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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방세 신고·납부기한 10월 15일까지 연장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Q뉴스] 경산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지방세 신고·납부 기한이 10월 15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
연장 대상은 9월 말이 납기인 재산세를 포함해 신고분, 수시 부과분, 체납 고지분 등 모든 지방세이다.
현재 지방세 시스템은 정상 운영중이나 스마트 위택스는 이용이 제한되고 있으며 취득세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 장애로 인해 온라인 접수에 어려움이 있어 관할 세무부서를 직접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경산시 세무과는 9월 말 현재 재산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들에게 카카오 알림톡으로 납기 연장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 누리집, 경산시청 공식 블로그 등 홍보채널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세금 신고·납부 관련 문의는 정부 민원 안내 콜센터 또는 경산시 세무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예상치 못한 서비스 장애에 적극적인 대처와 안내를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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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 시범사업 실시
경산시탄소중립지원센터,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확대 시범사업 실시
[Q뉴스]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과 23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포인트 가입 확대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 신청한 공동주택 중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2개 단지를 우선 선정해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Carban Pay 앱을 설치하고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안내했다.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센터 직원들이 직접 가입을 도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신규 가입 세대에는 사은품으로 종량제봉투가 제공됐다.
22일에는 중방동 e-편한세상 아파트 1단지에서 행사가 열려 총 452세대 중 94세대가 참여했으며 23일에는 상방동 LH주공 아파트에서 진행되어 528세대 중 73세대가 새롭게 가입했다.
이번 시범 사업은 단순한 사은품 제공을 넘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의 취지를 알리고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김재완 환경과장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보상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효과성이 크다”며 “경산시가 시민과 함께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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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 개장에 따른 현장 점검 실시
경산하양물빛파크골프장 개장에 따른 현장 점검 실시
[Q뉴스] 경산시에서는 30일 하양물빛파크골프장 시설 안전 및 운영 관리를 점검하고자 경산시와 경산시 파크골프협회, 경산시 파크골프연맹과 공동으로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파크골프 코스 상태, 관련 시설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점검하고 파크골프 이용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경산시는 현장 시설 사전 점검을 마친 후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하양물빛파크골프장 개방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수요를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힘들게 조성해 개장한 만큼 최고의 명품 구장이 될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에코토피아파크골프장을 완공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파크골프장 18홀, 하양파크골프장 18홀, 하양물빛파크골프장 27홀, 다가오는 11월 개방 예정인 남천물빛파크골프장 9홀 등 관내 72홀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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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석적 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 개통
칠곡군, 석적 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 개통
[Q뉴스] 칠곡군은 석적읍 경마산에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해 지난 9월29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재욱 칠곡군수, 지역의원 및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기념사, 둘레길 트레킹, 숲속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 구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의 공사기간을 통해 조성됐다.
우방신천지타운 아파트에서 낙동강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으며 계단과 경사를 최소화해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다.
숲길 중간에는 칠곡군에서의 55일간의 전투를 알리는 55계단을 설치해, 낙동강 일대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길을 조성했다.
또한 이날 개통식에서는 초록색 전망데크에서 칠곡영쳄버 스테리 앙상블팀의 숲속음악회가 진행됐다.
들으며 바라보고 걸을수 있어, 오감으로 둘레길과 하나가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개통식에서“낙동강변 경마산 둘레길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지역민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나아가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까지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생활형 숲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아가며 더불어 산림녹지 자원을 주민들이 더욱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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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축제의 특별한 선물
안동에서 만나는 이탈리아, 축제의 특별한 선물
[Q뉴스] 2025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빈국은 예술과 낭만의 나라 이탈리아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이탈리아의 역사와 예술,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탈춤공원 내 마련된 ‘이탈리아 문화·관광 전시관’은 축제 전 기간 운영되며 이탈리아의 전통문화와 관광명소, 도시 소개, 영상 콘텐츠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르네상스 예술의 숨결과 현대 이탈리아의 일상을 동시에 만나며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안동 가면 장인 교류 전시 & 체험’ 프로그램은 베네치아의 가면 장인과 한국 하회탈 장인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가면 문화를 비교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세기를 넘어 이어져 온 두 나라 가면 문화의 공통점과 차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장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아 퓨전 푸드존이 상설 운영된다.
파스타와 피자 등 정통의 맛과, 한국 식재료와 접목한 퓨전 요리가 준비돼, 공연을 즐기고 난 뒤의 작은 휴식과 여유를 선사한다.
그리고 이번 프로그램의 절정은 축제 마지막 주말, 10월 4일 열리는 ‘주빈국 이탈리아의 날 기념행사’다.
중앙선 1942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날의 행사는 이탈리아 오페라 갈라쇼의 무대와 교류의 장으로 꾸며진다.
내빈으로 참석하는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김치와 파전을 즐기고 한국어로 연설할 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이탈리아인으로 가토 대사의 참석은 그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를 더해줄 것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 주빈국 프로그램은 안동이 세계와 만나는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탈춤과 가면이 이어주는 특별한 인연 속에서 관람객 모두가 세계 문화의 향연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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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소외계층 보듬고 시민 불편 없는 따뜻한 추석 준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보건복지 상황반’을 편성·운영한다.
시는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공·민간 자원을 연계한 지원에 나선다.
우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1만 4천여명에게 13억 4,500만원 규모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한다.
iM사회공헌재단은 저소득 소외계층 9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 9천만원을, 한국부동산원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201개소에 약 1억 9천만원 상당의 백미를 지원한다.
또한,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장학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등 약 3억원 상당의 지원을 추진한다.
연휴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을 위해 경로무료급식소 8곳과 노숙인 지원센터 등에서 급식 및 도시락을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 2,700여명에게는 식사 배달 서비스를, 독거노인 3만여명에게는 안부 확인을 이어간다.
특히 고독사 위험 가구에는 ‘안심올케어 관제센터’를 통한 24시간 모니터링과 긴급출동 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은 관내 의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33명으로 구성된 4개 분야 ‘보건복지 상황반’을 운영해 각종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가동으로 시민 누구나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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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인재 보호, 대구시 공무원 시험 거주요건 부활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폐지했던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거주요건’을 2026년도 시험부터 재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대구시는 거주요건을 폐지해 공직의 개방성을 높이고 지역 활력을 높이고자 했으며 실제 폐지 후 시행된 시험마다 지역 외 응시자 비율이 증가하는 등 응시자 저변 확대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러나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여전히 거주요건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 정책은 당초 취지를 온전히 실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으며 이로 인해 여러 비판에 직면하기도 했다.
이에 대구시는 청년 현장소통 간담회 청년 대담,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책 제안, 고용노사민정협의회 건의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끝에, 지역인재 보호와 인력 운용의 안정 도모를 위해 신속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지난 9월 24일 열린 청년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한 청년대표는 여전히 ‘거주요건’을 유지하는 타 시·도와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으며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시정질문과 5분발언을 비롯해 최근 정책건의서를 통해 지역인재 보호를 강조하며 거주요건 재도입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또한 고용노사민정협의회 건의에 따르면, 거주요건 폐지 이후 대구시 산하 공기업에서는 지역 외 합격자의 중도 퇴사 사례가 늘어나 업무 연속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육훈련 및 채용 비용의 불필요한 손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 대구시는 공직 개방성 강화와 조직 활력 제고를 위한 ‘거주요건 폐지’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나, 서울시를 제외한 타 시·도에서 거주요건을 유지하는 탓에 지역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결국 거주요건 재도입을 결정하게 됐다.
다만 해당 정책이 대구시의 미래 발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 중앙정부 및 타 시도와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결정에 따라 지방공기업은 2025년도 하반기 채용부터 각 기관별로 자율 적용·시행하는 한편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2026년도부터 다시 ‘거주요건’을 적용해 시행된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거주요건 재도입은 단순히 제도를 되돌리는 것이 아닌 지역인재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인력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안정적인 채용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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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즉시 ‘대구로’에서 주문시 5천원 할인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에서 10월 1일부터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지급 조건을 완화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혜택은 2만원 이상 주문 시 매일 1회, 결제 단계에서 바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적용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소비자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정부의 정책에 적극 동참해 ‘대구로’ 내에서 △대구로페이 연계 결제 가능 △판타지아 대구페스타 연계 3천원 할인 △골목상권·전통시장 최대 5천원 할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시 최대 15%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해 할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앱의 과도한 수수료 및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출시된 대구 대표 시민생활종합플랫폼이다.
현재 음식배달 외에도 △택시호출 △대리운전 △병원·약국 안내서비스 등을 아우르며 생활밀착형 종합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에 발맞춰 대구시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며 “소상공인의 부담은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더 큰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 이벤트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시작으로 대구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시민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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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연휴 비상 진료·방역체계 가동… 의료공백 최소화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Q뉴스]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확산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 및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연휴 기간 동안 대구시는 문 여는 병·의원 5,008개소와 약국 2,776개소를 운영하며 보건소와 대구의료원은 추석 당일과 전후 기간 주간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한 9개 구·군 보건소와 함께 ‘추석명절 비상 의료·방역상황반’ 10개반을 편성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와 응급의료·감염병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의료기관 및 시설 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해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체계를 확보하고 응급실에는 1대 1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여부를 면밀히 모니터링한다.
또한 6개 센터급 응급의료기관에는 연휴 의료인력 충원 인건비로 2억 8,800만원을 지원하고 추석 당일 운영하는 동네 의원에도 비상진료 지원 인력 수당을 지원한다.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아울러 경증 환자가 응급실 대신 동네 병·의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소아 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지난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하며 중증 소아 응급환자는 대구·경북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둔 가정은 아이안심톡을 통해 24시간 온라인 소아전문 의료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약품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대구시 공공약국을 기존 10곳에서 13곳으로 확대 운영하며 편의점 등 안전상비 의약품판매소 1,818곳에서도 해열제, 소화제 등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연휴 기간 대규모 인구이동과 해외여행 등으로 인한 감염병 증가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상황반’도 운영한다.
코로나19,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의 조기 발견과 대응을 위해 의료기관·질병관리모니터망 등 관계기관과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 집중할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대구시 및 구·군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명절 병원/약국’ 등 포털 검색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달구벌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 기간 중증 환자를 위해 응급실 이용은 자제하고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해 달라”며 “추석 연휴 시민들과 대구를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방역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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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APEC 정상회의 의료지원 현장 점검 위해 경주 방문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Q뉴스] 경주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2025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 현장 점검을 위해 개최지인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을 비롯한 수행 인사와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이 함께했으며 APEC 정상회의장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차례로 방문해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주시는 APEC을 대비해 총사업비 92억 2천만원을 투입,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으로 확충하고 VIP 전용 병동 18병상을 조성했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 등 14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했으며 지난 9월 29일 관련 공사가 준공됐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등 응급상황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은경 복건복지부 장관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환자 이송체계와 응급의료자원 배치, 유관기관 협력을 철저히 점검해 단 한 건의 의료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지역 의료역량과 행정 지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