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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고민 해결‘100인의 아빠단’으로 모여라
육아 고민 해결‘100인의 아빠단’으로 모여라
[Q뉴스] 보건복지부와 17개 시·도는 2022년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할 12기 아빠를 5월 19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17개 시·도별로 아빠 100여명을 모집해 전국 약 1,700명으로 구성된다.
참가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아빠로 다양한 분야의 육아 방법을 배우고 선배 아빠들의 실질적인 육아 정보를 얻고 싶은 아빠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하는 아빠들에게는 ‘온라인 주간 미션’과 함께 다양한 대면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선배 아빠들이 제시하는 ‘온라인 주간 미션’은 놀이, 교육, 건강, 일상, 관계 5개 분야로 구성되어 아빠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과제는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에서 확인가능하며 지역별 게시판에 활동 내용을 공유해 활동을 인증할 수 있다.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는 경우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지역별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나누고 배우는 자리도 제공된다.
관련 내용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 내 지역 게시판’ 혹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하거나, 100인의 아빠단 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모임’이나 거주하는 17개 시·도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결과는 6월 8일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 ‘100인의 아빠단’으로 활동했던 오두원님은 “아이가 커갈수록 아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 ‘100인의 아빠단’에 참가했다”며 “아빠단 활동을 하면서 아이와 많이 친숙해지고 유대관계가 돈독해졌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보건복지부 배금주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 11년 동안 ‘100인의 아빠단’을 통해 많은 아빠의 육아 고충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며 “남성의 육아 참여 확산을 위한 아빠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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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초기 역할 ‘톡톡’, 자위소방대 어떻게 운영되나
소방청
[Q뉴스] 소방청은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5월 11일 ‘자위소방대 표준운영 매뉴얼’을 개정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자위소방대는 화재 초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된 민간조직으로 소방대상물 등에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소화와 대피·피난 유도 등 중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 3월 청주 OO산부인과 화재는 당시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로 사망자 없이 모두 구조됐지만, 지난 4월 서울 OO고시원 화재와 2020년 경기도 OO창고 화재 에서는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있었다.
이에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조직구성 및 운영방안 마련이 필요했고 지속·체계적인 교육훈련 기반 마련으로 인명피해 발생을 예방하고자 매뉴얼을 개정했다.
주요 개정내용은, 소방대상물 규모에 따라 특급, 1급, 2급, 3급으로 나누어 세분화했고 동일한 자위소방대 임무를 화재발생 장소와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지정해 보완했다.
또한, 구역별 대원 배치도를 작성해 출입구 등에 게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초기 대응단계에서 꼭 필요한 대원 수준능력 유지와 향상을 위해 연간 교육훈련 방법과 교육자료, 훈련 시나리오를 예시로 첨부했으며 훈련 결과를 자체적으로 평가하고 도출된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와 평가표를 추가했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위해선 초기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매뉴얼 개정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등 자율안전관리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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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국 실시
해양경찰청, 어선 선저폐수 적법처리 캠페인 전국 실시
[Q뉴스] 해양경찰청은 어선의 조업활동과 물놀이, 낚시 등 레저활동이 활발해 지는 시기를 맞아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2일까지 한 달간 어선에서 발생하는 선저폐수의 불법배출을 방지하기 위한 적법처리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저폐수는‘빌지’라고도 불리며 주로 선박의 기관실에서 발생해 선박 밑바닥에 고이는 기름이 섞인 물을 의미한다.
선저폐수는 기름오염방지설비를 거쳐 적합한 배출기준과 방법으로 해양에 배출하는 것은 허용되고 있으나, 오염방지설비가 없는 소형 어선의 경우에는 해양환경공단이나 유창청소업체 등을 통해 육상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를 위반해 해양에 배출할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최근 3년간 어선의 오염사고는 330건으로 전체 오염사고의 4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부 어선에서는 선저폐수를 해상에 무단 배출하는 경우가 있어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제기 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어업인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선저폐수 적법처리 유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와 함께 공동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해양경찰청에서는 적법처리 포스터, 현수막을 수협급유소, 항만 등 어민들의 출입이 많은 지역에 게시하고 홍보물을 어촌계나 수협 사무실 등에 배포하는 한편 파출소, 여객터미널 등의 전광판을 활용해 선저폐수를 적법처리 하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에서는 소형 항·포구 어촌계와 수협급유소에 설치된 저장용기에 어민들이 수집해 놓은 선저폐수를 무상으로 처리하는 한편 9월 30일까지 10톤 미만 어선에 대해는 현장 방문해 선저폐수를 직접 무상 수거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협 산하 전국 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주기적인 안내 방송을 통해서 어업활동 중인 어선이 선저폐수를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현진 해양오염방제국장은 “깨끗한 해양환경 보존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서는 어민 스스로가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적법하게 처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어민과 관계기관에서는 적법처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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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본격 추진
[Q뉴스]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정원팀장,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 거제시 산림녹지과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종합기술의 사업추진계획 발표를 들은 후,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및 개발 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방안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본 용역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비전 및 목표, 공간체계 구상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설배치계획 등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한 조성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아세안의 산림분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및 전문성 공유를 목표로 하는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증진 및 협력관계 강화와 정원산업 및 문화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 거제에 202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국민들이 폭넓은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관광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
임하수 산림복지국장은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은 한·아세안 국가 간 우호증진과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경남지역의 지역 활력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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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용정보원, 환경·사회·투명 경영 실천의 발걸음 내딛는다
고용노동부©PEDIEN
[Q뉴스] 한국고용정보원은 최근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으로 사회적 책임성, 환경적 건전성에 대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자원봉사단체 ‘알쓸봉잡’을 발족했다.
일주일간 모집을 통해 자원한 39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됐으며 봉사단장인 정종승 상임이사를 필두로 기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5월부터 환경·사회·투명 연계 탄소중립 실천 활동, 지역사회 소통·협력 활동,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배려 실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선다.
알쓸봉잡은 19일 쾌적한 혁신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행사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최해 충청북도, 음성군,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한국소비자원 총 6개 기관의 임직원 약 160명이 참석했다.
혁신도시 음성군 지역의 도로변과 상업지역, 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 제거와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12월 20일 노·사 합동 환경·사회·투명 경영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성공적인 실천을 위해 기관의 특장점을 살린 지역발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비대면의 일상화로 취약계층의 교육활동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찾아가는 진로지도 서비스의 대상을 확대하고 지역 대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교육격차를 줄여나가는 데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열악한 문화 기반 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에 소외되지 않도록 이전기관과 함께 문화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영돈 원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알쓸봉잡의 첫 번째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활동 분야를 점차 늘려갈 것”이라 말했다.
덧붙여 “가까운 곳에서부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환경·사회·투명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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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 개최
[Q뉴스] 202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5.18.-5.19.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우리 APEC 고위관리인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 아태지역 무역원활화 및 안전한 국경이동 재개 방안, 녹색경제 등 올해 APEC 중점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모든 기회에 있어 개방, 모든 차원에서의 연결, 모든 측면에서의 균형’이라는 금년 APEC 주제 하 코로나19로 침체된 역내 경제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자유무역 확대 및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 안정 등 무역원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세계무역기구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복원을 위한 APEC 지지를 재확인했으며 역내 서비스 산업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의장국 태국은 아태자유무역지대 협의 활성화를 강조했고 이를 위해 민간부문과도 긴밀히 협력도 강조 국경 간 이동 재개 관련 연구와 논의를 통해 역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방안을 구축하고 각국 방역정책과 입국제한 조치에 대한 정보공유를 강화하는 한편 백신접종 상호인증 등에 대해 지속 협의했다.
아울러 회원국들은 ‘푸트라자야 비전 2040’및‘아오테아로아 행동계획’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했으며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성덕 경제외교조정관은 우리 측이 경제통합, 안전한 국경 간 이동 등 올해 APEC의 주요 논의와 관련 협력사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2012년부터 실시해 온 개도국 협상역량강화사업을 계속 추진 예정이다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건설적 참여를 당부했다.
APEC 고위관리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의 경제 회복 및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협력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는바, 이를 통해 11월 정상회의에서 실절적인 성과를 도출을 위해 지속 노력해 갈 예정이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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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기생천적 실내사육 성공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 기생천적 실내사육 성공
[Q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하늘소의 기생천적인 2종의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주 방제법은 감염목과 고사목 베어내기, 수간주사와 약제살포 같은 물리, 화학적 방제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하늘소에 의해 옮겨지는 외래해충인 소나무재선충에 의해 감염되면 나무가 100% 말라 죽는 병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 가능성 탐색’을 위해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천적을 조사해 가시고치벌 등 총 15종 후보종을 발굴했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종 중 우점종인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솔수염하늘소에 2.4~20.0%과 2.9~48.0%, 북방수염하늘소에 2.7~33.3%, 0.2~21.9%의 기생률을 각각 보였다.
후속으로 2021년 ‘기생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법’ 개발의 첫 단계인 생물학적 특성 실험을 시행했고 처음으로 실내사육에 성공했다.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실내 사육을 통해 30℃에서 알-성충까지의 발육 기간이 각각 평균 20일 13일로 가장 빨리 자랐으며 일일평균산란수도 가장 높은 13개, 1.5개로 나타났다.
암컷 성충의 평균 수명은 각각 62일 57일 평균 산란 기간은 38일이었다.
특히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의 번데기를 5℃에서 3달 이상 저장했을 때 성충 우화 비율이 가장 높았다.
2016년부터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한 김무성 연구원은 “그동안의 연구로 활용 가능성이 있는 두 종의 기생천적 발굴과 사육에 필요한 적정조건을 파악하였으므로 앞으로 이를 활용한 대량사육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책임자인 국립수목원 김일권 연구사는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을 뿐”이라고 밝히며 “실제 방제에 적용하기까지는 저온저장법, 산란율 등 추가조사와 더불어 대량방사 방법과 기생천적의 효율 검정법의 개발까지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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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2022년 국립세종수목원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 개최
[Q뉴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붓꽃 축제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붓꽃속은 세계 4대 원예식물의 하나로 자생식물의 70%를 희귀·특산식물로 지정해 관리할 만큼 보전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보전을 위한 수목원의 노력과 필요성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붓꽃의 가치에 대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붓꽃으로 그린 시간’을 기획했다.
국립세종수목원 청류지원을 따라 붓꽃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원을 조성했으며 ‘붓으로 그린 꽃, 붓꽃’ 세밀화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붓꽃의 보전과 활용문화 확산을 위한 제2회 붓꽃 심포지엄를 개최한다.
또한, 붓꽃 관련 교육프로그램 보랏빛 배움터에서는 식물의 달인, 자연물 놀이터, 키즈 가드너, 거북이 투어, 수목원 스케치 등 5개를 진행한다.
이것을 기반으로 수목원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기부 플랫폼인 체리와 함께 참여형 기부 캠페인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를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목표 걸음 수를 정하고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들이 수목원에 방문해 걸은 걸음 수를 누적해 산불피해지 이재민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나눔 걷기 ‘꽃길만 걷게 해줄게요’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입장료 20%를 할인할 예정이며 이 캠페인에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티지, ㈜이포넷이 총 1,000만원 후원을 약정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 원장은 “수목원에서는 국내 붓꽃속 식물의 현지내·외 모니터링을 통해 붓꽃속 식물의 현황을 파악하고 보전대책을 수립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붓꽃의 꽃말처럼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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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지방공항과 지역관광 활성화 위해 뛴다
[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공항공사 및 9개 항공사와 함께 ‘관광-항공업계 공동 지방공항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19일 체결했다.
동 협약은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 재개 국면을 맞아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해 관광-항공 업계가 협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11개 사는 지방공항 활용 방한관광 마케팅·홍보 항공업계와 지방공항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 지방공항 해외 노선 확충 보유 데이터 및 항공정보 교류 ESG관광 공동 노력 등을 추진하는데 합의했다.
특히 11개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관광-항공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 등 구체적 공동 사업 발굴, 관광벤처기업 협업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업계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서영충 국제관광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임원진들이 참석했으며 서영충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방한 국제관광시장의 조기회복을 위해 관광-항공 분야의 공동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금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이후 방한 관광시장의 경쟁력은 물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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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산업 현장 목소리 청취…환경부 장관 취임 첫 행보
환경부
[Q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5월 18일 오후 환경산업연구단지를 방문해 녹색산업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진 장관은 녹색산업 현장 간담회에서 “환경부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을 듣겠다”고 인사말을 한 뒤에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국정 비전을 달성해서 녹색경제 전환을 견인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환경 신생기업 대표들은 투자를 유치하기 힘들고 우수 인력을 선발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화진 장관은 이에 공감하고 실효성 있는 녹색산업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이후 한화진 장관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폐기물의 종류·양 등을 인식·선별하는 슈퍼빈㈜와 ㈜에이트테크의 기술 시연 등을 참관했다.
아울러 태양광 폐모듈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원광에스엔티와 ㈜에스피알의 현장 실증시설을 방문해 기업들의 기술개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화진 장관은 “탄소중립 이행을 통한 녹색경제 전환 과정에서 과학기술과 환경이 융합해 동반상승 효과를 낼 수 있는 녹색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미래 우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녹색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