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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대적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방시대 완성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가 지방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어디든지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올해 총 107지구 2조 6610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건설 2지구 5801억원, 철도 건설 8지구 9953억원, 국도 건설 23지구 644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지구 1748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3지구 292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4지구에 1104억원 및 지방도 51지구에 1267억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 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중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5지구로 동해중부선철도, 상구~효현, 옥률~대룡 국도대체 우회도로 축산항~도곡, 단산~부석사 국가지원지방도를 연내 마무리하고 개통한다.
신규 착수 사업은 24지구로 영일만횡단고속도로 문경~김천선 철도, 안동 풍산~서후, 김천 양천~대룡 등 국도 8지구, 문경 농암사현~종곡, 영덕 강구~축산 국가지원지방도 및 경주혁신원자력진입도로가 신규설계에 들어가고 영양 오기~죽파 등 지방도 11지구가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지방도 신규착수에는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1)지역제한 입찰 및 도내 전문 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방성장 인프라 확충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만큼 경북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관광 · 산업분야 경제 활력을 가져올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가시화와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타 통과를 이뤄내 지방시대 원년을 열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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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1,231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2월 1일 0시 기준 22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229명, 국외감염 2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35명, 구미 218명, 경산 164명, 경주 130명, 김천 70명, 안동 56명, 영주 53명, 칠곡 51명, 영천 47명, 상주 30명, 울진 29명, 의성 25명, 예천 21명, 문경 17명, 청도 17명, 영덕 15명, 청송 14명, 봉화 12명, 고령 9명, 성주 9명, 영양 5명, 군위 4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43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204.3명이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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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재배 길잡이 발간
포도 신품종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재배 길잡이 발간
[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식감이 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향이 있어 최근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경북에서 개발한 포도 신품종 재배 길잡이 ‘경북 육성 포도 신품종 특성 및 재배 매뉴얼’을 발간해 농가에 보급했다.
포도 샤인머스켓 품종 재배면적이 전국 포도의 41%를 차지하면서 생산량 증가로 특정시기에 홍수 출하되면서 가격하락의 원인이 되고 있어 품종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수확시기가 다르고 적색 포도 등 껍질째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고품질 국산 포도 7품종을 개발했다.
특히 2020년에 육성된 녹황색 포도 품종인‘골드스위트’는 수확기가 9월 중순으로 ‘샤인머스켓’ 품종보다 2주 정도 빠르며 사과처럼 식감이 아삭하고 상큼한 향을 가진 품종이다.
적색 포도인‘루비스위트’품종은 수확기가 8월 하순으로 빠르고 착색이 잘되며 당도가 높아 샤인머스켓 품종과는 다른 색으로 차별화할 수 있는 품종이다.
포도 신품종이 농가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신속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품종 고유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고 재배환경에 맞는 맞춤형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이번에 발간된 재배 매뉴얼은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품종의 무핵 과실 생산, 수분관리, 생리장해 경감기술, 주요 병해충 등 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수록했다.
신품종에 관심 있는 농가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매뉴얼은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국산 포도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 및 보급해 외국 품종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종자주권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품종 사용 로열티를 주는 것에서 벗어나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을 통해 농업 대전환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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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청년농업인과 농업대전환 간담회 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1일 청년농업인4-H연합회 도임원과 시군회장 40명을 대상으로‘농업기술원장-청년농 농업대전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7일 취임한 조영숙 신임 원장이 농업대전환 예정지인 상주 현장을 방문해 농업대전환이 지역 청년과 함께 가야한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간담회에서는 ‘민선8기 농업대전환 들녘특구 조성정책’, ‘디지털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계획’을 공유하고 세부추진 방향에 대해 아이디어와 애로사항 등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민선8기 경북농정 최우선 과제인 ‘농업대전환’확산을 위해 올해 들녘특구 조성TF팀을 신설해 밀 산업 밸리화 시범단지 등 26개 사업에 102억원을 투입한다.
청년농업인 창업과 인재 육성을 위한 청년농업인 자립기반 구축 등 7개 사업에는 3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농업의 규모화로 농작물 수확 등 적기 영농을 위한 일손 및 농작업 기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도내 활동 중인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단’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구체적인 협업방안을 모색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며 청년농업인들의 열정과 패기를 통해 농업대전환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농업대전환의 수단은 농업의 규모화·첨단화이며 핵심은 농업소득 배가로 잘 사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다”며 “청년농업인4-H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경북 농업대전환을 리드하는 핵심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농업인4-H연합회는 71년의 역사를 가진 농업인학습단체로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 1천127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지역의 영농리더로 신기술 보급과 지역 봉사활동 등 지·덕·노·체 4-H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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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으로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 총력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정부의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확대 대책과 더불어, 도내 난방 취약계층이 빈틈없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나선다.
정부는 지난 1월 26일 급등한 난방비 지원을 위해 겨울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특별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을 당초 15만4천원에서 30만7천원으로 인상하고 가스요금 감면 폭을 당초 9천원~3만6천원에서 1만8천원~7만2천원으로 인상했다.
이와 같은 다양한 난방비 지원 시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 장애인 등 관련 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1월 30일 시군 복지부서 국·과장 영상회의를 긴급 개최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를 ‘에너지 취약계층 집중 발굴 기간’으로 설정했다.
시군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도시가스, 전기요금 할인 미 신청 가구를 전수 조사해 신청 안내문을 재발송하고 가구별 전화·방문조사 등을 통해 신청을 독려해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정부 할인 대책과 별도로 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 10만5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원씩 긴급난방비 105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유례없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이 난방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난방비 급등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피해는 상대적으로 더욱 클 수밖에 없다”며 “특히 노인, 장애인등 가구 특성으로 인해 관련 시책을 몰라서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에너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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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지역산업기반 교육대전환 3대혁명 가동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가 윤석열 정부의 고등교육개혁에 발맞춰 지역산업기반 교육대전환 3대 혁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우선 31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도와 구미시, 대학, 고교, 기업 등과 함께‘지역산업연계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포항, 경산 등으로 지역산업현장의 인재양성과 기술개발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회의를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매년 울릉군 인구 규모인 약 9천 명 정도의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간다면 현재 도내 40개 대학이 20년 후에는 22개 대학으로 급격히 줄어들고 대학이 소멸된다면 결국 지역경제 붕괴로 이어져 지방소멸도 가속화 된다는 전망이다.
특히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수도권의 청년 독과점으로 우수인재 채용이 어렵고 채용된 인력도 2~3년 내에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실을 호소하며 기업의 수도권 이전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북도는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이 책임지고 양성하는 파격적인 교육 대전환 3대혁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첫째, 대학은 이름만 남기고 다 바꾸는 ‘대학 대전환’을 추진한다.
전통적 방식의 대학체제로는 더 이상 지방소멸 위기를 막을 수 없다.
지역대학은 초거대 인공지능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교육과정을 공동 설계하고 다양한 실증기반의 연구논문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과 지자체와 공생 협력하는 명문대학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 교수의 연구 평가가 일반논문이 아닌 AI기반 실증연구와 기술상용화로 평가받도록 하고 지역대학은 분야별로 특성화시켜‘경북연합대학’형태로 공동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할 수 있는 ‘고졸청년 인식 대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등학교 교과과정에 기업연계 교과목을 개설하고 기업 실습을 강화해 바로 취업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졸 취업자 학사취득 시 등록금 무상지원, 취업 2년 후 대졸수준 임금보장, 군복무 복귀 시 상여금 300% 지원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셋째, 그래도 지역의 인력이 부족하다면 ‘외국인 광역비자’를 도입 해 외국 우수 인재가 모이는 ‘아시아실리콘밸리로 대전환’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직접 CIS, 동남아 등 해외로 나가 외국 우수 IT 대학원생, 고등학생 등을 유치하고 이들이 지역에 정착 할 수 있도록 법무부와 경북도립대가 공동으로 세종학당을 개설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구미시에서 개최된 행사는 지자체와 지역의 교육계, 산업계가 협력해 ‘인재 양성, 지역 소재 기업에 채용, 지역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첫 출발점이 되는 행사로서 의미가 크다.
협약식에 참석한 곽호상 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은 “지역기업은 연구개발과 우수인재 확보가 관건인데, 지역산업과 연계한 대학 스스로의 변화 의지와 대학과 기업, 지자체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교육계-산업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지방시대를 여는 지역특화 인재를 양성해 ‘경북의 인재’와 ‘구미의 기업’이 함께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선 지방 가용재원의 10%를 10년 간 인재양성에 투자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인재양성, 규제개혁, 정주여건 개선 등 3개 팀을 주축으로 하는 TF를 가동해 기업이 인재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에 취업해서 정착하는 인재는 인생목표를 설계할 기회를 대폭 확대하고 지방 청년이 서울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서울 청년이 지방을 바라보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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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875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1월 31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874명, 국외감염 1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191명, 구미 186명, 경산 115명, 안동 68명, 김천 48명, 칠곡 43명, 상주 36명, 영천 35명, 문경 28명, 예천 26명, 경주 24명, 의성 12명, 고령 10명, 청도 9명, 영주 8명, 영양 6명, 봉화 6명, 울진 6명, 군위 5명, 성주 5명, 청송 4명, 영덕 3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8,147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163.9명이다.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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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해녀 주 수입원 미역, 성게로 나타나
경북 동해안 해녀 주 수입원 미역, 성게로 나타나
[Q뉴스] 경상북도는 나잠어업인의 가치와 열악한 노동환경을 고려한 생활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2022년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경상북도의 나잠어업인은 어촌공동체의 근간으로 연안어업의 주요한 생산자이자 해양생태계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고령화, 소득 감소 등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사회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지닌 나잠어업인 보전과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나잠어업 관련 지역특화통계를 개발해 전국 최초로 3년 주기의 국가통계로 작성승인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2월 말 기준 도내 나잠어업을 등록한 어업인 1,370명 전체를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나잠어업 등을 수행한 1,052명의 나잠어업 실태를 확인했으며 응답자는 952명으로 응답률은 90.5%이다.
나잠어업인의 경영형태, 노동환경,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어업환경을 진단하기 위해 기본사항, 건강 및 안전, 경제활동 및 수입 등 7개 부문 58개 항목을 조사했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나잠어업인의 고향을 보면 경상북도 84.3%, 제주특별자치도 9.2%, 울산광역시 2.5%이며 종사기간은 40년 이상 64.1%, 30~40년 미만 15.7%, 10년 미만 7.6%로 평균 종사기간은 40.5년으로 나타났다.
나잠어업을 시작한 지역은 경상북도 93.5%, 제주특별자치도 5.8%, 울산광역시 0.4%이며 시작나이는 20대 42.8%, 10대 23.4%, 30대 16.8%로 평균 시작나이는 27.9세로 나타났다.
나잠어업 활동으로 채취한 수산물 중 판매금액이 높았던 품종은 미역 75.7%, 성게 21.3%, 전복 1.5%, 해삼 0.7% 순으로 나타났다.
나잠어업인이 앞으로 나잠어업에 몇 년간 더 종사할 계획인지 응답한 결과를 보면 5~10년 미만 32.8%, 1~5년 미만 27.0%, 10년~15년 미만 26.5%로 나타났다.
최순규 경상북도 빅데이터과장은 “처음 실시한 나잠어업 실태조사로 맞춤형 정책을 펼칠 통계 자료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맞춤형 통계를 적극 개발해 도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 나잠어업 실태조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열람가능하며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KOSIS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는 인구·복지정책 등을 뒷받침하기 위해 ‘경상북도 노인등록통계’를 개발해 국가통계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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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접수 시작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제를 2월 1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등이 매년 관련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 등록 신청함으로써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시행하는 비대면 신청은 올해에도 기본 공익직불 등록정보의 변경이 없는 농업인이 대상이며 사전 신청 문자 안내 등을 통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방문하는 신청은 비대면 신청 기간 직후인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하며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들도 방문 신청 기간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2016년부터 2019년 사이에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 받은 기존 수령자와 후계농업인, 전업농업인 등과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 대상 농지에서 1,000㎡이상 경작한 신규대상자 등이다.
대상 농지는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경우이며 올해부터는 2017년~2019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지급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천구역이나 농지전용 등을 받은 농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직불금은 소규모 농가의 경우 농가 내 모든 지급대상 농지의 면적 합이 5,000㎡ 미만이거나,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영농종사 및 농촌 거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등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면적에 상관없이 농가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그 외 대상자는 신청면적에 따라 면적직불금을 받게 되며 기준면적 구간별 3단계로 구분한 단가를 적용해 지급하게 된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시행 4년차인 공익 직불제가 이제는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들어서서 현장에서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되는 만큼 현장 점검 등이 강화될 예정이어서 농가에서는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해 신청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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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시대 환동해발전 컨트롤타워 경상북도 동부청사
지방시대 환동해발전 컨트롤타워 경상북도 동부청사
[Q뉴스] 경상북도는 30일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첫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동해안전략산업국,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 이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동해안전략산업국은 ‘동해안시대 실현으로 대한민국 바다시대 주도’를 비전으로 지역기반 해양신산업 중점육성, 에너지 대전환 기반마련, 원전 혁신기술 생태계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신규 및 역점추진 사업으로 해양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찾아오는 동해안 조성, 해양 R&D 사업 발굴을 통한 신산업 육성 지원, 에너지 신산업 육성으로 에너지 대전환 시대준비, 혁신기술 기반 구축으로 원전 르네상스 실현 등 4대 분야 동해 바다문화 인프라 조성, 글로벌 원자력 혁신기술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등 13개 과제에 대해 보고했다.
해양수산국은 ‘경북의 미래 성장동력, 해양·수산·관광 경쟁력 강화’를 비전으로 고소득 수산업 신성장 새어촌, 안전한 동해바다 고성장 항만물류, 여유로운 해양관광 활력충전 해양레저를 목표를 제시했다.
고부가가치 수산업 및 건강한 생태어장 구축, 청년이 돌아오는 어촌환경 조성 및 어촌활력증진, 안전한 독도 조성과 동해연안 가치 증진, 해양레저관광 경쟁력 강화, 선진 수산기술 보급과 수산자원 연구개발 등 5개 핵심전략과 스마트 수산식품 산업화, 해양레저관광 확대 등 10개 중점추진 시책에 대해 보고했다.
신규 및 역점 시책으로 마린보이 프로젝트 추진, 내수면 관상어 비즈니스센터 건립,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독도안전지원센터 건립, 도서지역 정화운반선 건조 및 운영, 감포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제4회 섬의 날 행사 개최, 이웃어촌 지원센터 건립 및 운영, K-연어 스마트 아쿠아팜 연구개발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새로운 사업발굴에 힘써야 한다.
청년이 다시 찾는 바다, 일자리와 활력이 넘치는 환동해를 위해 오늘 보고가 보고에 그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특히 금년 하반기 동부청사가 신청사로 이전하는 만큼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더욱 중추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용흥중학교를 임시청사로 사용 중인 경상북도 동부청사는 올해 하반기 포항시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에 동해바다와 경북을 비추는 등대를 형상화해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중인 신청사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
동부청사가 동해 바다시대 컨트롤 타워는 물론 지방시대를 앞당기는데 중심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