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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경북 공예품대전, 지역공예의 진수 보여
제52회 경북 공예품대전, 지역공예의 진수 보여
[Q뉴스]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52회 경상북도 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대상작으로 선정된 하태훈 작가의‘조선시대 모자를 이용한 주안상 세트’를 비롯한 43점의 작품을 선발하고 전시회를 가진다.
올해 52회를 맞는 경상북도 공예품대전은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최·주관해 오고 있다.
이번 공예품대전은 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총 65점의 출품작을 대상으로 공예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특선 11점, 입선 18점을 포함해 총 43점의 우수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또 동상이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을 비롯해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 장려금 200만원과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출품자격이 주어진다.
입상작품은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에서 전시하며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박재영 경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북의 역사와 혼과 얼이 담긴 전통공예품은 지역공예인들의 예술성과 창의성이 결합된 결정체이다”며“도는 우수한 전통공예품을 지속해서 발굴해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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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2년 농촌협 공모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
경북도, 22년 농촌협 공모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쾌거
[Q뉴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된 8개 시도 중 전국 최다 4개 시군이 선정되면서 국비 19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도 및 시군의 공동 투자로 365 생활권 구축 등 공통의 농촌정책 달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0년 시범 도입된 농촌협약 공모에서 상주시가 첫 선정된 이후 지난해에는 4개 군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4개 시군 선정으로 국비 1200억원과 농촌협약 선정 시군은 별도의 공모 절차 없이 농식품부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자동 선정되면서 추가 국비 700억원 등 국비 19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로써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농촌공간 전략계획,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따른 농촌공간의 재생 및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농촌지역개발에 확실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시군은 앞으로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또 내년부터 시군당 국비 최대 475억원, 도비 83억원 등 총사업비 780억원이 5년 동안 연차적으로 투입된다.
이와 관련 도는 올 1월 중앙계획지원단, 광역계획지원단 등 외부전문가그룹과 함께‘농식품부 공모 대비 중점 추진방안 마련 회의’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을 단장으로 농촌협약 공모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학교수, 공공기관 연구원 등 외부전문가 그룹, 시·군 담당과장 등과 10여 차례에 걸친 전문가 집중자문, 질의응답, P.T 등을 통해 ’22년 농촌협약 국비 공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한편 도는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의 안정적 추진, 행정·재정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칭사업이 아님에도 국비의 10%를 도비로 지원하고 있다.
또 올 하반기부터 내년도 농촌협약 공모를 위해 시군 준비회의, 외부 전문가를 통한 전문교육 및 단계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공간 전략·활성화계획·농촌공간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4개 이상 시군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농촌협약 공모 신청 예정인 13개 시군 모두가 선정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에서 꼭 필요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종합적으로 계획하고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민선8기 지방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농촌의 경제 활력 제고 및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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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369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6월 20일 19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64명, 국외감염 5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91명, 구미 53명, 경산 48명, 안동 27명, 예천 24명, 영천 22명, 경주 21명, 김천 19명, 봉화 13명, 칠곡 10명, 의성 9명, 상주 7명, 영주 5명, 성주 5명, 군위 4명, 울진 4명, 문경 3명, 청송 3명, 고령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089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41.3명이다.
202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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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호, 이달희 경제부지사 내정
민선8기 이철우 도지사호, 이달희 경제부지사 내정
[Q뉴스] 경상북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달희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민선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아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굵직한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한 바 있다.
또 행정의 최일선에서도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현장의 경험도 충분하게 쌓아왔다.
아울러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정책연구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력, 그에 따른 역량을 두루 갖춰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희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특유의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대내외 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 식견 또한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도는 지방화 시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뜻을 받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할 적임자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발탁했다.
앞으로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 통합신공항, 영일만대교 건설 등 국책사업과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 달성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도는 빠른 시일 내에 임용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1일자로 경제부지사를 임용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정의 정책결정 보좌를 수행 할 정책특별보좌관도 신설하고 행안부와 협의 절차를 마치는 대로 임용할 예정이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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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에너지·환경 대전환, 경북도가 선도한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0일 경주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현장에서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 에너지·환경 분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달 15일 지준위 에너지환경분과 Kick-Off회의에 이어 두 번째 회의이다.
이날 에너지·환경 분야 정책과제 및 중장기 미래전략 발표,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에 대해 의견 청취 후 분과 위원들 간의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정책과제로 강미아 안동대 교수가 산소마을 선정 이봉주 한동대 교수가 농촌지역의 폐자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발전 권기찬 대구한의대 교수가 친환경 에너지에 기반한 낙도강·오션 에너피어 사업과 국립 소나무 연구센터 조성사업을 제안했다.
또 포스텍 조항진 교수가 한수원과연계를통한청정에너지사용인증제도입과 Hi-tech energy 자문및교육을수행할청정에너지산업인큐베이터센터운영 등의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 향후 2차 분과회의를 거쳐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지방시대를 주도할 정책과제,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중장기 미래전략과제,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계획 등을 구체화해 민선 8기 명품 정책을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한편 에너지환경 분과위원회는 에너지·원자력·환경·산림 등의 분야에 민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 분과위는 민선 8기 주요 검토과제인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 수소 산업 추진 방안, 탄소중립 추진 계획, 산림 대전환사업 등에 대해 정책과제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순홍 에너지환경 분과위원장은 “이번 지준위가 미래 지역발전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출범한 만큼 민선8기 대표정책과 미래전략 발굴하고 구체화해 에너지와 환경 등으로 새로운 산업를 창출해 경북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자”고 당부했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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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위탁의 날 기념‘위탁가족 가정품안愛’행사 개최
가정위탁의 날 기념‘위탁가족 가정품안愛’행사 개최
[Q뉴스] 경상북도는 2022년 가정위탁의 날을 기념해 18일 경주에 위치한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위탁가족 가정품안愛’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과 위탁가정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참여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위탁가정과 9개 시·군 관계자, 유관기관, 후원자 및 단체 총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에게 도지사 표창 2명, 시장·군수 표창 21명에 대해 시상하고 후원기관·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도 전달했다.
또 아로마손세정제 만들기, 헬스케어, 달고나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솟대만들기, 알씨카 체험,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렸다.
아울러 위탁가정 가족사진 콘테스트에 응모한 사진이 전시된 가족사랑 사진전시회도 진행됐다.
한편 가정위탁이란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대상아동을 보호·양육하기를 희망하는 가정에게 위탁 양육함으로써, 보호아동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에는 현재 위탁가정이 568세대 711명이 있다.
도는 지역 위탁가정을 위해 전문가정위탁, 양육보조금, 대학입학금, 학습보조비, 자립정착금, 심리치료 등 가정위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원주 관장은“가정위탁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위탁가정과 행정기관·유관기관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위탁가정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섭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은“건전한 가정위탁 문화 정착을 위해 튼튼한 지지대가 돼 주시는 가정위탁 부모님들과 후원자, 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도는 앞으로도 가정위탁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아동보호를 시설 위주에서 가정형 보호위주의 방식으로 점차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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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여름철 관광객 입맛 겨낭 농가맛집 추천
경북도, 여름철 관광객 입맛 겨낭 농가맛집 추천
[Q뉴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 여행철을 맞아 농촌관광의 필수코스로 제철 식재료로 맛을 낸 농가맛집을 엄선해 추천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및 코로나 감염병 등급이 2등급으로 하향 조정되면서 국민의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4%증가 했고 숙박방문자 비율도 9.1% 상승했다.
이처럼 거리두기 해제로 국내 여행 증가와 함께 지역 내 음식 관련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농촌을 찾아 치유와 힐링을 위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식재료가 돋보이는 농가맛집 5곳을 엄선해 추천했다.
먼저, 안동에서 직접 재배한 연으로 연잎밥과 안동간고등어 찜, 수수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안동화련의 화련정식, 한약재와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홍산마늘을 활용한 홍산마늘 오삼불고기 한 상을 받아볼 수 있는 영천 든담이다.
또 자가제면한 면으로 시원한 메밀면을 맛 볼 수 있는 메밀꽃피면, 의성마늘과 가지를 듬뿍 담아낸 태산들의 태산정식, 참외의 고장 성주의 참외닭구이 특화밥상을 맛볼 수 있는 농가맛집 밀을 추천했다.
농가맛집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하고 향토음식을 계승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농가형 외식문화공간으로 현재 지역 27곳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조리하거나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사철 건강한 상차림을 맛볼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가맛집의 상차림은 우리 농산물로 차려낸 음식이기에 그 자체가 건강이다”며 “정성스럽게 차려준 엄마의 밥상을 맛보고 싶다면 농촌여행의 필수 코스로 농가맛집 특화밥상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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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8기 시군과 함께 열어가는 희망의 지방시대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민선8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를 갖고 도와 23개 시군이 ‘하나된 원팀’이 돼 지방시대를 주도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민선8기 지방시대 주도 준비위원회 출범, 투자유치 100조 달성, 국비확보 등 바쁜 도정 현안에도‘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는 평소 도정철학대로 시군 당선인의 현장 의견을 최우선적으로 청취하겠다는 취지이다.
이번 정책 간담회에는 23개 시군 당선인과 실국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와 이에 대한 당선인의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이 바로 민선8기 변화와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더 자주 소통하고 더 가까이 협력해 도와 시군이 한목소리를 낼 때 다가오는 지방시대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상북도 민선8기 정책방향’ 보고를 통해 지방분권 헌법개정 광역경제권 메가시티 완전한 자치권 제도화 지방 대학 양성 등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한 4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또 경북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기 위한 5가지 공약보고와 함께 시군별 특성화 전략도 보고했다.
이어 토론 시간에는 민선8기 정책공약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당선인들이 평소에 가진 철학과 생각을 가감 없이 제시했다.
당선인들의 첫 번째, 제1호 건의사항으로 시군별 도로 철도 등 SOC 사업과 일자리, 문화관광, 농업, 반도체, 백신 등 미래산업, 청년 등 다양한 사업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공항경제권 육성, 도로철도망 구축 등 윤석열 정부 경북도 15대 정책과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건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이 없으면 도가 존재할 수 없고 도정추진의 성패 역시 시군의 협조로 결정되는 만큼 시군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경북도 100대 과제를 구체화 시키겠다”며 “시군과 함께 협력을 통해 기회의 땅 경북을 만들어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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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228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6월 19일 20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22명, 국외감염 6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9명, 포항 51명, 경주 23명, 경산 18명, 영천 14명, 영주 12명, 칠곡 9명, 김천 8명, 상주 6명, 청도 6명, 안동 5명, 울진 4명, 문경 2명, 군위 2명, 의성 2명, 영덕 2명, 봉화 2명, 청송 1명, 성주 1명, 예천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303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471.9명이다.
202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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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철저히 대비하면 과수화상병 막을 수 있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연속 강우의 영향으로 과수화상병의 감염·전파가 활발해질 것에 대비해 사전에 과수원 내 물길 정비와 매몰지 토양유실 방지 등을 당부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강우 전 미리 물길을 정비해 다른 과수원으로 빗물이 흘러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
화상병균은 빗물을 타고 흘러 다른 나무로 이동하거나 작업자의 가위·톱·장갑 등 작업 도구에 묻어 나무 간 감염과 다른 과수원으로 전파될 수 있다.
또 비가 오거나 비가 그친 뒤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이 화상병균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비가 그치고 과수원 내 빗물이 완전히 빠진 뒤 출입해야 한다.
매몰이 완료된 과수원은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릴 경우, 토양이 쓸려 내려갈 수 있으므로 매몰지 경사지에 비닐 덮개를 덮어주고 물길을 정비해 빗물이 다른 과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연속 강우 이후 온도가 25~27℃, 습도가 70% 이상의 상태가 지속되면 과수화상병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농가에서는 자가 예찰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 발생 즉시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야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농업기술원과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는 지금까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방 및 집중 방역관리로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겨울철 사과·배나무 궤양 제거를 완료하고 도-시군 합동 예찰 및 의심주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며 발생 예측시스템을 활용한 적기 방제 및 약제 방제 확대 등을 통해 확산방지 체계를 구축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과수화상병은 지난해 연속 강우 이후 발견 및 신고가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는 추석이 9월 10일로 매우 빨라 명절 성수품인 사과, 배를 소비자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장마기 과원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2-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