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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음식과 문화, 영국에서 세계인과 만나다
안동 음식과 문화, 영국에서 세계인과 만나다
[Q뉴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영국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안동의 음식과 문화를 홍보했다.
‘햄튼 코트 팰리스 푸드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헨리 8세의 거주지로 유명한 햄튼 코트 궁전에서 열리는 대규모 미식 축제로 세계 각국의 음식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현지인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와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안동의 고조리서 ‘수운잡방’에 기록된 전계아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고기 육찜을 선보여 현지 미식가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또한 한복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상을 활용한 포토존, 딱지치기·제기차기·투호 등 한국 전통놀이 체험, 영수증 포토부스를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 홍보관에는 7,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런던의 유력 일간지 런던 포스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는 등 현지 언론의 관심도 집중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음식과 문화의 매력이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참가를 계기로 유럽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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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상품권 혜택 강화로 지역경제 살린다
안동시, 상품권 혜택 강화로 지역경제 살린다
[Q뉴스] 안동시는 민생 경제 회복과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연말까지 안동사랑상품권 이용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류형과 모바일 상품권 모두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
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형은 기존과 동일한 30만원이며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70만원, 10월부터는 60만원까지 확대된다.
이에 따라 지류형 상품권 30만원을 25만 5천 원에, 모바일 상품권 70만원을 59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모바일 상품권은 9월 한 달간 결제액의 5%를 최대 3만 5천 원까지 추가 적립해 실질 할인율이 약 20%에 달한다.
안동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총 728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도비 139억원을 확보해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혜택 강화는 가계 부담을 줄이고 소비 여력을 확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함께 소비 심리 개선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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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9월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실시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Q뉴스] 안동시는 지난 3월 전남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매년 10월에 실시하던 구제역 일제접종을 앞당겨 9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공수의 접종 지원 농장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돼지·염소 1,207 농가이며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임신말기 등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 및 염소농가는 공수의 8명 등으로 구성된 접종지원반이 접종을 지원하고 전업농가는 안동봉화축협에서 구제역 예방백신을 구입해 자가접종을 실시하도록 한다.
또한 일제접종 후 4주 이내에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예방접종이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 양성률 기준치에 미달된 농가는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관리가 소홀해질 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에 구제역 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주시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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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가족센터와 함께 희망가득 마음회관 운영
안동시, 가족센터와 함께 희망가득 마음회관 운영
[Q뉴스] 안동시는 안동시가족센터가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희망가득 마음회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2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산불 피해가 컸던 길안면 백자리, 임하면 임하1리, 일직면 마을 주민과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등 총 4개 집단을 대상으로 49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프로그램은 22일 길안면 백자리 마을회관에서 열렸으며 △신체 안정화 훈련 △산불 경험 나누기 △트라우마 증상 안내 △아로마 테라피 활동 등이 진행됐다.
앞으로도 상담 기법과 매체 활동, 음악 공연 등 심리치료와 문화프로그램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 소속 다문화 청소년 밴드와 다모아합창단의 미니 음악회가 열리고 12월에는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예정돼 있어, 개인의 심리 회복은 물론 마을 공동체의 유대감과 지역사회의 공감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하영 안동시가족센터장은 “산불로 인한 경제·심리적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정서적 회복과 사회적 유대를 돕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는 주민들이 산불피해를 딛고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동체 회복과 일상 회복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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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보건소, ‘공감능력 향상’직원 친절교육 실시
상주시청사전경(사진=상주시청)
[Q뉴스] 상주시보건소는 8월 27일 2회에 걸쳐 보건소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중심 보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공감능력 향상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시대 “유일한 사람다운 서비스”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AI 기술이 대체할 수 없는 표정, 말투, 눈빛, 그리고 마음으로 전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민원 응대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첨단 기술이 일상을 빠르게 바꾸는 생성형 AI 시대에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서비스는 따뜻한 배려와 공감이며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이 더욱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사람다움’의 가치를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김주연 보건소장은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친절하게 응대해야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신뢰 할 수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직원분들의 친절한 서비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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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2025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Q뉴스] 상주시에서는 2025년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제3차 임시회의를 8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과 시장을 비롯한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교수, 연구원 등 각계각층의 민간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제5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상주시 주요 정책과 시정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시정발전 현안과 공공기관 유치를 주제로 36건의 정책안건이 제안됐으며 제안된 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장들과 함께 검토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는 정책과제 발굴, 시정 자문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위원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할 필요성을 가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오상 위원장은“이번 임시회의를 통해 상주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시정 자문역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Again, 경상의 꿈, 상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을 통한 다양한 의견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하며“앞으로도 정책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자문과 좋은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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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2025년 민선8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 2025년 민선8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Q뉴스] 상주시는 지난 8월 2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민선8기 시장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간부공무원,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및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의 대표인 공약사항 이행평가단도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상주시는 6대 분야 5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상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KTX 역사 주변 전략적 개발 △은척면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등 지역개발 분야 14건, △상주세계모자축제 개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 △만화를 소재로 한 만화축제 개최 등 문화·관광 분야 13건,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청년창업 육성 및 청년문화 조성 등 경제·청년 분야 5건, △스마트팜 육성지구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전국 최고로 발전 등 농업 분야 9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평생학습 도시 기능 강화 등 행정·교육 분야 6건, △상주시 노인회관 신축 △적십자병원 신축 지원으로 공공 및 응급 의료체계 강화 등 복지 분야 8건으로 총 55개의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2025년 6월말 기준 완료 사업 3건, 완료 후 계속추진 사업 32건, 정상 추진 20건으로 순조롭게 공약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전년도 보고회 대비 완료 및 완료 후 계속추진 사업 17건 증가로 63.6%의 이행율을 보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약 사업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상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실행의 과정임을 깊게 새기며 내실있는 공약 이행을 통해 발전해 나가는 미래상주를 시민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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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 개최
2025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 개최
[Q뉴스] 상주시새마을회는 27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한 남·여새마을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평소 시정발전과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위로와 24개읍면동·3개단체 상호 간 한마음 화합행사를 통해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고 조직역량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저출산·고령화 공감대 형성 및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본 행사는 함창읍 덕통2리 새마을지도자 외 53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24개 읍면동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희 회장은“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가족들의 화합과‘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 만들기에 새마을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우수새마을지도자들을 표창 격려하고“오늘 수련대회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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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본격 추진
경산시청사전경(사진=경산시)
[Q뉴스] 경산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문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 상담, 육아 정보 제공, 산후 우울 평가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두뇌 발달이 활발한 생애 초기 시기에 산모와 영유아의 심리적·신체적 변화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으로 방문 신청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 심리 상태, 양육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 참여 임산부는 “첫아이 출산이라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해 준다고 하니 매우 든든하다”며 신청 이유를 밝혔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영·유아 건강 간호사를 든든한 지원군으로 삼아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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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살아 있는 역사 도시”… 경주시청서 근무하는 일본 공무원 다카야마 씨
“경주는 살아 있는 역사 도시”… 경주시청서 근무하는 일본 공무원 다카야마 씨
[Q뉴스] 일본 우사시청 소속 공무원 다카야마 아야노 씨가 경주시청 국제협력팀에서 교류 공무원 자격으로 근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카야마 씨는 경주시와 우사시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에 선발돼 지난 4월 입국했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대외소통협력관 국제협력팀에서 연수를 이어간다.
야마구치대 인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21년 우사시청에 입사해 지난해부터 비서공보과에서 일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주의 지방외교와 국제정책을 배우고 있다.
우사시는 일본 규슈 북부 오이타현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약 5만명 규모다.
일본 3대 신궁 중 하나인 ‘우사신궁’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업과 어업, 전통 축제와 관광으로 발전해 왔다.
경주시와는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행사와 경주시-나라시 자매도시 55주년 기념사업 지원, 외국인 안내 자료 번역 등을 맡고 있으며 경주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전통공예 체험에도 참여했다.
최근엔 APEC 정상회의 예정지인 화백컨벤션센터를 찾아 국제행사 준비 과정을 익히기도 했다.
다카야마 씨는 “경주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도시”며 “특히 첨성대와 대릉원을 직접 보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동료 공무원들의 도움 덕분에 언어 장벽도 조금씩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우사시와의 교류는 단순한 행정 협력을 넘어 시민들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다카야마 씨가 경주에서 쌓은 경험이 향후 양 도시 교류를 넓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카야마 씨는 남은 연수 기간 지방 외교 정책을 더 깊이 배우고 귀국 후 이를 우사시에 소개해 교류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그는 “경주시민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돌아가서도 경주를 널리 알리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인적 교류 확대와 국제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