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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재창조’도약 원년, 구미시 업무보고 실시
‘구미 재창조’도약 원년, 구미시 업무보고 실시
[Q뉴스] 구미시에서는 2월2일부터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시작했다.
전면적인 ‘조직 개편’과 ‘인사 쇄신’을 단행한 직후 시작한 이번 보고회는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한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으로 주요 사업 추진에 대한 속도감을 높이고 특히 2024년 국비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취임 후 농촌에 대한 각별한 의지로 선산으로 이전한 상하수도사업소는 선산출장소에서 현장보고로 진행했으며 농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을 주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으로 구미 재도약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구체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는 올해를 ‘재창조의 원년’으로 삼고 지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의 목표와 방향에 따라 지속 가능한 행정혁신을 위해 부서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엇보다 ‘미래의 시작, 혁신의 중심 구미 재창조’를 2023년 시정목표로 3대 전략인 민생경제 활력제고 인구 41만 회복 지방시대 선도 중심으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정혁신의 시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시책으로는 국가전략첨단산업 분야의 선점을 위한 반도체 특화단지 방위산업 클러스터 지정 지속 추진과 상습 정체구간 교통 개선을 위해 입체교차로 설치를 추진하고 구미역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개방 추진으로 만성적 주차난 해소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도 916호선 선형 개량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건립 등을 추진해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은 사실상 구미 재도약의 원년으로 구미의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대한 시민의 기대감이 높은 만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것” 이라며 “그 과정에서 시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함께 현장에서 주민 의견 수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정·보완된 2023년 주요업무계획은 2월 중 최종 확정되어 시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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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주무관 氣 살리기에 앞장선다
경북도, 주무관 氣 살리기에 앞장선다
[Q뉴스] ‘말은 제주로 사람은 서울로’는 이제 시대를 역행하는 옛말이다.
경북도는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에 경북의 미래를 책임 질 젊은 주무관들의 氣를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신년 업무보고에서 실국 신규시책을 보고한 주무관들과 7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업무보고는 기존 실국장 보고에서 과감히 탈피해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파격적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생각의 대전환’을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활기찬 조직문화를 무엇보다 강조해왔던 이철우 지사는 이번 오찬 간담회에서 주제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방소멸은 국가공멸이다”며 “역발상, 기발한 아이디어로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젊은 공무원이 주인의식을 갖고 실력을 보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창의적인 분위기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도는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권을 달성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안착시켰고 도청 중앙현관에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지식 저장 공간이자 열린 도서관인‘미래창고’를 탄생시켰다.
또한 젊은 주무관이 중심이 되는 실험적이고 모험적인 과제를 계속 구상하고 있으며 확실히 氣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환경 조성과 인센티브도 마련 중에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영재 주무관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사님과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보낸 것은 좋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라고 스스로 주인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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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판로 절실한 중소기업에 맞춤형 온라인진출 지원
경상북도청
[Q뉴스] 오프라인시장을 넘보는 온라인쇼핑 시장이 2022년 기준 유통업체 전체 매출의 4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국내 유통·소비시장 패러다임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2년 1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06조4천916억원으로 2019년에 비해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액 비중의 경우 최근 3년간 8%p 증가한데 반해, 오프라인 매출 비중의 경우 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액 비중은 오프라인 51%, 온라인은 49%로 머지않아 온라인시장이 오프라인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0년 5월 지자체 최초로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4년차로 접어든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기업별 온라인마케팅 역량에 따라 입점에서부터 판로까지 필요한 과정을 매칭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규 온라인 유통 채널 발굴과 함께 도내 참여기업의 전반적인 매출 신장을 목표로 상품개발,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소비트렌드에 맞는 맞춤형 온라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별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온라인채널 기획전 참여 지원 상품개발 및 프로모션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제품 리뷰 체험단 우수기업 해외 온라인시장 판로지원 온라인채널 입점 및 교육 등이다.
2023 경북세일페스타 온라인 판로지원 첫 스타트 사업으로‘온라인채널 기획전 참여 판매지원’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을 9일부터 12월까지 연중 모집하며 이외 세부사업은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공고는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업지원 안내페이지 또는 새바람행복플랫폼 지원사업 안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석 경제산업국장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도내 기업들도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경북도에서는 유통시장 화두인 온라인시장 진출의 선도적 지원으로 중소기업 판매망 확보 및 경쟁력 강화와 내수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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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최우수’수상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8일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를 포함한 28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 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개 영역을 심사했으며 경북도는 대표 노인복지모델인 경로당행복선생님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은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정책, 인프라 등으로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은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경북도의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정책이다.
그동안 마을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경로당에 ‘행복선생님’을 배치해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현장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30억원 증가한 19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로당 행복선생님 20명을 증원하고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경로당 어르신 복지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5년차에 접어든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이 어르신들 일상의 행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건강고령친화도시로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건강하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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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 코로나19 확진자 959명 발생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에서는 2월 8일 0시 기준 23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959명, 국외감염 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포항 211명, 구미 145명, 경주 126명, 경산 126명, 김천 66명, 안동 52명, 칠곡 32명, 상주 27명, 예천 25명, 문경 23명, 영천 19명, 영주 16명, 성주 14명, 봉화 14명, 영덕 12명, 의성 10명, 청송 10명, 울진 9명, 청도 8명, 고령 5명, 군위 4명, 영양 4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15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 평균 787.9명이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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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총력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시 및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 등 이차전지 선도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특화단지 지정 계획 발표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30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를 출범시켰다.
곧이어 경북형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실무특별전담팀을 구성해 타당성 확보방안 연구용역을 착수하고 각종 세미나·포럼을 개최해 경북형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지역 내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양극소재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완결적 생산 가치사슬을 형성해 국내외 직간접 투자 유치를 유도하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비전으로 ‘2030년 이차전지 소재 글로벌 초격차 선도’를 제시하고 이를 위해 재활용·핵심원료·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이차전지 양극소재 전주기 산업 육성 고품질 Hi-니켈계 양극재 초격차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 이차전지 전문 특화단지 인프라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화단지 대상지인 영일만산단과 블루밸리산단은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원료-소재-리사이클링 분야에 4조 1천697억원 규모 투자유치가 이루어지는 등 선도기업 중심의 대·중소기업 협력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경북 포항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포항과학산업연구원,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이차전지 관련 연구시설이 집적되어 있고 포스텍, 한동대 등에 이차전지 관련학과가 개설·운영 중에 있어 이차전지 인력양성 및 전문인력 확보에 용이하다.
경북도는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셀 제조사를 포함한 합작사, 이차전지 소재 기업 등에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생산설비 증설에 따라 지역 내 신규 고용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향후 실무특별전담팀 위원, 관련 전문가 및 지역 이차전지 기업과 함께 세부전략을 다듬어 최종 특화단지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2월말 공모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전문위원회 평가 및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상반기 중 지정된다.
경북도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이번 특화단지 조성은 경북도 이차전지 소재 분야 완결적 순환체계와 역내 산학연관 연대·협력의 네트워크를 동시에 구축해 ‘경북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중요한 기회다”며 “경북도의 역량을 총동원해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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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기정통부‘선도연구개발지원단’선정
경북도, 과기정통부‘선도연구개발지원단’선정
[Q뉴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전국 17개 연구개발지원단을 대상으로 평가한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의 과학기술정책 기획·관리 능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 연구개발지원단으로 지정된 경북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난해 유연인쇄전자 신전자산업 기술개발 사업을 기획해 국비 49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수의 R&D 국가공모사업을 기획한 바 있다.
경북도는 경북의 미래핵심과제로 8대 메가테크를 선정한 제5차 경상북도과학기술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은 지역과학기술 정책기획, R&D사업 평가 지역혁신 메가 프로젝트 사업기획 대응 지역과학기술, 조사·분석 및 정보구축 제공 등 지방 과학기술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며 과학기술의 지역혁신 견인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선도연구개발지원단에 선정되어 관련 예산이 지난해 3억8천만원에서 올해 10억원으로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방과학기술 도약을 이끌어 갈 기능과 역할을 확대·강화할 수 있게 됐다.
최혁준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도가 과학기술혁신 역량을 발휘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체계를 선도연구개발지원단을 중심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활용방안을 밝혔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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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 유치 본격 돌입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으로 APEC유치 전담팀을 구성하고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경주유치 준비에 착수한 가운데 7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관련기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 경주시, HICO, 경북관광공사, 경주시 숙박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 기관에서 추진해온 정상회의 유치 추진 사업 검토와 금년도 신규 추진사업 논의, 하반기 본격적인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 보다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5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강화방안 경주 시민의식 대전환을 위한 캠페인 전개 HICO 증개축 현황 경주시 숙박시설 현황 등에 대해 점검하고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구현모 국제관계대사는 “정부에서 공식 지정한 ‘국제회의도시’ 경주는 유치 신청 도시 중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국내 소규모 도시개최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및 관광·경제 활성화에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 강조하며 “그런 의미에서 경주가 2025 APEC정상회의 최적지임을 국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정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16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민간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개최한다.
각계 유력 인사를 민간추진위원으로 위촉해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전방위적 유치지원 활동을 펼쳐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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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
[Q뉴스] 경북도는 6일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을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성주 출신인 구윤철 대표이사는 서울대 졸업 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2차관과 국무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구윤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재단 출범 4년차를 맞이한 지금,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함께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경상북도의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며 “도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해 경북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임 이희범 대표이사는 경북도와 함께 대구경북원드림콘서트, 영호남 화합 대축전을 개최해 양 지역 간 문화와 예술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메세나 협회 창립, 예술경영아카데미 등으로 지역의 기업과 예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재임기간 동안 경북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고 헌신한 경력과 리더십, 다양한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가진 구윤철 대표이사가 경북문화재단에 꼭 필요하다”고 밝히며 “경북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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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경북도에 감사 전해
경상북도청
[Q뉴스]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23명은 새마을운동을 공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을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말라위 등 아시아와 아프리카 14개국 출신으로 자국에서 공무원, NGO활동가, 연구기관 등에 종사하던 20~40대 젊은이들로 앞으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될 인재들이다.
작년 3월부터 대학원 학위과정을 시작해 올해 8월에 졸업 예정인 이들은 마지막 학기인 논문학기만 남겨둔 채, 이달 말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새마을운동의 성공사례를 자국 환경에 맞게 접목해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유학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인도네시아 출신 라마 세터 유너스 학생은 “빈곤 퇴치의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을 배워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지원하게 됐고 타국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런 기회를 준 경상북도에 진심으로 고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라도 문화도 살아온 환경도 다르지만 새마을운동을 위해 만나 함께 공부하면서 마음을 나누어가는 그 자체가 경쟁력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에 함께할 것이고 언제나 여러분을 응원 하겠다”며 “인류공동 번영을 위한 글로벌 새마을지도자가 되어 새마을운동 성공사례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2011년 11월 개원해 총 4학기 1년 6개월의 석사학위 과정으로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공공정책리더십학과, 지속가능발전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45개국 226명의 글로벌 새마을지도자를 양성했다.
202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