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안동시, 2022년 학생창업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안동시, 2022년 학생창업 육성사업 참여자 모집
[Q뉴스] 안동시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은 지난 4월 25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안동 지역 대학생 예비창업자 발굴을 위한‘학생창업 육성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아이템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동아리 10개팀을 선정해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비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팀은 전년에 비해 40만원이 증액된 총 600만원의 창업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2차 사업비는 중간 평가를 통해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창업활동비는 아이템 개발비, 홍보 및 마케팅비, 특허권, 무형자산취득비, 시험·인증, 자문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창업과 관련된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 소재 대학 재학 또는 휴학생이면서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학생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제 창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의 경우에는 개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참여자의 사업수행 역량 등 창업 준비 수준 기술의 차별성 등 기술의 우위 사업화 가능성 등에 역점을 두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방법은 우편·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또는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21년 학생창업 육성사업에는 10개팀이 선정되어 1개팀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학생창업에서부터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첫걸음, 창업7년이하·매출액 2억원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성장지원사업, 창업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창업 전 주기 지원으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안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7
-
안동시,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받아
안동시청
[Q뉴스] 시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금년에 한해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받는다.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 중 신청연도의 1월 1일 전부터 1년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사람이다.
다만, 농업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이상인 경영주와 공무원, 공공기관임직원, 기타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수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자는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누락된 농가만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농가당 40만원을 안동사랑상품권으로 5월 중순 지급할 예정이다.
상품권은 안동시지부와 지역 농축협에서 배부하고 해당 농어가는 본인확인 후 수령하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어가의 경영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질없이 코로나19 농업인 긴급재난지원급이 지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을 위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2-04-27
-
안동시장학회 2022년도 장학생·우수교사 선발
안동시청
[Q뉴스] 안동시장학회는 지난 22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장학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장학생과 우수교사를 최종 선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 까지 금년도 장학생 및 우수교사 신청서를 접수하고 제출서류 검토와 각종 조회를 거쳐 이번 장학위원회에 선발 안건을 상정했다.
위원회에서 선발한 장학생은 7개 분야 279명이며 총 3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성적우수 장학생 84명 1억4백만원, 진학 장학생 52명 6,000만원, 특별 장학생 66명 7,200만원, 효행 장학생 24명 1,200만원, 특기 장학생 1명 80만원, 지역대학육성 장학생 13명 2,100만원, 다자녀 장학생 39명 4,700만원이다.
한편 올해도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추천을 받아 특기 신장, 교육 연구, 진학률 거양 등에 탁월한 실적을 올린 우수교사 10명을 선발해 포상증서와 포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안동시장학회는 26일 선발결과를 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으며 학생 또는 소속 학교에 통보했다.
장학증서와 포상증서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취소하고 학교와 가정으로 전달후 장학금과 포상금은 5월3일 금융계좌로 이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 성적 뿐만 아니라 기술자격증 등 다양한 분야 우수인재육성을 위해서 장학생 확대 선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7
-
청정 자연이 빚어낸 안동 풍경 맛집에서 힐링
안동시청
[Q뉴스] 경북 안동의 산골 마을이 MZ세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복잡한 도시생활을 떠나 시골의 소박한 분위기를 즐기는 ‘러스틱 라이프’가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안동을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특히 청량산을 끼고 안동으로 향하는 국도 35호선을 따라 농암종택, 맹개마을, 군자마을 등 고아한 마을과 고택이 이어진다.
높은 산세에 범접하기 어려운 협곡 사이로 낙동강이 장쾌하게 흐른다.
첩첩이 겹쳐진 능선 너머로 산새가 지저귀고 청량한 여울 소리에 대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듯하다.
프랑스 미슐랭 그린 가이드북에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안내된 국도 35호선은 한국 편에서 유일하게 별점이 매겨진 길이다.
또한, 퇴계 이황은 도산서당에서 청량산까지 낙동강변 4~5km 구간을 그림 속으로 들어가는 길이라고 표현했다.
이 길의 운치를 가장 정확히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농암종택이다.
농암종택은 SNS를 통해 인생사진 핫스팟으로 입소문나며 주말은 늘 만실이다.
도산면 가송길에 있는 농암종택에는 농암 이현보가 태어나고 자란 긍구당, 농암 선생을 모신 분강서원이 있고 길의 맨 끝에 애일당과 별채인 강각이 있다.
특히 '강각'은 자연을 노래했던 풍류가 방점을 찍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인증샷이 가장 많은 곳이다.
굽이치는 낙동강 건너로 기암절벽의 벽력암이 절경을 만들어낸다.
강각 처마 위로 총총히 빛나는 별자리 감상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농암 이현보와 퇴계 이황은 달빛 아래 강을 사이에 두고 술과 시를 나누던 유상곡수의 풍류를 즐기곤 했다.
풍류의 중심에 있던 귀한 술은 2년여 전부터 ‘일엽편주’라는 브랜드로 누구나 즐길 수 있게 됐다.
종부의 손으로 종택 앞 술도가에서 감미료 없이 오로지 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어낸다.
일엽편주라는 이름은 농암 이현보가 지은 ‘어부단가’에서 따왔다.
현재 일엽편주는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백화점 및 온라인 등에서 품귀를 빚으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강각에서 강 건너편을 살피면 맹개마을이 보인다.
도로를 따라서는 갈 수 없어, 트랙터나 배를 타고 강을 건너야 한다.
여행객이 묵는 펜션 '소목화당'이 운영되고 일대는 밀밭으로 일궈 11월에 심고 7월이면 수확한다.
9월경에는 새하얗게 핀 메밀꽃이 학소대를 배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수확한 밀로는 빵도 만들고 술도 빚는다.
예끼마을에 차린 맹개술도가에서 직접 통밀만으로 증류 방식의 진맥 소주를 만들고 있다.
밀꽃의 깊은 향기를 풍부하게 머금도록 저온으로 장기 숙성해 내놓고 있다.
인근에 있는 고산정은 퇴계의 제자 성성재 금난수가 지은 정자다.
가송협을 사이에 두고 청량산 축융봉 끝자락의 독산을 마주하고 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도 등장한 빼어난 풍광은 포토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농암종택에서 차를 타고 35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면 도산서원, 이육사문학관을 관람할 수 있다.
근처에는‘264 청포도 와인’ 와이너리도 있다.
국산 청포도를 이용한 ‘꽃’과 ‘절정’ 와인은 풍부한 과일 향과 산뜻한 산미를 자랑한다.
다시 시내 방향으로 20분 더 달리면 군자마을이 나온다.
광산 김씨 집성촌으로 산 등성이를 따라 종택이 모여있다.
전통 한옥의 운치를 즐기려는 관광객이 몰리며 1달 전에 주말 숙박예약이 마감될 정도다.
특히 연못과 고택이 조화를 이루며 영남 으뜸의 정자로 꼽히는 탁청정은 군자마을의 백미다.
1541년 유학자 김유가 지었고 명필 한석봉이 현판을 썼다.
김유는 당시 남성 유학자로는 이례적으로 술과 음식 조리법을 담은 ‘수운잡방’을 집필했다.
이 책은 지난해 보물로 지정됐다.
요즘 수운잡방의 술과 음식은 15대 종부에게로 이어져 수운잡방전통음식체험관에서 맛볼 수 있다.
한편 올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안동 관광커뮤니센터‘여기’에서 전통주 체험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안동소주, 264와인, 회곡 막걸리, 안동맥주 등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주 등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전통 유산과 한옥,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가 젊은세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전해주며 새로운 관광 기회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고택체험 프로그램, 고택 매니저 육성 및 위탁운영 사업 등으로 시골 고택의 새로운 반전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27
-
코로나19 확진자 1105명 발생, 총 14만9624명
포항시청
[Q뉴스] 포항시는 지난 2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105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49,624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105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053명, 타 지역 주소자는 24명, 해외입국자는 3명,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25명이다.
2022-04-27
-
경북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소방특별조사
경상북도청
[Q뉴스]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장애학생체전은 다음달 17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지역 8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4000여명, 18일부터 31일까지는 소년체전이 11개 시군에서 36개 종목에 초·중등부 선수와 임원 등 1만7000여명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경북도는 전국소년체전 및 전국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해 지역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 시작해 이달 29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 등 경기장 56개소와 숙박시설 2453개소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및 피난·방화시설 장애요인,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위험물·전기·가스 등 안전 관리, 화재 시 초기 대응 요령 및 대피 방법 교육 등 화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시설 불량 사항 133건에 대해 조치명령을 취했고 다음달 17일 개회식 전까지 보완 완료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육대회 2일 전부터 종료 시까지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소방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유지 등 협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단 한 건의 화재나 안전사고 없이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 체전이 성공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한마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2022-04-27
-
경북도, 우량 볍씨 보급해 명품쌀 생산 초석 다져
경북도, 우량 볍씨 보급해 명품쌀 생산 초석 다져
[Q뉴스] 경북농업기술원은 명품 경북 쌀 생산을 위해 순도가 높고 생산성이 좋은 고품질 우량 볍씨 3261t을 본격적인 영농철 전 지역농가에 보급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이 이번에 공급한 벼 종자는 경북 벼 재배면적에 필요한 종자의 65%에 해당하는 양으로 국립종자원경북지원에서 지역 농협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공급을 완료했다.
품종별로는 정부보급종으로 조생종 해담쌀 163t, 중만생종 일품벼 1979t, 삼광벼 736t, 영호진미 109t, 백옥찰벼 107t 등 3230t과 농업기술원, 농업자원관리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채종한 우량종자 31톤이다.
올해 농가에 보급된 3261t은 도내 벼 재배면적 6만5200ha를 갱신할 수 있어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쌀 2만1000t을 더 생산 할 수 있으며 품질도 높일 수 있어 507억원의 농가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한 종자는 국립종자관리원 채종 포장에서 체계적으로 생산 관리돼 품종 고유의 우수성이 잘 나타나 생육이 고르고 현대시설로 정선해 공급했다”며“농가에서 자가 채종한 종자 보다 수량도 많고 생육도 좋아 고품질 쌀 생산에 초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역별 최적기 모내기, 질소비료 줄여주기, 친환경적 병해충 관리, 적기수확 등 경북 쌀 명품화를 위한 영농 시기별 현장기술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 쌀 명품화를 위해 지역에 공급되는 보급종 볍씨는 농촌진흥청에서 선정한 삼광벼, 영호진미 등 최고 품질 벼이다 앞으로 재배 비중을 현재의 30%에서 40%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4-27
-
KT 대구경북광역본부, 울진 주민 위한 온정의 손길
경상북도청
[Q뉴스]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울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27일 도청을 방문해 총 5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KT가 경북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울진 산불 피해 극복 프로젝트‘동행’을 통해 진행된다.
기부금 총 5억원 가운데 1억원은 찾아가는 음악회·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 울진 농수산물 라이브 커머스 울진 방문의 해 YouTube 영상 공모전 산불 피해 극복 벽화 마을 조성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작·지원에 사용된다.
또 울진 산불 이재민에게 4억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한다.
KT는 필요물품을 조사한 후 식자재, 가전제품, 침구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물품은 경북문화재단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과 연계해 경품으로 제공하거나, 산불 피해를 입은 마을과 학교에 지원될 방침이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한다”며 위로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KT 대구경북광역본부가 보내주신 온정의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각지에서 이어지는 도움과 관심이 화마의 상처를 치유하고 주민들의 마음에 희망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27
-
경북도, 최첨단 드론시스템으로 도민의 생명 지킨다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드론을 활용해 지역의 재난 발생에 대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도청에서 도와 시군 비상대비·민방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 교육과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교육·훈련은 ‘도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은 파괴적 혁신과 공무원의 열정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재난예방, 인명 구조, 관·군·경 합동 비상대비 작전 등에서 드론 활용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드론코리아 아카데미 장명동 대표를 초청해 드론에 대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드론 기본원리, 관련 법령, 드론 활용사례 등의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오후에는 드론 비행 훈련을 실시했다.
또 경북경찰청 경찰특공대와 적의 드론 공격 및 테러 대비 드론 제압 훈련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드론 비행 훈련 시간에 경찰특공대는 참석자들에게 드론 탐지기와 드론을 잡는 재밍건으로 불법 드론을 제압하는 모습을 시연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중의 하나인 드론은 군사용 무인항공기로서 주로 이용되다가 최근에는 재난감시, 농업, 방송, 물류 등에 폭 넓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재난 현장에서 지역 수색, 신속한 인명 구조 등에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경북도 안전 담당 부서는 드론 2대를 보유해 재난 예방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드론 전술차량 도입과 서버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해 재난예방 활동에 활용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완벽한 드론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 발생 시 현장 상황을 드론을 통해 재난지휘부에 전달함으로써 정확하고 신속한 결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난안전과 인명 구조 등에 드론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아낌없는 투자와 파괴적 혁신, 그리고 공무원의 열정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27
-
경북도,‘섬김의 보훈’정책 추진 업무협약 체결
경상북도청
[Q뉴스] 경상북도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해 단순히 보상지원을 넘어 명예를 드높이는 보훈정책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경북도는 27일 대구지방보훈청,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북지부, 경상북도의사회, 농협은행, 대구은행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섬김의 보훈’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 대한 존중과 그들의 명예를 드높이는 섬김의 보훈이라는 경북도의 보훈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이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6개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뜻을 모아 준비하게 됐다.
협약에 참여한 이들 단체는 지역 보훈대상자 사망 시 장례 의전차량 운영 시군 민원실과 100병상 이상 보훈위탁병원, 농협과 대구은행에 보훈가족 우대창구 설치와 우대혜택 제공 등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에게 편의를 제고하고 예우를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경북도는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모든 행사, 공연 등에 보훈대상자를 우선 초청해 좌석배치를 배려하는 등 의전 상 예우를 다하고 주요 행사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포함한 국민의례를 실시해 예우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또 퇴직교사, 보훈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이야기꾼’을 양성해 독립운동, 6.25전쟁 등 호국 스토리텔링 강연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참전명예수당 재설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독립영화 제작 및 영화제, 항일의병운동 재조명 등 보훈선양 사업들을 중점 추진해 보훈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광희 경상북도보훈단체협의회장은 “경북도 보훈예우 정책으로 5만4000여명의 지역 보훈가족들이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됐다 경북의 보훈대상자로써 자긍심을 느끼고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보훈정책 추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보훈가족들이 일상에서 예우와 존중을 느낄 수 있는 좋은 표상이 될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을 더욱 정성껏 모시고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끝까지 나라가 책임진다는 기조로 섬김의 보훈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2-04-27