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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홍보캐릭터‘킹덤프렌즈’앞세워 강화군 관광홍보 협업
한국관광공사, 홍보캐릭터‘킹덤프렌즈’앞세워 강화군 관광홍보 협업
[Q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강화군과 함께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한 지역관광 홍보 협업을 추진한다.
킹덤프렌즈는 디지털마케팅 강화를 위해 2020년 공사가 개발한 세 한국관광 홍보 캐릭터로 생일을 맞아 인간세상으로 놀러온 왕 ‘호종이’, 호위 무사 ‘무고미 ’, 그리고 마법사 ‘까우니’다.
공사는 킹덤프렌즈를 앞세워 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을 통해 한국의 관광지와 문화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 해외에 홍보해 왔다.
작년엔 싱가포르의 관광캐릭터인 ‘멀리’와 협업, 양국 관광지를 공동 홍보하는 콘텐츠를 시리즈로 선보이기도 했다.
공사와 강화군은 올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뽑힌 고려궁지를 비롯, 강화군의 다양한 여행명소들을 홍보하는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킹덤프렌즈가 강화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홍보 웹툰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6월엔 군내 관광지에서 킹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누리소통망에 올리는 ‘킹덤프렌즈를 찾아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협업처럼 한국관광 대표캐릭터 킹덤프렌즈를 활용해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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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 시행
질병관리본부
[Q뉴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제2급감염병으로 지정하는 ‘질병관리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의 종류’를 개정·고시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를 현재의 제1급감염병에서 제2급감염병으로 재분류하고 현재의 치료 및 격리 의무는 유지하는 것이다.
2020년 1월 이후 제1급감염병 중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분류해 관리되던 코로나19가 임상 특성과 유행 상황 변화 등에 따라 질병관리청장이 보건복지부장관과 협의해 지정하는 제2급감염병으로 조정되며 급수 조정이 이루어지더라도, 기존의 입원 치료의 대상으로서의 격리 의무는 유지된다.
이 개정 고시는 발령일인 오늘부터 시행된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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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 개최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 개최
[Q뉴스] 국토교통부는 4월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류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소개하는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도시물류의 환경변화에 따른 물류 패러다임의 전환과 국내외 선도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디지털 물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은 대상지역과 사업내용에 따라 2가지 유형으로 구분하는데, 기존 도시에 무인배송, 공유물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구체적인 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물류서비스 실증사업’과 신규 도시에 적정 물류 인프라를 고려한 지역개발, 특화 물류사업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으로 구분한다.
지난해부터 공모를 거쳐 12건 사업이 선정됐으며 지자체·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실증·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물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요구되는 미래 물류체계 구상을 소개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실증사례를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디지털 도시물류 구상’을 주제로 미래 물류 인프라 등 미래상을 공유하고 ‘물류시범도시 조성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 등에서 계획 방향을 발표한다.
부산, 화성, 창원, 서울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물류시스템, 공동배송, 물류특화 도로망 계획 등 각 도시별 디지털 물류체계 구상이 소개된다.
2부에서는 ‘디지털 물류 동향과 전망’과 해외 사례 등을 살펴보고 ‘물류서비스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지자체별로 실증 경험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등을 소개한다.
김천시는 드론·로봇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혁신, 제주도는 공유형 물류서비스, 청주시는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및 배송혁신에 대한 실증사업 내용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소규모 공동배송센터 및 주유소 물류복합화 사업 등을 소개하고 인천시는 주차공간을 활용한 당일 공동배송, 김해시는 의약품 공동보관 등 콜드체인 시스템, 익산시는 농촌마을 순회·집화 물류 실증계획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토교통부 구헌상 물류정책관은 “물류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도 그 하나로 의미 있는 성과와 경험이 공유되길 바라며”고 전하며 “앞으로도 포럼 등 소통 기회를 확대해 지자체, 관련업계 등과 공감대를 넓히고 협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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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물환경정보, 한눈에 쉽게 본다
전국 물환경정보, 한눈에 쉽게 본다
[Q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수질과 유량 등 다양한 물환경 측정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물환경정보 일괄 서비스를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4월 26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일괄 서비스는 그간 하나의 수질측정망 지점에 대해 정보별로 검색해야 했던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흩어져 관리됐던 수질, 수량, 수생태, 기상 등 다양한 정보를 모아 제공해 사용자는 한 번의 입력으로 원하는 지점의 물환경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단편적인 문자 기반의 자료 검색 방법이 유역 및 행정구역 단위의 계층구조 형식으로 개선된다.
수질측정망 지점을 권역/수계/중권역, 시도/시군구 등 공통단위별로 묶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지점을 찾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전국 957개 지점 중 81개 주요 수질측정 지점에 대해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수질자료는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총인 등 총 7가지 항목을 제공하며 수생태자료는 주요 출현 어종에 대한 정보도 알려준다.
아울러 수질 및 수생태 측정결과와 함께 측정지점 주변의 수량자료, 강수량, 기온 등의 기상자료도 함께 제공하며 모든 자료는 표 형식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서비스를 2023년까지 전국 957개 지점으로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리정보체계 기반 서비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석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연구부장은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물환경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물환경정보시스템이 종합적인 물환경정보 제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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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 4백만 건 돌파
행정안전부
[Q뉴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시행된 모바일 전자증명서의 발급 건수가 4백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주민등록등·초본, 예방접종증명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대학생 취업 및 학자금 대출, 국내선 항공기 탑승 시 신분 확인, 소상공인 지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처리 시 종이 증명서 대신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마스크 대리구매, 백신접종 증명 등에서 폭넓게 활용됐다.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은 전자증명서는 지자체, 재외공관, 국·공립대학교, 공사·공단 등의 행정·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의 시중은행 등을 포함해 850여 개 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증명서는 정부24, 복지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중소벤처24 등 정부의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해 민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고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이니셜 등 총 26개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모바일 전자증명서 발급을 신청하거나 제출할 수 있다.
올해 4월 네이버앱, 카카오톡 등 민간 모바일앱과 연계해 전자증명서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서비스 개시 결과 20만 건 이상이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앱이나 카카오톡을 통해 전자증명서를 이용하려면, 먼저 정부24의 회원으로 가입한 후, 스마트폰에서 네이버 인증서나 카카오 인증서로 접속하면 된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올해 말까지 지방공무원 시험 합격자 임용처리 또는 정부 부처의 공문서 접수 시에도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세영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국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 모바일앱에서도 쉽게 전자증명서를 발급신청하고 제출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생활 편익을 높이고 종이없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자증명서의 활용기관을 넓히고 이용 편의성을 보다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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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계절관리제, 5등급차 1.9만대 저공해조치 참여
환경부
[Q뉴스] 환경부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82일간 수도권 지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의 운행을 제한한 결과, 총 1만 9,079대가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조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1만 9,079대 중 5,271대가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조치를 완료했다.
5,271대 중에 3,840대는 조기폐차를, 1,431대는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했다.
환경부는 계절관리제 5등급차 운행제한과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이 동반 상승효과를 발휘해 저공해 미조치 5등급차가 최근 1년간 총 37만 2,872대 감소했다고 밝혔다.
제2차 계절관리제 종료 당시 128만 2,878대였던 저공해 미조치 5등급차가 제3차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2022년 3월 31일에는 91만 6대로 약 30% 줄어들었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톤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톤의 16.9%에 해당하며 수도권 배출량 2,053톤의 50.9%에 달한다.
이외에도, 초미세먼지 2차 생성물질인 황산화물 6톤, 질소산화물 2만 7,505톤, 휘발성유기화합물 2,032톤이 줄어든 것으로 추산된다.
수도권 지역에서의 5등급차 운행제한 적발 건수는 총 10만 3,759건, 하루 평균으로는 1,265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속 제외 대상 차량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의 하루 평균 적발 건수 2,447건에 비해 48.3% 감소한 수치다.
운행제한 적발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는 차량은 총 2만 8,002대로 수도권에 등록된 차량이 1만 4,248대, 수도권 외 지역에 등록된 차량이 1만 3,754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도권 외 지역에 등록된 차량의 경우 올해 9월 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조치를 완료하면 부과된 과태료가 취소되거나 이미 납부된 과태료를 환불받을 수 있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세종의 경우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5등급차 운행제한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적발 대상은 총 5만 6,190대, 일평균 5,822건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6개 특광역시는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5등급차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올해 안에 마련하기 위해 각 시의 조례를 개정 중이며 현재 세종, 대전시의 조례가 개정이 완료됐다.
한편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에서는 5등급차의 운행제한과 함께 조기폐차 등 저공해조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5등급 경유차 35만 대에는 조기폐차를, 3만 5천 대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조기폐차 후 경유차를 재구매하는 현상을 억제하고 무공해차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체계를 개선한다.
폐차 후 경유차를 새로 구매한 경우 기존에는 차량 가액의 70%를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50%만 지급하고 반대로 무공해차를 새로 구매한 경우 기존에 차량 가액의 100%만 지급하던 것에 더해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 같은 지급체계는 올해부터 5인승 이하 승용차에 시범 적용되며 대체 무공해차 출시 상황에 따라 다른 차종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국민 덕분에 5등급차가 대폭 줄어들 수 있었다”며 “내년부터는 조기폐차 대상을 4등급차로 확대해 수송부문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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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홍수대응 협력 강화…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환경부
[Q뉴스] 환경부는 오는 4월 26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홍수대응을 위한 3차 관계기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 16개 광역시도, 기상청 등 홍수대응 관계기관에서 참석한다.
연찬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1부에서는 환경부와 16개 광역시도 관계자들이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환경부에서 조사한 홍수취약지구 433곳 현황 및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각 시도의 중대재해와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아울러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동안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홍수대응과 연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천관리 업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역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등 홍수예보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상정보 및 홍수취약지구 위험정보 제공 및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기상청에서는 관계기관에 대한 기상정보 제공 및 협업계획 공유를 통해 기존 대권역, 중권역, 표준유역, 댐유역별 기상자료 외에도 댐 저수율을 고려한 영향정보를 추가로 제공하고 기상예보뿐만 아니라 댐운영 상황도 공유되도록 관계기관 합동 토론 절차를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취약지구 433곳의 하천수위 정보제공 등으로 사전에 홍수 발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홍수 및 기상 정보 등을 활용한 홍수위험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4월 말부터 5월에 걸쳐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홍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유역환경청별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의훈련에서는 홍수정보의 전파·공유체계 및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수방자재, 장비 등을 동원한 응급복구 및 배수문 자동화 시스템 조작 등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전 홍수취약지구에 대한 신속한 조치와 함께 홍수위험정보 전달체계를 확립해 지역협의체 등에 공유하겠다”며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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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남미 15개국 수교 60주년 기념 ‘한-중남미, 우정 60년’책자 발간
한-중남미 15개국 수교 60주년 기념 ‘한-중남미, 우정 60년’책자 발간
[Q뉴스] 외교부는 올해 한국과 중남미 15개국간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25일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한-중남미, 우정 60년’기념책자를 발간한다.
책자 집필에는 한국과 중남미 국가들의 전·현직 외교관, 유관기관 및 학계·경제계·문화계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해, 지난 60년간 분야별 및 양자 간 관계 발전을 평가하고 새로운 미래협력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부록으로는 한글 기고문의 스페인어 요약본과 주한중남미대사들의 스페인어 원문을 수록하고 수교 60주년 15개 국가들과의 주요 외교연표를 정리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발간사에서 한국과 중남미 15개국들이 지난 60년 동안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면서 협력과 성장을 함께 해온 것을 축하하고 책자에 수록된 소중한 경험과 기록들이 한-중남미 외교사의 뜻깊은 페이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기념책자는 지난 60년간의 한-중남미 관계 발전과 협력 현황을 체계적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는 만큼, 전문 연구자뿐 아니라 우리 일반 국민들이 중남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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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1차관,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방문
보건복지부
[Q뉴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4월 25일 경북 구미시에 소재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방문해, 일선 현장의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현장대응 인력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담당자들을 격려했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운영하며 2020년부터 경북도에서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위탁받아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상담·치료·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구미시뿐만 아니라 인근의 김천시, 상주시 등 6개 시군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관리를 전담하며 일부 지자체의 아동학대 조사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다문화 가정이나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으로 외국인 대상 사례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아동학대 조사와 사례관리 업무를 함께 수행하던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집중할 수 있도록 2023년 10월부터 사례관리 전문기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그 과정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은 그동안 축적된 조사업무 수행 방법을 지방자치단체에 전수하고 교육 등을 통해 종사자들의 사례관리 역량을 높이는 등 사전 준비를 실시한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공공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전국적으로 자리 잡고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의 업무 여건 개선과 지자체·아동보호전문기관 간 협업 강화 등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면서 “보건복지부도 현장 의견을 수렴해, 그간 제도적으로 구축한 아동학대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보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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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이아이콘 세계대회’ 국내 참가자 온라인 공개 모집
‘제12회 이아이콘 세계대회’ 국내 참가자 온라인 공개 모집
[Q뉴스] 교육부와 한국디지털교육협회는 국내외 중·고등학생 및 교사가 함께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국제 경진대회인 ‘제12회 이아이콘 세계대회’를 5월 23일부터 9월 초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국내 참가자를 5월 2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11년 처음 개최해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지난 11년간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31개국의 중·고등학생 및 교사 1,033명이 참가해 국제 교육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모바일 앱 총 186개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협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위한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제12회 대회의 참가 대상은 전국 모든 중·고등학생이며 중등부 ·고등부로 나누어 온라인 공개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대회의 앱 개발 주제는 국제연합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3번 주제인 ‘건강과 복지’를 중심으로 중등부는 ‘청소년 중독 측정 및 해소 방안 관련 앱 개발’, 고등부는 ‘건강과 복지 관련 현상 탐구’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의 다양한 수준과 이해도를 고려해 맞춤형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국외 팀은 국내 팀 모집과 별도로 해외 약 20개국을 대상으로 각국 교육부의 추천을 받아 선발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을 수강하고 앱 개발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대회도 지난해에 이어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류를 제출한 모든 참가자는 예선대회 기간에 대회 주제 및 앱 개발 소프트웨어 관련 교육을 받게 되며 특히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기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예선대회 종료 후 각 지원팀이 제출한 팀 개발 계획서 등을 토대로 7월 중 본선대회 참가팀이 결정되며 본선대회에 진출한 국내 팀은 국외 팀과 다국적 팀을 구성해, 본선대회 기간 동안 교육용 모바일 앱을 공동으로 기획·개발한다.
한편 본선대회에 진출한 국내외 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앱 개발을 위해 언어·기술에 대한 전문 지도와 온라인 협업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는 다국적 팀의 발표와 앱 시연 등을 통해 이루어지며 최종 1등을 수상한 중등부·고등부 각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개별 태블릿 등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병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이아이콘 세계대회는 학생들이 국제적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세계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국제 대회로 꾸준히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