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더 나은 일상을 향해.경북디지털 대전환 가속화 박차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20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상북도 디지털 정책 방향 모색 및 경북도의 디지털혁신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디지털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 회장,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 김무환 포스텍 총장,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이재영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이사, 서석영· 손희권 경북도의원,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도내 연구기관, 관련기업체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북도와 포항시 주최, 경북SW진흥본부와 경북IT서비스학회 공동 주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자통신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이 후원해 ‘더 나은 일상을 향한 경북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개회식,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으며 21일에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성장의 필요한 전략과 정부, 지자체, 기업 간 역할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실무토론 시간을 가졌다.
기조강연으로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의 ‘지역역공동체와 민주주의의 핵심기반, 디지털지역혁신’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 위원장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방향’이 열렸다.
주제발표는 서영주 포스텍 교수의 ‘경상북도 디지털 대전환 수립을 위한 제언’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의 ‘지역의 디지털 역량과 산업기반 조성’ 김천희 포스코홀딩스 팀장의 ‘지역특화 디지털 혁신 전략’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10개 기관이 참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과 경북도 디지털 혁신을 위해 기술 및 정책관련 정보공유, 인적 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내용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권헌영 한국IT서비스학회장은 “지역의 디지털 혁신은 지역 문제 해결은 물론 산업과 문화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것이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지역의 변화를 위해서는 학계, 산업계, 정부가 함께 모여 전략과 실행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긴요하며 이번 포럼이 그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는 역사적으로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발전됐고 이제는 디지털이 온 세계를 혁신으로 바꿀 것”이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게 디지털을 기반한 전통산업과의 융합과 경북만의 특화된 미래 신산업을 집중 육성해 대한민국에서 제일 앞서나가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당부했다.
2023-04-20
-
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
도민 대화합 축제, 제61회 도민체전 울진에서 개막
[Q뉴스] 경북도는 21일 오후 5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4일간 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이번 도민체전은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경기를 벌이게 된다.
시부는 30개 종목, 군부는 16개 종목에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외 36개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맘껏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군부 최초 2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다.
경북 체육의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하고 지난해 발생한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은 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함과 동시에, 도민이 중심이 돼 지방시대를 열어갈 위한 힘을 한데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필두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식전행사에서는 울진문화원 국악공연과 가수 최누리와 풍금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공식행사 시작 전 개회식의 흥을 돋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끝난 후 공식행사는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시군 1천200여명의 선수단 입장, 환영공연,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개회선언, 손병복 울진군수의 환영사, 대회기 게양,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의 개회사 및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회사, 체육인 헌장낭독, 내빈축사, 선수단 대표 선서 성화맞이 공연 및 성화점화 순으로 진행된다.
성화맞이 공연은 혼성 중창단과 소년소녀 합창단의 창작곡 공연 ‘경북의 숨겨진 보배’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망 울진의 힘으로’를 통해 산업과 청정 환경이 공존하는 울진의 비전제시, 세 번째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에어리얼 퍼포먼스와 네 번째 프리 드로잉 작가 임이삭의 스케치 퍼포먼스 ‘새로운 울진을 그리다’로 울진의 미래를 그리며 마무리된다.
뒤이어 식후행사는 오후 7시 25분부터 70분간 가수 이무진밴드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정미애, 박군, 홍자, 스테이씨, 그리고 트로트 가수 정동원의 엔딩공연을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도민체전의 꽃인 성화봉송은 20일 망양정 해맞이공원과 경주 토함산에서 채화를 시작해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각계각층 군민들이 참여하는 봉송으로 이뤄진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체육계 공로자 및 꿈나무 선수가 입장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및 손병복 울진군수의 성화합화 후 최종주자로 울진군청 소속 사격 국가대표 권은지 선수와 울진 출신 신영철 프로배구감독 이 성화점화를 진행한다.
개회식 전날인 20일 오후 7시에는 성화 안치식과 병행해 ‘함께, 가치’라는 주제로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에는 가수 은가은, 노라조, 박창근, 에일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한편 대회기간 중 미술·사진전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도 개최된다.
23개 시군 농특산품 홍보 판매장, 케이터링 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울진종합운동장 내 부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체전이 안전대회, 희망대회, 화합대회로서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갈 도민의 힘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이 되는 대화합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4-20
-
캠퍼스 디자인단, 경북도민행복대학 1년을 책임집니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와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9일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경북도민행복대학 19개 시군 캠퍼스별 디자인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경북도민행복대학 디자인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민행복대학은 연간 1천여명의 학습자들이 참여하는 도 단위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서 캠퍼스 디자인단은 시군 담당자, 지역 교육전문가, 학생회 대표, 코디네이터 등 캠퍼스별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학사 운영 기간 1년 동안 교육과정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아이디어 발굴, 학생 의견 및 개선사항을 즉각적으로 반영하는 등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캠퍼스 자체 운영위원회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행사는 19개 시군 캠퍼스별로 구성된 디자인단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실질적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캠퍼스 동창회 대표를 디자인단에 포함시켜 졸업 후에도 도민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적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지난해 성과 공유 및 올해 사업계획 안내 안동시 캠퍼스 운영사례 발표 시군 담당자, 전문가, 학생회, 코디네이터, 동창회 등 참석자별 분임 토론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올해 학생회를 이끌어갈 총학생회 회장단을 선출해 적극적이고 활발한 학생 자치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안동 도민행복대학 캠퍼스 운영사례에서 다양한 분야의 명사초청 특강, 지역 우수 기업들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수업 등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시해 교육만족도가 94%로 높게 나타났다.
또 동아리를 조직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지역돌봄센터를 방문해 학생들과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면서 세대 간 공감, 지역 공동체성을 되돌아보는 활동들로 많은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지난해 학·석사과정 23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출범시켜 881명이 명예도민학위를 취득했고 올해는 박사과정 2개 캠퍼스를 신설해 3단계 과정에 총 1천180여명의 학습자가 입학했다.
박사과정은 1년간 책임교수의 면밀한 지도하에 소그룹별로 기후·에너지 변화, 마을교육공동체, 도시재생 및 농어촌 어메니티 등 지역과 관련된 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해나가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심화, 차별화된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허윤홍 경북도 교육협력과장은 “도민행복대학이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계자들의 노력과 학생들의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으로 지역리더를 양성하는 우수 평생학습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행복대학의 기둥 축을 맡게 될 디자인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2023-04-19
-
확실한 지방시대 전직 시장·군수에게 답을 구하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경상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행정의 전문가이자 현재의 빛나는 경북을 있게 한 지방자치시대 주역들인 전직 시장·군수들로부터 민선8기 경북도정 발전방안과 주요시책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박보생 회장, 김병목 부회장, 권영택 사무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의 주요 역점시책과 2022년 도정 주요성과, 2023년 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 하고 전직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모인 전직 시장·군수들은 “의미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경북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잇는 협치의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 전직 민선 시장군수협의회는 42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도·시·군정 정책발전연구, 지역균형발전 연구 등을 위해 2013년부터 설립해 운영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날 경북의 발전에는 어려웠던 시절 시·군 조직의 리더였던 이 자리에 계신 시장·군수 여러분의 지혜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경북 발전에는 전직, 현직이 없으며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위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2023-04-19
-
"새로운 인연, 새로운 공감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9기가 떴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3월 새롭게 위촉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145명과 시군 담당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첫 모임이자 교육으로 참여단의 목표인 공감과 소통,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식, 제안 역량강화 교육, 전산시스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신규 단원 비율이 전체 단원의 60%를 넘는 93명으로 특별히 신규 단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제안서 작성 노하우, 제안의 실효성 제고 방법, 참여단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작지만 가치 있는 생활공감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하는데 초점을 두고 200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제9기 경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올 1월 행정안전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총 145명이 선발돼 2025년 2월까지 2년 동안 활동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생활밀착형 정책제안을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활발한 나눔·봉사활동을 통해 도정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어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현장에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여단의 생활밀착형 제안은 행정서비스와 제도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경북도에서는 참여단의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9
-
경북도, 지역인재 디지털 역량 강화로 미래를 준비한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19일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주역인 지역 고등·대학생을 초청해 ‘메타버스 미래인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경북형 인재양성-취업연계 메타버스 아카데미” 사업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메타버스,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우리가 놓치고 있던 것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한 이번 행사는 포항테크노파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기업 등 각계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주요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 응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전 첫 강연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IT전문가로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장이 챗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열풍을 아이폰 출시에 비유하며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이에 대한 학생들의 진로설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오후에는 유튜브에서 ‘미래채널 MyF’를 운영 중인 황준원 대표가 메타버스에 영향을 줄 미래 메가트렌드로 고령화, 인간관계 변화, 생성 AI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성철 아마존웹서비스 코리아 솔루션즈 아키텍트는 DevOps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들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 배포 및 관리할 때의 소프트웨어 접근 방식인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대한 기술 요소와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메타버스 분야 지역 스타트업 유메타랩의 창업자인 서승완 대표가 생성 AI가 가져올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라는 떠오르는 직업군을 조명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기업을 초청해 VR, AR, 디지털 휴먼 등 첨단기술 체험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 학생은 “메타버스, 생성 AI 등 최근 많이 접하던 기술이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고 싶어 참석했다”며 “보통 이런 행사에 참석하려면 수도권에 가야 되는데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최신 기술 강연을 듣고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연내용은 메타버스 수도 경북 홈페이지와 포항테크노파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역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마이스터고 설립, 경북형 메타버스 아카데미, 메타버스·인공지능대학원, 메타버스 랩 등 학업 단계별 인력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혁신과장은 “최근 챗GPT의 등장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추세지만, 이를 진전이 없는 것으로 오해해선 안 된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디지털 핵심기술이 메타버스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9
-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 자원봉사자가 함께 뜁니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9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에서‘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 최태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호섭 구미부시장,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2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1부는 대회 운영 전반과 친절 에티켓 등 자원봉사자 교육을, 2부는 자원봉사단 결의문 낭독, 전국체전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으며 발대식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700여명으로 종합상황실, 개·폐회식 및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 장애인 맞춤형 지원 등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에게는 활동 실비, 자원봉사 유니폼, 봉사활동시간, 자원봉사 인증서 등이 지급되며 더불어 우수 자원봉사자에게는 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회의 성공 개최는 자원봉사자의 힘에서 비롯된다”며 “경북도민 대표로 활동한다는 자부심으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를 중심으로 도내 11개 시군과 대구 북구 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43개 종목에 6만여명이 참가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대축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2023-04-19
-
경북도,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19일 경상북도보훈회관 6층 강당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했던 4·19혁명 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4·19정신을 계승·발전시켜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63주년 4.19혁명 기념식’을 거행했다.
4.19혁명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불의에 항거 궐기한 광복 후 최초 시민혁명이었다.
헌법 전문에도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명시하는 등 대한민국 정통성의 원천으로 삼고 있는 역사적 전환점이 된 사건이었다.
이날 행사는 대구·경북 기관단체장과 보훈단체장, 4.19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의 꽃이 피련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이 열렸다.
개식 및 국민의례 유공자 포장 전수 4.19혁명 영상 시청 4.19혁명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인사말씀 4.19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어 선열들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기념사를 통해 “4.19혁명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최초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민의 힘으로 이뤄낸 혁명이며 민주주의의 싹을 틔운 역사적 사건”이라고 말하며 “경북도에서는 4.19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도약과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에 대한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9
-
“엠폭스 국내 15번째 환자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18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15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7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및 질병관리청 2차 검사 후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와는 달리, 제한적인 감염경로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특성상 일상적인 접촉으로 발생 가능성이 낮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엠폭스 의심환자 밀접접촉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의료기관에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진료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04-18
-
청정 경북을 위한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청정 경북을 위한 토양오염실태조사 실시
[Q뉴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 예방과 정화를 위해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등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250개 지점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군별 토양오염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라 실시되며 중점오염원 지역인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어린이놀이시설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해 조사결과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의 40% 또는 70% 이상인 26개 지점을 추가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주변 지역의 토양오염원 등을 감안해 납, 카드뮴 등 유해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석유계총탄화수소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을 검사한다.
시료채취는 오염대상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하고자 지그재그형, 동서남북 4방위형 등으로 지점을 선정해 표토를 채취하며 지하수수질측정망에서 수질기준을 초과한 지역, 지하저장시설, 매립지는 심토 및 표토까지 채취한다.
한편 지난해 토양오염실태조사는 전체 251개 지점 중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7개 지점에서 아연, 납, 카드뮴, 비소가 검출됐다.
해당 시군에 결과를 통보해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된 토양을 정밀조사 후 정화·복원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조치했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오염된 토양은 복원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표면에 잘 드러나지 않아 오염물질 제거가 어렵다”며 “지하수 오염으로 유해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해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