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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골프장농약 및 토양오염 실태조사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5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골프장 및 토양실태조사 관계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예방 및 골프장 농약사용량 저감을 위한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앞서 담당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태조사업무에 적극 협력해 골프장·토양 관리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올해 실시되는 골프장 농약 잔류량 및 농약사용량·토양오염 실태조사와 관련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관련 업무에 대한 건의사항 등 참석자들과 환경보전 대책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는 도내 운영 중인 57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시군과 합동으로 상·하반기 2회 불시에 실시하고 골프장 내 토양 및 수질에 대해 맹·고독성 농약, 잔디 사용금지 농약, 일반 농약 등 총 30종의 농약을 조사한다.
조사결과 맹·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에는 ‘물환경보전법’규정에 따라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토양오염조사는 도내 250여개 지점에 대해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고 토양오염 우려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선정·조사해 토양 및 지하수오염을 예방한다.
조사 결과는 시군에 통보해 해당 시군에서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점에 대해서는 오염 원인자가 정밀조사 및 오염된 토양을 정화 또는 복원하는 등 행정 조치를 수행하도록 한다.
조사지점 및 오염 유형에 따라 표토와 심토에서 납, 카드뮴을 포함한 유해중금속과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토양오염물질 23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이화성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최근 산업고도화로 화학물질의 양과 종류가 다양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더욱 우려된다”며 “토양오염 사전 방지를 위한 토양오염 실태조사와 골프장 농약 사용 저감을 위한 골프장농약실태조사로 청정 경북 이미지를 높이고 연구원은 담당 공무원과 소통해 환경오염예방과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주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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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성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5일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민관협의체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중안전점검과 관련해 민간 안전관리자문단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의견을 반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경상북도 안전관리자문단은 전문분야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 참여와 기술자문을 위해 건축, 토목, 기계, 전기, 가스, 환경 등 분야별 교수, 유관기관, 건축사, 기술사 등 총 20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도내 1873개소 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과 민간 자율안전점검 확산 등 안전문화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 안전이 경북 도정의 최우선”이라며 “향후에도 민간전문가와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에 더 강한 안전 도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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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준비에 총력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5일 구미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 김장호 구미시장,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구미 지역 도의원 등 관계자 25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보고회를 주관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쟁점을 꼼꼼히 챙겼다.
이번 대축전은 온전한 일상회복과 함께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며 전 국민이 함께 어우러져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세대간·지역간 화합은 물론 생활체육을 통한 국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학홍 부지사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1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43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2만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28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예술단 축하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에 이어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나타낸 주제 공연과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지역의 대내외 홍보와 경북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교통·숙박·음식점 등 대회 운영뿐만 아니라, 체험 및 지역 특산품 홍보 등 문화이벤트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이 눈앞에 다가온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에 도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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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마시고 경험을 나누다‘호피 홀리데이’ 수제맥주 핫플로 주목
가치를 마시고 경험을 나누다‘호피 홀리데이’ 수제맥주 핫플로 주목
[Q뉴스] 수제맥주의 성지 호피 홀리데이가 청년 창업의 모범사례이자 맥주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는 2020년 6월 의성군 안계면에서 이웃사촌시범마을 내 청년 점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낮에는 동호인·일반인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지역농산물 활용 양조 등 수제맥주 공방으로 운영되고 해질 무렵부터는 지역민과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인 수제맥주 펍으로 운영하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 김예지 대표는 대구에서 자라 서울의 중견기업을 다니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여느 직장인처럼 막연히 창업을 꿈꾸고 아이템은 자신이 좋아하는 수제 맥주로 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중 의성에서 홉 농장을 운영하는 ‘홉이든’부부를 만나면서 의성에서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고 한다.
호피 홀리데이는 창업 후 인접한 홉이든 농장에서 신선한 홉을 제공 받아 안계쌀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제 맥주 공방 및 양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개업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지금은 경북을 넘어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모여들고 있다.
또 수제 맥주 브랜드를 론칭해 제작·판매하고 있다.
건조 홉을 쓰는 여느 양조장과 달리, 생홉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전국 펍들과 네트워크를 맺고 의성맥주를 공급하고 있는데 ‘의성라거’, ‘쇼미더홉’, ‘안계평야’는 출시되자마자 완판돼 전국에서 추가 발주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호피 홀리데이는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창업 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말 기준 연매출 2억원을 달성했다호피 홀리데이 김예지 대표는 “호피 홀리데이를 운영하며 온전히 나 자신을 사랑하는 삶,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만족을 얻게 되어 힘 드는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며 “경북 의성에서 꿈을 이뤄 기쁘고 이제 새로운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예지 대표의 다음 목표는 호피 홀리데이를 성공한 청년 창업 가게를 넘어 가장 한국적인 수제맥주 양조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순수 국산 재료로 세계에 통하는 맥주 레시피를 꾸준히 개발해 전 세계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청책국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템이면 얼마든지 지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방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경북에서 새로운 도전을 펼칠 것을 적극 권한다”고 밝혔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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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빠른 산불 진화, 남다른 이유 있었네
경북도 빠른 산불 진화, 남다른 이유 있었네
[Q뉴스] 경북도가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1월 신설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빈 틈 없는 야간 진화로 24시간 이내 진화체계를 갖추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건조한 날씨와 봄철 가뭄이 심한데다 경북은 산지가 많고 고도가 높은 지형 탓에 산불이 발생하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지기 쉽다.
이에 산불 초기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62명의 전문 산불진화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5대, 산불장비세트 등 1255점을 보유한 119산불특수대응단을 운영, 신고접수 즉시 도내 전 지역에 출동하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주간뿐만 아니라 헬기가 활동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 활동을 펼치며 산불이 민가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해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한다.
실제로 지난 3일 발생한 영주 평은면 산불과 지난달에 발생한 예천, 상주 등 중·대형 산불에서 야간 진화 활동으로 24시간 이내 주불 진화에 성공해 산불 진화에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19산불특수대응단과 함께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대형 산불 현장 대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23개 시군에 총 112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구성돼 있으며 산불 예방·계도 활동과 함께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신속한 진화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유난히 산불이 많은 올해 대형 산불의 최일선에서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밤샘 진화작업을 하는 등 화마와 싸우는 산불진화의 숨은 영웅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1만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의 산림면적은 133만ha로 전국 629만ha 중 21%를 차지하며 산림의 43%는 불에 잘 타는 침엽수림이다.
또, 지면에는 낙엽층이 쌓여 있어 많은 양의 물을 집중적으로 뿌릴 수 있는 대형 소방헬기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대형 소방헬기가 도입되면 육상과 지상 진화가 동시에 이루어져 더욱 효과적인 산불 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9산불특수대응단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주·야간 적극적인 진화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 산불 진화의 주역인 진화대원들의 발빠른 대응과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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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 신기술 인재‘디지털 영마이스터’육성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4일 의성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에서 의성군, 경북소프트웨어고 KT,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신기술 인재인 ‘디지털 영마이스터’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AI·메타버스 등 늘어나는 디지털 산업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학교·기업 간 디지털 인력양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가한 5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메타버스 분야 교육과정 개발 KT·한국인공지능협회의 유관기업 채용정보 공유 및 인재 추천 AI·메타버스 분야 자격증 취득 지원 기업현장 견학 및 디지털 분야 전문가 특강 제공을 약속했다.
특히 최근 화두인 AI와 메타버스를 연계한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지식 습득과 기술 활용 등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학생들의 디지털 실무 역량 강화를 중점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이 경북소프트웨어고의 우수한 인재와 KT, 한국인공지능협회의 풍부한 교육 콘텐츠가 만나 지역의 디지털 인재양성에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소프트웨어고의 AI와 메타버스학과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마이스터고 전환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번 협약이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는 산업, 경제, 관광 등 도정 전 분야에 첨단기술을 연계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경북 디지털 대전환 전략’을 구상 중에 있으며 민관 협력 ‘디지털 대전환 지원단’을 구성하는 등 지역의 디지털 대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시대를 맞아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은 날로 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교육기관과 지역 산업 역량을 결집해 교육의 디지털 체제로 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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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내수면 어패류 부산물 산업화 경북도가 앞장선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내수면수산업연합회는 4일 안동대학교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지자체 최초로 내수면 어패류의 부산물 활용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은 향후 수산 부산물 산업의 확대를 대비해 연어, 송어, 산천어, 메기, 다슬기 등 지역 내수면 수산자원 부산물 재활용 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 내수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산 부산물은 해면에서는 굴, 전복 등의 패각 위주이며 내수에서는 연어 부산물을 원료로 한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개발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가 다양한 내수면 어패류를 활용한 부산물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해 기능성 소재화 및 고부가 제품화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올해 처음으로 연어류 부산물 이용 산업화 개발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관련 정보교류 및 회의 개최, 시기·단계별 내수면 자원 활용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참여 기관의 기타 공동 협력방안 등을 포함하고 있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내수면 어패류 부산물 산업화 개발은 침체된 경북도 내수면 산업의 신성장 동력원이 되어 민간 일자리 창출 증대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꼭 필요한 연구 분야다”며 “이를 위해 경북도는 수산 부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 센터 건립을 추진해 부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로 내수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안전한 부산물로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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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기계 한자리에 상주 농업기계박람회 개최
스마트농기계 한자리에 상주 농업기계박람회 개최
[Q뉴스] 경북도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후원하고 상주시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하는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무산된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활성화와 해외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4일 개막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농식품부 혁신정책관, 산업자원부 기획조정실장, 농촌진흥청장, 경북도의원, 상주시장,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감영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성장동력 농업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2만3300㎡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에 국내 농기계업체 240개사가 참가해 400여 기종의 다양한 농기계를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최근 변화된 농기계 트렌드에 맞춰 인공지능기술이 적용된 자율주행 및 친환경 농기계, 스마트 ICT 시설기자재를 비롯한 농용로봇 등을 중점 전시하고 국내외 최첨단 농기자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과수, 경운·정지, 농산가공, 수확용, 이앙·정식·파종, 임업, 재배관리, 축산 등 농기자재도 전시해 지역 농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농기자재를 박람회에서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부대행사로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수출활성화 정책 세미나, 농기계 연구개발 동향 세미나, 가상 농기계 체험, 승마로봇체험, 농기계 연시장, 참관객 경품지원 행사 등이 운영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자체 차원의 최대 농기계 관련 행사인 2023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 발전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 대전환을 위해서도 스마트 농기계 보급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역 농업이 첨단·디지털화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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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테크노파크로 첫 삽 뜨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4일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와 화달리 일원 농업기술원 이전부지에서 청사이전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농촌진흥청장, 상주시장, 도의원, 농업관련기관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전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청사 이전공사 설명과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는 시삽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청사이전 공사는 신속한 진행을 위해 연구포장공사와 건축공사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며 본관 등 건축물은 국제건축설계공모를 통해 지난해 3월 자연과 조화를 의미하는 “Beyond HoriZon”설계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전사업은 총사업비 2741억원으로 부지면적 96만9387㎡, 건축연면적 4만432㎡이며 지상 3층 본관동과 27개 부속시설을 갖추고 2026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청사는 첨단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추고 경북농업의 새로운 백년지대계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전진기지로서 4차산업 혁명시대에 발맞춰 농업을 첨단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농업테크노파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농업테크노파크로의 혁신을 통해 명실상부 농도 1번지로서 미래 농업과 지방시대 농업기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농업 대전환을 중심으로 농업의 틀을 바꾸며 대한민국 미래농업 혁신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농업의 모든 혁신과 변화는 경북농업테크노파크에서 시작될 것이고 그 시작은 경북을 넘어 대한민국 농업을 변화시켜 세계 농업과 당당히 경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그 첫걸음인 기공식을 시작으로 청년이 살고 싶은 농촌, 농업인이 부자가 되는 경북이 되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1년 대구 북구 현청사로 이전해 현재까지 업무를 해왔던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908년 권업모범장 대구출장소를 시작으로 115년의 역사를 가진 농업 중추기관이며 2026년말 상주 이전으로 대구시대를 마무리하게 된다.
2023-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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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제11대 사무총장 임명
경상북도청
[Q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 접견실에서 유민봉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11대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유민봉 신임 사무총장은 1958년 대전출생으로 제23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한 후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 제20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인사행정 분야의 권위자로 행정학 기본서로 알려진 인사행정론, 한국인사행정론, 한국행정학 등을 집필했으며 전자정부법 개정법률안의 대표발의자이기도 하다.
유민봉 신임 사무총장은 “시도지사협의회가 중앙과 지방이 직면한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플랫폼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방자치분권, 지역균형발전, 지방외교 3대 분야 기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시도지사와 함께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제2국무회의로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한 만큼 지방에서 상정하는 안건의 무게감이 확연히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명망 있는 사무총장을 모신만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가교 역할을 잘 하실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2023-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