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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과수서리피해 방지 시설 보급
영양군, 과수서리피해 방지 시설 보급
[Q뉴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서리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사과 재배 농가에 열방상팬 설치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비 5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원을 확보해 계곡 및 찬공기 정체지역 등 상습 서리피해 지역 10곳에 20기를 보급한다.
봄철 과수 서리피해는 매년 증가하는 이상기상으로 발아기부터 개화기까지 저온 및 서리로 꽃눈이 검은색으로 괴사하거나 꽃 중심 암수술이 갈변 하는 증상으로 수정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난다.
열방상팬은 팬이 회전하며 온도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가동되는 시설로 6~8m 높이에서 정체되어 있는 찬 공기를 순환시키고 거기에 더해 보일러를 열원으로 사용해 기온 하강 시 과온 전체 온도를 상승 시키는 기술이다.
1기당 700평정도 가동범위를 두며 2021년부터 사업을 확대 보급 하고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임숙자 소장은“매년 이상기상으로 인한 저온과 서리로 과수농가 피해가 심해지는 것을 우려해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계속 발굴 할 것이며 예방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실시해 현장지도에 더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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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올해 풍년농사 기원하는 ‘첫 모내기’ 실시
포항시청
[Q뉴스] 포항시는 27일 신광면 일원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포항시의 ‘2022년 첫 모내기’ 행사는 신광면 죽성리 280-2번지 김병식 씨 농가 0.2ha 논에서 실시됐으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첫 모내기 행사에는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 쌀 전업농업인, 농업 관련단체 및 농협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풍년농사를 기원했으며 특히 ‘손 모내기 시연’을 통한 전통 되살리기, 영농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진행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철저한 병해충 방제 등으로 포항시의 자랑인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 초까지 모내기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포항시의 올해 벼 생산계획은 6,017ha, 4만1,000톤으로 예상된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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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원지구·삼매지구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고시’
영천시청
[Q뉴스] 영천시는 2022년도 ‘지적재조사지구’로 청통면 신원지구, 임고면 선원지구 등 2개 지구가 지정고시 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부정확한 종이 지적을 드론 영상과 위성 측량 등 최신 측량방법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토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2개 지구는 총 620필지, 489,790㎡로 지난해 10월에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각 지구별로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올해 경상북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제1차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승인을 이달 25일 받았다.
시는 올해 측량비 1억8천5백만원을 전액 국비로 투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중이며 남은 문내외지구도 조속한 시일 내에 도의 사업지구 지정 추가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일 필지 측량 및 토지 소유자 간 경계 조정, 면적 증감에 따른 조정금 정산 등을 거친 후 내년 12월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이용 가치 상승,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등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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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중심 도시재생 벤치마킹 추진
영천시 완산중심 도시재생 벤치마킹 추진
[Q뉴스] 영천시 완산동 지역 주민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례지 3곳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27일 밝혔다.
주민들은 우리나라 최초의 토성인 달성공원 서편에 위치한 원고개 마을을 방문해 원고개 희망공작소, 원고개 다락방, 원고개 청년창작 스튜디오 등의 도시재생 거점공간을 돌아보고 50여명의 조합원이 함께 활동하는 마을카페의 운영 시스템도 벤치마킹했다.
이후 김천 자산골은 새뜰마을 사업으로 조성되어 지역 청년기업과 연계해 베이커리 카페로 운영되고 있는 카페 자산을 방문해 도시재생 마을기업 운영 지원금 확보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청취했다.
완산동 중심시가지형 주민협의체 회원들과 마을관리협동조합 조합원은 이번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통해 향후 마을관리협동조합 역량 강화 교육을 거쳐 지역사회 연계 거점시설 운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민호 완산중심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주 의견을 교환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사례 답사를 통해 도시재생 거점공간의 운영 방안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좋은 시간이었으며 벤치마킹으로 얻은 아이디어를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에도 잘 적용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구 원고개 마을과 김천 자산 카페 등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을 이뤄낸 곳이다”며 “이번 도시재생 벤치마킹을 통해 완산동 주민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도시재생 사업을 주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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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서 살아보기 열풍 계속
문경에서 살아보기 열풍 계속
[Q뉴스] 문경시가 4월 말 준공을 앞 둔 공평동 배실마을 체험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3세대 모집에 23세대가 신청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문경에서 살아보기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연말 영순면에 설치한 시범주택 3동은 입주자 공모결과 31명이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명이 전입했고 공평동 1지구는 10동 모집에 63명이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28명이 전입하며 농촌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
문경은 수도권과 인접하고 2023년 중부내륙철도 개통을 앞두고 있어 일과 휴식의 분리, 건강과 환경 등 대도시를 벗어나 휴식처로 공간을 마련하는 도시민들과 농업경영을 꿈꾸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곳이나 막상 귀농귀촌을 하려해도 당장 거주할 주택을 마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시는 귀향 · 귀촌 · 귀농에 가장 걸림돌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방 인구소멸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체험주택을 제공하는 보금자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체험 주택의 입주자 선정 시 취업이나 창업 청년들을 우선 선발해 출산 및 취학아동이 있는 젊은 세대가 많이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 도시민들이 귀농초기 어려움을 겪는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대응하며 인구증가를 위한 맞춤형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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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맛집 문경’ 대한민국 캠핑대전 참가
‘캠핑맛집 문경’ 대한민국 캠핑대전 참가
[Q뉴스] 문경시는 오는 29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캠핑대전’박람회에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엔데믹 전환으로 관광수요의 빠른 회복예상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문경은 단산숲속캠핑장, 단산모노레일 문경새재 등 다양한 캠핑장과 관광지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소개할 단산숲속캠핑장은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맞닿은 듯한 해발700m부근에 총16개의 사이트로 조성되어 있다.
더불어 화장실 및 수도시설이 있으며 각 사이트마다 콘센트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 및 캠핑이 용이해 캠핑시즌을 맞아 벌써부터 예약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이번 6월 10일 ~ 12일 6월 24일 ~ 26일간 단산숲속캠핑장을 무대로 단산영화제와 함께 진행하는‘단산 트래킹&캠핑’축제도 계획되어 있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경의 다양한 관광지와 특산물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경의 다양한 기념품을 상품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라면 꼭 한번 들려보길 추천한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문경의 매력적인 캠핑·관광지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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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거꾸로 가는 마이웨이 문경
나 홀로 거꾸로 가는 마이웨이 문경
[Q뉴스] 2022년 4월 25일 2년여 동안 유지되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방역과 민생’,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던 상황에서 추진한 문경의 관광 정책을 평가해 본다.
2020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휩쓸었고 특히 관광산업은 최전방에서 그 충격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
문경도 예외일 수 없었다.
주차할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많은 이들이 찾던 문경새재는 코로나 발생 초기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몇 달 동안 눈에 띄게 한산해졌다.
이 시기 문경시는 야심차게 준비해 오던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과 ‘문경생태미로공원’의 개장을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었다.
지난 몇 년 간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추진해온 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19라는 악재를 만났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청정과 힐링의 관광도시 문경’이라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문경단산관광모노레일’은 2020년 4월 개장 이후 지금까지 관광객 14만 8천명을 돌파해 명실상부한 문경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고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문경관광진흥공단은 지난해 9월, 8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월매출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개장한‘문경생태미로공원’도 문경 관광시설 중 최단기간인 개장 1년 만에 입장객수 10만명을 돌파하고 지금까지 16만명이 다녀갔다.
새로운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이와 연계해서 추진한 각종 시책 덕분에 지역의 관광수입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발생 이전을 회복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뛰어 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를 아직 회복하지 못한 지자체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문경시는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수입만 집계한 것일 뿐 부가적인 소비를 고려하면 지역 내 경기 활성화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쌓아올린 탄탄한 신뢰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했다”고 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만큼 ‘문경 찻사발 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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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수제 초콜릿 만들기 진로체험 운영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수제 초콜릿 만들기 진로체험 운영
[Q뉴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은 26일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적기업인 ‘산과보롬’과 협업해 카카오 열매에 대한 이론 교육과 카카오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체험하면서 진로·직업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집단에서의 의사소통 및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경험을 가져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혜경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에 방문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됨 없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 ~ 24세의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교재 지원, 온라인 강의 수강권, 1:1학습 멘토링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 밖에도 자격증 취득, 직업체험 등 취업지원과 더불어 자기계발 지원과 건강검진,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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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지급으로 자원수거 활성화
군위군
[Q뉴스] 군위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관내에서 수집한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 등 재활용품에 대한 수집보상금을 지급한다.
이 같은 배경은 재활용품을 불법소각, 무단방치, 매립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재활용품의 수거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은 품목별로 ㎏당 폐건전지 500원, 종이팩 1,000원, 투명페트병 1,000원의 보상금을 정액 지급하며 폐지, 고철, 캔류, 유리병, 플라스틱 등에 대해서는 자원재활용업체에 매각한 수집전표를 기준해 판매대금의 50%로 정률 지급한다.
신청자격 및 방법은 관내 주소지를 둔 실거주자로서 품목에 따라 제출처가 다르며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의 경우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로 보상품목과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해야 하고 폐지, 고철, 캔류, 유리병, 플라스틱 등의 경우 자원재활용업체에 매각한 수거전표, 영수증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군위군 환경위생과에 신청해야 하며 신청기한은 예산 소진시까지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할 경우 처리비용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기여해 깨끗한 군위 환경 만들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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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면 농업인상담소 이전 개소식
군위군 삼국유사면 농업인상담소 이전 개소식
[Q뉴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삼국유사면 농업인상담소 사무실 이전을 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삼국유사면농업인단체 임원, 이장, 관련 기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현판식 및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사공광 농촌지도자삼국유사면회장은 “기존 농업인상담소가 면통합청사 2층에 있어서 농업인들의 방문에 불편이 있었는데 행복나눔터 1층으로 이전해 농업인들의 상담소 방문이 편리해 질 것이며 농업인상담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소장은 “앞으로 많은 농업인들이 방문해 지역 농업기술지도 활동을 촉진하며 삼국유사면 농업발전을 위한 소중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