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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보건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성주군보건소,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실시
[Q뉴스] 성주군은 9. 19. 혈액 수급난에 도움을 보태고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실시한 이번 헌혈은 성주군 보건소 전정 헌혈 버스에서 진행됐으며 성주군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헌혈 참여자에게는 혈액검사로 개인 건강을 점검하는 기회와 봉사활동 시간 인정, 헌혈증서 및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헌혈 실시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보람 있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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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 개최
경주시,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대책회의 개최
[Q뉴스] 경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안정과 지속되는 고물가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대책 실무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물가 관련 부서장을 비롯해 경주농협은행, 농축수산물 관련 유관기관, 개인서비스업 협회 등 민간·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집중 점검 △물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내 △민간 차원의 자발적 물가안정 참여 △APEC 기간 물가안정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힘을 모았다.
경주시는 지난 9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 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축산물, 임산물, 수산물 등 20개 명절 중점관리 품목을 철저히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수 경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착한가격업소와 전통시장 등 지역 상생 경제 활동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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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자부 장관, 경주서 APEC 경제인행사 준비상황 점검
김정관 산자부 장관, 경주서 APEC 경제인행사 준비상황 점검
[Q뉴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8일 경주를 방문해 APEC 경제인행사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19일 경주시에 따르면, 김 장관은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경주예술의전당, 화랑마을, 화백컨벤션센터, 강동리조트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돌며 동선, 안전, 부대시설 등 세부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는 산자부 실무진과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 이성우 대한상의 APEC추진본부장, 경북도·경주시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김 장관은 참가자 이동 동선을 직접 걸으며 글로벌 CEO와 정상들의 이동 경로 객석 안전, 무대 뒤와 화장실·파우더룸 등 세부 시설까지 세심히 살폈다.
또 경제인 숙소인 강동리조트에서는 숙박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열린 APEC 경제인행사 민간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대한상의 추진단장의 준비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민간위원들과 성공 개최를 위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번 APEC 경제인 행사는 K-기업의 저력을 보여줄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총력 지원해 우리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가 세계 경제인이 모이는 국제무대의 중심이 되는 만큼, 도시 이미지와 편의 제공에서도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준비하겠다”며 “이번 행사가 경주가 첨단 산업·문화·관광이 융합된 세계적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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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건강사업, 과학적 관리로 군민 건강 지킨다
맞춤형 건강사업, 과학적 관리로 군민 건강 지킨다
[Q뉴스] 청송군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건강 과제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과 암, 치매 관리가 최우선으로 나타났다.
운동 부족, 스트레스, 영양불균형 등도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는 청송군이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의뢰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군민 9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다.
이에 따라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군민 건강의 ‘파수꾼’ 으로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건강증진사업은 ‘걷기 실천율 향상 프로그램’ 이다.
수년째 운영 중인 ‘걸음아 날 살려라’는 청송군민에게 널리 알려진 대표 걷기 프로그램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뒤 모바일 밴드를 통해 공지와 운동 정보를 제공한다.
하루 8천 보, 한 달 20일 이상 걷기 미션을 부여하며 현재 가입자는 2천여명에 달한다.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는 ‘걷기 스탬프 챌린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송읍·현동면·진보면에서 올해 1월부터 11월 30일까지 68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마을 내 정해진 코스를 걷고 지정 장소의 스탬프함에서 스탬프를 찍는 방식이다.
월 목표 일수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한다.
각 마을의 ‘건강지킴이’를 선정해 출석부와 스탬프북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상시 참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르신의 낙상 예방과 근감소증 개선을 위한 ‘어운완’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4월, 7~9월에 걸쳐 각 10주 과정으로 주 1회씩, 8개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체력 및 비만도 측정을 통해 신체 변화를 비교해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했으며 밴드·매트를 활용한 전신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낙상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저염·저칼로리 위주의 건강식단도 제공했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 함께 건강해GYM 프로그램’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3~6월, 7~10월에 운영되며 2개월간 자기 주도적 운동과 식단 관리를 통해 체지방 감량을 목표로 한다.
체지방률 변화를 측정해 감소 폭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한다.
‘대 탈출 프로그램’은 건강 고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상자 30명을 선발해 주 2회, 12주 동안 기본 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덤벨 등 소도구와 헬스 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진행한다.
저염·저칼로리 식단을 제공하며 식단일지를 작성하도록 지도하고 1:1 상담을 통해 개인 미션을 부여해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이밖에 ‘나 혼자 운동한다’, ‘초등학교 비만 예방 운동교실’ 등 비만관리 프로그램도 체계적으로 운영되면서 개인별 목표에 맞춘 운동 상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매년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올해는 파천면·안덕면 경로당 어르신 2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혈압측정기와 당뇨측정기를 개인별로 대여해 자가 측정법을 교육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주 1회 8주간 PBL을 진행했다.
또한 국물 염도 검사를 통해 저염 식습관을 유도하고 혈액검사·소변검사 등을 통해 질환 상태 확인과 합병증 조기 발견에도 힘썼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교육 이후 혈압이 감소했으며 혈압에 대한 인식과 스스로 관리하려는 효능감도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는 안덕면 경로당 10개소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4주 과정의 ‘고당교실’을 운영했다.
공중보건의가 참여해 식사·운동요법 중심의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질환자 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관내 8개 보건진료소 역시 자체적으로 ‘고당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신건강 증진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의 우울·불안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해 노년기 정신건강 검진, 마음투자지원사업, 재난정신건강·심리지원 등 사업을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인력이 적극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청송양수발전소와 주왕산 국립공원사무소 직원 37명을 대상으로 ‘하트비트 2040 챌린지’를 운영했다.
아울러 9월 한 달 동안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내혈관 질환 예방 ‘레드서클 예방관리주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자체 제작한 QR코드 배포, QR코드 삽입 종이컵의 관내 공공기관 배포, SNS 참여 유도, 의료원 내소자 대상 홍보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만성질환 보유 65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원은 이와 함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을 감안해 의료원 산하에 독립적인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치매 정보를 제공하고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연속 제공함으로써 치매 노인, 고위험군, 정상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치매 조기 검진사업’ 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인지 선별검사 △치매 고위험군 및 집중 검진 대상자 검진 △협약병원 연계 치매 진단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치매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 관리 및 가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치매 약값 지원, 기저귀 등 조호 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 보듬마을 운영, 치매 안심가맹점, 치매 극복선도단체 운영, 치매 예방교실, 인지 강화교실 운영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치매 극복관리사업’, 치매 후견 대상자를 발굴, 지원하는 ‘치매 공공후견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올해 전국 126개 센터의 운영추진 실적을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A등급은 전국 13개소, 전국 군단위에선 청송군 외 7개소 뿐이다.
보건의료원은 올해 경상북도 ‘어르신 구강 건강관리 사업’ 시범 지역 선정 등 어르신 구강보건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 사업은 주민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3개월 주기로 헌 칫솔을 반납하면 한 사람당 한 개에 한해 새 칫솔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또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4개소에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거나 보철을 가지고 있는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불소용액을 양치해주는 등 ‘건강하게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구강보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월26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의료원은 장애 인구가 경북에서 세 번째로 많은 현실을 감안해 장애인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하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재활용구 대여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한편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를 구성, 지역자원 간에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장애인, 재가 암 환자, 기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방문 · 한의약 건강관리사업’도 사회적 약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특히 찾아가는 한방의 진료 및 체질별 예방 교육, 뇌혈관 질환 관리, 치매 예방 등 건강관리교육이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암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암 예방 교실’을 운영해 국가암검진 교육, 생활 속 암 예방 수칙교육, 채변 통 배부 등의 활동을 연중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올해 상반기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이 27.3%로 경북 도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선도하고 있는 또 하나의 건강관리사업은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활발한 운영이다.
군 단위별로 1곳 운영도 쉽지 않은데 청송읍, 현동면, 진보면 등 3개 건강마을조성사업을 주민 주도적으로 자치 운영되고 있다.
무엇보다 청송군 건강마을 3곳은 주민 참여율이 높다.
청송읍, 현동면, 진보면 건강마을은 올해 △주민 강사 건강 체조 교실 △모바일 약자를 위한 주민주도 걷기 스탬프 챌린지 △주민 제안 건강사업 △기억 행복 문 열기 사업 △주민 강사 어운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송군은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보다 많은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건강한 청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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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성료
경산시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 성료
[Q뉴스] 경산시는 경북 최대 규모의 ‘2025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창업 혁신 중심지로 입지를 굳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경북 스타트업 투자매칭 데이’는 도내 118개 스타트업과 수도권 및 지역의 창업기획자, 벤처투자회사 등 투자사 30개 사, 지역 혁신기관 11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특히 개최지인 경산시에서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고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투자사 및 지역 혁신기관의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을 실시했다과 더불어, 6개 대·중견기업, 7개 금융기관 밋업을 통해 사업 연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했다.
아울러 부대 행사로 IR오디션, 창업IR경진대회 등 각종 IR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투자자들에게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18일 본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 시상과 투자확약 세리머니 등이 진행됐다.
스타트업 혁신대상에는 도내 10개 기업 중 경산에서 ㈜알오지스틱스, ㈜바이오텍 2개 기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자확약 세리머니에는 6개 기업 중 경산 소재 기업 4개가 참여해 개최지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우리 시에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이번 행사의 개최를 통해 경산이 창업 혁신의 중심지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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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활용 교육 시행
영덕군, 공간정보 통합플랫폼 활용 교육 시행
[Q뉴스] 영덕군은 지난 18일 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 공간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을 시행했다.
K-GeoP는 공공에서 생산한 다양한 공간정보를 통합 연계해 행정업무와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의 내용은 △K-GeoP의 개념과 기능 △2D 지도 기반 공간정보 활용 실습 △행정업무 적용을 위한 검색·분석 방법 △타 지역 활용 사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뿐 아니라 토지 행정, 정책 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의 공간정보 기반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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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영덕군,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대상 위생교육
[Q뉴스] 영덕군은 최신 위생 규정을 널리 알리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와 함께 지난 17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접객업 영업자는 연 1회 이상 위생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영덕군은 온라인과 타 지역 교육뿐 아니라 관내 집합교육을 마련해 영업자들의 참여 선택폭을 넓히고 오는 23일에는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추가 위생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노무 관련 법령 및 영업자 준수사항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중독 예방 △세무 교육 등으로 특히 친절 서비스와 청결한 영업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외식업 전반의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 건강 보호는 물론, 지역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안전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며 “영업주들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실천한다면 군민은 물론 영덕을 찾는 관광객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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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학생선수단 출전
경북교육청,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 학생선수단 출전
[Q뉴스]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6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광주광역시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 38개 직종 121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 전남공업고등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광주인력개발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진행되며 50개 직종에 전국 1,725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겨룬다.
대회는 20일 사전준비를 시작으로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개회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전국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오랜 기간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2018년 제53회 대회에서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이후, 학생부에서는 7년 연속 우승을 이어오고 있으며 종합 결과에서도 2020년 제55회 대회부터 5년 연속 종합우승을 기록 중이다.
경북 직업계고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부 금메달 8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8년 연속 학생부 우승을 달성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계고의 숙련 기술은 이미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전국 최초 6년 연속 종합 우승, 학생부 8년 연속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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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만족도 높여
경북교육청, 늘봄학교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학생 만족도 높여
[Q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를 지역 사회와 연결하는 허브로 삼아, 늘봄학교를 통해 방과후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자체, 대학,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경북도청과 지난 2월 ‘온종일 완전돌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 RISE연계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초 1,2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 2학기에는 31교, 51학급, 1,216명의 학생이 22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또한 9월~12월까지 운영되는 늘봄 특별 프로그램에 57교, 249학급, 3,8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 공모사업은“새로운 배움, 행복한 쉼터, 늘봄도서관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도서관의 교육자원을 연계한 학교 밖 늘봄 프로그램 운영을 취지로 시작됐다.
주말, 방학 집중형의“수요자 맞춤형 늘봄도서관”과 “도서관 평생교육 연계 늘봄도서관”에는 주말과 방학마다 61개 프로그램에 회당 1,52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학교-도서관 매칭 늘봄도서관”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늘봄 프로그램으로 9개 초등학교의 170명의 학생이 그림책 하브루타, 원예체험 등 11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경북농업기술원 연계 농촌체험 늘봄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농촌체험 늘봄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텃밭가꾸기, 스마트팜 활용 등 4개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학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운영 중이다.
또한 “대학 연계 겨울방학 늘봄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5개 대학의 12개 프로그램에는 비행 안전, 건강한 이 만들기 프로젝트 등 새롭게 기획된 늘봄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겨울방학 늘봄학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리라 기대한다.
아울러 지자체 돌봄기관과 학교가 협력하는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굿센스’도 계속 운영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는 단순히 방과후 시간을 채우는 돌봄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배움터”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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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형 수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앞장
경북교육청, 미래형 수업으로 교육격차 해소 앞장
[Q뉴스]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제한적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형 수업 중심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은 학생 수 감소와 소규모화로 인한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다양한 수업 모델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교육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공동 수업 학교 △초-중 연계 학교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총 3억 2천여만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미래형 수업 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공동 수업 학교는 인근 지역 소규모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12년째 꾸준히 교육과정 협력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심학교와 협력학교가 공동 수업 연구협의체를 구성해 프로젝트 학습, 체험활동 프로그램, 방과후학교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학교의 교육과정 정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학기별 3회 이상 공동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근 지역의 소규모 학교 18교가 중심학교와 협력학교로 참여해 공동수업을 실천하고 있다.
△초-중 연계 학교는 초-중학교 간 공동 수업과 체험활동 교육과정 연계 운영을 통해 학교급 간의 학습 환경 격차를 줄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13교가 연계해 교육과정을 함께한다.
초-중학교 협력체제를 구축해 예술 및 체육교과 중심으로 공동 수업을 실시하고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활동과 동아리 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은 화상 수업시스템을 통해 학급 간 수업을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협력·소통하는 방식으로 학기당 3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운영 유형은 ‘도내’, ‘도간’, ‘해외’로 구분된다.
먼저, 도내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은 19개 네트워크, 총 40학급이 참여 중이다.
참여 학급은 원격수업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기당 2~3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한다.
필요 시 오프라인 체험활동도 병행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넓힌다.
시·도 간 교육과정 교류도 활발하다.
‘경북-전남 온라인 공동수업 학급’은 영암, 완도, 신안, 고흥, 순천, 함평, 장성, 진도 지역 학급과 매칭해 12개 네트워크, 총 24학급이 운영 중이다.
또한, 경북-경기 온라인 공동 수업 학급은 의정부, 이천, 고양, 성남, 화성오산 등 경기도 10개 지역과 연결돼 총 20학급이 함께한다.
교사들은 워크숍과 ‘만남의 날’을 통해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학생들은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과정 교류까지 이어가고 있다.
나아가, 해외 온라인 공동 수업 학급도 운영되고 있다.
영덕 강구초는 대만 왠화초와 ‘한글과 지역문화’를, 안동 길안초는 일본 덴노지초와 ‘K-컬처 예술 프로젝트’를, 울진 기성초는 필리핀 다나오초와 ‘ESG와 해양환경’을 주제로 학급 간 협력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세계 또래들과 함께 프로젝트형 수업을 경험하며 글로벌 시민 역량을 키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공동 교육과정 운영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수업모델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울릉도 지역의 학생들이 도시 지역과 교류를 확대해 교육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 미래형 교육과정이 실현될 수 있는 경북형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