간은 6.14.~21.까지이다.
부문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상징성·상품성·디자인·안전성 등을 종합 고려해 총 14팀을 선정한다.
문체부와 공사는 향후 대상 완제품 분야 1팀 1천만원, 금상 2팀 각 500만원, 은상 3팀 각 300만원, 동상 4팀 각 150만원, 장려상 4팀 각 50만원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1:1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 지원, 민간 기업과의 협업기회 등을 지원한다.
특히 문체부와 공사는 소비자들에게 관광기념품을 직접 선보이고 상품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들의 비즈니스 기회도 마련하고자 오는 12월 ‘2022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하며 박람회에서 관광공모전 시상식 및 협업 성과 발표,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사진 부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다시 시작될 일상과 다시 찾게 될 한국여행을 위해 새롭고 매력적인 대한민국의 관광사진이 출품될 수 있도록 ‘다시 여행하길’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SNS를 통한 관광 콘텐츠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폰 분야는 사진 뿐 아니라 10초 이내의 짧은 영상 콘텐츠도 출품 가능하게 했다.
접수기간은 7.4.~8.19.이다.
심사는 예심, 국민참여 심사, 본심 등 총 3단계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최종 109점을 선정한다.
대상엔 상금 500만원, 금상에 상금 300만원, 은상 및 동상에 각 상금 200만원과 100만원, 입선에는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향후 공사 온라인 사진갤러리 및 해외지사, 재외공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홍보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2022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출품 자격과 심사 일정, 입상 특전 등 구체적인 공모요강은 공사 누리집 ‘알림’공모전’대한민국 관광공모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접수 등 세부진행 사항은 아래 부문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23
-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외래관광객 대상 청와대 연계 방한상품 개발 추진
[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미국 및 캐나다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최근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 등 새로운 방한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와 연계한 방한상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초청단은 5.23.~5.29. 기간 중 서울을 비롯해 관광거점도시와 인천을 방문하고 한국의 건강X미식, 동양 전통건축, 자연친화형 야외활동, 한-스테이 등 구미대양주 맞춤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24일에는 해외 여행업계 최초로 청와대를 방문·시찰하고 북촌, 창덕궁 등 인근 관광지도 방문한다.
공사는 향후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 삼청동 등 기존의 인기 방문지를 포함한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25일에는 트래블마트에 참가해 국내 여행업계와 상담 및 네트워킹을 통해 방한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공사 미주지역센터 박재석 센터장은 “북미 지역에서 BTS,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등 한류 붐으로 높아진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3
-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분리고사실 운영을 통해 기말고사 응시 가능
교육부
[Q뉴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이번에 안내한 기준에는 학교별 분리고사실 운영 등 감염예방에 필요한 방역조치와 응시생 관리체계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먼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치에 이어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기말고사 기간에 학생들이 학교 시험 응시를 하고자 할 때는 예외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에서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함으로써 등교해 시험 응시가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미응시할 때는 기존과 같이 출석인정결석 처리하고 인정점이 부여된다.
준비 단계에서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하고 확진 학생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학교에서는 교직원·학생·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교육을 하고 확진·의심증상 학생의 사전 관리를 위해 분리고사실 응시자 명단, 등교 방법, 비상시 연락처 등을 확인한다.
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과 분리고사실 응시 학생 간 시차 등교를 하고 확진 학생과 의심증상 학생의 고사실 구분을 원칙으로 하되 응시생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학생은 고사 전 발열점검, 마스크 착용, 손소독을 실시하고 분리고사실 등의 교사는 마스크, 장갑, 안면 보호구를 필수로 착용하며 교실 내 문과 창문 등을 열어 맞통풍 환기를 실시한다.
일반교실 응시 학생이 고사에 참여하는 도중 증상이 발현되면 별실에서 당일 모든 시험을 응시하고 하교 후 의료기관의 진단을 받도록 안내한다.
교육청과 학교는 분리고사실 감독교사 등을 중심으로 10일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점검하고 시험을 마친 후에는 방역당국의 소독관련 지침에 따라 전문업체 등을 통해 학교 방역소독을 한다.
교육부-교육청-학교 간 관리체계를 구축해 분리고사실 응시 현황, 특이상황 및 점검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에 따라 5월 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방침을 유지한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모든 학교에서 감염병 우려 없이 안전하게 기말고사가 치러 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이며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최선을 다해 학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
행복한 삶의 충전, 수목원·식물원
행복한 삶의 충전, 수목원·식물원
[Q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더뉴컨벤션과 서울식물원에서 전국 수목원·식물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국·공·사립 수목원·식물원의 전문가 약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시대와 함께하는 수목원·식물원’을 주제로 코로나 시기 이후 지친 국민들에게 활력을 충전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워크숍 첫날 1부 특별 강연에서는 수목원·식물원이 나가야 할 방향을 비롯해 전통과 새로운 기술의 조화를 통해 그동안 진행되어온 연구성과가 국민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는 융복합 전시기법 등이 논의됐다.
이어 2부 정책토론에서는 산림청과 국립수목원,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발표 연사들이 모여 수목원?식물원의 정체성 강화 및 홍보 전략에 관한 내용으로 집중 토론이 이루어졌다.
둘째 날은 공립수목원의 성공사례로 돋보이는 서울식물원을 관계 전문가들이 함께 방문해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고통스럽던 코로나 시기를 마감하고 새롭게 맞이한 바뀐 환경에서 수목원·식물원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언급하면서 “국민이 ‘행복한 삶의 충전’하면 수목원·식물원을 떠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0
-
국제교통포럼ITF, 김영태 사무총장 연임 확정
국제교통포럼ITF, 김영태 사무총장 연임 확정
[Q뉴스] 국토교통부는 5.18~5.20일에 걸쳐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2 OECD 국제교통포럼International Transportation Forum에서 `17년부터 재직한 김영태 사무총장이 `27년까지 연임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제교통포럼은 `53년 출범한 유럽교통장관회의가 `06년 확대 개편된 국제기구로서 `22.5월 현재 63개 국가가 활동하면서 교통 분야의 글로벌 아젠다를 설정하고 논의하는 플랫폼이다.
우리나라는 `00년 준회원 자격으로 가입 후 `07년 정회원이 됐으며 `17년 김영태 사무총장을 최초 비유럽권 사무총장으로 배출한 후, `18년 부의장국, `19년 의장국을 맡는 등 교통 분야의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2022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의 공백 후 다시 열린 대면회의로 63개 회원국 중 45개국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백승근 위원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2022 국제교통포럼 교통장관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감축을 위해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비대면 사회, 탄소중립 등 새로운 트렌드에 따라 부상하고 있는 이륜차, 개인형 이동수단 등의 교통안전 확보에 대해 국제사회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각국 교통장관들과 러시아 침공의 부당함을 규탄하면서 유가급등 및 글로벌 물류망 경색에 따른 곡물가격 급등에 대응하고 전후 우크라이나 교통물류망의 재건을 위해 국제교통포럼과 회원국들이 연대해나가기로 했다.
백승근 위원장은 ‘포용적인 사회를 위한 교통’이 포럼의 의제였던 만큼,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모빌리티가 논의되는 시기에 김영태 사무총장의 연임은 그 의미가 크다면서 국토교통부는 국제교통포럼 사무국과 적극 협력해 모빌리티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20
-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지속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지속
[Q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제2차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미크론 이후의 격리의무 전환 관련 향후 계획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기말고사 운영 가이드라인 여행수요 회복을 위한 여행가는 달 추진계획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격리의무 전환 관련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4월 14일 오미크론 이후의 안전하고 건강한 새로운 일상 회복을 목표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을 마련·발표해 준비기, 이행기, 안착기 별로 추진 과제들을 제시한 바 있다.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8개 영역의 주요 추진 과제들은 충실히 이행중이나 안착기 전환을 위한 여건 성숙 정도는 분야별로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단·검사, 역학대응, 검역, 취약 시설 관리 등은 안착기 전환을 추진중이나, 격리 및 치료·지원 등 격리와 관련된 분야는 안착기 전환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검토됐다.
[ 격리의무 전환 여부 검토 ]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 마련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제2급으로 조정하되 격리·지원 등은 유지, 한달 후 상황을 평가해 전환여부를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정부는 방역 상황과 신규 변이 국내 유입·확산 가능성, 향후 유행 예측,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준비 상황,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격리 의무는 지속하고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하기로 했다.
3월 3주를 정점으로 발생규모 및 위중증·사망자는 지속 감소하고 있으나 최근 들어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다.
일평균 2~3만명대 발생이 지속되고 있으며 5월 2주 감염재생산지수는 0.90으로 전주대비 0.18 상승한 상황이다.
아울러 전염력 높은 신규 변이가 미국·남아공 등에 출현했으며 국내에서도 발견되어 국내 유입 확산 위험성이 증대됐다.
신규변이의 경우 기존 백신의 효과 저하, 면역회피 가능성 등으로 유입시 재유행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신규변이 유입, 거리두기 효과 하락, 격리의무 전환 효과 등을 반영할 경우 하반기로 예측되는 재유행 시작 시기를 앞당길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격리의무 전환 시 현재 감소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7월 반등해 1.7배에서 4.5배까지 추가 발생이 가능한 상황이다.
다수의 연구진 모델링 결과도 격리를 전면 미이행할 경우 유행 감소세가 둔화 후 반등을 예측한다.
전 세계적으로 격리유지 국가가 다수이며 우리나라는 주요국에 비해 여전히 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WHO는 코로나19의 높은 전파력을 감안해 10일 이상 격리를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다수 국가들이 격리 의무를 유지 중이다.
자율 격리를 시행하는 국가도 일부 있으나, 확진자 급증시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격리 완화 조치로 유지중이다.
격리의무 전환에 앞서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가속화하고 자율격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더욱 개선할 필요성도 제기됐다.
확진자 대면진료를 위한 의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아프면 학교·직장 등에 가지 않고 집에서 쉴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최근 국민 인식 조사 결과, 자율격리 전환과 관련해 찬성의견 42.7%, 반대의견 54.7%로 성별·연령대와 무관하게 반대의견이 우세했고 유급 병가 등 격리 관련 각종 지원 중단시 자율격리에 대한 수용성이 저하될 우려도 제기됐다.
감염병위기관리전문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다수의 전문가들은 이른 자율격리 전환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으로 타 2급 감염병에 비해 전파력과 치명률이 높은 점, 신종 변이의 위험성 등으로 미국의 경우 재유행이 앞당겨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현 시점에서의 격리의무 전환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격리의무를 유지하되, 다만 안착기 과제들은 분야별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유행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전 유행 수준과 비교, 타 2급 감염병과의 지표 비교, 유행 예측, 질병 특성 변화 등 격리 의무 전환 여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4주 후 상황을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면회 실시 연장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접촉면회를 방역상황과 현장의 요구를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다.
대면 접촉 면회 허용 기간, 요양병원과 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 집단발생 건수가 지속 감소하는 등 방역상황이 안정적이고 요양병원과 시설의 4차 접종률이 높은 점, 보호자와 입원·입소자의 접촉 면회 요구가 지속되는 현장의 요구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됐다.
접촉면회는 추후 방역상황에 따라 확대 또는 중단될 수 있다.
면회대상과 면회 수칙은 기존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되,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개선했다.
면회객과 입소자 모두 예방접종 기준을 충족하거나 최근 확진 후 격리 해제자에 한해 허용하되, 이상 반응 등으로 예방접종이 어려우신 경우에도 면회가 가능하다.
또한, 면회객 인원도 1인당 4명 이하로 제한하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여건에 따라 확대 가능하다.
정부는 오랜 기간 가족들과 만나지 못한 어르신들이 안전한 면회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만반의 준비와 면회객들의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면회 시 음식물 섭취는 금지되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면회가 끝나고 나서 면회 공간 소독과 환기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5월 20일 0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34병상이 감소한 13,211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6.0%, 준-중증병상 20.0%, 중등증병상 17.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9%이다.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5월 20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51명으로 감소 추세이다.
신규 사망자는 43명이고 60세 이상이 39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4,472명이고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7.8%이며 최근 1주간 16.8%~22.2%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5,636명으로 수도권 11,760명, 비수도권 13,876명이다.
현재 168,248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999개소로 18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의료기관은 10,479개소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9,702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49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 및 코로나 외 질환까지 대면진료가 가능하도록 외래진료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병원급 의료기관은 867개소, 의원급 5,570개소로 총 6,437개소에서 대면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대면 진료 시에는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2022-05-20
-
고용노동부 장관, S-오일 폭발사고 신속한 수습 지시
고용노동부©PEDIEN
[Q뉴스] 고용노동부는 지난 19일 20:51경 울산 울주군 온산읍 소재 S-오일㈜ 울산공장에서 압축기 후단밸브 정비작업 후 시운전 과정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0명이 사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및 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 등이 사고현장에 긴급출동해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사고수습 및 재해원인 조사를 개시했다.
아울러 이번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와 경영책임자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도 착수했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상황 보고 및 대응지침에 따라 즉시 중앙과 관할 관서에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운영 중이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사망근로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치료중인 부상자에 대한 회복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아울러 신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20
-
우리 군, 국제 사이버훈련 '사이버넷 2022' 우승
우리 군, 국제 사이버훈련 '사이버넷 2022' 우승
[Q뉴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16일 월요일부터 19일 목요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 사이버훈련 '사이버넷 2022'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사이버넷’은 네덜란드 사이버사령부가 주관하는 국제 사이버훈련으로 지난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째 개최됐다.
올해는 총 8개팀 연합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각자의 전략·전술을 검토하면서 동시에 참가국 상호 간 고난도의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컴퓨터를 활용한 모의연습방식으로 운영됐다.
군은 이번 훈련 참가를 위해 각 군에서 우수 사이버 인력 8명을 선발해 사이버 공격 및 방어, 프로그래밍, 조직력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준비에 매진했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기술적 능력 숙달과 함께 협동 향상을 도모했다.
훈련에 참가한 사이버작전사령부 성기준 공군대위는 “최선을 다해 훈련을 준비해 온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이라며 “훈련 참가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작전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사이버작전사령관 김한성 준장은 “이번 국제 사이버훈련 우승은 우리 군의 사이버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계기”며 “앞으로도 우리 군 사이버작전 능력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훈련인 북태평양조약기구 ‘락드쉴즈 2022’에 한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등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향후 사령부 주관 국제 사이버훈련 개최 추진 등 사이버전 강군으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5-20
-
지역특색형 인구교육 확산 위해 중앙정부 - 경상북도 손 맞잡다
2024-11-25 12:35:31
-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협의 본격화
2023-08-24 12:21:11
-
HOT KEYWORD
-
‘골때녀’ 출연진과 한국축구 전설들,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월드컵 출정 응원
문화체육관광부
[Q뉴스] ‘골 때리는 그녀들’의 박선영, 정혜인을 비롯한 출연진 6인,...
-
대한민국 안전 가족 여러분, 올 한 해 “덕분에 안전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Q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2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
-
흩어져 있는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시스템 한 곳에서 본다
흩어져 있는 건강위해정보, 통합정보시스템 한 곳에서 본다
[Q뉴스] 질병관리청은 가...
-
해외 지식재산 분쟁, 이렇게 대응하세요
해외 지식재산 분쟁, 이렇게 대응하세요
[Q뉴스] 특허청은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비즈...
-
해양수산부, 개방형 직위 공모
해양수산부(사진=PEDIEN)
[Q뉴스] 해양수산부는 2024년 12월 2일부터 12월 17일까지 ‘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