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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00m 산 정상, 이제 휠체어로 올라 여행한다
해발 1000m 산 정상, 이제 휠체어로 올라 여행한다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비슬산 군립공원에서 장애인, 영유아, 고령자 등 이동약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보행로 장애인 화장실, 점자 표식 등 시설 개·보수를 통한 물리적 장벽 제거, 무장애 안내체계 정비 및 인적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무장애 관광환경 생태계 조성을 위해 문체부와 공사가 2015년부터 주관·시행 중인 사업으로 현재 전국 112개소 관광지가 선정 및 조성 중이다.
참꽃 군락지로 유명한 비슬산 군립공원은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지난 1년 간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전용 차량 마련, 정상의 참꽃 군락지까지 휠체어로 이동 가능한 전용 데크를 신규로 설치, 국내 최초로 휠체어 이용자가 해발 1천 미터 산 정상에서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4일 준공식 행사엔 문체부 윤태욱 관광정책과장, 공사 노점환 국민관광본부장, 대구광역시 관광과장, 달성군청 관광과장을 비롯해 장애인 단체도 함께 참석해 전용 차량을 이용한 산 정상 등반과 전용 데크 시찰 등 체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공사 박인식 관광복지센터장은 “이번 비슬산 열린관광지 조성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평생의 소원인 산 정상 등반까지도 현실로 가능하게 됐다.
앞으로 열린관광지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여행코스를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홍보에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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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함께 즐겨요
어린이날, 국립생물자원관에서 함께 즐겨요
[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날과 생물다양성의 달을 맞이해 오는 5월 5일 관내 ‘생생채움’ 전시관에서 ‘2022 생물 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이며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행사도 마련됐다.
‘생생채움’ 전시관 제1전시실은 최근 새로운 전시기법 및 체험전시물이 도입되어 새롭게 단장됐으며 이번 어린이날에 맞춰 어린이 체험실 ‘생생숲’도 공개된다.
어린이날 생생채움 전시관에서는 ‘도장찍기’, ‘생물 박사와 퀴즈 대결’, ‘풍선 나눔 행사’, ‘사진찍기’ 등 전시관을 방문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어린이날 생생채움 현장 전시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온라인 행사로 어린이 인기 유튜버인 ‘꾹티브이’가 5월 5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국립생물자원관 유튜브에서 생생채움 전시관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함께 파충류를 주제로 강의를 한다.
이와 함께 국립생물자원관은 ‘네이버 제페토’에서 연구실, 전시실 등을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해 5월 5일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공개한다.
국립생물자원관 ‘확장 가상세계’에 접속한 관람객들은 자생생물 조각공원, 퀴즈 및 사진 구역, 방명록 구역 등을 자유롭게 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
서재화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가족 야외 활동이 힘들었던 점을 고려해 다채롭게 마련했다”며 “이날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우리의 소중한 생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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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가정의 달 맞아‘한 손 愛 배움터’ 열어
국립세종수목원, 가정의 달 맞아‘한 손 愛 배움터’ 열어
[Q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주말과 휴일에 ‘한 손 愛 배움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종이 우유곽을 화분으로 업사이클링해 로도히폭시스를 심어보는 ‘한 뼘 정원’, 콘민트, 유칼립투스, 오렌지 에센스오일을 활용해 미니디퓨저를 만드는 ‘향기 한 스푼’ 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에서 현장 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또한, 주말과 휴일에만 운영하며 문의 사항은 교육서비스실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제상훈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국립세종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가족이 함께 수목원에서 오감체험형 교육을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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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 발간
[Q뉴스] 교육부는 지난 2년 3개월간의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정리한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5월 3일에 발간한다.
이번 백서는 2020년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시점부터 2022년 오미크론 변이 확산까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중단 없는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분야 코로나19 대응 노력을 총괄 정리한 자료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중간백서인 ‘2020 교육 분야 코로나19 대응’과 중간백서 영문·국문요약판을 통해 교육 분야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학교 현장과 국제사회에 공유해 왔다.
이번에 발간되는 백서에는 기존 자료의 주요 내용과 2021년 단계적 일상회복, 2022년 오미크론 변이 대응 등 최신 내용을 함께 정리해 전체 기간에 걸친 코로나19 대응 경과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향후 공식적인 코로나19 종식 선언이 이루어지면, 교육부는 보완 필요사항과 현장 사례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시기 학교 방역 대책을 종합 정리해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되는 교육분야 코로나19 백서는 시도교육청, 대학 등 교육기관에 배포하고 교육부 누리집에도 탑재해 관심 있는 누구나 내려받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분야 코로나19 대응’은 간결한 설명과 가독성 높은 도표들로 일반 국민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작성됐으며 교육 영역별 대응 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그동안 다양하게 전개되어 온 코로나19 관련 교육정책의 변화 추이와 주요 내용을 개관할 수 있도록 연표와 통계를 제시했다.
2020년 4월, 교육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국민 여론 등을 고려해 전국의 초·중·고 및 특수학교, 각종학교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하고 전면 원격수업을 도입했다.
모든 학교에서 원활하게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공공학습관리시스템의 동시접속 가능 규모를 확충했고 실시간 화상수업 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단시간에 대규모 원격수업 체계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나 접속 장애로 현장의 교사와 학생들이 불편을 겪은 사례도 있었지만, 학생들에게 질 높은 원격수업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보완 노력으로 점차 원격교육 기반이 안정화되어 2022년 3월 오미크론 비상 대응 상황에서도 접속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우선접종 대상을 결정해 2021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됐고 12~17세 소아·청소년과 5~11세 소아에 대한 예방접종 계획도 각각 2021년 9월, 2022년 3월에 발표되어 시행됐다.
교육부는 접종을 희망하는 학생과 교직원의 편의를 위해 방역당국과 협조해 ‘찾아가는 학교단위 예방접종’을 운영하기도 했다.
한편 교육부는 학생들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두텁게 보호하고자 백신접종 중증 이상반응 청소년에게 보완적 의료비를 지원하는 내용의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이상반응 건강회복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2022년 초,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확산으로 방역·의료체계가 전환되면서 교육 분야도 비상체계를 갖추고 오미크론에 대응한 2022학년도 1학기 방역 및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과 격차 해소를 위해 정상등교를 지속 추진해야 한다는 진단에 따라, 교육부는 신속항원검사도구를 무료 제공해 학교 구성원들이 선제검사 후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 내 확진자 발생 등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에 대비해 시도교육청별로 현장 이동형 유전자증폭 검사소를 운영했다.
교육부는 그동안 초유의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전 교육분야와 함께 최선을 다해 왔지만, 부족한 점과 아쉬움도 있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2년 이상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면서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등 교육결손이 발생했으며 교육부는 학교 현장에 최대한 신속히 방역 지침을 배포하고 인력·물품 등 방역에 필요한 자원들을 지원하고자 하였지만, 현장에서는 변경된 지침을 반영한 수업 준비시간이 부족했다는 의견과 학교현장에 부담이 컸다는 의견이 있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코로나 대응백서는 코로나보다 더 심각한 감염병 위기가 오더라도 대응할 수 있는 기초적인 기록인 동시에, 교육현장이 헌신한 기록”이라고 설명하며 “지난 2년여간의 코로나 대응을 기록하며 그 이후의 감염병 위기까지 대응하는 지침 체계를 정비해, 어떤 위기 순간에도 우리 교육이 중단없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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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교육위원회법 시행령 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교육부
[Q뉴스] 교육부는 5월 3일 국무회의에서‘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무회의에서 통과한 시행령은 2021년 7월 20일에 제정된‘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의 후속으로 제정한 것으로 올해 7월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시행령은 그동안 권역별 토론회, 입법예고 국회 간담회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법적 절차를 거쳐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가교육위원회는 학생, 청년, 학부모, 교원, 교수, 교육 관계 기관의 임직원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시행령에서는 위 자격 중에서 ‘학생’은 초·중·고등학생, ‘청년’은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사람, ‘학부모’는 유·초·중·고 및 대학생 자녀를 둔 사람으로 정하는 등 위원 추천 기준을 마련했다.
국가교육위원회의 업무인 10년 단위의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 관련해 업무 절차를 구체화했다.
10년 단위의 국가교육발전계획 수립과 관련해, 국가교육위원회는 시행 연도 전년도 3월 31일까지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며 이에 따라 관계기관의 장은 연도별 시행계획을 매년 12월 31일까지 수립하도록 하는 등 절차를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에서는 국가교육과정을 수립 및 변경하는 원칙과 절차를 명문화함으로써 법적 기반을 확립했다.
국가교육과정을 수립·변경하는 원칙으로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 존중, 국가발전계획과 연계, 국민 참여 보장과 공개 등을 제시했으며 국가교육과정 제·개정 과정을 단계별로 체계화해 과정의 투명성과공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국가교육과정의 기준과 내용을 수립·변경하는 과정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전문가, 사회 각계 인사 등 국민 참여를 확대 및 보장했다.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 과반수 또는 국민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제·개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국가교육위원회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제·개정 추진 여부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또한, 국가교육과정 제·개정 계획 수립 및 조사·분석·점검 시에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국가교육과정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가 국가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국가교육위원회는 90일 동안 10만명 이상의 국민이 교육정책의 개선 등을 요청하는 경우, 국민의견 수렴·조정 절차 진행 여부를 45일 이내에 결정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국민참여위원회, 실무적 자문, 안건 사전검토를 위한 전문위원회 등의 구성과 절차를 구체화했다.
국민참여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해 500명 이내로 구성하되, 3/5 이상을 국민 대상으로 해 공개 모집 등의 방식으로 위원을 선정하며 그 밖에 시도지사 및 시도교육감이 추천하는 사람을 위촉하도록 했다.
전문·특별위원회는 국가교육위원회의 담당사무에 관해 구분해 구성하되, 각 전문·특별위원회는 21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시행령 제정을 통해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구성, 국가교육과정 및 국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구체화해, ‘사회적 합의에 기반한 교육정책 수립’이라는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취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학생, 교원, 학부모, 전문가 등 국민들의 참여가 확대되는 만큼 국민들께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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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도심내 생활밀착형 치유의숲 부산 승학산에 조성
산림청, 도심내 생활밀착형 치유의숲 부산 승학산에 조성
[Q뉴스] 산림청에서는 도심내 생활밀착형 치유의숲 조성이라는 목표하에 부산시 사하구 당리동 산10번지 일대 승학산 자락에 2023년 10월까지 국비 75억을 투입해 국립부산치유의숲을 조성한다.
치유의숲은 치유센터, 자가검진실, 데크로드, 산림욕장, 유아숲시설,물놀이시설, 산책로 등이 설치되며 시설물들은 기존의 임도와 숲길을 이용해 시공함으로 산림훼손을 최소화해 시공하는 등 인근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치유를 위한 시설들을 갖추게 된다.
사업 착수에 앞서 산림청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4월 29일 오후 2시부터 사업현장과 가까운 사하구 당리동 동원베네스트 2차 아파트 마을버스 회차로에서 개최했으며 지역주민을 비롯해 최인호 국회의원,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 등 산림청과 부산시, 사하구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사업설명,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참석한 주민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도심내에 치유의숲을 조성하는 관계로 치유의숲 시설과 주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질의하는 등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앞으로 국립부산치유의숲이 완공되면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하구를 비롯한 인근 주민들에게는 등산 등 레포츠 활동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 이곳은 도심내 치유의숲 조성에 적합한 여건을 갖췄고 접근성이 좋아 치유의숲이 완공되면 이용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으며 공사 기간 중 주민불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오니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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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는 바다숲 꿈꾸는 미래 삶
가꾸는 바다숲 꿈꾸는 미래 삶
[Q뉴스] 해양수산부는 ‘가꾸는 바다 숲, 꿈꾸는 미래 삶’을 주제로 오는 4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10회 바다식목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바다에 해조류를 심는 바다숲 조성 사업과 바다 속 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5월 10일을 ‘바다식목일’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 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와 정부포상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그 동안 수산자원 보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지난 50년간 수산업에 종사하며 수산 자원 조성 및 어장보호를 위해 수산종자방류, 폐어구 및 해양쓰레기수거 등의 노력을 해온 유선용 한국연안어업인중앙연합회 부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수여 될 예정이다.
한편 5월 2일부터 13일까지의 바다식목일 행사 주간에는 바다숲 내 폐기물 수거활동, 해조류 옮겨심기 행사도 동·서·남해 권역별로 열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바다식목일을 즐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집, 유치원에 ‘바다숲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는 교구와 바다숲 애니메이션, 그리고 창작동화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교육청을 통해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닷속 생태계 보호 관련 교육 영상과 학습지 파일을 제공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교구를 제외한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은 “바다식목일은 바다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숲을 조성하고 바다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중요한 날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미 조성된 바다숲이 잘 자라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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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북항, 146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부산항 북항, 146년 만에 시민들의 품으로
[Q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5월 4일 11시 부산항 북항 1단계 구역에서 부산항 북항 1단계 공공시설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신항 개장으로 유휴화된 부산항 북항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문화공원 부지 26,000㎡를 개방했고 오늘 부산항 북항 공공시설을 개방하게 됐다.
부산항이 개항한 1876년 이후 146년 만에 부산항 북항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5월 4일 11시에 열리는 개방행사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며 이날 오후부터 5월 8일까지 5일간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 행사도 열린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꽃꽂이 담장, 북항재개발 역사 사진전, 스탬프 투어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계획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방되는 주요 시설로는 원도심과의 연결성 향상을 위해 건설된 폭 60m 규모의 보행교, 축구장 면적의 16.8배 규모의 근린공원, 그리고 바다와 연결되어 부산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약 1.3km 경관수로가 있다.
또한, 유채꽃, 국화 등이 피어있는 89,000㎡ 면적의 도심 야생화단지도 같이 개방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이 완성되도록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공공시설 개방이 우리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2030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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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고시원 화재안전관리 강화 나섰다
소방청
[Q뉴스] 소방청은 고시원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시원은 숙박형 다중이용업소로 저렴하게 숙식을 해결할 수 있어 취약계층 주거시설로 변화되어 왔다.
또한 고시원의 시설은 구조적 특성상 개별로 구획된 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른실에 거주하는 사람이 화재를 빠르게 인지하기 어렵고 피난경로도 좁고 복잡해 쉽게 대피하지 못해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자료 분석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고시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9명으로 다중이용업소 전체 화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5년 간 고시원 화재는 총 243건이고 화재원인은 부주의 143건, 전기적 요인 55건 등이다.
/ 기간 : ’17 ~ 21년) 이에 소방청은 지난 4월 11일 서울 영등포 소재 고시원 화재 사례를 계기로 지난 달 27일 전국 시·도 소방본부 화재예방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고시원 대상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내용은 노후 소방시설 특별조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고시원 화재위험평가 실시 업주 및 종업원 소방안전 교육 실무중심 개편 숙박형 다중이용업소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 지원사업 안내 및 독려 등이다.
그간 소방청은 2018년 11월 9일 발생한 국일고시원 화재를 계기로 법령정비 및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2019년부터 숙박형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간이스프링클러 소급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고시원에 설치한 간이스프링클러설비가 초기소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고시원 대상 간이스프링클러 소급 설치지원 사업은 전체 대상 1,513개소 가운데 1,368개소 설치를 완료했으며 미설치 145개소에 대해서도 오는 6월 30일까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 및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방청 황기석 화재예방국장은 “고시원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은 물론이고 영업주 및 종업원의 자율적인 점검과 안전조치도 중요하다”며 “관계인이 분기별로 실시하는 정기점검을 책임을 가지고 내실 있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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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가정의 달 행사로 일상 회복하세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가정의 달 행사로 일상 회복하세요
[Q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놀거리 등을 마련했다.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친환경을 주제로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 8’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어린이문화원과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공연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놀며 크는 어린이 함께하는 박물관’을 주제로 어린이박물관과 13개 소속 박물관이 참여하는 박물관 놀이 체험마당을 마련했고 국립현대미술관은 전시공간에서 현대미술 작품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동화극과 그림책 콘서트 등을,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선언문’을 주제로 하는 체험 행사 ‘방정환을 도와줘’를, 국립민속박물관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방정환의 동화·동요·놀이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5월 한 달간 문학관·도서관에서 우수 프로그램 40개를 선별해 ‘아동문학 스테이지’를 진행하고 한국 아동문학 명작 100권을 선정해 ‘어린이날 100주년, 한국동화 100년’ 전시를 선보인다.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은 나주·아산·정읍·진주 공예창작지원센터와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 갤러리에서 ‘나도 어린이 공예작가’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이 공예작가와 함께 작품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행사도 놓칠 수 없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문화예술콘텐츠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는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에서는 ‘가정의 달 특집’을 편성해 30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가정의 달 행사는 대부분 무료입장이지만 일부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선착순 또는 유료로 진행한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일정과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오랜 코로나19 상황으로 문화생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가정의 달에는 완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자녀와 부모가 문화예술 행사를 함께하며 ‘문화’로 행복해지는 오월의 날들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