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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행복기동대와 함께 가을 피크닉 진행
칠곡군, 행복기동대와 함께 가을 피크닉 진행
[Q뉴스] 경북 칠곡군은 지난 17일 덕산수목원에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을 피크닉’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운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복기대동와 1:1 매칭해 체험장에 방문하고 화분심기와 바비큐 활동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6월 구성된 지역밀착형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내 여러 조직과 협력해 고립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CT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공지능기술과 지역 인적안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회적 관계망 강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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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영양군,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Q뉴스] 영양군은 9월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 대회에서 빈집재생 분야 2위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열리는 전국 단위 행사다.
연당마을은 빈집을 활용한 공동체 공간 조성, 귀농·귀촌인 정주 여건 마련 등 다양한 재생 프로젝트와 주민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앞서 연당마을은 지난 6월 경북도 예선에서 빈집재생 분야 대표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7월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본선 무대를 앞두고 영양군과 마을 주민들은 현장 중심의 준비과정을 거쳐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9월 17일 열린 본선 심사에서 연당마을은 주민 주도의 창의적 빈집 활용사례를 인정받아 빈집재생 분야에서 2위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상금 10백만원과, 경상북도 상사업비 120백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영양군을 전국에 알리는 큰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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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 수출 678만달러 mou 체결 성과
고령군청사전경(사진=고령군)
[Q뉴스] 고령군 해외무역사절단은 9월 14일부터 9월 18일까지4박5일간 세계적인 물류·금융 허브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인 싱가포르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대외적인 무역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국가인 말레이시아에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참가업체로는 엠스푸드㈜, ㈜게이트웨이트레이딩, ㈜대림팜스, ㈜스페이스비어컴퍼니, 대가야푸드, ㈜하이탑, ㈜삼정특수고무, ㈜지산타포린, ㈜루브캠코리아 9개 기업이며 식품, 타포린, 고무롤 등 종합 품목으로 구성됐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두 번의 수출상담회에서 총 수출상담77건, 상담금액 36,111,557달러 중 기업간 mou 체결금액은 678,000,000달러라는 괄목할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고령군은 9월 15일 수출상담회장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 경제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군 지역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농식품 수출 확대 및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 유희순 고령군의회 부의장,전해명 고령군상공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 황인수 지회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령군의 우수 기업 및 농식품의 싱가포르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필요 시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네트워크 연계 등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싱가포르 내 한식 전문 요식업체인 SBCD F&B Group과 고령군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와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년에 설립된 SBCD F&BGroup은“북창동순두부”브랜드를 싱가포르 내 확산시키며 K-푸드 한류열풍의 주요 주역이다.
아울러 싱가포르 내 최대 한인 유통업체인 고려무역 본사를방문해 고령군의 농식품산업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79년에 설립된 고려무역은 한국 농식품 등 2,000여개 상품을 자사매장인 고려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업체이다.
그리고 KOTRA 싱가포르 무역관을 방문해 싱가포르와고령군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령군 기업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대한 신뢰를 다지는 등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9월 16일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 후 9월 17일 말레이시아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고령군 우수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지원 및 지역 농식품 및 우수 제품의 공동 컨설팅, 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는 등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말레이시아 내 한국 식품 최대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는 KMT Group과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MT Group과의 업무협약을 통해고령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의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
고령군은 “이번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우리군의 우수 기업 및 우수 제품이 동남아 등 세계 시장에서 통한다는 거를 증명하게 됐다”며 “해외무역사절단 파견 이후에도 실질적인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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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군위경찰서 군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군위군-군위경찰서 군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Q뉴스] 군위군과 군위경찰서는 9월 18일 군위군청에서 군민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양 기관은 맞춤형 치안활동을 비롯해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정책과 실질적인 안전 대책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아동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안전은 행정이 가장 우선시해야 할 책임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위경찰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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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산불 특별법’, 국회 산불특위 통과
‘경북 산불 특별법’, 국회 산불특위 통과
[Q뉴스] 9월 18일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이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산불특위는 6차례의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거치며 산불 특별법으로 발의된 5개 법안의 272개 조항에 대한 심사와 수정·보완으로 통합안을 마련했고 이번 제3차 산불특위 전체회의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특별법의 산불특위 통과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노력과 산불특위 위원장인 김정호 의원, 여·야 간사인 임미애, 김형동 의원, 그리고 이달희, 박형수, 이만희, 임종득 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 여·야를 막론한 특위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이루어낸 큰 성과이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산불 재난과 관련해서는 최초의 특별법이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국회, 정부의 긴밀한 협의와 협력으로 산불특위를 통과한 만큼 경상북도는 국회 본회의 의결까지 최선을 다해갈 계획이다.
‘경북 산불 특별법’은 지난 3월 22일 의성에서 시작되어 경북 북부지역에 큰 피해를 남긴 산불의 피해구제와 복구,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지원과 특례들을 규정한 것이다.
이번 경북 산불의 전례없는 범위와 규모의 피해는 기존의 재난복구체계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이었고 더욱이 피해 5개 시군은 이미 인구소멸고위험지역으로 산불로 인해 지역공동체의 해체와 지방소멸의 가속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었다.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의 보상과 지원, 피해복구에 최우선적으로 집중하는 한편 이러한 산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전략으로 특별법을 제안하고 추진해왔다.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지역의 경제·산업·공공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재편하고 산림 관리와 산업 구조 자체를 혁신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법적·제도적 틀이 필요했고 이에 따라 경북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이 바로 특별법이다.
경상북도는 산불 진화 후 산불피해복구대책본부를 구성해 모든 행정력을 피해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지원범위 확대와 지원단가 현실화 등 실질적 지원과 피해지역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마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과 피해주민들의 고충을 직접 보고 들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들이 예산과 특별법에 반영되도록 하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산림청 등 주요 정부부처를 방문해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피해복구 예산지원과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앞장서왔다.
최근에는 법안심사소위의 신속한 진행으로 특별법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9월 10일 다시 한번 국회를 방문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정호 산불특위 위원장, 여·야 지도부를 두루 만나 남은 입법절차들도 신속하게 진행시켜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번에 산불특위를 통과한 특별법은 산불피해극복과 지역재건의 큰 방향을 가지고 4대 중점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우선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의 피해보상과 지원이다.
이를 담당할 기구로 국무총리 소속의 ‘피해복구 및 재건위원회’를 설치한다.
이번 산불이 광범위한 피해로 기존 재난복구체계에 포함되지 않은 피해들이 많이 발생한 만큼, 이러한 다양한 피해들까지도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둘째, 피해보상과 지원을 넘어 피해지역을 혁신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산림투자선도지구 제도를 신설했다.
산불 피해지역을 재난과 소멸위험지역이 아닌 투자와 개발지역으로 재창조 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이 민간투자자와 협의해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면, 경상북도와 정부는 정책사업 우선 배정, 권한위임과 규제완화, 기업지원 특례로 사업추진을 지원한다.
셋째, 산림경영특구는 경북이 개발해 전국적으로 확산시킨 농업대전환의 공동영농모델을 산림분야에 확대 적용한 것으로 산림 소득사업 경영을 육성하는 지원체계이다.
영세한 개별 임가를 규모화·단지화하고 공동경영을 유도해 임가의 소득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넷째, 지역 주도의 신속한 복구·재건사업 추진과 투자유치를 위한 권한위임과 특례들이다.
산림자원개발과 소득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이었던 산지·농지관리 관련 정부의 권한을 위임받았으며 토지 수용, 용도지역 규제완화, 환경영향평가 신속 협의 등 특례와 기반시설 건설, 입주기업 자금지원, 국공유재산 사용 등의 지원들도 포함됐다.
이와 같은 특별법의 주요 틀과 내용은 산불 이후 이철우 도지사가 강조해온 산불대책의 기본방향으로 그 동안 경북이 추진해왔던 민간투자활성화와 산림대전환의 주요 정책들이 특별법과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불특위 통과로 특별법 제정이 가시화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발 빠르게 후속조치에 착수했다.
이미 9월 16일 도·시군의 관계부서와 특별법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시행령과 조례 등 주요 후속 입법과제들을 점검했다.
또, 산림투자선도지구와 산림경영특구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산불피해재창조본부 3개 사업단의 사업계획을 시군과 연계해 더욱더 구체화해 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특별법은 최초의 산불재난 특별법으로 경북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경상북도·정부·국회의 협력이 만들어낸 큰 성과”며 “피해지역을 단순 복구가 아닌 혁신적 재창조의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대전환하는 산림정책의 국가 선도모델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 등 남은 입법절차들도 잘 마무리해, 추석 전에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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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서 '반도체 인재 플랫폼 매칭데이' 경북 최초 개최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Q뉴스] 구미시에서는 9월 1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 특성화 대학과 고등학교, 공공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인재 플랫폼 매칭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TP와 경북구미반도체특화단지추진단이 주관했으며 기업과 학교가 연합해 처음 여는 반도체 분야 취업 박람회다.
대학생과 특성화고 학생,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와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넓히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참가자-기업 간 사전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장에는 SK실트론, LB세미콘, 원익QnC, 에이프로세미콘 등 15개 도내 반도체 기업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특성화 교육기관들도 최신 반도체 기술과 양질의 취업 정보를 공유해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취업 트렌드·준비전략 특강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떠남’의 명사 특강 ‘내 삶의 진정성-10년 후 커리어를 만드는 숨은 비결’’ 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에서는 △인공지능 모의면접 △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지원 서비스가 제공돼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행사장 한쪽에는 기업·학교·기관 간 네트워킹 공간이 마련돼 현장 정보 교류와 협력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행사 이후에도 이 협력이 지속돼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확장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미시와 경북도는 반도체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SK실트론, LB세미콘, 써니텍, 이레테크 등 4개 기업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이번 매칭데이는 단순한 채용 행사를 넘어 지역이 인재를 키우고 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구미시가 반도체 인재 중심지로 도약하는 시작점이 되길 기대하며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재 양성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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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진짜 구미 맛'…로컬푸드 페스타 10월 1일 개막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Q뉴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구미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25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해 지역 농가와 기업이 직접 생산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루였던 일정에서 이틀로 확대됐고 부스 수도 26개에서 45개로 늘어나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구미한우, 구미쌀, 구미밀가리, 멜론, 포도, 고구마, 버섯 등 제철 농산물과 해외에서 호평받은 냉동김밥, 떡볶이, 멜론떡, 마카롱, 우리밀빵 등 가공식품이 한자리에서 판매된다.
특히 대표 간편식 떡볶이는 최대 43%, 구미한우는 33%까지 할인해 큰 호응이 기대된다.
페스타 현장에는 구미한우존, 농축산물 판매관, G푸드 부스가 마련돼 신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미시 홍보관에서는 구미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관광관과 2025 구미라면축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구미 특산물인 멜론을 활용한 칵테일쇼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도 준비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구미시는 이번 페스타를 통해 “Made in Gumi, 맛있는 구미 로컬푸드”라는 메시지를 수도권 시민에게 전달하고 미식도시 구미의 이미지를 알리고 출향인들에게는 고향의 정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구미한우, 신선 농산물, 가공식품 등은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 한복판에서 구미의 진짜 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페스타가 구미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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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직 국회의원, 경주 찾았다…한일 교류·APEC 협력 논의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Q뉴스] 경주시는 1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
다나카 카즈노리 회장은 일본 자민당 소속 중의원으로 2019~2020년 일본 부흥대신을 지낸 정치인이자 2022년부터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를 이끌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일본 가나가와 TVK 방송국에서 방영된 경주 홍보영상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등 세계문화유산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도시”며 “이번 환영행사가 양국 간 교류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나카 회장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 따뜻한 환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일본과 한국이 경제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더욱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경주시 시정 홍보영상과 APEC 정상회의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이어 경주쌀 수출 현황, 일본시장 진출 전략, 투자 환경, 일본 기업과의 협력 사례 등도 소개됐다.
주 시장과 다나카 회장은 분청 찻잔 세트와 경주쌀을 교환하며 우정을 기념했고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오찬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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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 22일부터 시작
경주시청사전경(사진=경주시)
[Q뉴스]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2차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가구 합산 소득 상위 10%는 제외된다.
신청은 성인은 본인이 직접,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할 수 있다.
접수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돼 월요일 화요일 순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온라인의 경우 경주페이 앱과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카드사 제휴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다.
경주페이로 읍면동 방문 신청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경주페이카드를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위임장, 관계 증명서류가 필요하다.
지원 규모는 1·2차 합산 기준 일반 시민 28만원, 차상위·한부모 가정 43만원, 기초생활수급자 53만원이다.
지급 대상 여부는 가구별 기준으로 2025년 6월 부과된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 기준 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외벌이 3인 가구 직장가입자는 월 보험료가 42만원 이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 초과 또는 2024년 귀속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등 고액자산가는 제외된다.
소비쿠폰은 신청자 주소지 시·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오는 11월 30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콜 110, 전담콜센터 1670-2525, 경주시 바로콜센터 779-8585로 문의하면 되며 건강보험료 관련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소비쿠폰은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 안정 대책의 하나로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지원이 될 것”이라며 “경주시는 신청과 사용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안내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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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성료
경북교육청,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 성료
[Q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육상의 메카 예천군에서 ‘2025 교육감배 시군 대항 초·중 구간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 저변 확대와 중·장거리 유망주 조기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1개 시군에서 선발된 초·중학생 선수 371명과 임원 18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학부로 나뉘어 총 16km 코스를 이어 달렸으며 예천군청소년수련관을 출발해 예천군 일원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시부에서는 포항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저력을 과시했고 경주교육지원청과 영천교육지원청이 뒤를 이어 상위권을 확보했다.
한편 군부에서는 고령교육지원청이 종합 1위를 거머쥐었으며 개최지 예천교육지원청이 2위를 기록해 홈그라운드의 강세를 보여줬고 칠곡교육지원청이 3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또한, 이번 구간 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개최될 K-edu EXPO의 성공적인 개최를 예고하는 자리로 두 행사는 전인교육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행사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과 배움, 행복한 성장을 아우르는 미래 교육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2026년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승부를 넘어 함께 호흡하고 달리며 땀 흘리는 스포츠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