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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미래 이끌 5개 기업 ‘드론 우수사업자’ 첫 지정
국토교통부
[Q뉴스] 국토교통부는 12월 2일 드론 제작·활용 분야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보인 5개 사업자를 ‘2025년 드론 우수사업자’로 지정한다.이는 지난 3월「드론 활용의 촉진 및 기반조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 제정 이후 이뤄진 최초 지정으로, 국산 드론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안전한 드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6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치며 경영상태, 기술역량, 활용능력,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작분야 2개사, 활용분야 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드론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제작분야에서는 ㈜네스앤텍과 ㈜아르고스다인이 보유한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자로 지정되었다.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서비스 활용분야에서는 ㈜니어스랩, ㈜시스테크, ㈜해양드론기술이 혁신적인 서비스 모델과 높은 성장 가능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자에게는 인증서 및 인증마크를 발급하고,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드론 상용화 지원사업 및 해외진출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자들이 드론산업의 롤모델이 되어 K-드론 기술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우수사업자 지정제도를 통해 드론 기술 고도화, 상용화 실증, 규제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 드론 우수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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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 대학(원)생 「내 칩(My Chip) 경진대회」 개최
오상원
[Q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8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개최된 대한전자공학회 2025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국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내 칩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내 칩 경진대회」는 반도체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회로를 국내 공공나노팹에서 실제 칩으로 제작하여 성능을 측정·분석·평가하는 실무 중심 반도체 인력양성 프로그램인 ‘내 칩 제작 서비스*’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학생들이 설계-제작-측정-분석의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실전형 반도체 설계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내 칩 제작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설계한 회로가 실제로 제작한 칩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확인하고, 측정‧분석 경험을 쌓을 수 있어, 반도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즉시 실무 투입형 설계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37개 대학에서 총 503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동 사업을 통해 반도체 공공나노팹을 개방형 국가 인프라로 활용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으며, 학생 1명을 ‘실전형 반도체 설계자’로 양성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경진대회에는 19개 대학에서 42개 팀이 참가했으며, 디지털·아날로그·혼성신호 집적회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회로들이 출품되어 차세대 반도체 설계 인력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경진대회 심사는 대한전자공학회 소속 반도체 회로설계 전문가와 교수진이 참여하였으며, 설계의 창의성, 회로 설계 기술, 제작된 칩의 평가·분석 결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대상 2개 팀에게는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상장 및 상금이 수여되며,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상,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상, 서울대학교 총장상,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상 각 2점씩 우수상 10점이 시상됐다.과기정통부 이강우 원천기술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회로를 설계하고 제작한 칩을 손에 쥐어보는 경험은 어떤 이론 교육보다 강력한 학습 효과를 갖는다.”며 정부는 ‘내 칩 제작 서비스’와 ‘내 칩 경진대회’를 통해 실전형 반도체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내 칩 제작 서비스’는 모아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부터는 매년 12회의 칩 제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해당 홈페이지 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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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목소리로 중국 최신 경제정책 동향 설명 기회 마련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는 12.1 15:00 서울에서 한중 정부 및 유관기관,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통상정책 교류회」를 개최하였다.우리 기업 대상 ‘중국 경제통상 법규·정책 설명회’ 및 ‘한·중 지방정부 통상정책 교류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의 경제통상 정책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다.‘중국 경제통상 법규·정책 설명회’*는 우리 기업이 중국의 법·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중국의 주요 통상정책, 수출관리제도 및 식품·화장품 수입 규정 등 對中 비즈니스와 직결되는 사항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해결책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한·중 지방정부 통상정책 교류회’*에는 한국의 경기도, 인천광역시, 전라남도의 투자유치 정책 관계자와 중국의 장쑤성, 산둥성, 옌볜조선족자치주 등 우리 기업의 주요 투자·교역 대상 지역의 주한대표들이 참석하여 지방별 투자유치 정책 및 협력 희망분야를 소개하고 투자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산업통상부는 올해 중국과 고위급 회담*, 지방정부 주요인사 면담 및 정례 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산업·통상 협력, 안정적인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지방정부는 현지 기업 활동에서 가장 밀접한 소통 창구로 양국 경제협력의 실무적 기반이 되는 만큼,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가 직접 만나 상대국 기업의 투자여건 향상을 위해 논의를 진행한 것은 중국 진출 우리 기업들의 애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종철 통상협력국장은 축사를 통해 글로벌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중 양국이 투자무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서로의 정책과 의견을 수시 소통함으로써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산업통상부는 향후 지속적으로 한중 간 소통과 지역 협력을 촉진하여 기업의 투자 확대와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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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K-방산의 해외 시장 대응 전략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는 11.28,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국제 통상 전문가 및 로펌, 국내 방위산업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유럽·중동 등 주요 지역의 통상·법무 제도 변화와 이에 따른 방산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체적으로 △EU의 방위체계 선택시 핵심 고려요인, △EU의 투자심사제도 및 방산조달 규정, △사우디와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 Offset 제도 및 현지화 전략, △글로벌 수출통제·경제제재 체계, △2025년 K-방산 활동 실적 등을 상세히 살펴보면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은 안보와 산업, 규제와 법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 질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법제와 규제 환경에 대한 정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부는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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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심장 첨단 항공엔진 개발, 범부처가 함께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우주항공청, 국방부 등 관계부처는 11월 28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범부처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체는 차세대 전투기급에 적용하기 위한 첨단 항공엔진 개발계획을 점검하고, 범부처 협력을 위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되었다.항공엔진 기술은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극소수 국가만 보유한 대표적 전략기술로, 국제 통제체제에 따라 엄격히 규제되고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고난이도 기술이다. 특히, 첨단 항공엔진은 차세대 전투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원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할 경우 해외기업에 지급하던 막대한 유지‧정비 비용을 국내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며, 국산 전투기에 장착해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국가 경제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이에 방사청은 국산 첨단 항공엔진 기술 확보를 위해 올해 1월 ‘첨단기술사업관리위원회’를 통해 ‘첨단 항공엔진 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개발인력 양성과 시험 인프라 구축, 소재‧부품 생태계 조성 등 전 주기에 걸친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산업부, 우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산업부, 방사청, 우주청 등 관계부처는 첨단 항공엔진 개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했다. 앞으로 협의체를 활용해 부처별 예산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기술개발 단계별 주요 현안을 주기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하였다.이선혜 산업부 첨단민군혁신지원과장은 “산업부의 핵심 소재·부품 기술개발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첨단 항공엔진의 기술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고, 항공엔진 제조생태계 구축에도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면서, “이번 협의체가 우리 항공엔진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최승욱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장은 “첨단 항공엔진 개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증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국토교통부의 인증수행 및 국제협력 경험 등을 활용하여 군수용 인증 지원은 물론, 민수용 인증도 병행하여 상용화와 해외수출의 기회로 만들겠다”라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개발과 인증이 함께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재준 방사청 첨단기술사업단장 직무대리는 “첨단 항공엔진은 군용을 넘어 민간에도 파급효과가 큰 전략기술인 만큼 각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향후 민수 엔진 개발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라며,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 부처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조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항공엔진 개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이광병 우주청 항공혁신임무설계프로그램장은 “우주청은 국가 항공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첨단 항공엔진 개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라며, “민간 항공엔진 개발의 주무부처로서 관계 부처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민수 항공엔진 분야까지 확장하여 항공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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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으로 K-바이오 도약 추진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는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바이오특화센터협의회, 스마트의료기기산업재단과 함께 11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25년 바이오산업의 날」행사를 개최하였다.「바이오산업의 날」은 한 해 동안의 바이오 산업 성과를 확인하고, 바이오 산업인 간의 폭넓은 교류와 협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한 오늘 행사에 박동일 산업정책실장,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 전윤종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을 비롯하여, 바이오 산업 유공자 및 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하였다.오늘 행사에서는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 총 34점의 정부포상*이 수여되었다.특히 이번에는 AI 바이오 얼라이언스 발대식도 진행하였다. AI 바이오 얼라이언스는 ‘25.9월 출범한 M.AX 얼라이언스의 한 분과이다. 국내 바이오 기업, AI 기업, 지원기관이 AI 바이오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하여 상용화 가능한 바이오 특화 AI 모델 개발 등 바이오 산업의 AI 혁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박동일 산업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관세 불확실성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의 노력으로 우리 바이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정부도 글로벌 바이오 5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였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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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중남미로 시장다변화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는 11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중남미협회 등 민간기관과 공동으로 「제29차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중남미 18개국 외교 사절단을 비롯해 중남미 진출기업과 무역투자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동 포럼은 지난 1997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서 특히 올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를 반영하여 중남미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의 디지털・인프라 등 유망 분야 시장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중남미는 인구 약 6.9억명, GDP 약 7조불에 이르는 거대시장이자, 리튬・구리 등 핵심광물이 풍부하여 시장 다변화와 공급망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우리나라와 협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간 우리 정부는 2004년 칠레를 시작으로 중남미 8개국과 FTA를 체결하는 등 중남미와의 통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결과, 지난 20여년간 한-중남미 간 교역규모는 4배 이상, 우리나라의 중남미 투자규모는 약 24배 이상 크게 증가하였다.산업부 박정성 통상차관보는 환영사에서 불확실한 통상환경 속에서 한-중남미 모두가 지속가능한 성장 달성하기 위해 통상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핵심광물 등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하였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현재 가동 중인 자원협력 채널과 양・다자 고위급 회담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해 중남미 국가들과의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우리기업의 현지 시장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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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기업을 수출역군으로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28일 군산 국가산단을 방문하여 산단 소재 철강업계의 수출애로를 청취하고 통합에너지 관리시스템, 태양광 설비 등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핵심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데크카본, 다산기공, 비나텍 등 지방 대표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여한구 본부장은 군산 스마트그린산업단지 통합 관제실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소재기업인 건설철강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태양광 인프라를 시찰하였다. 산업부는 ‘22.2월 군산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출범을 통해 통합관제센터, 스마트물류플랫폼, 공정혁신센터 구축 등 산단의 스마트화와 CEMS 도입, 고효율설비교체 등 산단의 그린화를 지원하고 있다. 여 본부장은 “EU 탄소국경조정제도가 ‘26.1월부터 본격 시행 예정인 가운데 철강업계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이 수출 확대에 필수적인 과제”라고 언급하며 “산단 내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서 여 본부장은 전북 전주에 소재한 데크카본을 방문하여 생산공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여 본부장이 방문한 데크카본은 탄소복합재 전문기업으로 F-16, T-50 등 전투기용 탄소 브레이크와 고성능 자동차용 탄소-세라믹 브레이크 디스크를 개발하여 방위산업 및 미래시장 핵심제품 국산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미국·독일·프랑스·중국·튀르키예 등에 수출하여 세계 시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데크카본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다산기공, 비나텍 등 전북지역 대표 수출기업들이 참석하여 ❶미 관세로 인한 비용 부담 증가, ❷해외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애로사항으로 제기하였다.이에 대해, 산업부는 지방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마케팅, 수출 애로 해소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지방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 해외 수요처 발굴 기회를 대폭 확대 지원한다. 다음으로 국내외 유명 전시회*에 한국관을 성하고 지방기업 참가를 지원해 해외 바이어와 교류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해외 투자・수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다양한 애로는 지방정부 및 코트라, 산단공 등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밀착 지원한다.여 본부장은 “지방 소재 기업들은 정보 부족 등으로 인해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교역질서 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재명 정부 균형발전전략인 ’5극 3특’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기업의 수출성공사례 확산이 중요한 과제인만큼 지방정부 및 수출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듣고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하였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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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월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
외국인 토지보유 현황 인포그래픽
[Q뉴스] 국토교통부는 ’25년 6월말 기준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를 공표하였다.’25.6월말 외국인 보유 토지면적은 268,299천㎡로 ’24.12월 대비 0.15%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은 직전 대비 0.7%p 감소하였다.’25.6월말 외국인 소유 주택수는 10.4만호로 ’24.12월 대비 3.8% 증가하였으며, 증가율은 직전 대비 1.6%p 감소하였다.지난 8.21일 수도권 일부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점을 고려하면 올해 말까지의 증가율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은 268,299천㎡로, 전체 국토면적의 0.27% 수준이다.국적별 비중은 미국, 중국, 유럽 등으로 나타났고,지역별로는 경기, 전남, 경북 등으로 나타났다.용도별 비중은 기타, 공장용, 주거용등으로 나타났고,주체별로는 외국국적교포, 외국법인, 순수외국인등으로 나타났다.외국인이 소유한 주택은 총 104,065호로, 국내 전체 주택의 0.53% 수준이다.시도별로는 경기,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다수 위치해 있으며, 비수도권에는 충남, 부산, 경남 충북, 경북, 제주 등의 순으로 분포해 있다.시군구별로는 경기 부천, 안산, 수원, 시흥, 평택 및 인천 부평 등 수도권 산업단지 인근 지역에 다수 위치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으며, 그 뒤를 이어 미국인, 캐나다인, 대만인, 호주인, 베트남인, 일본인 등의 순으로 소유하고 있다.외국인 토지·주택 보유통계에 대한 상세자료는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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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관세 파고 넘어 부품업계 미래 논의
산업통상자원부
[Q뉴스]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1.27 9시 30분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엠넥스를 방문하였다. 어제 국회에 한미 전략적 투자 이행을 위한 특별법안이 제출되면서 자동차, 자동차부품에 대한 15% 관세가 11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되는 요건을 갖추게 되었다.대미 자동차부품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은 줄어들었으나, 앞으로 15% 관세에 대한 근본 대응역량 키우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김 장관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택성 이사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진종욱 원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15% 관세 적응을 포함해 NDC 대응, AI 모빌리티 등 자동차 산업의 미래성장방안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금번 방문한 엠넥스는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으로 미국, 유럽, 인도 등 국내외 10개 이상 완성차브랜드에 납품 중이며, 전체 수출의 70% 이상이 미국향으로 미국의 고관세에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특히, 엠넥스는 엔진, 변속기를 주력으로 하는 명화공업이 전기차 시대 대응하기 위해 분할·설립한 기업으로 미래차 전환에서도 의미가 큰 기업이다.김정관 장관은 “對美 관세 인하로 급한 불은 껐으나, 중국 자동차 산업의 부상, 2035 NDC 등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 경쟁력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K-모빌리티 글로벌 선도전략」의 후속조치 이행으로 모빌리티 마더팩토리 구축, AI 생태계 고도화 등을 힘있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