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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 운영
청송군, 학생들과 함께하는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 운영
[Q뉴스] 청송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현서면 구산2리, 새터, 덕계리, 월정리 경로당에서 ‘1노1소1촌 학생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서면 어르신들과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지역민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니큐어 바르기, 종이접기, 수박화채 만들기, 마스크팩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취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경로당별로 맞춤 운영됐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누가 손도 잡아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학생들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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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여름철 고독사 예방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 전달
영양군, 여름철 고독사 예방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 전달
[Q뉴스] 영양군은 여름철 고독사 예방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독거노인 및 위기가구 70세대에 주거환경개선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꾸러미는 생활 속에서 위생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곰팡이 제거제와 제습제, 살충제 등 청소·방역용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적 안정망 역할을 하는 ‘행복기동대’ 와 함께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독거 어르신 및 은둔 위험 가구에 대한 안부 확인과 심리적 지지를 병행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정00은 “혼자 생활하다 보니 불편한 점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살펴주고 필요한 물품까지 챙겨주니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복기동대와 함께한 이번 가정방문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든든한 안전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 없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물품 지원과 더불어 주거환경 실태 확인 및 정기적 안부 살핌 활동을 병행해, 고립·은둔 위험에 놓인 대상자를 사전에 발굴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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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36호선‘금강송 쉼터’ 이용객 북적
국도 36호선‘금강송 쉼터’ 이용객 북적
[Q뉴스] 울진군 국도 36호선 금강송면에 새롭게 문을 연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 가 최근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울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금강송 쉼터는 2021년 국토교통부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3억원이 투입되어 조성됐다.
지난 6월 개장해 식당, 카페를 운영하며 화장실과 전기차충전소, 휴게시설 등을 갖춰 운전자들과 여행객들이 편안히 쉬고 갈 수 있는 안식처의 역할을 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역주민들이 직접 금강송 쉼터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쌍전1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주민 10여명이 함께 힘을 모아 식음료 제공과 쉼터 관리를 책임지는 등 주민주도의 자립적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여름 성수기 주말에는 하루에 2천여명의 이용객이 몰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며 개장 초기의 시행착오를 딛고 현재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금강송 쉼터가 이처럼 자리 잡기까지는 울진군의 시설조성과 교육지원 등이 있었고 마을 조합원들의 하나 된 마음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의지가 큰 밑거름이 됐다.
무엇보다도 금강송 쉼터는 울진군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금강송 쉼터는 단순한 휴게시설을 넘어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시설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해 농산물 판매 및 지역 축제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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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 개소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 보금자리 이전 개소
[Q뉴스] 울진군은 지난 8월 19일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 관계자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개소식을 열었다.
울진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지원·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 장애인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경상북도 내 각 지회장과 장애인 부모회 회원, 후원자 등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하고 장애인가족을 위한 지원 강화 의지를 함께 다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센터 이전은 장애인가족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가족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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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요구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요구
[Q뉴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1일 오전 도청 간부회의에서 “이번 사고를 ‘청도 열차사고’로 지칭할 경우 청도 지역 전체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정확한 사고 식별과 지역 명예 보호를 위해 공식 명칭을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해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중앙 부처와 유관 기관 등의 명칭 사용 시 공식 변경 요청 지역행정기관 및 산하기관 협조 공문 등 문서상의 표현 변경 언론사의 보도 및 보도자료 언론사에 제공되는 자료 일체에 해당 사고를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표기할 것을 지침으로 내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사고 장소가 특정 지역명으로 지칭될 경우,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 전반에 장기적인 부정적 파급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내용 전달과 함께 지역 명예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행정 조치”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번 사고는 경부선 상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철도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로 해당 열차가 중심이 된 안전사고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와 SNS 등에서는 사고 발생지를 부각하는 표현으로 인해 지역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이번 명칭 변경 결정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1월 10일 발표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례를 직접 참고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 역시 초반에는 ‘무안공항 참사’로 불렸으나, 지역의 반발에 따라 국토부가 공식 명칭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명확히 정리한 바 있다.
국토부는 공식 브리핑에서 “사고 지명을 전면에 내세운 명칭이 지역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킨다”며 “공식 명칭은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며 이를 모든 자료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당시 브리핑에 참석한 유가족 대표 역시 “사람마다 명칭이 달라 혼란이 있다”며 “공식 명칭을 따라달라”고 요청했었다.
이철우 도지사도 이와 같은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사회는 사고 발생 그 자체보다, 이후의 명칭과 표현이 남기는 이미지에 더 큰 상처를 입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경북도는 다음과 같이 조치할 예정이다.
공식 명칭 표기 통일 지침 시행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의 사고 명칭 변경 경북도청 내 모든 공식 문서 및 보도자료, 외부 발송 문건에 ‘무궁화호 열차사고’ 명칭 사용 의무화 관계기관 협조 요청 언론사, 청도군 및 산하 기관에 해당 명칭 사용 요청 공문 발송 내·외부 커뮤니케이션 체계 정비 홈페이지 및 SNS, 보도자료 저장소 등에서 기존 표기 정비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에 미치는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사실 기반의 공정한 명칭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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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위기브x여기어때 제휴이벤트 쿠폰 증정
영덕군청사전경(사진=영덕군)
[Q뉴스] 영덕군은 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에게 ‘1만원 감사 쿠폰’ 이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든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이벤트에 따르면 기부자는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과 3만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1만원 숙박 할인를 누릴 수 있어 총 14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덕군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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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보다’김지원 대표,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쾌척
디자인‘보다’김지원 대표, 군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쾌척
[Q뉴스] 군위군은 디자인 ‘보다'의 김지원 대표가 21일 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디자인 ‘보다' 김지원 대표와 前)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구원 고재석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디자인 ‘보다'는 인쇄 및 판촉물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기업으로 김지원 대표는 이날 “군위는 사업차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 애정이 간다”며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싶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김지원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군위군에 큰 힘이 될 것이다”며“기부금은 군위군의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것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히 금액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기업인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기부금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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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Q뉴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수성알파시티에 ‘AX 연구개발 허브’를 조성하고 ‘AX 대표 도시 대구’로 발돋움하기 위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의결 됐다.
오는 2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타면제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AX : 인공지능 전환이번 예타면제는 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AI 융합의 최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 국가 차원의 AX 혁신기술 거점을 구축하고 전략산업의 AX를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산업 전반의 AX 대전환’ 실현을 위한 첫 번째 과제 중 하나로 의결됐다.
이를 위해 정부와 대구시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사업비 5,510억원을 투입해 로봇·바이오 등 AI 전략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AX 표준모델 R&D’에 1,380억원 산업현장 기술현안·난제 해결을 위한 ‘AX 응용 솔루션·제품 R&D’에 3,580억원 국내외 혁신 연구자·기업 최고 수준 인프라가 집적되는 ‘AX 혁신 R&D 센터’ 구축에 550억원을 투입하는 등 최고 수준의 AX 연구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제조·농업 등 산업현장에 적용되는 완전자율로봇을 개발하고 파킨슨·자폐증 등 퇴행성 뇌질환에 AI를 접목한 진단, 치료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다부처 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AI 원천기술에 강점을 지닌 과기정통부는 AX 표준모델 개발을, 현장 중심 기술개발에 강점을 가진 산업부와 복지부는 AX 응용 솔루션과 제품개발을 각각 담당해, 대구를 거점으로 한 AX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사전 적정성 검토 등 후속 절차에 공동 대응하고 범부처사업추진단을 구성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 집적단지로 영남권 주요 국가산업단지와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예타면제를 통해 관련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경우, 2030년까지 AX 전문기업 인력 유치 및 집적을 통해 매출액 9조 1,200억원, 입주기업 1,000개, 종사자 2만명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AX 혁신 R&D 센터’ 와 ‘DGIST 글로벌 캠퍼스’ 및 ‘산업AX연구원’ 등이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조성돼, ‘대한민국 AI 3대 강국 실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을 발판으로 로봇·바이오산업은 물론, 뿌리산업부터 기계·자동차 부품·서비스업에 이르기까지 전 산업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해, AI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뿌리산업은 무금형 등 핵심 공정에 AI를 도입해 설계-가공-검사 전 과정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품질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기계·자동차 부품 산업도 기존 내연기관 부품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인 로봇 핵심 부품 및 SDV 관련 부품 개발에 집중해 미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SDV :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를 제어·관리하는 자동차아울러 제조 공정에는 AI 로봇을 도입해 대구에서 생산된 로봇과 AI 시스템이 다시 제조 공정에 활용되는 선순환 산업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과거 산업화 시대에 대구가 국가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것처럼, ‘AX 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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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재작년 280억·작년 318억원 시금고 이자수익 달성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Q뉴스] 안동시는 재작년 280억원, 지난해 318억원의 시금고 이자수익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2024년에 약 38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시는 최근 2023년도 국정감사 자료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 보도한 ‘안동시 금고 이자수익 전국 최하위’라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당시 자료 제출 과정에서 담당 직원이 자료 요구사항을 잘못 이해해, 실제 2023년도 이자수익 280억원을 6억7천만원으로 잘못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금액은 연간 평균 예치금액의 3.54% 수준으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상위 9.5%에 해당하는 성과다.
또한 2024년 이자수익은 평균 예치금액의 4.16%인 317.7억원으로 집계돼, 재작년보다 증가세를 이어갔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료 제출 착오로 시민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자료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이자수익 증대와 재정 효율성 강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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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경산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Q뉴스] 경산시는 20일 농업인교육관에서 ‘2025년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에 귀농했거나 또는 귀농할 예정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 경영과 마케팅, 농업기계 안전 이용 및 최신 농업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겸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운영됐다.
특히 현장 중심 교육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기술 습득과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은 교육활동 영상을 통해 지난 과정을 돌아보고 수료증 및 시상 수여, 교육생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수료생 50명 중 46명이 수료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신규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전했다.
2025-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