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상북도포도연합회, 믿고 찾는 샤인머스켓 만들겠습니다
경상북도포도연합회, 믿고 찾는 샤인머스켓 만들겠습니다
[Q뉴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3일 농업인회관에서 경북포도연합회 임원 및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상북도 포도연합회 교육’을 실시했다.
도내 포도 재배 농업인으로 구성된 경상북도포도연합회는 1998년 결성된 역사 깊은 포도 학습조직체이자 지역 포도산업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는 단체다.
이날 교육은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등을 육성한 경북농업기술원 권민경 연구사의 ‘포도 신품종 소개’와 한국포도수출연합 황의창 대표의 ‘포도 수출과 농가의식 개선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회원들은 지난해 품질과 가격이 하락한 샤인머스켓에 대해 고품질의 샤인머스캣을 생산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적절한 송이 수와 수확 시기를 지켜 규격품을 생산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다시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포도 최대주산지인만큼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과 신품종 육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특히 지난 해 다소 주춤했던 샤인머스켓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재배농가와 함께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24
-
경북도청 신도시 우리가 구석구석 알려드립니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가 도청 신도시를 홍보할 ‘신도시를 보여줘 제1기 SNS기자단’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모집을 통해 선발된 SNS기자단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 10명으로 구성되며 24일 도청 사림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기자단은 올 한 해 신도시 주요명소와 상가 소개 및 신도시와 관련한 다양한 소식들을 취재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취재 후 작성한 내용은 텍스트, 동영상,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개인 운영 SNS채널에 매달 게시하며 개성 넘치고 짜임새 있는 콘텐츠는 신도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기자단은 연령대가 20대부터 60대까지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의 관심사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발대식에서 “주민들 스스로가 신도시에 애정을 갖고 홍보하는 만큼 진정성 있고 지역을 조금씩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자단 활동에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인정 넘치는 명품 스마트 도시 만들기에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격려했다.
기자단은 “이번 활동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신도시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1단계 행정타운 조성이 마무리 된 경북도청 신도시는 도시 활성화를 위한 2단계 개발계획이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물놀이 시설과 캠핑장 등을 포함한 주민 여가시설이 종합적으로 갖춰진 패밀리파크가 7월에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에는 3200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24
-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Q뉴스] 경북도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으로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 ‘Healing Canopy’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과 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향상을 위해 생활편의·여가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국내 57개 팀이 참가 등록해 14개 팀이 공모 안을 제출했고 지난 14일 기술심사, 21일 본심사를 거쳐 24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했다.
당선작인 스마트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비롯해 입상작으로 2등 기단 건축사사무소, 3등 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 4등 에이아이알 건축사사무소, 5등 건축사사무소 호안의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결과에 따라 당선작에는 약 6억원의 실시설계 추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2등 ~ 5등 작품에는 관계 규정에 따라 총 6천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Healing Canopy’는 쉼과 위로가 필요한 근로자들의 공간으로 단일건물의 폐쇄적인 형식을 지양하고 건립부지 전체를 아우르는 그늘을 만드는 넓은 캐노피가 특색 있는 건축물 분위기를 만들 뿐 아니라, 어느 곳에 있어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내부의 선큰마당과 그늘마당은 근로자들의 다양한 이벤트 공간 및 화합의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3월중 당선자와 실시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해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건축 공사를 추진해 2025년말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일원 경산지식산업지구 4-6, 4-7블럭에 부지면적 11,842㎡, 연면적 5,000㎡ 규모로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상북도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설계공모는 뜨거운 관심 속에 국내 우수 건축사가 다수 참가해 수준 높은 작품이 당선됐으며 앞으로 다수의 공공건축분야 설계공모를 통해 세계적이고 역사적으로 남을 공공건축물이 우리 도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4
-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 화학보호복 기밀시험 점검
경북 소방장비관리센터, 화학보호복 기밀시험 점검
[Q뉴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화학 사고에 대비해 이달 20일부터 3월 10까지 3주간 도내 화학보호복 153벌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화학물질 사고는 초기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폭발로 인한 화재, 중독 등 위험성과 유해성으로 인해 유출 시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인명피해까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요구된다.
이번 정밀 점검은 소방장비관리센터 호흡보호정비반에서 119특수대응단 등 22개 관서를 순회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총 373벌 중 도입 연수에 따라 순차적으로 153벌에 대해 오염, 훼손 등 기밀시험을 실시한다.
점검 주요사항으로 전체적인 육안검사로 원단, 지퍼, 렌즈 등 이상 유무 확인 압력시험 장비 이용 정밀 기밀 검사 실시 관서별 적합한 보관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운용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확산 속도가 빨라 피해가 클 수 있어 초기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밀 점검으로 현장에 신속 대응하는 것은 물론 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3
-
경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따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나서.
경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따른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나서.
[Q뉴스] 경북도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쾌적한 실내공기 관리를 위해 3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실내공기질 점검은 시군 환경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올해는 전체 대상시설 1,051개 가운데 노인요양시설, 어린이집 및 의료기관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공기질 관리 검사는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와 장소를 대상으로 해 검사 효과를 높이고 현장에서 측정기기로 오염도 검사를 통해 유지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한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의 유지기준 6개 항목,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을 현장에서 측정한다.
지난 3년간 점검계획에 따른 실내공기질 검사 결과, 전체 144건의 점검결과가 모두 기준 적합으로 나타났고 올해는 취약시설 약 80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유지기준 이내인 경우 ‘다중이용시설등의 실내공기질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당해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이 면제되고 초과하는 경우 시설 소유자는 과태료 부과와 공기정화 또는 환기설비 등을 개선해야 한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민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3
-
경북도·시군, 문화유산 미래 가치창출 방안 모색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2023년 문화재 보존·활용 등 문화재정책 추진방향 공유를 위해 23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3년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도·시군 문화재 관계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정부정책에 대응한 문화재 각 분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도내 문화유산 관련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또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 시상식이 함께 개최돼 우수 시책추진에 대한 성과 공유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군 문화유산분야 평가’는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문화유산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문화유산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총 6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영천시와 고령군이 최우수상, 경주시와 영양군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안동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한국의 탈춤’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내방가사’가 유네스코 아·태 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지역 문화유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으며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 개최, 세계유산축제 개최 등 국제행사의 성공적 개최로 우리문화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천시는 은해사 문화재 관람료 무료화 시행과 영천 박물관 건립 추진으로 민·관이 협동해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고 고령군은 올해 9월 등재가 결정되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성과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통한 지역 문화유산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주시, 영양군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시책의 추진, 안정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국비 예산확보 노력과 자체사업 추진 등으로 우수상에 선정됐다.
수상한 시군에는 도지사상과 함께 대상에는 시상금 300만원과 사업비 2억원, 최우수상에는 시상금 200만원과 사업비 1억2천만원, 우수상에는 시상금 100만원과 사업비 8천만원이 지급된다.
또 문화재 관계관 회의에서 경북도와 시군은 2,256개에 달하는 도내 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관리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계유산 중심지 경북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에 이어 올해 9월 등재 예정인 가야고분군과 태실의 후속 등재 추진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신속집행 추진과 문화재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문화유산 분야 국비 공모사업 대응요령과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국책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지난해 경북도는 신라왕경 타임머신 구축, 천년 유교경전각 건립 등 굵직한 신규사업의 국비반영으로 문화유산 분야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올해는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및 유치,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 체험관 건립, 신라왕경 역사가로길 정비 등 후속 국책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또한, 문화재에 대한 안전 관리를 위해 봄철 산불 등 각종 재난 대비 현장 재난매뉴얼을 정비하고 소방·화재·안전시설 개선 및 점검 철저, 재난·재해 발생 시 초동대응 체계 구축, 문화재 안전경비원 배치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문화재 방재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가치증대 및 활용을 위해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문화재 재난방지시스템 구축 문화재돌봄사업 문화재안전경비인력 배치 세계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등 문화재활용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문화유산의 원형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해 노력한 시군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하며 변화와 혁신을 더해 경북 문화유산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23
-
3월부터 1600cc 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구입 시 채권 매입 면제
경상북도청
[Q뉴스] 다음달 1일부터 1600cc미만 비영업용 승용차 구입 시 채권 매입 의무가 사라진다.
경북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일 경북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개발채권은 자동차 등록 인허가 공사·용역·물품 등을 계약할 경우 일정비율 채권을 매입하는 제도다.
현재 경북도민이 1600cc 미만 소형차를 신규로 구매하거나 이전하는 경우 차량가액의 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채권을 의무적으로 매입해야하지만 3월부터는 이러한 의무가 사라지게 된다.
이번 개정조례를 통해 경북도는 연간 약 4만명의 소형차 구매자가 총 16억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방채무로 잡히는 채권 매출 또한 연간 102억원 감소하면서 지방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영재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물가상승,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이번 제도개선이 사회초년생 등 도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3
-
물산업의 미래를 찾다‘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개최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대구시,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공동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3년 워터밸리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한국물기술인증원, 대한상수도학회, 대한환경공학회 등이 후원하며 한화진 환경부장관, 윤재옥·김용판·김형동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정경윤 K-water 사장 대행,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등 관련 기관장도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행사로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공무원에 대한 시상, 대구경북 소재 물산업 분야 기업 신기술 소개와 홍보를 위한 오픈스테이지, 전시·홍보부스와 물 관련 기업과 구매기관의 맞춤형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또 대구·경북 공공기관의 물산업 계획 및 국내외 물산업 현황과 전망, 물산업의 또 다른 기회 ‘원전제염해체에서 발생하는 물속의 방사성핵종 제거 및 처리기술’, 물 관련 인·검증 제도 현황 소개 등 물산업 정책 마련을 위한 세미나와 4차 산업과 물산업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판을 위한 공무원·공공기관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 등도 열렸다.
대구경북 물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학계·연구계·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 물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와 정보교환 등 상생협력의 비즈니스 장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물 기업들의 혁신제품 전시 및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국·내외 신기술 소개와 제품을 홍보하고 지역 물기업과 물관련 기관의 맞춤형 구매상담에서 비즈니스 상생의 길을 열어감으로써 물산업 성장 기반 마련과 기술개발, 수요처 확대로 다양한 영역의 판로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우리 지역 물기업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과 지역기업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하며 중앙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나서 주기를 당부한다”며 이번 행사가 물 분야 신기술과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물 관리 정책의 발전 방안 및 새로운 물의 가치를 창출하는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23
-
경북도,‘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모이소 앱으로 신청하세요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가정 아동을 대상으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추진한다.
지난해 9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는 이달 22일부터 안동시와 예천군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는 전담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 귀가까지 병원 진료의 전 과정을 동행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녀의 병원 진료로 휴가를 내야 하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줄여준다.
‘모이소’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돌봄사가 아이가 있는 곳에 방문해 안동 또는 예천지역 병·의원에 아이와 동행한다.
병원 진료 후, 진료결과는 문자로 안내하며 집이나 학교 등 원하는 장소에 아이를 데려다주게 된다.
이용대상 아동은 만 4세부터 초등학생까지며 신청시간은 오전 진료당일 오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후 진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서비스 이용은 무료이며 병원비와 약제비는 부모가 부담한다.
황영호 경북도 여성아동정책관은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해 아이돌봄 서비스의 틈새를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고민에 귀 기울여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3
-
경북도,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
[Q뉴스] 경북도는 23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계양정밀, 독일기업 듀어社 및 디스페이스社, 김천시, 경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과 함께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토마스 콜브 독일 듀어 본사 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독일 본사 부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국내 신차의 30% 수준까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레벨3단계 이상 자율주행차는 신차 판매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 시장이 급속도로 미래자동차로 전환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1,967개 자동차검사소에서는 정기검사 시 내연기관 중심의 관능검사, ABS검사, 배출가스 검사 등만 이루어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나 자율주행장치 장착 차량에 대한 성능 검사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수소·전기자동차와 같은 미래자동차의 고장이나 오작동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통합 검사 시스템 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이후 상용화 및 국내 생산 거점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서 독일기업 듀어社는 자동차 주행을 모사할 수 있는 주행모사장비 개발을 지원하고 디스페이스社는 주변 도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는 레이더 및 영상 시뮬레이터 장비 개발 지원을 담당한다.
김천소재 계양정밀은 통합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위한 생산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 전반을 총괄하면서 정기검사 기준 및 검사방법 등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한다.
경북도에서도 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2026년까지 총 6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향후 통합 검사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국내에만 1조원대의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해외 수출 길도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미래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토마스 콜브 듀어 사장과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디스페이스 부사장 일행이 국내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에서 독일 CEO 일행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권용복 이사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 기업과 계양정밀을 비롯한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이 상호 협력해 국내 최초로 미래자동차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것은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경북도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며“김천혁신도시 내 한국교통안전공단 ‘첨단자동차검사연구센터’가 운영 중이고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서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와 ‘미래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가 건립 중에 있다.
조만간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는 경북도가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